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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최화정 “비키니 찾는데 손 떨려”

방송인 최화정이 라디오 오프닝에서 비키니를 입은 이유를 밝혔다.지난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방송인 최화정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최화정은 母벤져스에게 “언니들 저 환갑 지났어요”라며 해맑게 인사를 건네며 등장했다. ‘미친 동안’의 아이콘 최화정은 3대째 내려오는 동안 비법으로 ‘건세수’와 ‘낮은 베개 사용’을 꼽았다.한편 최화정은 ‘연하 킬러’라는 루머에 대해 “내 또래는 활동을 안 한다. 어차피 활동하는 사람들이 다 연하다”라며 유쾌한 해명을 내놓았다. 최화정은 “처음엔 누나라고 하다가 나중엔 베이비라고도 한다. 너무 잘 챙겨줬더니 ‘엄마냐’라고 하길래 정신이 번쩍 났다”라며 연하남에게 들어본 충격 애칭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이어 최화정은 2010년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념해 비키니를 입고 라디오 오프닝을 진행한 사연을 고백하며 “다른 프로 하던 홍진경이 16강 진출하면 한복을 입겠다고 공약을 했대서, 나는 비키니 입는다고 했다. 비키니를 찾는데 손이 덜덜 떨렸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친구 이상 연인 미만’의 미칠 듯한 중년의 설렘으로 화제가 되었던 김승수, 양정아의 애정전선에 위기가 닥쳤다. 과거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인연으로 공채 탤런트 모임을 이어온 유서진, 유태웅, 양정아, 김승수가 한자리에 모였다. 오래전부터 천생연분 바이브를 자랑한 김승수와 양정아가 이어지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는 분위기 속에 양정아는 “난 한번 다녀왔지만 넌 그간 뭐 했니”라며 김승수를 타박했고, 김승수는 “글쎄 너 돌아오기만 기다린 건가”라고 말했다.그런 가운데, 양정아가 과거 10년간 짝사랑한 남자 선배로 의심되는 남사친, 배우 박형준이 등장해 양정아와 포옹을 나누자 김승수는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고, 승수 母 역시 “내가 다 질투가 나네”라며 초조한 모습을 보였다. 거침없는 스킨십과 함께 서로에 대한 칭찬 일색인 박형준과 양정아의 대화에 김승수는 굳은 표정으로 계속해서 태클을 걸어 묘한 대립이 이어졌다. 이어 김승수와 박형준은 이긴 사람이 양정아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조건을 걸고 자유투 내기를 진행했고, 김승수는 5번의 자유투를 성공시켜 승리했다.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단복 촬영에 나선 배성재의 다이어트 도전기가 이어졌다. 해설 위원 이용대와 박태환은 배성재를 만나자마자 “항저우 때 입은 단복 안 맞을 것 같다”며 걱정 가득한 잔소리를 던졌다. 점심 식사를 시작한 배성재는 두 사람의 타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제로는 살 안 쪄”라며 제로 고추장과 제로 양념 새우장에 닭가슴살을 꿋꿋하게 먹었다. 마침내 촬영을 위해 단복을 입은 배성재의 모습에 박태환은 “뒤에 터지려고 하는데”라며 걱정했고, 배성재는 결국 새로 맞춘 단복을 입고 촬영에 임했다.이상민이 과거 프로그램에서 가상 부부의 인연을 맺었던 사유리의 아들 젠을 돌보게 됐다. 이상민은 젠이 좋아하는 물놀이를 위해 튜브를 준비했지만 펌프를 찾지 못해 입으로 직접 공기를 불어넣어야 했다. 이를 지켜보던 경환 母는 “턱 시술했는데 우야노”라며 걱정하면서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 막상 풀장이 완성되었지만, 혼자서는 물에 들어가지 않겠다는 젠 때문에 당황한 이상민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상민이 점심 식사를 준비하느라 정신이 팔린 사이 젠이 풀장에 소변을 봤고, 이러한 사실을 모른 채 물을 튀기는 젠 옆에서 웃는 이상민의 모습에 경악했다.‘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0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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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안녕”…‘눈물의 여왕’ 김수현♥김지원 키스신 대방출

