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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IS 현장] 치킨 위에 피자…노랑통닭, 신메뉴 직접 만들어보니

"맛있는 것에 맛있는 것을 더했습니다." 노랑푸드의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이 올해 첫 신메뉴로 치킨에 피자를 더한 '투(TWO) 콤비네이션'을 내놨다. 신제품은 치킨 위에 매콤한 토마토소스, 체다와 모차렐라를 혼합한 눈꽃 치즈를 더해 피자의 맛과 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노랑통닭은 '투 콤비네이션'으로 흥행을 꾀하는 동시에 '옛날' '오래된' 브랜드 이미지를 젊고 세련된 이미지로 탈바꿈한다는 전략이다.노랑푸드는 지난 16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청역 인근에 위치한 통합교육센터에서 신제품 미디어 시식회를 열고 신메뉴 소개와 조리법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이날 기자는 통합교육센터 실습장에서 투 콤비네이션을 직접 조리해 봤다.만드는 법은 생각보다 간단했다. 먼저 팩으로 포장된 순살 닭을 채반에서 핏물이 흐르지 않을 만큼 충분히 털어낸 뒤 반죽을 했다. 반죽은 큰 볼에 담긴 닭에 밑간 액(75g)을 한 국자 부어준 다음 치킨 파우더(230g)와 섞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때 중요 포인트는 파우더 가루가 뭉치지 않게끔 반죽을 주걱으로 잘 버무려줘야 한다는 점이다. 노랑통닭은 여타 브랜드와 달리 옥수수 전분을 사용해 반죽 무게감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팔에 잔뜩 힘이 들어가 놀랄 정도다. 반죽된 닭은 곧장 가마솥에서 튀겨진다. 약 6분간 치킨 조각들이 뭉치지 않게 휘저어 주면 황금빛 튀김옷을 입은 노랑통닭 프라이드가 완성된다. 치킨이 가장 바삭해지는 최적의 온도(156도)를 지켜내는 가마솥 덕분에,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했다.이후 포장 상자에 갓 튀겨진 치킨을 담고 그 위에 매콤한 맛의 피자풍 소스(300g)를 넉넉히 뿌리고, 모차렐라와 체다를 섞은 눈꽃 치즈(60g)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피자와 같이 올리브와 베이컨을 올리고 파슬리를 뿌리면 '투 콤비네이션'이 완성된다. 참고로 신제품의 네이밍은 전속 모델 배우 차은우가 직접 참여했다고 한다. 맛은 생각보다 좋았다. 상큼한 토마토소스의 산미와 치즈의 고소함, 바삭한 치킨의 식감이 어우러져 입안을 가득 채운다. 치킨과 함께 제공되는 핫소스를 뿌리면 느끼함은 금세 사라진다. 나들이 간식으로 피자와 치킨을 고민이라면 한 번쯤 고려해 볼 만한 맛이다.김우석 노랑통닭 R&D 마케팅 센터장은 "투 콤비네이션은 토마토 퓌레, 페이스트를 사용해 소재 고급화를 실현했다"며 "향후 이 소스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노랑통닭은 신메뉴 출시에 맞춰 공격적인 프로모션에도 나선다. 먼저 17일 신제품 출시에 맞춰 배우 차은우를 앞세운 TV 광고를 선보인다.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27일까지 쿠팡이츠에서 신메뉴 주문 시 최대 8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투 콤비네이션'과 함께 곁들이기 좋은 새로운 곁들임 메뉴 '매콤 직화 무뼈닭발'도 함께 선보인다. '매콤 직화 무뼈닭발'은 직화 방식으로 구워 쫄깃하고 매콤한 맛의 닭발 요리로, 풍부한 향과 식감이 특징이다.참고로 신제품 투 콤비네이션의 가격은 2만5000원이다. 피자가 더해진 만큼 치킨과 함게 치킨 무, 피클, 핫소스가 함께 제공된다. 노랑통닭은 앞으로도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메뉴를 지속적으로 출시, 브랜드 이미지를 바꿔 나간다는 방침이다. 브랜드 지향점은 '세련된' '친근한' '유쾌한'으로 잡았다. 매장 인테리어도 보다 모던하고 깔끔한 형태로 변경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776개점이 전국 가맹점 수를 800개점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김우석 센터장은 "치열한 치킨시장 속에서 노랑통닭 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고객의 입맛에 맞는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며 “노랑통닭은 올해도 고객 니즈 충족과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해 다양한 연구와 시도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2025.04.18 07:05
연예일반

