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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이민자, 정치 성향… 돈 앞에서 신념은 얼마나 강할까(더 커뮤니티)

완전히 새로운 서바이벌이 시작된다. 무력이 아닌 언변과 지략으로 싸우는 서바이벌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이하 ‘더 커뮤니티’)가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웨이브는 올해 첫 번째 오리지널인 ‘더 커뮤니티’가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더 커뮤니티’는 극과 극의 가치관을 가진 출연자들이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이념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이다. 정치, 젠더, 계급, 개방성 4개 분야에서 서로 다른 이념을 가진 12인이 9일의 합숙 기간 동안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하는 일종의 사회적 실험을 표방한다.‘버튼게임’, ‘피의 게임’ 시즌1~2 등의 기존 웨이브 오리지널 서바이벌과 결 자체가 확연하게 다른 ‘더 커뮤니티’는 참가자들이 각자의 신념에 기반해 무력이 아닌 언변과 지략을 무기로 삼아 치열하게 경쟁한다. 매일 투표로 결정되는 ‘더 커뮤니티’의 리더가 되기 위해 연합과 배신을 반복하는 참가자들 사이에서 과연 최종 우승자는 누가될지 관심이 쏠린다. ‘더 커뮤니티’는 말없이 오로지 메시지로만 진행되는 이색 토크쇼 ‘톡이나 할까?’를 연출했던 권성민 PD의 신작이다. 편안한 공간에서 웃음 강박 없이 게스트의 속마음을 살펴 호평 받았던 만큼 ‘더 커뮤니티’를 통해 서바이벌이라는 장르에서 특유의 시선과 감성을 어떤 형태로 녹여낼지 주목된다.‘권력 앞에서도 신념을 지킬 자, 누구인가?’라는 문구가 강조된 티저 포스터에는 정치, 젠더, 계급, 개방성 등 한국에서 첨예한 갈등을 빚어내고 있는 이념을 기준으로 나눠질 참가자들의 성향을 궁금케 한다. 컴퓨터 앞에 앉은 참가자들의 모습은 마치 익명의 가면을 쓰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설전을 벌이는 현대인을 투영하는 듯한 모양새다.함께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커뮤니티 하우스에 입주한 이들의 면면이 담겨 있다. 보수와 진보를 대표하는 정당인들부터, 젠더 갈등으로 맞붙는 참가자, 태어날 때부터 출발선이 다른 금수저와 흙수저, 세대를 분절시킨 꼰대와 MZ까지. 쉽게 공존하기 힘든 이념들이 한 커뮤니티 안에서 서로 뒤엉킨다. ‘페미니즘’, ‘동성애’, ‘이민자’ 등 실제 우리 사회에서 화두가 된 소재들에 대해 각 참가자들이 돈, 권력이라는 유혹 앞에서 자신의 신념대로 행동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지금까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새로운 이념 서바이벌 ‘더 커뮤니티’는 오는 26일 웨이브에서 첫 공개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1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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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좋알람’→‘피의게임2’ 고퀄리티 예능의 자신감 [종합]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이 고퀄리티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CGV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웨이브 임창혁 PD를 비롯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김민종 CP, SBS 배정훈 PD, MBC 현정완 PD가 참석했다. 웨이브에서 콘텐츠 기획 및 투자를 맡고 있는 임 PD는 올해 웨이브 오리지널의 성과가 어땠는지 묻자 “OTT에는 시청률이라는 직관적인 표가 없다. 시청 데이터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콘텐츠를 평가한다. ‘버튼게임’의 경우 1524 남성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화제성 측면에서도 높은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 PD는 웨이브가 추구하는 방향성에 대해 “저희가 추구하는 방향성은 두 가지”라며 “첫 번째는 기존 방송사 등 매체에서 다루지 않았던 주제, 다뤘던 주제라도 연출이나 접근 방법이 다른 것을 해보자는 것이다. 