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와 원진서는 이날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 8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으로는 부부 상태다.
예식 사회는 윤정수와 KBS 쿨FM ‘미스터 라디오’를 함께 진행 중인 남창희와, ‘님과 함께’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김숙이 맡는다. 또 축가는 가수 KCM이 부른다.
윤정수는 지난 7월 출연 중이던 MBC 예능 ‘구해줘 홈즈’를 통해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했고, 상대가 과거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했던 원자현(개명 전 이름)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이후 이들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예비 부부의 일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원진서는 결혼 일주일 전인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이제 일주일 뒷면 어떤 모습의 저라도 온 마음으로 사랑해주는 저에게 더없이 완벽한 사람과 드디어 ‘부부’가 된다”며 “정신없이 준비하다 보니 시간이 참 빠르게 흘러간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진서는 “그동안 보내주신 따뜻한 축복과 마음들 모두 깊이 감사드리며 하나하나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며 “오랜만에 연락드리는 것이 혹여 부담될까 인사를 전하지 못한 분들도 많은데 혹시 미처 닿지 못한 소식이 있었다면 너른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멀리서 보내주시는 작은 응원까지도 저희에게는 큰 힘이 된다. 그 마음들 잊지 않고 앞으로 서로를 더욱 아끼며 성실하게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