이젠 푸드 예능인…염정아, 산촌 떠나 어촌 향한다 [IS신작]

배우 염정아가 이번엔 산지가 아닌, 어촌으로 향한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을 통해 지난 2019년 ‘삼시세끼-산촌편’ 이후 약 5년 만의 고정 예능으로 돌아온다. ‘삼시세끼-산촌편’에서 든든한 맏언니로 남다른 요리 실력을 자랑한 것은 물론, 특유의 매력으로 프로그램 전체의 인기를 이끈 터라 이번에는 어떤 활약을 할지 관심이 쏠린다. ‘언니네 산지직송’은 바다를 품은 각양각색의 일거리와 그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철 밥상의 먹거리까지 버라이어티한 여정을 담는다. 염정아를 포함해 배우 안은진, 박준면과 배우 겸 유튜버 덱스가 출연하며, 오는 18일 첫 발을 내딛는다. 염정아는 연예계 대표 ‘금손’으로 꼽힌다. 그는 지난 1991년 배우로 데뷔한 후 ‘삼시세끼-산촌편’으로 신비주의를 본격 벗고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해 활약을 이어갔다. 이와 함께 ‘염정아표 식혜’가 화제가 됐는데, 동료 배우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을 뿐 아니라 올해 1월 방영된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에서는 배우 윤경호가 그의 레시피를 전수 받아 만든 식혜가 미국 마트에서 완판 세례를 일으켜 글로벌에서 통하는 ‘금손’임을 입증했다. 앞서 염정아는 ‘삼시세끼-산촌편’에서도 서툴지만 가지밥, 더덕구이, 떡볶이, 가마솥 옛날 통닭 등을 뚝딱 만들어내며 함께 출연한 배우 윤세아, 박소담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염정아표 레시피’가 유명세를 탔다. 염정아는 ‘삼시세끼-산촌편’ 출연 후 “예전에는 요리를 못해서 잘 안 했다. 내가 한 요리는 다 맛이 없다고 하더라”며 “그런데 ‘삼시세끼-산촌편’ 출연 준비를 위해서 혼자 요리 공부를 많이 했고 그 뒤로 다른 사람이 됐다. 요리 자체를 즐기게 됐다”고 전한 바 있다. 또 그는 “요리 실력이 늘었다. 하는 것마다 맛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낸 터라, 산지 제철 재료를 직접 요리하는 ‘언니네 삭지직송’에서는 어떤 음식들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염정아가 새로운 여성 출연자들과 만들어낼 케미도 관전 포인트다. 염정아는 맏언니로서 데뷔 후 첫 예능에 도전하는 안은진과 그간 예능에서 보기 드물었던 박준면을 이끌 예정이다. 그는 진솔하면서도 다소 엉뚱한 매력으로 예능감을 발휘해왔는데, ‘삼시세끼-산촌편’처럼 의욕 넘치지만 몸은 따라주지 않는 큰손 ‘염대장’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며 밝은 분위기를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공개된 티저에서는 역대급 비주얼을 자랑하는 제철 밥상의 향연과 동시에 차원이 다른 ‘큰손’ 염정아의 스케일이 펼쳐졌다. 영상 속 염정아는 운반조차 버거워 보이는 대용량 솥을 들고 나오는 장면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는데, 특히 박준면은 “언니 이거..다 할까요”라고 재차 묻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예고했다. ‘언니네 산지직송’은 18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14 09:59
경제일반

[IS인터뷰] 김우석 노랑푸드 센터장 "대표 메뉴 시리즈화 박차, 치킨 빅3 추격 가속"

인기 브랜드에는 저마다 대표 제품이 있다. 수십여 개의 브랜드가 치열하게 경쟁을 하는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도 마찬가지다. 소위 '빅3'라고 불리는 교촌치킨, BBQ, bhc는 각각 '허니콤보' '황금올리브' '뿌링클' 등의 메뉴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이들 메뉴는 시리즈로 이어지며 브랜드의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매출도 견인하고 있다. 빅3에 새롭게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노랑통닭 역시 대표 메뉴를 만들겠다고 나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노랑푸드 본사에서 김우석 연구·개발(R&D) 센터장을 만나 '노랑통닭의 대표 제품 만들기'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김 센터장은 노랑통닭의 마케팅도 담당하고 있다. 화학 염지제 안 써 나트륨 적어 -노랑통닭은 어떤 브랜드인가. "2009년 부산 부경대 인근에 1호점을 열었다. 작은 지역 치킨집으로 시작했던 노랑통닭의 주고객은 대학생이었다. 당시 배고픈 대학생들이 가게에 오면 주먹밥을 서비스로 주기도 했다. 