‘눈물의 여왕’이 스페셜 방송으로 시청자들과 함께 한 순간을 되돌아보며 여운을 남겼다.지난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스페셜 방송 ‘눈물의 여왕 : 기적 같은 기록.zip’ 2부에서는 8주 연속 화제성 1위, tvN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할 수 있었던 인기 비결과 함께 시청자들의 생생한 반응으로 종합 선물 세트처럼 풍성한 재미를 선사했다. 전배수, 김주령의 어메이징 한 내레이션이 어우러져 스페셜한 시간을 선물했다.이날 스페셜 방송은 ‘눈물의 여왕’을 보며 함께 울고 웃었던 시청자들의 리액션과 패러디 영상으로 시작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이브 안유진, 슈퍼주니어 은혁, 에이티즈 종호, 마마무 문별, 김지혜 등 셀럽들의 시청 후기까지 이어져 명불허전 국민 로맨틱 코미디의 위엄을 체감케 했다.사계절 내내 함께 고생하며 작품을 완성해 낸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열정 넘치는 모습들에서는 ‘눈물의 여왕’ 속에 녹아있는 많은 이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여기에 현실과 가상을 넘나들며 ‘눈물의 여왕’ 속 세계관을 구축한 버추얼 스튜디오의 새로운 기술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또 스페셜 방송에서는 정 많고 소박한 용두리 가족들과 상위 0.1% 로열 패밀리 퀸즈가, 분노를 부르는 빌런즈 윤은성, 모슬희, 천다혜의 활약상과 코멘터리도 담겼다.극 중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보며 코멘트를 하던 ‘용두리 남매’ 장윤주와 김도현은 극 중 부모님의 빌딩을 받기 위해 투닥거리던 백미선, 백현태처럼 끊임없이 티격태격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매주 눈물과 설렘을 함께 선사했던 ‘눈물의 여왕’ 명장면들도 소개됐다. 회당 평균 2.5회나 울음을 터트렸던 김수현(백현우), 묵혀왔던 눈물을 모조리 쏟아낸 김지원(홍해인)의 열연은 방영 내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자극했던 바, 특히 14회에서 홍해인(김지원)이 무사하다는 것을 알고 두려움과 안도감에 무너지는 백현우(김수현)의 서러운 눈물이 시청자들이 뽑은 최애 눈물 씬 1위에 올랐다.반면 뻔하지 않아 더욱 달달했던 ‘눈물의 여왕’ 속 고백들도 총집합해 마음을 간질거리게 만들었다. 백현우와 홍해인, 그리고 홍수철과 천다혜, 홍범자와 김영송 등 각양각색 커플들이 속삭였던 사랑의 언어들은 국민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답게 매 순간 설렘을 유발했다. 그중에서도 본편에서 짧게 지나갔던 백홍 부부의 독일 키스신까지 공개돼 모두를 열광케 했다.무엇보다 본편 속 장면들의 숨은 뒷이야기를 담은 에필로그가 매회 회자를 모았던 만큼 방송이 끝난 후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에필로그들도 다시 볼 수 있었다. 더불어 오정세, 송중기, 김신록, 홍진경, 조세호, 남창희 등 예상치 못한 순간에 깜짝 등장해 ‘눈물의 여왕’을 더욱 유쾌하게 만든 카메오들과의 촬영 비하인드도 눈길을 끌었다.이렇듯 ‘눈물의 여왕’은 스페셜 방송을 통해 배우와 작가, 감독과 스태프들, 그리고 시청자들과 함께 했던 390일간의 기록을 짚어보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김지혜, 에이티즈 종호, 정동원, 슈퍼주니어 은혁을 비롯해 여전히 ‘눈물의 여왕’을 잊지 못한 시청자들의 애정 어린 마지막 인사가 뭉클함을 안기며 ‘눈물의 여왕 : 기적 같은 기록.zip’도 막을 내렸다.지난달 28일 종영한 ‘눈물의 여왕’은 최종회에서 시청률 24.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사랑의 불시착’을 꺾고 tvN 역대 최고 흥행작에 이름을 올렸다. 또 지난해 방영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이후 1년 만에 전국 시청률 20%를 넘긴 미니시리즈가 됐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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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서희원, 화장실까지 안아서 데려다줘” (‘돌싱포맨’)

