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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주 한화리조트, 프랑스 입양 가족 남사당 공연

경주한화리조트는 프랑스 해외 입양 가족의 모국 방문을 기념해 26~27일 이틀 동안 야외 공연장에서 우리의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남사당놀이(무형문화재 3호·사진) 공연을 진행한다. 30여 명의 대규모 공연단이 출연하는 남사당패 공연은 공연단과 관객들이 소망을 기원하는 &#39고사굿&#39을 시작으로 광대가 재담과 묘기를 보여 주는 &#39살판&#39을 비롯해 &#39버나놀이&#39 &#39무동놀이&#39 &#39상모놀이&#39 등 신명 나는 놀이로 이어진다. 40여 명의 프랑스 양부모와 입양 청소년들이 관람할 예정.특히 한얼민속예술단에서 준비한 국악 한마당이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게 되는데 남도의 재미있는 가락을 모아서 연주하는 &#39삼도설장고&#39, 평안도와 황해도 지방의 민요인 &#39서도민요&#39, 대북 울림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늦여름 밤의 추억을 안겨 줄 것으로 기대된다.31일부터 코엑스 태평양홀국내 최대 규모의 국내 여행 전문 박람회인 &#39내나라 여행박람회(Korea Travel Expo 2006)&#39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서울 강남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열린다. 전국 66개 지방 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83개 관광업체 등 총 149개 기관이 참여해 여행객이 꼭 알아야 할 여행 정보와 숨겨진 여행 노하우를 공개한다. 내 고장 홍보 마을·여행 정보 마을·여행 쇼핑 마을 등 주제별로 구성된 세 개의 여행 마을, 여행 학교·체험 학교·여행 사진 전시관·구석구석 갤러리 카페 등 주제별 체험 프로그램의 특별 테마 기획관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내나라 여행박람회 홈페이지(www.naenara.or.kr)에 회원 가입을 하면 온라인 무료 초청장을 출력할 수 있다. 2000원(초·중·고교생 무료). &#39… 여행 사진 공모전&#39 개최강원랜드(www.knagwonland.com)는 리조트 내 시설을 배경으로 하는 &#39강원랜드 여행 사진 공모전&#39을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 맞는 공모전은 최근 개장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음악 분수와 루미나리에 등을 배경으로 가족·연인과 함께한 인물 및 풍경 사진이 대상이다. 참여는 홈페이지를 통해 1인 1매 응모할 수 있다. 강원랜드상에 600만 화소 DSLR카메라와 메인 호텔 숙식권 등 푸짐한 경품이 시상된다. 다음달 15일 홈페이지와 개별 통보로 입상자를 발표한다. 033-590-5139.거제도 해금강·외도·몽돌해변강산여행사(www.kangsantour.co.kr)는 26과 27일 제주도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거제도 해금강·외도·몽돌해변으로 당일 여행을 떠난다. 거제도는 진주~통영간 고속도로 완전 개통으로 서울서 4시간여 거리로 가까워졌다. 5만 5000원. 02-3426-3211.매 주말 요리체험전 개최 퇴촌 스파그린랜드는 매주 금·토·일요일 별관 허브그린랜드에서 다양한 요리를 배우는 요리체험전과 허브 비두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그리고 이벤트 홀에서는 8월 말까지 중국 기예단이 아슬아슬한 공연을 선보인다. 031-760-5725.튜너 페스티벌 27일 개막필리핀관광청은 27일부터 9월 5일까지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섬에 자리한 산토스에서 &#39튜너 페스티벌&#39이 열린다고 밝혔다. 행사는 27일 개막식에 이어 길거리파티, 참치 요리 콘테스트, 2006 생선회의 밤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산토스는 매일 약 750톤의 참치가 잡히는 필리핀의 참치 수도로 마닐라에서 비행기로 1시간 45분 거리에 있다. 2006.08.24 13:17
스포츠일반

[트래블&레저] '남들도 행복하고 저도 즐겁고'

"즐겁잖아요? 그리고 남들을 행복하게 해 주는 것이 더욱 좋고요." 경주 한화리조트 `에톤`에서 활동하고 있는 PO 안젤라(27.본명 박은하.사진)의 컨셉트는 `오버`다. 극단의 내숭을 떨다 주체할 수 없는 혈기를 내뿜는 등 극과 극을 달린다. 그녀에게 애매한 경계선은 없다. 그래서 동료들 사이에서 붙여진 별명도 `여자 노홍철`이다. 그녀는 지난 1월 한화리조트에 PO로 입사하기 전까지 열린우리당 소속 국회의원의 비서관으로 `잘 나가던` 신분이었다. 경희대 정외과를 졸업하고 외무고시를 준비하다 2004년 가을 여의도에 입성했다. 정열적으로 일을 하면서 1년을 보냈지만 알 수 없는 허전함이 떠나지 않았다. 그런데 지난해 11월 우연히 인터넷을 통해 PO 모집 광고를 봤고, 그 순간 `이거다` 싶어 미련없이 사표를 내던졌다. "`끼를 주체하지 못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환영`이란 문구가 있었어요. 내 안에 잠재된 뭔가가 여기까지 이끌었나 봐요." 1월 입사 후 평창 한화휘닉스파크에서 환영.환송 퍼포먼스와 체크인 대행 등을 하면서 PO의 길을 시작했다. 오버라는 컨셉트에 맞춘 퍼포먼스는 대히트를 쳐 그녀는 평창의 명물이 됐고, 결국 경주한화리조트 신관 `에톤` 개장에 맞춰 경주로 무대를 옮겼다. "일종의 스카우트예요. 아니면 차출인가 …. 나만큼 고객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오버를 잘하는 PO가 없거든요. 크크." 그렇다고 항상 행복한 것만은 아니란다. 아직 초창기인 까닭에 PO라는 직업에 대한 일반적 인식이 부족한 데다 일정 기간이 지나면 다른 사업장으로 옮겨야 하는 유랑 생활인 탓에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도 만만치 않다고 한다. 특히 힘들 때나 몸이 아플 때 가족 생각이 간절하단다. 그래도 "박수 칠 때 떠나라는 말이 있잖아요. 지금은 힘들지만 PO라는 직업에 대해 자부심을 가질 날이 있을 거예요. 2년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다음 진로는 그때 생각하면 돼요"라며 활짝 웃는 얼굴에는 자신감이 흠뻑 묻어났다. 박상언 기자 2006.03.30 10:16
스포츠일반

경주한화 PO프로그램 '너울마당'

한화리조트는 PO서비스라는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리조트 문화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경주한화 PO들 2006.03.2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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