두 번째는 우리 사회에서 한 번 정도는 이야기를 해봐야 하는 것에 대한 화두를 던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웨이브는 ‘남의 연애’, ‘더 타투이스트’ 등 성소수자나 타투이스트를 조명하는 프로그램도 제작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콘텐츠를 소비하는 분들에게도 취향, 생각이 있으실 거다. 플랫폼 입장에서 어느 한쪽에 기울어진 메시지를 던지고 싶지는 않다. 제 생각이 투영됐다기보다는 ‘한 번쯤은 고민해보자’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웨이브 예능의 내년 목표는 무엇일까. 임 PD는 “숫자로 정해놓진 않았다. 조금 더 고퀄리티의 제작물을 보일 수 있게끔 노력할 것이고,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는 넓은 범위의 콘텐츠를 제작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다양한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제작하다 보니 작품 퀄리티 관리가 어려웠다. 내년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퀄리티를 높일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제작비에 대한 질문에는 “23년은 22년 대비 제작비를 늘린다는 계획은 없고 유지할 예정”이라며 “22년도에는 다양한 시도를 했다면 내년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한 프로젝트당 예산이 많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임 PD는 파격적 시도를 하게 된 배경도 전했다. 임 PD는 “방송사 콘텐츠가 많은 플랫폼이기 때문에 안 다뤘던 내용을 다뤄보기 위해 시작했다. 파격적이라는 표현을 써줘서 감사하다. 내부적 평가는 좋다. 회사에서 다들 열린 마음으로 이해해주시는 분들이 많다. 진행했던 콘텐츠들은 어느 누군가에게는 호기심 가는 주제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무관심하거나 불편한 지점이 있었을 것”이라며 “공감대를 넓혀보기 위해 생각과 고민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김민종 CP는 웨이브 새 오리지널 예능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좋알람’)을 제작한다. 김 CP는 “요즘 드라마나 영화 같은 작품은 웹툰, 웹소설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는 것이 많다. 그래서 ‘그런 스토리 중에 예능화 할 수 있는 아이템이 없을까’를 고민하다가 ‘좋알람’이라는 웹툰이 인기가 있고 설정도 독특해서 그간 다른 예능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했다”고 밝혔다. 이어 “‘좋알람’은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나의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고 하트가 쌓이는 포맷이다. 남자 넷, 여자 넷이 합숙을 하면서 가장 많이 하트를 획득하는 사람이 상금을 받게 된다. 기존 예능프로그램에는 어장관리를 하면 욕을 먹었다면 이 프로그램에서는 대놓고 어장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몇 명인지는 알려주지만 누구인지를 알려주지는 않는다. 그래서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누군지 유추해 볼 수 있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것이 알고 싶다’ 출신 배정훈 PD가 현직 경찰관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국가수사본부’를 웨이브를 통해 선보인다. 배 PD는 “시사 교양 프로그램 장르가 코로나의 영향으로 실내에서 제작되는 경우가 많았다. 다큐멘터리를 좋아하는 제작자 입장에서는 답답했다. 그런 제약이 풀리며 다시 카메라를 들고 현장으로 나가자는 선언적 의도에서 출발했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이어 “현직 경찰들이 출동하고 실제 사건을 해결하는 곳으로 카메라를 들고 가게 됐다”며 “경찰들이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다큐로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지상파와 OTT 프로그램 제작 및 연출 차이에 대해 “실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과정은 시간과의 싸움이고 인내심을 테스트하는 과정이다. 편성을 받아 제작하는 지상파 프로는 시간을 계속 할애할 수 없어 적당한 선에서 끊어야 해서 아쉬웠다. 이번에는 끝까지 기다렸고 마지막 결말까지 목격했고 카메라에 담았다. 