‘돌싱포맨’에 만능 엔터테이너 구준엽, 사유리, 성규가 출연한다.16일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은 구준엽, 사유리, 성규의 스틸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세기의 사랑꾼 구준엽은 대만 톱스타 서희원과의 영화같은 러브 스토리는 물론 달달한 신혼생활 에피소드를 최초로 공개해 모두를 집중시켰다. 23년 만에 재회해 결혼까지 하게 된 구준엽은 재회 당시의 감동적인 영상을 공개했는데, 이를 본 탁재훈은 “이런 거 보면 눈물 난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구준엽은 서희원과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고백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또한 아내를 화장실까지 안아서 데려다주는 것은 물론, 아내와 함께 외출할 때마다 엘리베이터에서 추억을 남긴다며, 달달한 커플 사진을 최초로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이에 ‘돌싱포맨’은 “염장 지르러 온 거냐”며 역대급으로 부러움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한편 엉뚱 매력의 사유리는 소속사도 모르게 아이를 낳았던 ‘철통 보안’ 출산 스토리를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대중들에게 정자기증 사실을 밝힌 이유가 ‘샘 해밍턴’ 때문이라는 엉뚱한 에피소드도 밝혔다.10여년 전 이상민과 사유리가 가상 부부였던 시절, 둘의 알콩달콩한 스킨십 사진이 공개되자 ‘돌싱포맨’은 “사심이 1%라도 있었냐” “뽀뽀를 왜 이렇게 많이 했냐” 등 두 사람을 추궁하며 벼랑 끝으로 몰아가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돌싱포맨’은 사유리에게 “이상민이 내 아이의 아빠면 어떨까 생각해 본 적이 있냐”고 질문하자 사유리는 “그렇다”고 대답해 현장을 핑크빛으로 초토화시켰다는 전언이다. 구준엽, 사유리, 성규가 출연하는 ‘돌싱포맨’은 이날 오후 9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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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박하선 “♥류수영과 8년째 결혼생활.. 아직은 문제 NO” (새로고침)

배우 박하선이 남편 류수영과 애정전선에 여전히 문제없다고 고백했다.4일 첫 방송된 JTBC ‘이혼 숙려 캠프-새로고침’ (이하 ‘새로고침’)에서는 MC 박하선, 김새롬, 서동주와 함께 이혼 위기의 부부들이 소송이혼의 과정을 현실과 똑같이 가상 체험하며 이혼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돌싱인 김새롬은 “저는 이 바닥 고인물”이라고 말해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 역시 “저도 사실 새롬 씨랑 비슷하다. (이혼) 경험이 있긴 하다. 저도 최대한 변호사로서, 경험자로서 도움을 드리는 사람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MC 중 유일하게 돌싱이 아닌 박하선은 “아직은 나른 8년째 잘살고 있다”고 소개했다.이를 듣고 있던 김새롬은 “그게 뭐냐. ‘여전히’로 다시 소개해달라”고 하자, 박하선은 “저도 잘 도와드릴 수 있다. 나름 잘 살 수 있다”는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04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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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김수현‧김지원, 눈물 젖은 포옹+입맞춤…시청률 11.0%