주먹밥에서 대추가 나온 손님에게는 치킨 한 마리를 공짜로 주는 이벤트까지 열었더니 학생들 사이에서 '가격도 착하고 맛있는 치킨집'으로 소문나기 시작했다. 이후 체인본부를 설립해 2013년부터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하게 됐다."-현재 가맹점 수와 매출은."서울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 635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매출은 948억원으로 전년 853억원에 비해 11%가량 올랐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59억원으로 2021년 105억원에서 절반가량 줄었다. 원재료비 상승 등의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지난해 가맹점에 공급하는 전용유 가격을 최저로 동결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노랑통닭의 차별화된 강점은."타사 대비 적은 나트륨 함량이다. 통상 치킨은 기름에 튀기기 전, 닭에 밑간해 숙성시키는 '염지'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나트륨 함량이 높아진다. 노랑통닭은 화학 염지제를 사용하지 않는 저염 방식으로 치킨을 조리한다." -또 한 가지를 꼽자면."노랑통닭 치킨은 은은한 카레향과 바삭함이 특징이다. 강황가루와 옥수수 전분만을 사용한 특제 파우더 레시피가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맛을 제공한다. 여기에 기름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가마솥을 튀김기 대신 사용하는 점 또한 바삭한 노랑통닭의 비결이다. 가마솥에서 치킨을 튀기면 온도 변화가 거의 없다. 이로 인해 조리 시간을 줄여 육즙은 빠져나가지 않으면서도 튀김옷은 바삭한 이른바 '겉바속촉' 치킨 맛이 난다."-타 브랜드 대비 대표 메뉴가 약하다는 지적이 있다."사실 노랑통닭은 단일 메뉴보다는 주로 3종 치킨, 반반치킨과 같이 여러 맛을 맛볼 수 있는 메뉴의 매출이 높다. 대표 메뉴로는 2020년에 출시한 '알싸한 마늘치킨'이 있는데, 전체 매출의 15%에 불과하다." 매콤한 고추 소스로 찍먹·부먹-신메뉴를 개발했다는데."27일부터 전국 가맹점에서 신메뉴에 '칼칼한 청양치킨'을 선보인다. '알싸한 마늘치킨'의 시리즈 메뉴다. 노랑통닭은 이번 신메뉴를 기점으로 '알싸한 마늘치킨' '칼칼한 청양치킨' '○○한 ○○치킨' 시리즈화를 통해 대표 메뉴의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칼칼한 청양치킨의 특징은."알싸한 마늘치킨처럼 찍어 먹거나 부어먹는 형태의 묽은 소스가 함께 제공된다는 점이다. 이는 노랑통닭 치킨의 가장 큰 특징인 옥수수 전분의 바삭함을 극대화해 소스를 부었을 경우 눅눅해지는 밀가루 반죽의 치킨과 가장 차별화된 경쟁력이다." -맛에 대해 간단히 설명한다면."마늘의 알싸한 맛을 고추의 매운맛으로 변경했다. 진간장과 맑은 간장 타입의 특제 원료로 감칠맛을 강조했다. 식초와 청주로 산뜻하고 풍미 있는 산미를 표현하고, 고추의 풋풋하고 신선한 맛과 향을 더했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고통스러운 매운맛이 아닌 칼칼하고 청량한 매콤함 즉 '맛있게 매운 치킨'에 있다."-홍보 모델로 유해진을 다시 발탁했다."유해진 배우는 이미 2020년 시리즈의 첫 메뉴인 알싸한 마늘치킨의 모델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이번 신메뉴가 알싸한 마늘치킨의 시리즈 메뉴인 만큼 신메뉴를 가장 맛깔나게 표현할 수 있는 모델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다음 달 1일부터 TV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0년엔 '알싸~한 마늘치킨!'이라는 대사가 여러 연예인의 성대모사에 사용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도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신메뉴의 매출 목표는."명확한 매출에 대한 목표보다는 칼칼한 청양치킨이 알싸한 마늘치킨과 함께 노랑통닭의 대표적인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 잡길 바라고 있다."-노랑통닭의 올해 목표도 궁금하다."가맹점이 살아야 본사도 살 수 있다. 올해 최우선 과제는 '가맹점 매출 증대'다. 가맹점 지원과 원가경쟁력 상승으로 가맹점의 매출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5년 이내 매출액 2000억원, 가맹점 수 1000개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최근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가격 인상 계획은.