그것이 TV 프로그램과는 차원이 달랐다는 게 기억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현직 경찰관의 사이클을 그대로 따라가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다 보니 없던 쌍꺼풀이 생겨서 아직 없어지지 않고 있다”고 웃었다. 또한 “전국에 저희 제작팀 7개가 경찰서를 돌고 경찰서에 머물기도 하면서 몇 달간 기록했던 결과물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색다른 재미를 예고했다. 현정완 PD는 서바이벌 예능 ‘피의 게임’ 시즌2를 선보인다. 현 PD는 “시즌2에서는 다른 서바이벌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장치나 설정을 넣었다. 플레이어들의 수준을 높였다. 각 프로그램 세계관에서 최강자, 수능 만점자, 세계 포커대회 우승자, 유명 운동선수 등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은 분들을 모아 서바이벌 올스타전 느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이어 “서바이벌 마니아가 보기엔 게임에 아쉽다는 평가가 있었다. 정밀함을 높이기 위해 게임팀도 따로 두고 게임회사에 자문도 구했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웨이브는 SK텔레콤과 지상파 3사의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연합 플랫폼으로 2019년 공식 출범했다. 이날 행사는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성과 및 2023 신규 예능 라인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0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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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임창혁 PD “성소수자 예능, 사회에서 한 번쯤 해야 할 이야기”

웨이브 임창혁 PD가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이유를 밝혔다. 임창혁 PD가 8일 오후 명동 CGV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린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쇼케이스에서 성소수자, 타투를 소재로 한 예능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임 PD는 웨이브 콘텐츠에서 기획, 투자를 맡고 있다. 이날 웨이브 오리지널의 성과는 어떻게 평가되는지 묻자 “OTT에는 시청률이라는 직관적인 표가 없다. 시청 데이터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콘텐츠를 평가한다. ‘버튼게임’의 경우 1524 남성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그분들을 유입하는 데 효과가 있었다. 화제성 측면에서도 높은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웨이브는 ‘남의 연애’, ‘더 타투이스트’ 등 성소수자나 타투이스트를 조명하는 프로그램도 제작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콘텐츠를 소비하는 분들에게도 취향, 생각이 있으실 거다. 플랫폼 입장에서 어느 한쪽에 기울어진 메시지를 던지고 싶지는 않다. 제 생각이 투영됐다기보다는 ‘한 번쯤은 고민해보자’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사 콘텐츠가 많은 플랫폼이기 때문에 안 다뤘던 내용을 다뤄보기 위해 시작했다. 파격적이라는 표현을 써줘서 감사하다. 내부적 평가는 좋다. 회사에서 다들 열린 마음으로 이해해주시는 분들이 많다. 진행했던 콘텐츠들은 누군가에게는 호기심 가는 주제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무관심하거나 불편한 지점이 있었을 것”이라며 “공감대를 넓혀보기 위해 생각과 고민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0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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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게임' 김종서-유종환, 최종 생존자로 우승 차지

