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건
연예일반

스트레이 키즈 폼 미쳤다…‘파이브스타’로 한계 넘어 세계까지

줏대 있는 음악이 가져온 성공이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신보로 세 번째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빌보드는 12일(한국시간) 예고 기사를 통해 스트레이 키즈가 세 번째 정규 앨범 ‘파이브스타’(★★★★★ (5-STAR))로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빌보드에 따르면 ‘파이브스타’는 24만 9500장 판매됐으며 이 가운데 CD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은 23만 5000장에 달했다. 이는 올해 미국에서 단일 앨범이 일주일간 가장 많이 팔린 기록이다. 김도헌 대중음악평론가는 “앨범 판매에는 팬 동원력이 필요한 만큼 세 앨범 연속 ‘빌보드 200’ 1위는 글로벌 시장에서 스트레이 키즈의 존재감을 일깨워준 사건”이라고 평가했다.스트레이 키즈는 앞서 두 차례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발매한 ‘오디너리’(ODDINARY)와 ‘맥시던트’(MAXIDENT)로 해당 차트 1위에 오른 후 ‘파이브스타’를 통해 다시 한번 정상을 수성했다. 해당 차트에서 3회 이상 1위를 기록한 K팝 그룹은 방탄소년단 이후 스트레이 키즈가 유일하다. ‘파이브스타’의 메가 히트는 스트레이 키즈의 컴백 전부터 점쳐졌다. ‘파이브스타’는 지난달 30일 선주문량 493만 장을 달성하며 ‘K팝 역대 최다 선주문량’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이틀 후인 지난 1일에는 선주문량 513만 장을 돌파하며 펜타 밀러언셀러에 등극했다. 이는 기존 1위였던 세븐틴의 열 번째 미니 앨범 ‘FML’ 선주문량을 약 50만 장 앞선 수치다.여기에 ‘파이브스타’는 지난 8일 초동 판매량 461만 7499장을 달성했다. 이는 전작 ‘맥시던트’의 초동 판매량인 216만 3300장을 두 배 이상 뛰어넘는 수치다. 이를 통해 스트레이 키즈는 ‘JYP엔터테인먼트 최초 쿼드 밀리언셀링 아티스트’ 등극과 동시에 역대 K팝 그룹 초동 신기록을 세우며 4세대 보이그룹 경쟁에서 우위에 올랐다.외신 역시 ‘파이브스타’에 주목했다. 영국 NME는 지난 5일 “‘파이브스타’는 끝없이 확장하는 패기를 담은 트랙을 통해 정상에 올라선 그룹 파워와 그들만의 스타일을 유지하려는 노력 사이, 능숙한 균형을 보여주고 있다. ‘파이브스타’의 광적인 열기에 스며드는 순간, 그 빛에서 헤어날 수 없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나일론 매거진은 지난 6일 타이틀곡 ‘특’에 대해 “각기 다른 세 곡이 조화를 이루는 듯 들리며 전율을 선사한다”고 칭찬했다.데뷔 앨범 ‘아이 엠 낫’(I am NOT)부터 ‘파이브스타’까지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방찬, 창빈, 한)를 주축으로 멤버 전원이 꾸준히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음악 세계를 구축한 스트레이 키즈. 자체 프로듀싱 그룹의 역량을 자랑한 스트레이 키즈는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마라맛’ 음악과 퍼포먼스로 국내외 팬심을 견고히 다졌다.김도헌 평론가는 “스트레이 키즈는 독특하고 한 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고유의 음악 스타일이 있다. 멤버들이 자신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개성을 밀어붙이는 것을 팬들도 선호한다”며 “퍼포먼스 자체는 파격적이나 멤버들이 원하는 메시지를 음악으로 내보이고 이를 납득시키는 시스템이 잘 구축돼 있다”고 평가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6.13 00:03
연예일반

