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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AN, ‘원더랜드’ 특별상영…김태용 감독 등 참석

영화 ‘원더랜드’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관객과 만난다.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집행위원장 신철) 측은 ‘원더랜드’ 특별상영과 함께 김태용 감독 및 제작진과 ‘AI’를 둘러싼 다양한 논쟁 및 기술과 감성, 영화란 매체 본질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17일 밝혔다. ‘원더랜드’는 세상을 떠난 이들에 대한 기억과 정보를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서비스 ‘원더랜드’에 접속해 그리운 이들을 만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김태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탕웨이, 수지, 박보검 등이 출연했다. 지난 5일 개봉한 영화는 AI가 일상화된 가까운 미래,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설계된 가상세계와 그 속에도 유효한 보편적 가치와 감정, 그 과정에서 야기되는 윤리적 선택의 순간을 포착해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BIFAN 측은 “국내 최초로 AI와 영화의 조우를 본격적으로 다루고자 하는 BIFAN과 AI와 그것을 받아들이는 인간의 딜레마, 가상의 이미지로 상상의 세계를 구현하는 영화와의 특별한 만남”이라며 “우리 시대 가장 뜨거운 이슈들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BIFAN+ AI’로 리브랜딩한 제28회 BIFAN은 오는 7월 4일부터 14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AI 영화 국제경쟁 부문인 ‘부천 초이스: AI 영화’ 부문을 신설, 생성형 AI 영상 기술을 활용한 15편을 경쟁작으로 선정했으며, AI 국제 콘퍼런스, AI 필름 메이킹 워크숍 등도 개최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17 09:05
영화

탕웨이 ‘원더랜드’, BIFAN에서 특별상영…김태용 감독 참석 AI 토크 나눈다

AI 복원에 화두를 던진 ‘원더랜드’가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특별상영 된다.이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BIFAN+ AI’ 공식 사업으로 AI가 가져올 미래의 풍경과 영화의 본질을 고찰하는 자리를 만든다. 국내 국제영화제 최초 AI 영화 국제경쟁 부문인 ‘부천 초이스: AI 영화’ 부문을 신설하고 영상 제작에 관련된 최신 정보와 전 세계 선구자들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AI 국제 콘퍼런스’, 그리고 인공지능의 실체와 가능성을 확인하고 새로운 영화 제작의 지평을 확장해갈 ‘AI 필름 메이킹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AI가 영상 콘텐츠 제작에 미치게 될 영향과 전망에 대해 토론하고 모색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 가운데 BIFAN에서는 AI가 상용화된 시대, 진짜와 그를 기반해 생성된 가상의 이미지의 모호한 경계가 가져올 일상의 변화와 존재의 의미를 묻는 김태용 감독의 신작 ‘원더랜드’ 특별상영한다. 기술적 혁신을 넘어 지금 가장 뜨거운 화두인 ‘AI’를 둘러싼 다양한 논쟁과 함께 기술과 감성, 영화라는 매체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도 마련한다.세상을 떠난 이들에 대한 기억과 정보를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서비스 ‘원더랜드’에 접속해 그리운 이들을 만나는 사람들의 다양한 사연을 담은 영화 ‘원더랜드’는 AI가 일상화된 가까운 미래,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설계된 가상세계와 그 속에도 유효한 보편적 가치와 감정, 그 과정에서 야기되는 윤리적 선택의 순간을 포착한다.BIFAN에서는 김태용 감독 등 제작진이 참여한 가운데 ‘원더랜드’ 상영과 함께 AI가 일상에 가까워질수록 더욱 부각될 다양한 화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AI와 인간, 영상에 대해 폭넓은 고찰을 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국내 최초로 AI와 영화의 조우를 본격적으로 다루고자 하는 BIFAN과 AI와 그것을 받아들이는 인간의 딜레마, 그리고 가상의 이미지로 상상의 세계를 구현하는 영화에 대해 고찰하는 특별한 만남은 우리 시대 가장 뜨거운 이슈들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제28회 BIFAN은 오는 7월 4일부터 14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17 08:20
무비위크