‘버튼게임’의 승리자는 김종서와 유종완이었다. 2일 공개된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예능 ‘버튼게임’ 최종회에서는 3번 김종서, 9번 유종완이 5번 이창재의 도움을 받아 7번 유경환의 허를 찌르는 연합 작전을 선보이며 최종 우승을 차지해 소름을 안겼다. 이날 7번 유경환은 마지막을 하루 앞두고 상금이 깎이자, 5번 이창재가 투표하지 않았다고 지목해 긴장감을 조성했다. 3번 김종서는 “난 솔직히 500만원 먹을 바엔 끝까지 날 믿어준 9번 살리고 간다는 마인드”라고 밝혔고, 7번은 “다 죽을 수 있는 방법이네. 무조건 1:1:1 가야돼”라고 자신과 3번, 9번 유종완이 서로 다른 색깔의 버튼을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7번 유경환은 “버튼을 바꾸고 오겠다”고 ‘페이크 전법’을 가동하는 듯 했지만, 결국 자신의 버튼 선택을 바꾸지 않았다. 5번 이창재는 “9번이 담배 주면”이라고 선택룸으로 향했다. 5번과 사이가 틀어진 3번 김종서는 또다시 견제 모드에 들어갔다. 이날은 5번 이창재의 생일이었다. 참가자들은 5번을 위해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는 등 날선 갈등을 잊고 화기애애한 시간을 즐겼다. 3번 김종서는 “내가 진심 말하면서 파랑 찍으라고 했어”라고 9번에게 요구한 버튼 색깔을 공개했다. 7번은 “내일 돼보고. 이건 모르는 것”이라고 했지만, 내심 “1000만원 가지고 나가는구나”라고 속으로 기뻐했다. 최종 결과를 앞두고 참가자들은 심란함에 휩싸였다. 5번 이창재는 “솔직히 져도 상관없다. 나도 내가 우승을 하고 싶지만 변수까지 다 계산해서 (할 수는 없었고), 어찌됐든 확률 좋은 걸 누른 것”이라고 버튼을 눌렀다고 밝히며 “난 1등을 하든 안하든이 목표다. 내가 판을 짰는데 XX 됐네, 그게 다”라고 결과에 초연하겠다고 강조했다. 5번이 버튼을 눌렀다는 얘기를 들은 7번 유경환은 “내가 이겼다”라고 기뻐했고, 9번은 “내일 무조건 끝나야 돼”라고 읊조렸다. 마지막 아침, 탈락자는 5번 이창재, 7번 유경환이었다. 7번은 자신이 탈락했다는 사실을 믿지 못하겠다는 듯 얼떨떨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사태의 비밀은 7번, 5번, 3번 김종서의 비밀 연합에 있었다. 상금 차감을 두고 크게 싸워 멀어진 듯 했던 3번, 5번은 사실 비밀스럽게 연합전선을 유지하고 있었던 것. 7번 유경환을 완벽하게 속인 3번 김종서, 9번 유종완은 ‘참가자가 2명 이하가 되면 버튼게임은 종료된다’는 룰에 따라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감격의 하이파이브를 나눴다. 총 3500만원의 상금을 따낸 3번은 “진짜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된 것 같다.”고 말했고, 총 6250만원의 거액을 획득한 9번은 “자신에게 솔직하게 살자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그런 것들을 다 버리고 완전 정반대로 살았다”며 “한편으로는 너무 기쁜데 한편으로는 뭔가 씁쓸하기도 하다”고 배신에 배신을 거듭해 끝내 우승을 차지한 씁쓸함을 고백했다. 3번, 5번의 연합전선에 대한 연막은 웨이브에서 공개된 ‘버튼게임’ 마지막 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버튼게임’은 절실하게 돈이 필요한 9인의 참가자가 14일간 밀폐된 공간에서 생활하며, 화합과 배신 속 매일 단 하나의 버튼으로 살아남아야 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머니게임’, ‘피의 게임’을 히트시킨 ‘생존 배틀 대가’ 진용진과 신선한 기획으로 히트를 이어가고 있는 웨이브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현재 웨이브에서 전편 공개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0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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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 누르면 8억” 거액 상금 내건 서바이벌 예능 OTT서 인기

거액의 상금을 내건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지난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이후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예능 콘텐츠들이 자주 보이기 시작하면서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에서도 경쟁을 시작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티빙 ‘보물찾기’와 웨이브 ‘버튼게임’,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이 수억 원의 상금을 내걸었다. 티빙은 상금 5억 원을 내건 대규모 스케일의 서바이벌 ‘보물찾기’를 내달 2일 선보인다. JTBC ‘싱어게인’의 채성욱 PD와 tvN ‘대탈출’의 김정선 작가가 의기투합한 이 프로그램은 극한 상황 속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두뇌 싸움과 숨 막히는 심리전을 예고하고 있다. 