[뮤직IS] 선주문량부터 이미 대박…별 다섯 개짜리 스트레이 키즈의 ‘특’ ②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별 다섯 개’ 미슐랭 맛집 명성을 확인시켰다.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일 세 번째 정규 앨범 ‘파이브스타’(★★★★★ (5-STAR))를 발매하고 컴백했다.‘파이브스타’는 스트레이 키즈표 유니크한 음악 개성이 담긴 앨범이다. 속이 꽉 찬 다섯 개의 별이 스트레이 키즈의 자신감과 특별함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지난 2021년 두 번째 정규 앨범 ‘노이지’(NOEASY) 이후 약 2년 만에 발매되는 정규 앨범인 ‘파이브스타’. 그만큼 발매 전부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지난달 30일 선주문량 493만 장을 달성하며 ‘K팝 역대 최다 선주문량’이라는 신기록을 세운 데 이어 지난 1일에는 선주문량 513만 장을 돌파했다. 펜타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것. 이는 기존 1위였던 세븐틴의 열 번째 미니 앨범 ‘FML’ 선주문량과 약 50만 장 차이 나는 수치다.여기에 ‘파이브스타’는 발매 당일에만 약 239만 2600장이 판매됐다. 이는 전작 ‘맥시던트’(MAXIDENT) 발매 당일 판매된 130만 8900장 대비 약 108만 장 이상 증가한 수치이자 ‘맥시던트’의 초동인 216만 3300장을 하루 만에 뛰어넘은 수치이다. 스트레이 키즈의 또 다른 커리어 하이 시작을 알렸다.스트레이 키즈가 앨범 판매량에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 건 데뷔 3년 만이었던 ‘노이지’부터였다. 스트레이 키즈는 ‘노이지’로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 중 최초로 밀리언셀링을 기록했다. 이후 지난해 3월 발매한 ‘오디너리’(ODDINARY)로 연속 밀리언셀링, 10월 발매한 ‘맥시던트’로 트리플 밀리언셀링 아티스트가 됐다.스트레이 키즈는 ‘오디너리’로 지난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당시 ‘빌보드 200’ 정상에 이름을 올린 K팝 아티스트로는 방탄소년단과 슈퍼엠 뿐이었던 만큼 스트레이 키즈 글로벌 영향력에 관심이 쏠렸다. 이어 스트레이 키즈는 같은 해 ‘맥시던트’로 다시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하며 막강한 해외 인기를 과시했다. 음반 차트에서 연일 상승곡선을 그리는 스트레이 키즈는 음원 차트에서도 자체 기록을 경신 중이다. 타이틀곡 ‘특’은 멜론 최신 발매 TOP100 14위로 진입했다. 또한 지난 2일 자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와 지난 4일까지 누적 기준 브라질, 인도네시아, 칠레 등 해외 43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스포티파이 일간 스트리밍 수 자체 최다를 경신하며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42위를 기록한 데 이어 데일리 톱 송 미국 차트에서도 자체 최고 순위인 89위로 진입했다.독보적 콘셉트, 과감하고 직설적인 가사로 ‘마라맛’ 장르를 개척한 스트레이 키즈. 리스너에게 일종의 진입장벽으로 느껴졌던 ‘마라맛’ 장르가 이번에는 제대로 먹힌듯하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특’에 감겼다. 처음에는 ‘괜찮다’ 정도였는데 어느 순간 계속 듣고 있다”, “노래 진짜 특이한데 처음부터 끝까지 쉴 새 없이 신난다”, “제목이 ‘특’이라고 해서 이상한 밈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그런 거 전혀 안 따른 게 너무 멋있다”, “후렴 들어가기 전 필릭스랑 승민 파트 너무 좋다. 음색이 미쳤다” 등 가사, 멤버들의 음색을 칭찬하는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차별화된 실력과 탄탄한 팬덤이 합쳐지며 확실한 K팝 대세로 자리매김한 스트레이 키즈. 특이하고도 별난 스트레이 키즈만의 고유 개성에 새로움까지 더한 ‘특’을 통해 써 내려갈 이들의 ‘특’별한 신기록 행진에 귀추가 주목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6.07 06:00
연예일반

[리뷰IS] 스트레이 키즈, 더 별나고 ‘특’별하게 ①

“빛날 광에 사람 인. 그게 바로 우리 소개말”제일 잘하는 음악을 들고 진일보한 모습으로 돌아왔다.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2일 세 번째 정규 앨범 ‘파이브스타’(★★★★★ (5-STAR))를 발매하고 8개월 만에 컴백했다.‘파이브스타’는 스트레이 키즈표 유니크한 음악 개성이 담긴 앨범이다. 속이 꽉 찬 다섯 개의 별이 스트레이 키즈의 자신감과 특별함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지난 2021년 발매한 두 번째 정규 앨범 ‘노이지’(NOEASY) 이후 약 2년 만에 내놓는 정규앨범이다.타이틀곡 ‘특’은 특이한 애들 중 가장 별나고, 특별한 애들 중 가장 빛나는 스트레이 키즈를 독특하고 유쾌하게 표현한 곡이다. 이번에도 스트레이 키즈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 방찬, 창빈, 한이 작사·작곡해 그룹 색을 분명히 했다.앞서 공개된 티저에서 ‘별의 별의 별’, ‘빛깔 번쩍’ 등의 가사들이 반복될 때부터 이미 범상치 않았던 ‘특’. 노랫말에는 계단식 성장을 이룬 스트레이 키즈의 자신감과 자존감이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된다.‘별의 별난 놈 댓츠 미(That’s me)’, ‘득실득실거려 독보적인 특징’ 등의 가사를 통해 특별한 스트레이 키즈를 소개하는가 하면 ‘에브리데이(Everyday) 빛깔 번쩍 클래스(class)는 특’, ‘빛날 광에 사람 인 그게 바로 우리 소개말’ 등에서는 치솟을 대로 솟은 자존감을 확인할 수 있다.자존감 충만한 자기 객관화를 담은 가사뿐만 아니라 다이내믹한 구성도 인상적이다. 다양하게 넘나드는 멜로디 구성은 마치 여러 곡이 한데 합쳐진 듯 신선함을 전하며 중독적인 리듬의 훅은 반복 재생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뮤직비디오는 보는 음악으로 소개돼도 부족함 없을 정도다. 마치 한 편의 블록버스터를 보는 듯하다. 첫 가사에 등장하는 서울특별시의 야경을 배경으로 시작하는 뮤직비디오에는 ‘신메뉴’(神메뉴)의 연구원과 요리사, ‘소리꾼’의 남사당패와 도깨비불 등이 깨알같이 출연해 보는 이들의 흥미를 자극한다.그런가 하면 최상급 표현인 다섯 개의 별을 신보 전면에 내세운 자신감은 수록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타이틀곡 ‘특’을 비롯해 총 12개의 수록곡이 모두 스트레이 키즈의 자작곡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힙합 레전드로 불리는 타이거 JK의 ‘탑라인’(TOPLINE) 작사, 피처링은 스트레이 키즈에 또 다른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댄스, 힙합, 팝 등 다양한 장르, 유수의 작사가들이 수놓은 크레딧 등은 ‘파이브스타’가 웰메이드 앨범임을 증명한다.컴백에 앞서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박진영 PD가 곡을 듣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며 ‘파이브스타’를 “별점 5점짜리 앨범”이라고 자신한 스트레이 키즈. 기세등등한 자신감을 품고 돌아온 스트레이 키즈가 ‘파이브스타’를 통해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6.07 06: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