배우 김수현과 김지원이 3년 전 신혼여행의 추억을 쌓았던 그곳에서 다시 만났다.지난 2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5회에서는 ‘서로의 옆에 있고 싶다’는 진심이 맞닿은 백현우(김수현)와 홍해인(김지원)의 눈물 젖은 입맞춤이 그려져 진한 여운을 남겼다.이날 방송에선 말도 없이 훌쩍 자신의 고향으로 떠난 아내 홍해인을 찾아온 백현우는 결혼 전 자신이 살던 방에서 함께 자기로 했다. 젖은 머리카락을 말려주고 상처를 치료하는 동안 부부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맴돌았고 두 사람의 입술이 맞닿기 직전, 이성의 끈을 붙잡은 백현우는 허겁지겁 방 밖으로 뛰쳐나갔다.덩그러니 방안에 남겨진 홍해인은 초조한 마음으로 도망간 남편을 찾아 다니다가 ‘방에 들어가지 않겠다’는 백현우의 말을 듣고 실망스러운 기색을 띠며 집으로 돌아갔다. 2년 전 뱃속에 있던 아이를 잃고 크게 싸운 뒤부터 줄곧 각방을 써왔기에 어색해서 그런 것이라며 애써 스스로를 달랬지만 홍해인의 마음속에는 이미 서운함이 짙게 남아 있었다.용두리에서의 일을 계기로 회복되는 듯했던 부부 사이는 다시금 멀어지기 시작했다. 설상가상 퀸즈 가의 게스트하우스에서 살게 된 윤은성(박성훈)이 홍해인에게 백현우에 대해 불편한 말을 늘어놓으면서 두 사람의 골은 점차 깊어져 갔다.백현우에게 섭섭한 마음이 차곡차곡 쌓여가던 홍해인은 자신을 걱정하는 남편에게 되려 차갑게 대꾸하며 거리를 뒀다. 급기야 백현우에게 어떠한 언질도 없이 혼자서 병을 치료하러 독일로 향해 안타까움을 안겼다.홍해인이 홀로 두려움을 견뎌내는 사이 백현우는 우연히 홍해인의 투병 사실을 알게 된 고모 홍범자(김정난)로부터 아내의 출국 소식을 접했다. 연락도 되지 않는 아내를 내심 걱정하던 백현우는 홍해인의 인터뷰 영상을 보고 곧바로 독일로 향했다. 목표를 모두 이루고 난 후 남편과 매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아내의 말에서 그녀의 진심을 느꼈기 때문.같은 시각 홍해인은 유일한 희망이었던 암 센터에서 ‘시간이 필요하다’는 불확실한 진단을 듣고 절망에 휩싸였다. 신혼여행 당시 백현우와 함께 찾았던 상수시 궁전에서 쓸쓸한 시간을 보내던 홍해인은 어디선가 들리는 남편의 목소리에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그런 홍해인의 앞에 기적처럼 백현우가 나타나면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백현우는 홍해인을 향해 “이럴 땐 네 옆에 내가 있었어야지”라며 자신을 두고 떠난 아내에게 처음으로 감정을 표현했다. 홍해인도 “난 네가 내 옆에 있길 바랬다고, 혼자 있기 싫었다고”라며 “계속 당신이랑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라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멀리서도 희망을 찾지 못한 홍해인에게 유일한 안식처는 남편 백현우와 그가 있는 집이었던 것.“집에 가자”는 말 속에서 아내의 고단함을 알아챈 백현우는 눈물을 흘리며 홍해인을 끌어안고 입을 맞췄다. 계속 상대를 밀어내면서도 서로의 곁에 있어야만 완전해지는 부부의 애틋한 입맞춤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조금씩 마음의 거리가 가까워지고 있는 만큼 백현우, 홍해인 부부의 온도가 뜨거워질 날이 기대되고 있다.‘눈물의 여왕’ 5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11.0%를 기록했다. 이는 지상파를 포함해 동시간대 1위다. ‘눈물의 여왕’ 6회는 24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24 09:50
OTT

[오!뜨뜨]‘그랜마 & 그랜마’, ‘미녀와 순정남’ 소소하고 파란만장한 인생사

이번 주말 볼 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은 OTT와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디즈니플러스: 그랜마 & 그랜마아카데미시상식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다큐멘터리가 디즈니플러스에 상륙한다. 단편 다큐멘터리 영화 ‘그랜마 & 그랜마’는 아직도 마음은 스무 살 같다는 83살 할머니와 스스로가 100살처럼 너무 늙게 느껴진다는 94살 할머니의 동거기를 그린다.삶의 마지막에 선 두 할머니를 웃게 하는 건 맛있는 음식, 그리고 춤. 소소한 일상 속에서 인생의 의미를 찾게 해주는 작품이다.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다큐멘터리상 후보작. 17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이라 부담없이 즐기기 좋다. 22일 공개.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웨이브: 미녀와 순정남‘그랜마 & 그랜마’가 소소한 일상의 평화로움을 보여준다면 ‘미녀와 순정남’은 파란만장한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다.‘미녀와 순정남’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를 사랑하고 다시 일으켜 세우려는 초짜 드라마 PD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 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 드라마. 드라마 베테랑 임수향과 지현우가 호흡을 맞춘다.어릴 적 엇갈린 인연의 박도라(임수향)와 고필승(지현우)은 어른이 된 뒤 자주 마주칠 수밖에 없는 톱배우와 드라마 PD 관계로 재회한다. 하지만 도라는 이름을 바꾼 필승(과거 고대충)을 기억하지 못 하고, 설상가상 필승에게는 도라를 전담하라는 특명이 떨어진다. 어릴 적 관계와 정반대로 성장한 두 사람이 운명을 극복하고 서로를 사랑하는 진심 하나로 다시 발전될 수 있을지는 본방송에서 확인 가능하다. 23일 첫 방송한다. #쿠팡플레이: 하이드어느 날 남편이 사라진다. 남편은 어디로 간 걸까. 남편의 실종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기 시작한 아내는 곧 감당하기 어려운 큰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출연했다 하면 대박인 시청률 보증수표 이보영이 최근 대세 이무생과 부부로 만난다. 이보영은 전직 검사 출신이자 변호사인 문영 역을 맡아 충격적인 현실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거침없이 추적을 이어가는 아내를 연기한다. 이무생은 어느 날 갑자기 예고도 없이 사라져 감히 예측도 할 수 없는 비밀을 가득 남겨놓은 차성재 역을 맡아 작품에 긴장감을 선사한다.마치 추리소설을 보는 것 같은 미스터리 감정을 시청자들에게 안길 ‘하이드’는 23일부터 시청할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22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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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 MBC VR 다큐 ‘너를 만났다 4’ 내레이터 참여

