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 에이스' 마네, 정강이뼈 골절로 월드컵 출전 불발
일간스포츠

입력 2022.11.18 09:34

차승윤 기자
지난 2월 7일(한국시간) 열렸던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결승전에서 팀 우승을 이끈 사디오 마네. AP=연합뉴스

지난 2월 7일(한국시간) 열렸던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결승전에서 팀 우승을 이끈 사디오 마네. AP=연합뉴스

 
세네갈 축구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사디오 마네(30·뮌헨)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세네갈축구협회(FSF)는 17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 의료진이 MRI(자기공명촬영)로 검진한 결과 마네가 이번 대회가 끝나기 전에는 회복할 수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우리 의료진에 따르면 마네는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발표했다.
 
마네는 지난 8일 소속팀 뮌헨의 분데스리가 경기를 소화하다가 정강이뼈 골절상을 입었다.
마네는 세네갈의 독보적인 에이스다. 통산 A매치 93경기에 나서 34골을 기록, 현역 세네갈 선수 중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다. A매치 출전 경기 수는 이드리사 게예(96경기·에버턴)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마네는 올해 세네갈이 치른 A매치 전 경기에 출격했다. 올해 초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세네갈의 사상 첫 우승을 이끈 바 있다.
 
이런 마네가 빠진 건 당연히 세네갈 대표팀에 치명적이다. FSF는 "마네의 부상은 팬들에게는 큰 타격이 되겠지만 대표팀 동료들에게는 동기부여의 원천이 될 것"이라고 했다.

 
세네갈은 이번 월드컵에서 네덜란드, 카타르, 에콰도르와 A조에 속했다. 한국시간으로 22일 오전 1시 네덜란드와 1차전을 치르고 25일 오후 10시 카타르, 30일 오전 0시 에콰도르와 각각 2, 3차전을 소화한다.
 
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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