일반인 출연자들은 팀을 이뤄 숨겨진 돈을 찾아 분배하는 과정에서 돈에 대한 욕망을 가감 없이 드러낼 예정이다. 이달 11일 공개된 웨이브 ‘버튼게임’은 상금 8억원을 걸고 2주일간 상금을 얻기 위해 경쟁한다. 9인의 참가자가 14일간 밀폐된 공간에서 생활하며 단 하나의 버튼으로 살아남아야 하는 이 프로그램은 공개 직후 웨이브 ‘오늘의 톱 20’에 들며 인기를 끌고 있다. 넷플릭스도 상금 5억원을 걸고 7일간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예능 ‘데블스 플랜’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실 ‘더 지니어스’, ‘대탈출’ 등과 같은 서바이벌 예능은 과거에도 꾸준히 인기를 누렸던 포맷이다. 다만 두 프로그램이 두뇌 싸움에 집중했다면 최근에 나오는 프로그램들은 높은 상금에 더 초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 11월 첫 방송된 웨이브 ‘피의 게임’은 총상금 3억 원을 내걸었고, 지난 10월 종영한 채널A ‘펜트하우스’는 4억원이 걸렸다. 이에 더해 티빙과 넷플릭스는 총상금을 5억원으로, 웨이브는 8억원까지 올렸다. 이처럼 돈에 대한 인간의 원초적인 욕망을 드러내는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끄는 데는 일확천금을 노리는 우리 사회의 모습도 담겨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 방송 관계자는 “과거에 상금을 내걸었던 프로그램들은 현금으로 주기보다 가전제품 등으로 바꿔서 주거나 상금의 반을 기부하는 방식 등으로 배금주의를 우회했지만, 요즘은 대놓고 상금에 초점을 맞춘다”고 지적했고, ‘보물찾기’의 김정선 작가는 “거창하지는 않지만, 예능은 결국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다. 돈에 관한 다양한 사람들의 욕망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2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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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게임' 전직 걸그룹 손서아, BJ 김종서 계략에 분노..女3인 동반 탈락 '충격'

‘버튼게임’에서 전직 아이돌 손서아와 BJ 김종서가 제대로 붙었다. 25일 공개된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예능 ‘버튼게임’ 6~7회에서는 여성 참가자들이 한꺼번에 탈락하고 3번 김종서, 5번 이창재, 7번 유경환, 9번 유종완이 남은 상금을 두고 진검승부에 들어가는 모습이 펼쳐져 소름을 유발했다. 우선 3번 김종서, 5번 이창재가 쥐고 흔드는 판을 막기 위해 반란을 꾀한 1번 이성호, 7번 유경환, 8번 김다움, 9번 유종완은 3번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8번의 상금 차감을 계획했다. 무명배우인 7번은 술 취한 척 연기를 하면서 8번, 9번이 미리 눌렀던 버튼 선택을 바꿀 수 있게 만들었다. 네 사람의 반란으로 상금이 차감된 3번 김종서는 “아무도 못 믿겠다 싶었다”면서, “난 2번이라고 생각한다. 2번이 깽판쳤을 확률이 높다”며 손서아를 지목했다. 결국 2번 손서아와 3번 김종서는 극한 대립에 휩싸였다. 자신의 배신을 주장하는 3번에게 2번은 “전 너무 억울하다”라고 호소했고 이어 “3번에게 사과받고 싶다. 하지만 감정이 상할대로 상해서 사과를 못 받을 것 같다”며 서운해했다. 3번은 “미친 X라고 생각한다”며 “자기는 8일차 때부터 개인전이라고 생각했다는데 그 발언이 마음에 안 들었다”고 한 뒤, 2번을 탈락시키겠다고 마음 먹었다. 9번 유종완은 2번 손서아가 ‘캐스팅 보트’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9번은 2번을 포섭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며 따뜻한 말을 건넸고, 2번 손서아는 9번 유종완에게 “무슨 일이 있을 때 절 방패막이로 쓰시라”며 “저 코인도 많다. 7번, 9번님 둘 중에 사시는 분 양도해 드릴 것”이라고 첫 탈락자 6번 강초롱에게 양도받은 코인의 양도 의사를 내비쳤다. 3번 김종서는 처음부터 주장한 대로 “여자들 떨구고 가자”라고 여성 참가자들이 대거 탈락하는 판을 짜, 9번 유종완에게 이를 제안했다. 9번 유종완은 8번 김다움에게 3번 김종서의 계획을 설명한 후 “남자 넷이 남으면 7번 살리겠다”고 했고 “남자 4명이 살고, 여자 3명이 나가는 그림을 짜겠다. 그리고 내가 저 사람들 다 떨어뜨릴 것”이라고 큰 그림을 설명했다. 2번 손서아에게는 “건전지 하나 훔쳐서 보여주고 주머니에 넣어. 내일 차감되면 다 탈락”이라고 작전을 지시했고, 2번은 9번의 말대로 작전을 행했다. 그 결과, 이변 없이 2번 손서아, 4번 허유미, 8번 김다움은 동시 탈락했다. 3번 김종서는 남자 참가자들만 남자 7번 유경환에게 “물소짓 하는 거 잘 봤다. (버튼) 누르는 거 들키지 말라”고 경고한 데 이어 “2번 불쌍하다고? 