배우 신혜선이 설특집 MBC 심리치유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 시즌 4’(이하 ‘너를 만났다 4’)에 내레이터로 참여한다.‘너를 만났다’는 방송 최초로 VR 가상현실을 통해 세상을 떠난 어린 딸과 엄마의 만남을 보여주며 놀라움과 감동을 안겼던 화제의 다큐멘터리다.이번 시즌4에 내레이터로 참여한 신혜선은 “시리즈를 감명 깊게 봤다. 이번 시즌 4 내레이터 제의가 왔을 때 꼭 참여하고 싶었다. 가상현실에서의 인사가 갑작스러운 이별을 맞이한 가족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 뜻깊은 프로그램에 내레이터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시즌4에서는 3년 전 아들을 떠나보낸 부부의 사연이 소개된다. 또 ‘VR 양방향 소통 기술’을 도입해 시즌 최초로 가상 공간에서의 실시간 대화를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너를 만났다 4’는 오는 11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0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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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 이혼할 결심’ 측 아동학대 논란에 “아동 심리보호 위한 상담 진행”[공식]

MBN 예능 프로그램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측이 프로그램을 둘러싼 아동학대 논란에 대해 방송을 통해 입장을 전했다.‘한 번쯤 이혼할 결심’ 제작진은 4일 오후 방송에 앞서 ‘본 프로그램은 ‘가상 이혼’을 통해 부부와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취지에서 기획됐습니다. 출연자와 가족들의 동의 및 아동의 심리 보호를 위한 전문가와의 충분한 상담 뒤에 촬영되었습니다‘라는 안내문을 띄웠다.이 프로그램은 유명인 부부들이 가상으로 이혼을 체험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 양육권 포기 각서 등 디테일한 이혼 사항들이 공개되면서 아이들까지 감정적으로 힘들어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아동학대가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굳이 이혼까지 가상으로 해야 하느냐는 지적도 잇따랐다.이후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제작진이 방송을 통해 입장을 전달하면서 논란이 잠식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한 번쯤 이혼할 결심’은 스타 부부들이 ‘가상 이혼’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내는 파격적인 콘셉트의 ‘가상 이혼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0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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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느라 바쁘다” 정대세, 친권 포기서에 결국 눈물 (이혼할 결심)

