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토극 ‘천원짜리 변호사’ 15.2%·‘금수저’ 6%로 나란히 종영
일간스포츠

입력 2022.11.13 14:01

정진영 기자
'천원짜리 변호사' 최종회. 사진=SBS 제공

'천원짜리 변호사' 최종회. 사진=SBS 제공

SBS와 MBC 금토 드라마가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나란히 막을 내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1일 오후 방송된 ‘천원짜리 변호사’ 최종회가 15.2%(이하 전국기준)라는 자체 최고 기록을 썼다.
 
‘천원짜리 변호사’는 단돈 1000원에 사건을 수임하는 변호사 천지훈(남궁민 분)과 시보 백마리(김지은), 사무장(박진우)의 통쾌한 활극을 그린 드라마다. 지난 9월 23일 8.1% 시청률로 시작, 사회의 불합리함과 편견을 꼬집는 통쾌한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으며 3회 만에 10%대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 작품은 당초 14부작으로 기획됐으나 12회로 단축돼 막을 내렸다. 남궁민은 지난해 방송된 ‘검은태양’에 이어 ‘천원짜리 변호사’까지 성공시키며 ‘시청률 보증수표’란 수식어를 입증했다.
'금수저' 최종회. 사진=MBC 제공

'금수저' 최종회. 사진=MBC 제공

MBC 금토 드라마 ‘금수저’는 12일 6.0% 시청률로 종영했다. ‘금수저’는 누군가와 인생을 통째로 바꿀 수 있는 신비한 힘을 지닌 금수저를 소재로 한 드라마.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육성재가 흙수저에서 금수저로 인생을 바꾼 이승천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마지막 회에서 이승천은 금수저로 도신그룹 회장 자리에 앉은 황현도(최원영 분)가 그동안 탐욕으로 저지른 악행들에 대한 죗값을 받도록 검찰에 비밀을 폭로했다. 하지만 이승천의 계획을 눈치채고 있던 황현도는이승천에게 나 회장을 죽인 범인이라는 누명을 씌웠고, 도망자 신세가 된 이승천은 황태용(이종원 분)의 도움으로 황현도가 숨겨뒀던 금수저를 찾아내면서 다시 반격에 나섰다.
 
황현도의 금수저로 밥을 먹고 그의 기억을 모두 갖게 된 이승천은 황현도가 은닉해온 비자금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세상에 공표했고, 이승천과 몸싸움을 벌이다 도망가던 황현도는 결국 경찰에 넘겨졌다. 금수저를 손에 쥔 이들의 얽히고설킨 두뇌 싸움은 부에 대한 사회의 시선과 태도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SBS에서는 ‘천원짜리 변호사’ 후속으로 12일부터 ‘소방서 옆 경찰서’가 방송됐다. MBC에서는 다음 달 9일부터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이라는 새 금토 드라마를 방영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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