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록색 모자"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공원에서 찍은 근황 사진을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푸르른 야외 공원을 배경으로 마치 모자를 쓴 듯, 바로 뒤 나무 앞에서 상큼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특유의 깨발랄 표정과 날씬한 각선미, 명품 패션이 시선을 강탈했다. 특히 '나는 솔로' 마지막 방송과 관련해 '스포일러 유출'에 대해 사과문을 올린 지 몇시간이 지나지 않아 밝은 근황을 공개한 터라, "멘탈이 세다, 대단하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네티즌들은 "커플 되신 것 축하한다"며 "광수님과의 럽스타그램 기대하겠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20대 직장인인 9기 영숙은 정신과 의사 광수와 '나는 솔로' 9기를 통해 만나 공식 연인이 됐다. 하지만 최종 선택에 앞서 의미심장한 SNS 피드를 대거 올려, '스포일러 유출' 의혹을 받았고 결국 이에 대해 18일 사과문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