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볼로 원샷원킬' 스위스, '복병' 카메룬에 1-0 승리
일간스포츠

입력 2022.11.24 20:59 수정 2022.11.24 21:17

안희수 기자
 
'알프스 복병' 스위스가 '불굴의 사자' 카메룬을 꺾고 월드컵 3연속 16강 진출 청신호를 켰다. 
 
스위스는 24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G조 카메룬과의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후반 초반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스위스는 전반 초반 공세를 퍼부었지만, 카메룬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전반 9분엔 상대 진영에서 찔러주는 롱패스를 막지 못해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브라이언 음뵈모의 강슛을 허용했다. 골키퍼 얀 조머의 선방으로 간신히 실점을 막았다. 전반 13분에도 백패스가 에릭 막심 추포모팅에게 차단당하며 단독 찬스를 허용했다. 수비수가 끝까지 따라붙어 슈팅 길목을 막아낸 덕분에 실점을 막았다. 이후에도 몇 차례 역습으로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  
 
수세 속에 0-0으로 전반전을 마친 스위스는 후반전 개시 직후 선제골을 넣었다. 중앙에서 공을 받은 레모 프로일러가 오른쪽으로 쇄도한 제르단 샤키리에게 연결했고, 그가 카메룬 페널티 에어리어로 파고든 브릴 엠볼로에게 땅볼 연결했다. '택배 패스'를 받은 엠볼로가 침착하게 차넣어 득점을 만들었다. 
 
스위스는 이후 '지키는 축구'로 나섰다. 총공세를 펼친 카메룬을 잘 막아냈다. 오히려 종종 중거리 슛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43분에도 그라니트 자카가 아크 정면에서 골문 우측 코너로 향하는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다. 골키퍼에 막혔지만, 스위스가 전반적으로 우세한 경기력이 이어졌다. 
 
경기는 특별한 이슈 없이 90분을 넘겼다. 추가 시간은 6분. 스위스는 선수 교체를 하는 등 정석대로 리드를 지켰다. 역습으로 쐐기 골까지 하리스 세페로비치가 쐐기 골을 노리기도 했다. 스위스가 그대로 승리를 결정지었다. 
 
안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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