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튼게임', 역대급 빌런 등판...공용 공간에 술 먹고 구토한 무명 배우는?
일간스포츠

입력 2022.11.14 21:08

이지수 기자
웨이브 '버튼게임' 방송 장면.

웨이브 '버튼게임' 방송 장면.

 
‘버튼게임’에 역대급 빌런이 등장했다.
 
지난 11일 첫 공개된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예능 ‘버튼게임' 1, 2, 3회에서는 총 9인의 출연자가 각자에게 주어진 시드머니 1억원을 지키기 위해 피도 눈물도 없는 잔혹 서바이벌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들은 14일간 밀폐된 공간에서 생활하며, 화합과 배신 속 매일 단 하나의 버튼을 눌러 자신의 상금을 지키거나 잃는 식으로 경쟁을 치르게 된다. 
 
실제로 첫회에서 9인은 각자 상금을 타기 위한 절절한 사연을 털어놨으며, 서로 동맹을 맺거나 편가르기 등을 하면서 살아남기 위한 작전을 펼쳐 흥미를 자아냈다. 
 
가장 소름 끼쳤던 '빌런'은 무명 배우라고 수줍게 자신을 소개한 7번 유종완이었다. 그는 “제가 겁이 많다”며 부끄러워했지만, 술을 먹은 후 180도 돌변하는 모습으로 반전을 안겼다. 첫 회에서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코인으로 보드카를 샀으며 안주도 없이 술을 먹다가 결국 만취했다. 
 
심지어 유종완은 “나 이거 오늘 주먹으로 깰까”라고 유리장식 안에 든 ‘시드 머니’ 앞에서 행패를 부리거나, “나 X나 힘들어. 나 가지고 장난치면 진짜!”라고 과격한 언행도 보였다. 그와 함께 술을 마셨던 1번 이성호 역시 “사람이 술 취한 건 괜찮은데, 인사불성으로 취한 건 문제”라고 그를 저지했을 정도, 
 
급기야 7번 유종완은 첫날부터 공동 생활 공간에 구토를 하는 참사를 범했다. 그의 토사물을 휴지와 손으로 치우던 다른 출연자들은 "여기까지 와서 남의 토를 치우다니", "전 남의 토는 처음 치워요"라며 괴로워했다. 그럼에도 3번 김종서 등은 "7번 같은 스타일은 다루기 쉽다"며 오히려 다루기 힘든, 똑똑한 여성 출연자나 속을 알 수 없는 남자 출연자를 제거 대상으로 삼아 소름을 유발했다.   
 
현재 ‘버튼게임’ 참가자는 9인으로, 남자 5인, 여자 4인으로 구성돼 있는 상황. 이에 '두뇌 플레이'로 현장을 주도하려 하는 3번 김종서는 남자들의 수적 우위를 이용해 유리한 고지를 점해야 한다고 다른 남자 출연자들에게 주장했다. 특히 ‘버튼게임’에 스페셜 게임이 도입되고 나서 그의 목소리가 더더욱 커졌다.  

 
‘버튼게임’ 1, 2, 3회에서는 두 번의 스페셜 게임이 나왔는데, 한 가지는 버튼 결과에 따라 승자가 된 참가자가 선택룸에서 전체 참가자들 중 한 명을 지목하고, 2500만원의 두 배인 5000만원을 얻고, 지목된 참가자는 2500만 원을 잃는다는 룰이었다. 다른 하나의 스페셜 게임은 선택룸에서 탈락자 1명을 투표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참가자가 탈락하지만, 단 한 명이라도 투표를 실시하지 않거나 투표시 동률이 나오면 가장 많은 상금을 가진 참가자가 탈락하게 되는 잔인한 룰이었다.  
 
이에 3번 김종서는 남자 참가자들을 찾아다니며 “무조건 여자를 떨어뜨려야 돼. 남자 떨어뜨리면 여자랑 4대4 돼”라고 설득했다. 또한 여자 중에서도 6번 강초롱을 탈락시키겠다고 마음 먹었으며, 이후 김종서는 “무조건 여자 뽑고 6번 보낼 거야, 우리 깐부 맞지?”라고 동맹을 확인하러 다녔다.
 
하지만 3회 말미, 충격적인 반전이 발생했다. 바로 1번 이성호가 누구에게도 투표하지 않은 것. ‘버튼게임’ 스페셜 게임 룰에 따르면, 단 한 명이라도 미투표자가 발생하면 상금을 가장 많이 보유한 참가자가 탈락한다는 룰이 있었다. 이성호의 미투표 선택에 따라 가장 많은 상금을 가진 이가 탈락자가 될 가운데, 그 첫 탈락자가 누가 될지에 초유의 관심이 쏠린다.  
 
웨이브 ‘버튼게임’은 18일(금) 4,5화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사진 제공=웨이브(Wavve)
 

이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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