믿는다고? 나가서도 볼 거라고? 에라이”라고 발까지 올리며 위협을 가했다. 이어 5번 이창재와 7번 유경환을 탈락시킬 작전을 생각하면서 5번이 상금을 차감당하는 계획을 세웠다. 분노한 5번 이창재는 자신의 희생을 강요하는 3번 김종서에게 의문을 제기했다. 3번은 “그러면 개인전 할 수밖에 없지. 저도 제가 주인공 하고 싶지”라고 우승을 향한 야심을 드러냈다. 5번 이창재는 “이제 본색을 드러내는구나”라고 꼬집었다. 이어 9번 유종완에게 “어차피 난 이용당한 거다. 지 혼자 살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7번 유경환은 3번 김종서에게 “우리 넷이 평화롭게 가면 안되냐”며 “저랑 9번 살려달라. 2:1:1 가자”고 제안했다. 3번은 "1000만원을 차감하는 걸 보여주면 믿겠다"고 역제안했다. 7번은 2번 손서아가 미리 선반에 올려둔 건전지를 자신의 상금을 차감하고 산 것처럼 연기하며 “나 다 걸었어”라고 말했다. 3번은 “이제 내가 널 믿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7번과 손을 잡는 듯 했다. 7번은 “3번이 사각지대에 데려가서 날 우승시키고 상금 n분의 1을 하자고 제안하더라”라고 3번이 제시한 조건을 털어놨다. 남은 4인은 버튼 선택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9번 유종완은 초록색을 선택했고, 7번 유경환은 파란색, 3번 김종서는 빨간색을 선택했다. 뒤이어 7번 참가자는 1000만 원으로 확 줄어든 상금을 보고 한숨을 쉬었고, 3번 김종서 역시 “막상 500 남으니까 기분이 애매하네”라고 했다. 9번은 선택룸에 들어갔다 온 뒤 마찬가지로 상금이 깎였다고 했고, 3번은 믿을 수 없다는 듯 역정을 냈다. 7번은 “5번이 투표 안했어”라고 지목하며 5번의 선택이 ‘버튼게임’이 완전히 달라진 결말을 가져올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버튼게임’의 최종회는 12월 2일(금)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사진 제공=웨이브(Wavve) 이지수 2022.11.28 20:20
예능

[OTT위크] 웨이브 ‘버튼게임’ 상금 향한 절박한 생존 배틀

웨이브가 오리지널 서바이벌 예능 ‘버튼게임’을 론칭했다. ‘버튼게임’은 화합과 배신 속 매일 단 하나의 버튼으로 살아남아야 하는 극한 생존 배틀이다. 모두 9인의 참가자들은 2주일 간 밀폐된 공간에 모여 상금을 얻기 위해 경쟁한다. 이들은 각 1억 원의 ‘시드머니’를 보유한 채 게임을 시작하고, 시드머니를 모두 잃으면 탈락한다. 마지막까지 생존한 사람이 상금으로 가져갈 수 있다. 게임은 단 3개의 버튼을 통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매일 3개의 버튼 중 하나를 무조건 눌러야 하고, 가장 적게 눌린 버튼을 선택한 인원만 시드머니 차감에서 제외된다. 만일 몰표(0:0:9) 혹은 동률(3:3:3)의 표가 발생한다면 참가자 전원의 시드머니가 차감된다. 자신의 시드머니를 지키고 싶다면 동맹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배신을 통해 상금을 독식해야 하는 잔혹한 경쟁 구조다. 상금을 향한 참가자들의 절박한 사연은 생존 경쟁에 불을 붙였다. 망한 자영업자부터 사기 피해자, 부모님 수술비가 급한 무명배우, 빚더미에 오른 전직 아이돌, 화재로 전 재산을 잃은 래퍼까지. 이들의 절실함은 게임이 거듭되며 섬뜩한 욕망으로 변모한다. ‘버튼게임’은 유명 유튜버 진용진이 ‘머니게임’, ‘피의 게임’에 이어 기획에 참여한 3번째 서바이벌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웨이브 오리지널로 제작되었던 ‘피의 게임’은 공개 직후 웨이브 신규 유료 가입 견인 콘텐츠 1위에 등극하며 흥행한 바 있다. ‘버튼게임’이 전작의 성공에 힘입어 3연타 히트를 완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돈 앞의 인간은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웨이브 오리지널 ‘버튼게임’은 매주 금요일 공개된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1.23 09:00
연예일반

'버튼게임' 아이돌 출신 손서아, 다섯끼째 밥 굶으며 '멘붕' 호소...리얼이네

