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초고속 인터넷 메가패스는 신규 또는 기존 가입자에게 고급 사양의 HP PC와 노트북을 시중가보다 최대 4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복 광풍 페스티벌 프로모션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정우성·유해진의 '스케이트 배틀' 편으로 화제가 됐던 지난 1차 광고의 마지막 부분을 패러디하여 코믹하게 제작된 이번 광고는 정우성의 이색 연기가 눈에 띈다.
"내 컴퓨터까지 100% 광 …. 어! 컴퓨터가 없네?" 카리스마의 지존 정우성이 멋지게 100% 광케이블 FTTH를 꽂으려고 하는데 정작 그의 앞에 컴퓨터가 없었던 것. 코믹한 표정으로 끝까지 이어지지 않은 선을 가지고 황당해 하는 모습에 웃음이 터져 나온다.
KT의 마케팅본부 관계자는 "1차 광고의 의도가 '집 안까지 100% 광'의 메시지를 극대화하는 것이었다면 2차 광고는 기존의 메시지와 함께 새 컴퓨터를 가질 수 있는 이벤트를 쉽고 코믹하게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