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잠실]LG 김윤식, 시즌 5번째 QS...호투에도 패전 위기
일간스포츠

입력 2022.07.29 20:36 수정 2022.07.29 20:37

안희수 기자
 
LG 트윈스 좌완 선발 투수 김윤식(22)이 2022시즌 5번째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해냈다. 그러나 패전 위기에 놓였다.  
 
김윤식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KBO리그 KT 위즈와의 주말 3연전 1차전에 시즌 14번째 선발 등판에 나섰다. 6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이 상대 선발 투수 고영표 공략해 실패하며 1점밖에 지원하지 못했다. 1-3으로 지고 있던 7회 초 마운드를 구원 투수에 넘겼다.  
 
김윤식은 1·2회는 모두 삼자범퇴로 막았다. 그러나 LG가 1-0으로 앞서고 있던 3회 역전을 허용했다. 1사 뒤 박경수에게 볼넷, 심우준에게 좌전 안타를 맞고 1·3루에 놓였다. 조용호에게 내야 타구를 유도했지만, 공이 그의 글러브를 맞고 굴절된 뒤 외야로 빠져나갔다. 타구 속도가 늦었던 탓에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2사 뒤엔 앤서니 알포드에게 우중간 적시 2루타까지 맞았다.  
 
김윤식은 4회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며 안정을 찾았다. 5회도 선두 타자 박경수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하며 선두 타자 출루를 내줬지만, 이어진 심우준·조용호·김민혁 세 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마무리도 깔끔했다. KT 중심 타선을 상대한 6회 초 알포드는 투수 앞 땅볼, 박병호는 1루수 파울 플라이, 장성우는 좌익수 뜬공 처리했다. 
 
김윤식 1-3으로 지고 있던 7회 초 수비 진입 전 마운드를 김진성에게 넘겼다. 패전 위기다. 그러나 투구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올 시즌 KT를 상대로 나선 종전 2경기 모두 5이닝 이상 채우지 못했지만, 이날은 '선발 투수' 임무를 잘해냈다. 
 
 
잠실=안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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