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전체가 원부재료의 가격 인상 등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노랑통닭은 다양한 지원으로 가맹점주와 함께 어려움을 분담하고 있다. 최근 이어진 치킨 프랜차이즈의 가격 인상에 동참하지 않을 것이다."-타 브랜드는 해외 공략에 적극적이다. 추가 해외 진출 계획은. "노랑통닭은 베트남에 2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현재 여러 가능성을 검토하며 추가 진출 기회를 엿보고 있다. 최근 해외박람회를 통해 태국 쪽 바이어를 발굴해 여러 가지 논의를 진행 중이다.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4.27 07:00
연예

방탄소년단, '인더숲 BTS편 시즌2' 15일 JTBC 첫 방송

그룹 방탄소년단이 새 리얼리티 프로그램 '인더숲 BTS편 시즌2'(In the SOOP BTS ver. Season 2)로 또 한번 힐링 감성을 선사한다. 15일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가 따로 또 같이 즐기는 숲 속 힐링 스토리를 담은 하이브(HYBE)의 예능 리얼리티 프로그램 '인더숲 BTS편 시즌2'가 JTBC를 통해 첫 방송된다. 첫 에피소드에 앞서 미리 알고 보면 더욱 재밌을 관전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 봤다. 준비기간만 1년, 역대급 스케일 약 1년 만에 돌아온 '인더숲 BTS편 시즌2'는 지난 시즌에 비해 업그레이드된 스케일을 예고한다. 앞서 지난달 23일 공개된 '인더숲 BTS편 시즌2' 첫 번째 티저 영상에서는 영화 속 비밀의 정원을 연상케 하는 방탄소년단만의 대저택이 공개됐다. 숲 속 가장 깊은 곳에 도착한 멤버들은 상상도 못한 스케일에 "이 정도면 성 아닌가?"라며 감탄했다. 집안 곳곳에는 멤버들을 위해 어떤 힐링 공간들이 마련돼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먹방' 예고 지난해 여름 방송된 '인더숲 BTS편'에서는 멤버들의 다양한 먹방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가마솥 통닭부터 초밥, 닭갈비, 냉면, 스테이크, 라면, 김치볶음밥, 하몽 멜론 디저트, 프렌치토스트까지 직접 만들며 점차 진화하는 요리실력을 보여 주었다. 이번 '인더숲 BTS편 시즌2'에서 멤버들은 조개구이부터 최고급 한우까지 한층 업그레이드된 먹방을 선보일 것으로 전해져 이목이 쏠린다. 첫 야식으로 멤버들이 선택한 메뉴는 짜장 라면. 방탄소년단표 '쿡방'과 '먹방'이 보는 이의 오감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곱 멤버의 잘 놀고, 잘 쉬는 법 지난 11일 공개된 '인더숲 BTS편 시즌2' 세 번째 티저 영상에는 '인더숲을 즐기는 법 세 가지'라는 주제 아래 '잘 놀기', '잘 먹기', '잘 쉬기'를 만끽하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책을 읽거나 농구, 물놀이, 테니스, 족구, 트램펄린, 사륜 바이크를 체험하는 등 각자 자신만의 방식대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숲 속 깊은 곳에 자리한 오붓한 공간에서 멤버들이 즐기는 진짜 휴식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인더숲 BTS편 시즌2'는 15일 첫 회 방영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 9시 JTBC에서 방송된다. 위버스에서는 TV 방영일 밤 10시부터 확장판을 시청할 수 있으며, 방영일 다음 날 오후 2시에는 오피셜 포토가 공개된다. 본편에 공개되지 않은 비하인드 영상 전편은 내달 19일에 볼 수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1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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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홍윤화, 시청자 홀린 가마솥 통닭 먹방 최고의 1분

현실 부부 이은형, 강재준과 꽁냥 부부 홍윤화, 김민기의 케미스트리가 폭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이은형, 강재준 부부와 홍윤화, 김민기 부부의 자급자족 라이프가 그려졌다. 프로그램 최초로 이뤄진 부부 동반 특집이었다. 울창한 숲을 뚫고 자연인의 집에 도착한 두 커플은 직접 닭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닭장 소동을 벌였다. 발 빠른 닭들이 닭장을 탈출하는 바람에 허둥지둥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고생한 이들 앞에는 아주 특별한 '가마솥 통닭 먹방'이 기다리고 있었다. 홍윤화는 양념 소스부터 치킨무, 케요네즈 샐러드까지 전문가 뺨치는 요리실력을 자랑했다. 