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은은 21일 소속사를 통해 "정진운과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음악적인 교류를 통해 각별한 친분을 이어왔다. 2014년 초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3년간 열애한 사실을 공식화 했다.
열애 사실을 공개한 21일 두 사람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장식하는 등 하루종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이에 예은은 일간스포츠와 전화통화를 통해 연인 정진운에 대해 조심스럽게 입을 뗐다. "정진운의 가장 큰 매력이 뭐냐"고 묻자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라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 지 모르겠다"며 "그래도 많이 걱정했는데 용기 주시는 팬들이 많아 다행인 것 같다"고 말을 이어갔다. 그는 "팬들이 그동안 많이 마음을 다쳐 참 조심스럽다"면서 "진운이는 바른 사람"이라고만 어렵게 답했다.
한편, 예은은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했으며, 2014년에는 핫펠트라는 예명으로 솔로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최근엔 원더걸스 '와이 소 론리(Why So Lonely)'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