탕웨이, 남편 김태용 감독 '원더랜드' 촬영 근황

중국 배우 탕웨이가 영화 '원더랜드' 촬영 근황을 전했다. 탕웨이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놀라워라.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커피차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탕웨이는 팬들이 선물한 커피차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탕웨이의 모습이 담겼다. 행복한 미소와 '탕웨이 오랜만이에요'라고 적힌 팬들의 메시지가 눈길을 끈다. 탕웨이는 현재 남편 김태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원더랜드'를 촬영하고 있다. '원더랜드'는 가상세계 원더랜드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탕웨이를 비롯해 공유, 박보검, 배수지, 정유미, 최우식 등이 출연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7.23 11:12
연예

"역시 보검매직" 눈호강 박보검, 선물같은 나들이

진정한 만능엔터테이너 박보검이다. 박보검이 두 번의 깜짝 나들이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으로 반강제적 방콕 신세가 된 시청자들에게 '눈호강 선물'을 안겼다. 예상치 못한 등장은 '보검 매직'을 또 한번 증명하며 더할나위없이 완벽한 박보검의 존재감을 다시금 확인케 하기 충분했다. 박보검은 지난 20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게스트로 출연, 21일에는 JTBC '이태원 클라쓰' 마지막회 카메오로 활약해 두 프로그램을 모두 빛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웹툰 '달빛조각사' OST '내가 많이 사랑해요'의 가창자와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만난 이승철과 함께 했고 '이태원 클라쓰'는 '구르미 그린 달빛' 김성윤 PD와 인연으로 참여했다. 의리까지 톡톡히 지켜낸 나들이가 아닐 수 없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연기 외 박보검의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박보검은 MC 유희열 요청에 즉석해서 이승철 '서쪽 하늘'과 토이 '좋은 사람'을 피아노 연주와 함께 열창, 두 뮤지션의 박수를 자아냈다. 유희열과는 '젓가락 행진곡'을 함께 연주하며 도플갱어(?) 하모니를 완성해 보는 이들을 미소띄게 했다. 입담도 수준급. 배우 데뷔 전 싱어송라이터를 꿈꿨던 박보검은 "아직도 그 꿈을 놓지 않고 있다. 현재 안테나뮤직 샘김과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해 향후 공개 될 뮤지션 박보검에 대한 기대치도 높였다. 박보검은 이미 적재 '별 보러 가자'를 리메이크 하는 등 감미로운 노래 실력을 뽐낸 바 있다. '이태원 클라쓰'는 배우 박보검의 차기작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드는 티저 예고편과 다름 없었다. 극중 오수아(권나라)가 새롭게 오픈한 레스토랑에 면접을 보러 온 훈남 셰프로 분한 박보검은 남다른 비주얼에 짧게 선보인 셰프 복장까지 오수아의 대사처럼 저절로 "대박"을 외치게 만들었다. 여전한 소년미와 한층 물오른 외모는 "박보검은 박보검" "장르가 달라진 느낌" "눈이 트인다" 등 감탄도 이끌었다. 박보검은 올해 차기작으로 tvN 드라마 '청춘기록'과 이미 크랭크업을 마친 '서복' 개봉을 앞두고 있다. 4월에는 또 다른 스크린 복귀작 '원더랜드(김태용 감독)' 촬영에 돌입한다. 세 작품 모두 장르와 캐릭터의 차별화를 자랑해 의미를 더한다. 박보검의 열일 자체만으로도 반가울 따름이다. 청춘들의 우여곡절 성장을 그리는 '청춘기록'에서는 모델에서 배우로 전업 중인 사혜준 캐릭터를 연기하고, SF 장르 '서복'에서는 영생의 비밀을 지닌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 역을 맡아 공유와 열연했다. AI 가상세계를 다루는 '원더랜드'에서는 식물인간이 된 인물로 수지와 연인 호흡을 맞춘다. 잠깐의 나들이만으로도 '박보검 파워'를 입증한 만큼 박보검의 차기 행보도 변함없는 청신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3.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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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훈 '외계인' vs 김태용 '원더랜드'

