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1월 김민재 영입 원하는데…
일간스포츠

입력 2022.11.21 18:46 수정 2022.11.21 18:00

김희웅 기자
김민재.(사진=게티이미지)

김민재.(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안 몬스터’ 김민재(26·나폴리)를 향한 토트넘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2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하드 태클에 따르면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토트넘의 1월 이적시장) 초점은 미드필더와 센터백에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물론 공격수도 기회에 따라 다르겠지만, 여름에 히샤를리송을 데려왔다”고 말했다.
 
토트넘의 고민은 불안정한 후방이다. 최근 중앙 수비수 에릭 다이어의 실수가 늘어나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새로운 센터백 영입을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는 수년 전부터 토트넘의 장바구니에 있었다. 올 시즌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는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맹활약하면서 주가를 높였다. 토트넘 역시 더 진지하게 김민재 영입을 고려하는 모양새다.  
 
더 하드 태클은 “토트넘은 나폴리 입단 후 모든 주목을 독차지하고 있는 김민재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면서도 “이 한국인 수비수는 거의 모든 주요 클럽과 연결되어 있다. 하지만 나폴리는 1월 모든 진전을 거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실상 1월 영입은 어렵다는 뜻이다. 유수의 빅클럽들은 내년 여름 김민재 영입을 노리고 있다. 2023년 7월 1일부터 보름간 김민재의 방출 조항이 발동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를 데려가려는 구단 규모에 따라 이적료는 최대 8,000만 유로(약 1,114억 원)까지 오른다. 나폴리는 벌써 이 조항을 제거하기 위해 김민재와 재계약을 추진하려고 한다.  
 
내년 여름까지 기다려도 토트넘이 김민재 영입전에서 웃을 가능성은 작아지는 셈이다.  
 
수비수 보강이 급한 토트넘은 눈을 돌릴 가능성이 크다. 더 하드 태클은 “콘테 감독이 주목하고 있는 또 다른 후보는 스테판 더 프레이(인터 밀란)다. 그의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될 것이며, 토트넘은 1월 그를 품기 위해 적은 금액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했다. 더 프레이는 콘테 감독이 인터 밀란을 이끌면서 사제의 연을 맺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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