‘버튼게임’에서 대이변이 벌어졌다. 18일 공개된 웨이브(Wavve) ‘버튼게임’ 4~5회에서는 1번 이성호, 7번 유경환, 8번 김다움, 9번 유종완이 비밀 연합으로 반란을 꾀하는 스토리 펼쳐졌다. 이날 투표로 탈락자가 된 6번 강초롱은 “왜 나냐고? 내가 제일 돈이 필요한데..”라고 괴로움을 토로하면서도 이내 마음을 다잡았다. 자신의 상금을 털어서 그는 5번 이창재에게 담배를 사주고 2번 손서아에게 머리를 감게 해주겠다고 호의를 베풀었다. 또한 다른 참가자들에게 “필요한 거 사주고 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첫 투표에서 버튼을 누르지 않었던 1번은 뒤늦게 투표룸에서 6번 강초롱에게 투표를 했다. 7번 유경환은 강초롱이 자신의 수첩에 써둔 거액의 빚을 언급하며 안타까워했고, 6번은 “내 상황이 슬픈 거야”라며 눈물 쏟다가, “다 자기가 살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한 거니까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이건 버라이어티고, 리얼이야”라고 현실을 인정했다. 8일 차가 된 후 버튼룸은 단 한 명씩만 입장 가능하고, 각 참가자들은 누른 버튼을 정정할 수 있다는 변경된 룰이 공지됐다. 또한 더 이상의 특별한 룰과 스페셜 게임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도 전해졌다. 더 이상 상금을 불어날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깨달은 참가자들은 허무해했다. 첫 탈락자 6번 강초롱의 퇴소 후 참가자들의 ‘멘붕’이 시작됐다. 특히 2번 손서아는 괴로움을 호소하며 무려 다섯끼째 밥을 먹지 않았다. 이를 본 3번 김종서는 “본인이 진작 더 잘했어야지. 제 여동생이었으면 머리채 잡고 뜯었다”고 일침을 놨다. 그러던 중 1번 이성호는 자신의 상금을 차감해 물과 양주를 구입했다. 급기야 안주로 먹을 과자까지 사 상금을 단 500만원만 남겨놨다. 7번 유경환은 장난치는 척을 하며 버튼 선택을 변경했다. 3번 김종서는 “이대로 게임 끝날 것 같은데?”라며 “2번도 별 생각 없어 보이고, 7번은 룰도 모르는데”라고 여유를 보였다. 뒤이어 김종서는 코인이 많은 4번 허유미를 찾아가 “술 사줘”라고 졸랐고, 허유미가 이를 거절하자 “네 명 생각했는데 세 명으로 줄여버리고 싶네. 죽일까 그냥?”이라며 폭주했다. 그러나 1번 이성호, 7번 유경환의 폭주에는 이유가 있었다. 유경환은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가 말려드는 것 같다. 3번님이 자꾸 투표로 자기를 뽑아버리니까”라고 게임을 설계하는 3번 김종서에게 불만을 드러냈다. 1번 이성호도 “이제 알았냐”고 동조했다. 7번 유경환은 9번 유종완을 따로 만나 “우승은 바라지도 않는데 우리가 너무 쉽게 가주니까”라고 공감대를 형성했고, 유종완은 “저 사람들 돈에 미쳤어. 돼”라고 1번 이성호와 모의를 시작했다. 8번 김다움까지 합류한 후, 1번 이성호는 “‘버튼게임’은 사람이 중요한 거였고, 처음부터 사람을 홀리고 굴릴 수 있었던 3번, 5번이 승리한 거야. 근데 뒤늦게 우리가 반란을 일으켜보려는 거고“라고 터놓았다. 이후 7번 유경환은 선택룸에 뛰어들어가 파란색으로 버튼을 변경, 판을 뒤흔들 네 사람의 반란을 예고했다. ‘버튼게임’ 6~7회는 오는 25일 웨이브에서 만날 수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2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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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용진 매직 또 통했다! 웨이브 '버튼게임' 2030 남성들 전폭적 지지+인기

'버튼게임'이 2030 남성들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다. 17일 웨이브는 오리지널 예능 '버튼게임'이 지난 11일 오픈 후 4일 동안 신규 유로 가입자 견인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버튼게임'은 절실하게 돈이 필요한 9인의 참가자가 14일간 밀폐된 공간에서 생활하며, 화합과 배신 속 매일 단 하나의 버튼으로 살아남아야 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머니게임', '피의 게임'을 히트시킨 '생존 배틀 대가' 진용진과 웨이브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웨이브 측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버튼게임'은 올해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중 오픈 첫 주 기준 신규 유료 가입 견인의 가장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2030 남성 시청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2030 남성 시청자는 전체 시청자 비중의 절반에 가까울 정도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한편 '버튼게임'은 18일(금) 4, 5화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17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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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게임', 역대급 빌런 등판...공용 공간에 술 먹고 구토한 무명 배우는?