강재준도 가마솥 통닭에 도전해 특별한 한상을 마련했다. 특히 홍윤화의 가마솥 통닭 먹방 장면은 분당 시청률이 8.6%(닐슨, 수도권 가구)까지 치솟으며 이날의 최고의 1분에 선정됐다. 입 안 가득 먹는 모습과 함께 치킨 폭죽이 터져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빽토커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었다. 안정환은 아내 이혜원을 향한 진심이 담긴 명언 퍼레이드로 '넘사벽 아내바보' 면모를 과시했다. 이은형, 강재준, 홍윤화, 김민기의 두 번째 자급자족 이야기는 10월 4일 오후 9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2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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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산촌편' 염포차 개업, 흥 넘치는 세끼 라이프 공개

tvN '삼시세끼 산촌편'에서 염정아의 '염포차'가 개업한다. 가마솥 통닭부터 콘치즈, 골뱅이소면, 홍합탕, 누룽지 튀김까지 감성과 입맛을 모두 책임지는 포장마차 메뉴들을 선보인다.'삼시세끼 산촌편'은 6주 연속 남녀2049 타깃 시청률에서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끝없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6회에서는 만두전골을 만들어 먹는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의 에피소드가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또 세 번째 산촌 손님으로 남주혁이 등장, '세끼 하우스'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 넣었다. '삼시세끼' 유경험자 남주혁과의 본격적인 산촌 라이프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20일 방송되는 7회에서는 큰 손 셰프 염정아의 '염포차'가 예고돼 눈길을 끈다.7회에서는 잘 먹고 잘 노는 세끼 식구들의 흥 넘치는 산촌 라이프가 공개된다. 늘 음식을 맛있게 잘 먹는 멤버들의 식성을 증명하듯, 세 개의 아궁이를 전부 사용해 한 끼니 최다 메뉴에 도전한다. 평소 "가마솥에 해서 더 맛있다"라며 가마솥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 염정아는 이날도 가마솥 위에서 다양한 요리를 진행한다. 메인 메뉴 가마솥 통닭은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의 매력을 제대로 발산해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여기에 매콤한 골뱅이 소면과 고소한 콘치즈, 진한 홍합탕과 중독성 강한 누룽지 튀김까지 풍성한 포차 메뉴를 준비한다.그동안 음악에 맞춰 귀여운 막춤을 추며 흥을 발산해 온 멤버들은 이날 역시 최고조의 흥을 자랑한다. 맛있는 음식들과 신나는 음악, 그리고 선선한 산촌 밤 분위기까지 더해진 '광란의 밤(?)'을 보낸다.또 장보기 자금을 벌기 위해 옥수수 밭 정리 노동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도 재미를 더한다. 윤세아는 옥수수대를 낫으로 한 번에 깔끔하게 베는 '원샷 원킬' 수확 능력을 뽐내 에이스에 등극한다. 남주혁은 옥수수 감별사로 활약한다. 간식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옥수수를 잘 골라내 혼돈에 빠진 멤버들에게 도움을 줬다는 후문. 특히 멤버들이 방심한 사이 튀어 나오는 그의 아재 개그가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연출을 맡은 양슬기 PD는 "7회에서는 옥수수밭 노동에 뛰어든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 남주혁의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부지런히 일해서 벌어 들인 값진 자금으로 풍성한 '염포차'를 완성한다. 산촌 최초로 오픈하는 포장마차에는 한 끼니 최다 메뉴가 등장한다. 금요일 밤 '염포차'가 감성과 입맛을 제대로 돋울 예정"이라고 전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9.2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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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한국브랜드만족지수1위] 가마솥 치킨 전문 프랜차이즈, 노랑통닭