모든 것이 '판타지' 그 자체다. 2021년 스크린을 기다리게 만드는 종합선물세트의 양대산맥이다. 영화 '외계인(가제·최동훈 감독)'과 '원더랜드(김태용 감독)'가 충무로 대표 기대작 정점에 올랐다. 판타지 배경에 판타지 소재, 판타지 캐스팅까지. 관련 내용이 공개되면 공개될 수록 예비 관객들의 기대치를 치솟게 만들고 있다. 최동훈 감독과 김태용 감독이라는 걸출한 수장을 중심으로 각 세대 대표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촬영 방식도, 소재도 기존 영화들과 결을 달리한다. 베테랑들에게도 도전이나 다름없는 프로젝트다. 그 자체만으로 의미는 충분하다. '외계인'과 '원더랜드'는 최근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상반기 드디어 닻을 올린다. '외계인'은 이미 상견례를 마쳤고 3월 말 첫 촬영에 돌입한다. '신과함께'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1, 2부로 나눠 개봉, 촬영은 동시에 진행한다. 연말까지 약 1년 여간 촬영에 매진할 전망이다. '원더랜드'도 오랜 프리프로덕션 끝에 대외적 윤곽이 잡혔다. 4월 초 크랭크인 예정이다. 한국형 '블랙미러'를 표방, 신선함이 주 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두 작품은 한 줄 설명과 캐스팅이 오픈 됐음에도 궁금증을 자아낸다는 공통점이 있다. 쉽게 예측할 수 없고, 실제로도 뻔한 작품으로 기획되지 않았다. 충무로 관계자는 "이야기가 되는 것 만으로 설레는 작품들이 있다. '외계인'과 '원더랜드'가 그렇다. 누가 봐도 대형 스케일에 충무로에서 사활을 걸만한 프로젝트다"며 "결과물이 어떨지 모두가 의미심장하게 지켜보고 있다. 훗날 개봉으로 맞붙게 될지도 관심사다"고 전했다. 최동훈 vs 김태용 스타감독 복귀 최동훈 감독은 '암살'(2015) 이후 '외계인'으로 약 5년만에 메가폰을 잡는다. '연출작 100% 흥행 성공'이라는 독보적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는 최동훈 감독은 '도둑들' '암살'로 원조 쌍천만 감독 반열에 오른 충무로 대표 스타 감독이다. 때문에 최동훈 감독의 움직임 하나하나가 이슈 그 자체였다. 최동훈 감독은 '도청'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가려 했지만 주인공으로 낙점된 김우빈의 비인두암 투병으로 해당 프로젝트를 전면 백지화 시켰고 새로운 작품으로 관객들과 만남을 추진 중이다. 김우빈과는 '외계인'으로 서로간의 의리를 지키게 됐다. 김태용 감독은 '만추'(2011) 이후 무려 9년만에 상업영화 컴백을 확정했다. 개봉 시기로 따지면 10년을 꽉 채우게 된다. '원더랜드'는 김태용 감독이 오랜기간 기획 개발에 몰입한 작품. 시나리오를 쓰면서 캐스팅을 동시에 진행했고, 지난해 6월 수지를 시작으로 걸출한 캐스팅을 완성했다. 그 사이 여러 번의 각색 과정을 거치면서 스토리와 캐릭터 설정 등에 크고 작은 변화를 줬고 최선이자 최고의 최종 시나리오를 탈고했다는 후문. 김태용 감독의 섬세함과 꼼꼼함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김태용 감독 특유의 아름다운 영상미에 담길 배우들에 대한 기대감도 상당하다. 초호화 vs 초호화 역대급 캐스팅 '외계인'은 1, 2부를 관통하는 류준열과 김태리를 중심으로 김우빈·조우진·김의성·이하늬·염정아·소지섭·유재명 등 배우들이 모두가 탐낸 '최동훈호'에 올라탔다. 최동훈 감독의 전작에서 인연을 맺는 배우들부터 처음 만나는 배우들까지 다채로운 캐스팅의 향연이다. 현 충무로를 이끄는 대세 배우들을 싹쓸이 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무엇보다 비인두암 투병 후 공식 컴백을 결정한 김우빈에 대한 화제성이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원더랜드'는 네티즌들이 '이런 조합 보고싶다'고 부르짖을만한 가상캐스팅의 현실화다. 수지와 최우식을 필두로 정유미, 박보검이 김태용 감독과 시나리오에 대한 신뢰 아래 합류를 결정, 김태용 감독의 아내 탕웨이도 한 자리를 보탰고 공유가 환상 캐스팅의 꼭대기에 올랐다. 수지와 박보검의 애정 가득한 20대 커플 조합, 탕웨이와 공유의 깊이있는 40대 부부 조합, 이들 사이에서 정유미와 최우식이 탄탄한 균형을 잡는다. 외계인 SF 범죄물 vs AI 가상세계 멜로 '외계인'과 '원더랜드'는 충무로 장르계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킬 작품들로도 이목이 쏠린다. 철지난 장르도, 유행을 따르는 장르도 아니다. 아직까지는 어떤 장르라 명확하게 규정지을 수 없지만 충무로에서 그간 한번도 걷지 않았던 길을 개척하는 것 하나만큼은 명확하다. 큰 틀에서 '외계인'은 범죄물, '원더랜드'는 멜로 드라마 성향이 강한 것처럼 보이지만 뚜껑은 열어봐야 한다. 시대를 오가며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지금의 청년들을 주인공으로, 외계인이 주요 소재 중 하나로 등장하는 '외계인', 여러 이유로 볼 수 없는 그리운 사람을 재현하는 가상세계 원더랜드에 식물인간이 된 연인을 의뢰한 20대 여성과 세상을 떠난 아내를 의뢰한 40대 남성의 이야기를 그리는 '원더랜드'는 한 줄 설명만으로도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2021년 충무로 키워드는 '한국형 도전'. 큰 울타리로 한국형 뮤지컬 영화와 한국형 SF 영화가 제작에 한창이다. 할리우드 뺨치는 성장으로 'K-무비'라 일컬어지고 있는 한국 영화시장에서 '외계인'과 '원더랜드'는 어떤 기준점이 될지 벌써부터 개봉 디데이만 목빠져라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3.1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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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 불발 공유X탕웨이 '원더랜드'로 만난다

