터치드는 데뷔 첫 정규앨범 ‘극야’ 발매를 기념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노매뉴얼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협업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 음악과 패션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은 이번 프로젝트는 협업 상품의 연이은 품절과 현장을 찾은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성황을 이뤘다.
이번 협업을 통해 터치드와 노매뉴얼은 총 10종의 의류 및 굿즈 상품을 선보였다. 각종 패션 브랜드 플랫폼 및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판매된 제품들은 하루 만에 남김 없이 팔리며 품절됐다.
팝업스토어는 단순히 협업 상품을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정규앨범 ‘극야’의 음악을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메인 타이틀곡 ‘폴른 앤젤’을 형상화한 ‘앤젤-윙 존’은 곡의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공간으로 눈길을 끌었다. 터치드 전용 프레임으로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그레이존’ 역시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수록곡 ‘딴따라’의 강렬한 비트를 활용한 인터랙티브 게임존은 음악을 직접 체험하는 콘텐츠로 관심을 모았다.
앨범의 음악적 요소를 시각적·체험적 콘텐츠로 확장한 이번 팝업스토어는 팬들이 ‘극야’를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된 가운데, 터치드 멤버들 역시 팝업스토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특별한 흔적을 남겼다. 멤버들은 공간 곳곳에 친필 사인을 남기는 한편, 포토존과 인터랙티브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팝업스토어를 즐겼다.
이번 팝업스토어의 출발점이 된 ‘극야’는 터치드가 데뷔 6년 만에 선보인 첫 정규앨범이다. 해가 지평선 위로 떠오르지 않아 밤이 지속되는 현상에서 착안한 앨범으로, 시간이 흘러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 감정들을 끝나지 않는 밤에 빗대어 표현했다. 답답함과 울분, 상실과 고독 등 멤버들 각자가 품고 있는 저마다의 밤에 대한 이야기를 총 12개의 트랙에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