(주)노랑푸드의 가마솥 치킨 전문 프랜차이즈 노랑통닭이 2월 28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7 한국브랜드만족지수 1위’ 시상식에서 프랜차이즈(치킨)부문 1위를 받았다. 노랑통닭은 2009년 4월 부산에서 1호점을 오픈해 전국에 7개 지사, 약 250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노랑통닭 만의 색깔과 옛 통닭 맛을 유지하고자 노력한 결과 2014년부터 ‘염지를 하지 않은 치킨’, ‘가마솥 맛집’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노랑통닭은 전국 모든 가맹점에서 직접 제작한 가마솥을 사용 중이며 가마솥에서 튀겨지는 닭은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를 강조한 추억의 후라이드 치킨으로 만들어진다. 노랑통닭의 주요 상품인 깐풍치킨은 직접 연구·개발했다. 특히 양념치킨, 후라이드, 깐풍 치킨의 3가지 맛을 골라먹는 순살 3종 세트는 주요 메뉴로 자리잡았으며 고객들에게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연구 중이다. 관계자는 “닭이 한 마리 나오는 데까지 작업강도가 힘은 들지만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닭 튀기는 작업이 까다로운 가마솥을 고집하고 있다”며 “정직을 바탕으로 전국 점주와 직원들과 다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3.0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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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통닭골목, 45년 꾸준한 인기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수원 통닭 골목이 화제다.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다큐 3일'에서는 수원 통닭 골목의 새해맞이 3일을 소개했다.수원시 팔달구 팔달로에 위치한 100m 남짓한 '수원 통닭 골목'은 11개의 통닭집이 머리를 맞대고 있는 명물 골목이다.수원 통닭 골목 사람들은 매일 손때 묻은 가마솥에 기름을 채우고 생닭을 튀긴다. 노릇노릇 구워진 통닭을 접시에 내고 나면, 고소한 냄새가 골목 안을 가득 메운다.통닭의 가격은 1만4천 원. 폐지 줍는 노인들부터 고시 준비생까지 주머니가 가벼운 서민들도 부담 없이 찾아온다. 이곳에는 45년 전통을 자랑하는 통닭집부터 2년된 새내기 통닭집까지 혼재돼 있다.'수원 통닭 골목'의 터줏대감은 1970년 가게 문을 연 고병희(72) 할머니다. 좌판에 닭장을 놓고 손수 살아있는 닭을 잡아 튀겨주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통닭 골목을 지켜왔다.할머니는 지난 45년간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가게 안팎을 깨끗이 쓸고, 그날그날 도계장에서 잡은 신선한 생닭을 들여왔다. 포대기에 업혀 있던 어린 아들은 어느덧 중년의 나이가 되어 4년 전부터 어머니를 돕고 있다.특히 '수원 통닭 골목'에는 어릴 적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오는 이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지금은 반백이 됐지만 어린 시절 아버지가 월급날 사온 통닭 한 마리를 잊지 못해 이곳을 찾아오는 이들이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원 통닭 골목, 지나갈 때마다 먹고 싶다", "수원 통닭 골목, 갑자기 통닭 먹고 싶어지네", "수원 통닭 골목, 여기가 수원에서 그렇게 유명하다고 하던데 가봐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수원 통닭골목'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KBS '다큐 3일' 캡처]'수원 통닭골목' '수원 통닭골목' '수원 통닭골목' '수원 통닭골목' '수원 통닭골목' '수원 통닭골목' '수원 통닭골목' '수원 통닭골목' '수원 통닭골목' '수원 통닭골목' '수원 통닭골목' '수원 통닭골목' '수원 통닭골목' '수원 통닭골목' '수원 통닭골목' '수원 통닭골목' 2015.01.12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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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통닭 골목, 45년 전통...손님들이 북적이는 이유는 따로있다