‘버튼게임’에 역대급 빌런이 등장했다. 지난 11일 첫 공개된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예능 ‘버튼게임' 1, 2, 3회에서는 총 9인의 출연자가 각자에게 주어진 시드머니 1억원을 지키기 위해 피도 눈물도 없는 잔혹 서바이벌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들은 14일간 밀폐된 공간에서 생활하며, 화합과 배신 속 매일 단 하나의 버튼을 눌러 자신의 상금을 지키거나 잃는 식으로 경쟁을 치르게 된다. 실제로 첫회에서 9인은 각자 상금을 타기 위한 절절한 사연을 털어놨으며, 서로 동맹을 맺거나 편가르기 등을 하면서 살아남기 위한 작전을 펼쳐 흥미를 자아냈다. 가장 소름 끼쳤던 '빌런'은 무명 배우라고 수줍게 자신을 소개한 7번 유종완이었다. 그는 “제가 겁이 많다”며 부끄러워했지만, 술을 먹은 후 180도 돌변하는 모습으로 반전을 안겼다. 첫 회에서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코인으로 보드카를 샀으며 안주도 없이 술을 먹다가 결국 만취했다. 심지어 유종완은 “나 이거 오늘 주먹으로 깰까”라고 유리장식 안에 든 ‘시드 머니’ 앞에서 행패를 부리거나, “나 X나 힘들어. 나 가지고 장난치면 진짜!”라고 과격한 언행도 보였다. 그와 함께 술을 마셨던 1번 이성호 역시 “사람이 술 취한 건 괜찮은데, 인사불성으로 취한 건 문제”라고 그를 저지했을 정도, 급기야 7번 유종완은 첫날부터 공동 생활 공간에 구토를 하는 참사를 범했다. 그의 토사물을 휴지와 손으로 치우던 다른 출연자들은 "여기까지 와서 남의 토를 치우다니", "전 남의 토는 처음 치워요"라며 괴로워했다. 그럼에도 3번 김종서 등은 "7번 같은 스타일은 다루기 쉽다"며 오히려 다루기 힘든, 똑똑한 여성 출연자나 속을 알 수 없는 남자 출연자를 제거 대상으로 삼아 소름을 유발했다. 현재 ‘버튼게임’ 참가자는 9인으로, 남자 5인, 여자 4인으로 구성돼 있는 상황. 이에 '두뇌 플레이'로 현장을 주도하려 하는 3번 김종서는 남자들의 수적 우위를 이용해 유리한 고지를 점해야 한다고 다른 남자 출연자들에게 주장했다. 특히 ‘버튼게임’에 스페셜 게임이 도입되고 나서 그의 목소리가 더더욱 커졌다. ‘버튼게임’ 1, 2, 3회에서는 두 번의 스페셜 게임이 나왔는데, 한 가지는 버튼 결과에 따라 승자가 된 참가자가 선택룸에서 전체 참가자들 중 한 명을 지목하고, 2500만원의 두 배인 5000만원을 얻고, 지목된 참가자는 2500만 원을 잃는다는 룰이었다. 다른 하나의 스페셜 게임은 선택룸에서 탈락자 1명을 투표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참가자가 탈락하지만, 단 한 명이라도 투표를 실시하지 않거나 투표시 동률이 나오면 가장 많은 상금을 가진 참가자가 탈락하게 되는 잔인한 룰이었다. 이에 3번 김종서는 남자 참가자들을 찾아다니며 “무조건 여자를 떨어뜨려야 돼. 남자 떨어뜨리면 여자랑 4대4 돼”라고 설득했다. 또한 여자 중에서도 6번 강초롱을 탈락시키겠다고 마음 먹었으며, 이후 김종서는 “무조건 여자 뽑고 6번 보낼 거야, 우리 깐부 맞지?”라고 동맹을 확인하러 다녔다. 하지만 3회 말미, 충격적인 반전이 발생했다. 바로 1번 이성호가 누구에게도 투표하지 않은 것. ‘버튼게임’ 스페셜 게임 룰에 따르면, 단 한 명이라도 미투표자가 발생하면 상금을 가장 많이 보유한 참가자가 탈락한다는 룰이 있었다. 이성호의 미투표 선택에 따라 가장 많은 상금을 가진 이가 탈락자가 될 가운데, 그 첫 탈락자가 누가 될지에 초유의 관심이 쏠린다. 웨이브 ‘버튼게임’은 18일(금) 4,5화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사진 제공=웨이브(Wavve) 이지수 2022.11.1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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