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은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 8번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3회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4회 2사 1루에서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7회 무사 1루에서는 3루수 앞 병살타로 돌아섰다. 샌디에이고는 9회 김하성의 타석에서 대타 트렌트 그리셤을 내보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48에서 0.246(333타수 82안타)로 떨어졌다. 샌디에이고는 3-8로 져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최지만은 같은 날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 경기에 2번타자·1루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침묵했다.
1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한 최지만은 3회와 5회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에는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탬파베이는 디트로이트에 1-9로 패해 3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57에서 0.254(264타수 67안타)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