결국 사후세계와 함께 하게 된 공유, 탕웨이다. 11일 영화계에 따르면 공유는 영화 '원더랜드(김태용 감독)'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면서 초호화 캐스팅의 방점을 찍었다. '원더랜드'는 김태용 감독이 '만추' 이후 약 9년만에 복귀하는 작품으로 관심이 높았고, 지난해부터 수지, 최우식, 박보검, 정유미, 탕웨이 등이 순차 캐스팅 되면서 라인업이 공개될 때마다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사실상 마지막 퍼즐로 남아있던 40대 남자 주인공 자리는 최종적으로 공유가 꿰찼다. 공유는 '원더랜드'가 세대별 이야기를 다룬다는 내용이 알려졌을 때부터 네티즌들 사이에서 희망하는 40대 남자 주인공으로 꾸준히 거론됐다. '원더랜드'는 그 바람을 결국 현실화 시켰다. 이로써 공유는 극중 탕웨이와 부부호흡을 맞춘다. 공유와 탕웨이는 과거 김태용 감독이 '신과함께'를 준비하던 당시 캐스팅 물망에 올랐던 배우들이기도 하다. 여러 번의 시행착오 끝 '신과함께'는 다른 이들에게 돌아갔고 시리즈 쌍천만을 일궈냈다. 김태용 감독과 공유, 탕웨이는 '원더랜드'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여기에 수지, 최우식, 정유미, 공유는 현재 매니지먼트 숲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사이. 공유와 정유미는 '도가니' '부산행' '82년생 김지영'에 이어 '원더랜드'까지 무려 4번째 작품에 함께 출연하고, 공유와 박보검은 올 여름 개봉을 준비 중인 '서복'에서 투톱으로 열연하기도 했다. '원더랜드'는 여러 이유로 볼 수 없는 그리운 사람을 재현하는 가상세계 원더랜드에 식물인간이 된 연인을 의뢰한 20대 여성과 세상을 떠난 아내를 의뢰한 40대 남성 등에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수지가 식물인간이 된 연인을 그리워하는 20대 여성을 연기하고, 박보검이 연인으로 분해 가상과 현실 속 모습을 모두 표현한다. 공유는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를 그리워 하는 40대 남편, 탕웨이가 아내로 함께 한다. 정유미와 최우식은 원더랜드 내 조정자로 호흡 맞춘다. 오랜 프리 프로덕션 단계를 거친 '원더랜드'는 상반기 내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3.1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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