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설경구·문소리·김건우, 전주영화제 깜짝 등장
일간스포츠

입력 2022.05.01 14:18

박정선 기자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 배우 전도연, 설경구, 문소리, 김건우가 깜짝 등장했다.
 
특별전 ‘이창동: 보이지 않는 것의 진실’이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가운데 압도적인 매진율을 보이고 있다. 한국 현대 영화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창동 감독의 전작을 4K 화질로 만나볼 수 있을뿐더러 그의 신작 단편 '심장소리'(2022)를 최초로 만나볼 수 있기에 올해 전주를 찾은 관객의 반응이 뜨겁다.
 
그런 가운데 지난 4월 30일 약 2000여 석이 준비된 전주국제영화제의 랜드마크 전주돔에서 '심장소리'와 '박하사탕'(1999)이 상영되기 전, 이창동 감독과 함께 전도연, 문소리, 설경구, 김건우가 관객과 인사를 나누고자 무대에 올랐다. '밀양'(2007), '오아시스'(2002) 등 특별전 상영작에 출연한 배우들이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타난 것. 예상치 못했던 화려한 게스트들의 등장으로 현장에 참석한 관객이 열광했다.
 
먼저, 이창동 감독은 “20년 지난 작품과 이번에 공개하는 신작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공개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무대에 오른 전도연은 “무대 인사가 오랜만이라 감격스럽다”라고 입을 떼며, “'심장소리'에는 짧게 나오지만, 이창동 감독님의 작품은 한 장면도 쉬운 장면이 없었다. 관객분들께서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심장소리'와 '박하사탕'에 모두 출연한 설경구는 “20년 넘은 작품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다시 상영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관객들과 직접 만나뵙게 되어 기쁘다”라는 인사를 건넨 문소리는 “'박하사탕'이 시간 여행을 하는 영화이니만큼 20년 지난 영화를 재밌게 감상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심장소리'에 출연한 김건우는 짧은 자기소개만으로도 배우와 관객을 미소 짓게 했다.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7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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