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은 25일 공식 SNS(소셜미디어)에 리그 재개를 앞둔 8명의 스타 선수가 피치에 들어가기 직전의 뒷모습을 게재했다. EPL은 25일 토트넘과 브랜트포드의 경기를 시작으로 후반기 일정에 돌입한다. 사상 최초로 겨울에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으로 인해 EPL은 시즌 도중에 중단됐다.
지난 시즌 EPL 득점왕(23골)을 차지한 손흥민도 리그 재개를 앞두고 팬들의 기대를 받는 스타 중 한 명이다. 그는 카타르 대회 직전 소속팀 경기 도중 안와골절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았으나, 안면 보호 마스크를 쓰고 출전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대회 4경기에 모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했다. 브렌트포드전 출전이 예상된다.
손흥민 외에도 최고의 기량을 가진 스타 선수들이 출격을 기다린다. 사진 속에는 첫 줄부터 시계방향으로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아스톤 빌라) 모하메드 살라흐(리버풀) 부카요 사카(아스널) 미겔 알미론(뉴캐슬)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브라이튼)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위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