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박은빈X강태오, 연애 1일차? 첫 손잡기부터 입맞춤까지

사진=ENA 제공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 강태오의 묘한 기류가 포착됐다.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우영우’) 측은 28일 ‘고래 커플’ 우영우(박은빈 분)와 이준호(강태오 분)의 달콤한 분위기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은 두 사람의 첫 손잡기부터 첫 입맞춤 직전까지의 모습을 담는다.  
 
지난 방송에서 이준호는 우영우에게 “좋아해요. 너무 좋아해서 제 속이 꼭 병든 것 같아요”라고 고백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이준호는 우영우가 내민 손을 조심스레 맞잡으려 한다. 특히 타인과의 스킨십이 쉽지 않은 우영우는 그에게 먼저 손을 건네고 있다.  
 
이어진 사진 속 어둠이 내려앉은 아파트 복도에 마주 선 우영우와 이준호 사이엔 어색한 침묵이 흐른다. 눈을 감고 선 우영우를 지긋이 바라보다 다가가는 이준호의 모습도 그려져 있다.  
 
이날 방송되는 10회에서 우영우는 장애인을 준강간해 기소된 한 청년의 소송을 맡는다. 청년은 지적 장애인과 서로 사랑해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하지만, 이들을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은 곱지 않다. 제작진은 “우영우에게도 현실적 고민을 안겨주는 에피소드가 될 것”이라며 “우영우와 이준호가 어떻게 감정을 쌓아가며 사랑을 꽃피울지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우영우’ 10회는 28일 오후 9시 ENA채널에서 방송되며 seezn(시즌)과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김다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