수원 통닭 골목이 화제다.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다큐 3일'에서는 수원 통닭 골목의 새해맞이 3일을 소개했다.수원시 팔달구 팔달로에 위치한 100m 남짓한 '수원 통닭 골목'은 11개의 통닭집이 머리를 맞대고 있는 명물 골목이다.수원 통닭 골목 사람들은 매일 손때 묻은 가마솥에 기름을 채우고 생닭을 튀긴다. 노릇노릇 구워진 통닭을 접시에 내고 나면, 고소한 냄새가 골목 안을 가득 메운다.통닭의 가격은 1만4천 원. 폐지 줍는 노인들부터 고시 준비생까지 주머니가 가벼운 서민들도 부담 없이 찾아온다. 이곳에는 45년 전통을 자랑하는 통닭집부터 2년된 새내기 통닭집까지 혼재돼 있다.'수원 통닭 골목'의 터줏대감은 1970년 가게 문을 연 고병희(72) 할머니다. 좌판에 닭장을 놓고 손수 살아있는 닭을 잡아 튀겨주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통닭 골목을 지켜왔다.할머니는 지난 45년간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가게 안팎을 깨끗이 쓸고, 그날그날 도계장에서 잡은 신선한 생닭을 들여왔다. 포대기에 업혀 있던 어린 아들은 어느덧 중년의 나이가 되어 4년 전부터 어머니를 돕고 있다.특히 '수원 통닭 골목'에는 어릴 적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오는 이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지금은 반백이 됐지만 어린 시절 아버지가 월급날 사온 통닭 한 마리를 잊지 못해 이곳을 찾아오는 이들이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원 통닭 골목, 지나갈 때마다 먹고 싶다", "수원 통닭 골목, 갑자기 통닭 먹고 싶어지네", "수원 통닭 골목, 여기가 수원에서 그렇게 유명하다고 하던데 가봐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수원 통닭골목'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KBS '다큐 3일' 캡처]'수원 통닭골목' '수원 통닭골목' '수원 통닭골목' '수원 통닭골목' '수원 통닭골목' '수원 통닭골목' '수원 통닭골목' '수원 통닭골목' '수원 통닭골목' '수원 통닭골목' '수원 통닭골목' '수원 통닭골목' '수원 통닭골목' '수원 통닭골목' '수원 통닭골목' '수원 통닭골목' 2015.01.1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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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통닭골목, 추억도 함께 튀겨드립니다! 어린 시절 먹던 맛 그대로

수원 통닭 골목이 화제다.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다큐 3일'에서는 수원 통닭 골목의 새해맞이 3일을 소개했다.수원시 팔달구 팔달로에 위치한 100m 남짓한 '수원 통닭 골목'은 11개의 통닭집이 머리를 맞대고 있는 명물 골목이다.수원 통닭 골목 사람들은 매일 손때 묻은 가마솥에 기름을 채우고 생닭을 튀긴다. 노릇노릇 구워진 통닭을 접시에 내고 나면, 고소한 냄새가 골목 안을 가득 메운다.통닭의 가격은 1만4천 원. 폐지 줍는 노인들부터 고시 준비생까지 주머니가 가벼운 서민들도 부담 없이 찾아온다. 이곳에는 45년 전통을 자랑하는 통닭집부터 2년된 새내기 통닭집까지 혼재돼 있다.'수원 통닭 골목'의 터줏대감은 1970년 가게 문을 연 고병희(72) 할머니다. 좌판에 닭장을 놓고 손수 살아있는 닭을 잡아 튀겨주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통닭 골목을 지켜왔다.할머니는 지난 45년간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가게 안팎을 깨끗이 쓸고, 그날그날 도계장에서 잡은 신선한 생닭을 들여왔다. 포대기에 업혀 있던 어린 아들은 어느덧 중년의 나이가 되어 4년 전부터 어머니를 돕고 있다.특히 '수원 통닭 골목'에는 어릴 적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오는 이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지금은 반백이 됐지만 어린 시절 아버지가 월급날 사온 통닭 한 마리를 잊지 못해 이곳을 찾아오는 이들이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원 통닭 골목, 지나갈 때마다 먹고 싶다", "수원 통닭 골목, 갑자기 통닭 먹고 싶어지네", "수원 통닭 골목, 여기가 수원에서 그렇게 유명하다고 하던데 가봐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수원 통닭골목'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KBS '다큐 3일' 캡처]'수원 통닭골목' '수원 통닭골목' '수원 통닭골목' '수원 통닭골목' '수원 통닭골목' '수원 통닭골목' '수원 통닭골목' '수원 통닭골목' '수원 통닭골목' '수원 통닭골목' '수원 통닭골목' '수원 통닭골목' '수원 통닭골목' '수원 통닭골목' '수원 통닭골목' '수원 통닭골목' 2015.01.1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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