전 축구선수 정대세가 친권 포기서에 눈물을 보였다.지난 21일 방송된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이혼할 결심’) 2회에서는 ‘결혼 10년 차’ 정대세-명서현 부부가 가상 이혼에 합의하면서 오열을 터뜨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의 처가살이 일상과 서로 다른 가치관도 드러났다. 이에 스튜디오 MC 김용만-오윤아, 패널 양소영-노종언 변호사의 격한 찬반 토론을 했다. 또한 ‘결혼 45년 차’ 이혜정-고민환 부부는 ‘가상 이혼’ 후, 각자의 삶을 시작했는데, 극명한 ‘온도 차’ 일상과 속내를 보여 ‘웃픔’과 공감을 동시에 안겼다. 이날 방송은 3.6%(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3부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96%까지 치솟았다.정대세와 명서현 부부는 사무실에 앉아 (가상) 이혼 합의서와 친권 포기서를 작성했다. 차분한 표정의 명서현과 달리 정대세는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다. 정대세는 “내 입장에서는 친권 포기가 어려운 일이었다”라며 괴로워했다. 이후 두 아이와 함께 처가살이를 하고 있는 이들 부부의 리얼한 일상이 공개됐다.아침 6시, 명서현은 두 아이들의 등교 준비를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반면 정대세는 “아이들 좀 깨워달라”는 아내의 부탁에도 “시간이 없다”면서 운동을 하러 나갔다. 결국 명서현은 홀로 두 아이를 케어하면서 등교 라이딩까지 했고 아이들이 차에서 남긴 음식으로 아침을 대충 때웠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정대세는 미안해하기는커녕 “(아내의) 육아보다 제 운동이 더 힘들다”고 당당하게 밝혀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입틀막’을 유발했다. 운동 후 귀가한 정대세는 곧장 ‘눕방’에 돌입했다. 아내가 “(거실로) 좀 나와 보라”고 했지만, 정대세는 “자느라 바쁘다”라고 답해 2차 충격을 안겼다. 이후로도 정대세는 빨래, 청소 등을 하느라 힘든 아내와 장인의 모습에도 불편한 기색 없이 자기 할 일만 했다. 보다 못한 명서현은 냉장고 정리 등을 부탁했지만, 끝내 하지 않아 장인어른이 급하게 이를 대신해줬다.명서현은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내가 불효녀가 된 것 같다. 친정아버지가 사위 눈치를 보시는 거 같아 속상하고 죄송스러웠다”며 눈물을 쏟았다. 그러나 정대세는 “제가 부탁하지 않았는데 장인어른이 알아서 도와주신 것이다. 전 잘못이 없다. 그런 게 신경 쓰이는 성격이었으면 아마 처가살이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러한 정대세의 논리와 소신에 오윤아와 이혜정은 “아내 입장에서는 ‘뭐 저런 사람이 있어’ 싶을 것”이라고 ‘대리 분노’했지만 김용만은 “그래도 인사성은 바르다. 즉각 고맙다, 미안하다는 말을 잘 한다. 장인어른도 미워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감쌌다. 이혜정도 “묘하게 저 논리에 빨려들어간다”고 해 ‘웃픔’을 자아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22 09:00
연예일반

오윤아 “이혼 이야기 꺼내기 힘들어… 큰 잘못 한 것 같다”(한 번쯤 이혼할 결심)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의 MC 오윤아가 자신의 이혼 경험담을 솔직하게 고백한다.21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한 번쯤 이혼할 결심’ 2회에서는 ‘결혼 45년 차’ 이혜정-고민환 부부가 가상 이혼에 합의한 뒤 각자의 시간을 갖는 과정이 공개된다. 또 ‘결혼 10년 차’ 정대세-명서현 부부가 처가살이 중에도 이혼을 결심한 속사정이 밝혀진다.이날 고민환은 아내와 (가상) 이혼합의서를 쓴 뒤, 짐을 챙겨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으로 간다. 직원 휴게실에서 대충 잠을 잔 고민환은 다음 날 아침 직원이 출근해 “여기서 주무셨느냐”고 묻자 살짝 당황스러워 한다. 그러다 “(아내가) 이혼하자고 해서 이혼했다”고 덤덤하게 말한다. 이어 그는 “(아내가) 정신이 이상해졌는지 나보고 공감 능력이 없다고 하더라. 곧 후회하겠지”라고 ‘타격감 제로’의 면모를 보인다.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 오윤아는 “사실 이혼 이야기를 주변에 알리는 게 쉽지 않다”면서 “굉장히 큰 잘못을 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고민환-이혜정의 이야기에 깊이 공감한다.그런가 하면 이날 이혜정은 한 카페에서 딸을 만나 “중요하게 할 이야기가 있다”며 가상 이혼에 대한 운을 뗀다. 이어 “너도 알다시피 내가 아빠랑 갈등이 있잖아. 그래서 어제 아빠랑 이혼하기로 했어”라고 고백한다. 딸은 “엄마, 괜찮아?”라고 걱정하더니 “잘 결정하셨어요”라며 이혜정을 다독인다. 그런 뒤 이혜정의 딸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사실 (이혼 소식에) 심장이 쿵 내려앉기는 했는데 내가 아무렇지 않게 반응 해드려야지 엄마의 마음이 편안하실 것 같았다”는 애틋한 효심을 드러내 모두를 먹먹하게 만든다. 딸의 속마음을 스튜디오에서 뒤늦게 확인한 이혜정은 뜨거운 눈물을 쏟는다.이혜정-고민환의 가상 이혼 소식을 들은 가족과 지인들의 반응이 어떠할지, 그리고 정대세-명서현 부부가 처가살이 중에 가상 이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는 ‘한 번쯤 이혼할 결심’ 2회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2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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