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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지코 꼴보기 싫어” 찐친 저격→“계속 성장할 것” 도경수의 독보적 매력

가수이자 배우 도경수가 ‘아티스트’에 출연해 남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무엇보다 진행자인 가수 지코와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며 훈훈함과 웃음을 자아냈다.도경수는 지난 10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 - 지코의 아티스트’(이하 ‘아티스트’)의 첫 게스트로 출연했다. 밝게 웃으며 등장한 도경수는 새 앨범 ‘성장’의 선공개곡 ‘팝콘’(‘Popcorn’)을 부르며 독보적 음색과 파워 보컬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물 흐르듯 편안한 라이브 실력과 능수능란하고 여유 넘치는 무대 매너로 한층 더 깊어진 솔로 보컬 아티스트 도경수의 성장을 선사했다. 노래를 마친 후 “안녕하세요. 새 앨범으로 돌아온 도경수입니다”라고 관객들에게 쑥스럽게 웃으며 90도로 인사했다. 이후 찐친 지코와 편하게 대화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밈인 ‘원영적 사고’에 대해 잘 몰라 지코에게 놀림을 받기도 했다. 지코가 “저희들의 친분에 대해 의외라고 느끼시는 분들이 있다”고 말하자, 도경수는 지코에 대해 첫인상과 달리 “대화를 하다 보니까 애교가 엄청 많다”고 장난스럽게 따라했다. 이에 지코는 “(도경수가) 애교를 은근히 부린다”며 “언젠가는 (음성을) 따고야 말 것”이라고 전했다. 지코는 “경수가 매체를 통해 보여주는 모먼트가 생각보다 적다. 희소성이 있다”고 도경수의 특별한 매력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도경수는 지코의 ‘꼴 보기 싫은 모먼트’가 있다며 “많다. 인중 길어지는 표정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지코가 손으로 브이를 그리며 특유의 표정을 짓고는 “자본주의”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도경수는 지코의 리드에 맞춰 ‘꽁냥이 챌린지’에 도전, 자신만의 스타일로 챌린지를 소화하며 열띤 환호를 받았다. 동시에 꿋꿋하게 자신의 견해를 지키면서도 “열심히 하겠다”고 외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지코와 함께 ‘팝콘’의 뮤직비디오 속 프리 스타일 댄스를 춰 현장의 열기를 더하는가 하면, 지코의 신곡 ‘스팟!’의 깜짝 컬래버레이션 무대까지 선보였다. 이후 도경수는 “점점 지코의 진행 실력 늘고 있다. 노력 많이 하는 친구”라며 “지코를 좋아해주고, ‘아티스트’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아울러 새 앨범에 대해선 “앨범 이름은 ‘성장’이다. 성장했다는 의미도 있는데 계속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고 말했다. 도경수는 10대 연습생 시절부터 몸 담은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지난해 SM엔터테인먼트 매니저 출신 남경수 전 이사가 설립한 컴퍼니수수로 이적하며 새 출발을 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도경수는 새 앨범의 타이틀곡 ‘마스’를 부르며 관객과 호흡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라이브 하는 도경수 최고다”, “라이브를 어떻게 저렇게 쉽게 하지”, “노래하는 모습 자주 보고 싶다”, ”노래할 때는 진지한데 다른 때는 너무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으로 도경수의 컴백을 반겼다. 도경수의 신보인 세 번째 미니 앨범 ‘성장’은 지난 7일 발매돼 국내외 음악 팬들의 취향을 저격해 호평받고 있으며, 오는 6월 서울을 시작으로 생애 첫 단독 아시아 팬콘 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1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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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지코 자본주의 표정, 꼴보기 싫어”…찐친 케미 (‘아티스트’)

가수이자 배우 도경수가KBS2 ‘더 시즌즈 - 지코의 아티스트’(이하 ‘아티스트’)에 출연, 라이브는 물론 수려한 입담까지 뽐내 안방을 매료시켰다.지난 10일 방송된 ‘아티스트’애서 새 앨범 ‘성장’의 선공개곡 ‘팝콘’(‘Popcorn')을 부르며 등장한 도경수는 독보적 음색과 파워 보컬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물 흐르듯 편안한 라이브 실력은 “역시 도경수”라는 감탄을 이끌어냈다. 특히 능수능란하고 여유 넘치는 무대 매너로 한층 더 깊어진 솔로 보컬 아티스트 도경수의 성장을 선사했다. 또 도경수는 지코와 ‘찐친 티키타카’로 재미를 더했다. 그는 평소 밈을 잘 모르는 것에 놀림을 받았지만, 꿋꿋하게 자신의 견해를 지키는 모습으로 좌중의 웃음보를 터트렸다. 이어 도경수는 지코의 리드에 맞춰 ‘꽁냥이 챌린지’에 도전, 자신만의 스타일로 챌린지를 소화하며 열띤 환호를 받았다.특히 지코와 두터운 우정을 자랑했는데, 도경수는 지코의 ‘꼴 보기 싫은 모먼트’가 있다며 “많다. 인중 길어지는 표정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지코가 손으로 브이를 그리며 특유의 표정을 짓고는 “자본주의”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도경수의 활약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지코와 함께 ‘팝콘’의 뮤직비디오 속 프리 스타일 댄스를 춰 현장의 열기를 더하는가 하면, 지코의 신곡 ‘스팟!’의 깜짝 컬래버레이션 무대까지 선보여 금요일 밤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도경수는 미니 3집의 타이틀곡 ‘마스’를 부르며 관객과 호흡했다. 라이브 내내 미소로 소년미를 뿜어낸 그의 여유로운 무대는 오랜만에 만난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라이브 하는 도경수 최고다”, “라이브를 어떻게 저렇게 쉽게 하지”, “노래하는 모습 자주 보고 싶다”, ”노래할 때는 진지한데 다른 때는 너무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으로 도경수의 컴백을 반기며 지지를 표했다.한편 도경수의 세 번째 미니 앨범 ‘성장’은 지난 7일에 발매돼 국내외 음악 팬들의 취향을 저격해 호평받고 있으며, 오는 6월 서울을 시작으로 생애 첫 단독 아시아 팬콘 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1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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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컴백 ‘대세 신인’ 투어스…‘첫 만남 신드롬’ 이을까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중 청량한 음색의 “안녕!”이라는 한 소절만 흘러 나와도 여기저기서 “아! 이 노래”, “‘첫~ 만남은’ 그거구나!”라는 탄성이 터져 나온다. MBC ‘구해줘! 홈즈’에서 한 인기 트로트 가수는 이 음악을 트로트버전으로 재해석해 주요 안무 동작과 함께 선보이기도 한다.요즘 TV를 틀면 심심찮게 들을 수 있는 투어스의 데뷔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이하 첫 만남)’에 관한 이야기다. 지난 1월 발매된 이 곡은 무려 네 달이 넘도록 음원차트 최상위권에 자리한 것을 넘어 각종 방송에서 계속해서 회자되며 롱런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6월 컴백을 확정지은 투어스가 왜 ‘대세 신인’으로 불리는지 짐작이 가는 대목이다.투어스는 올해 데뷔한 아이돌 그룹 중에서도 가장 많은 기대를 받은 그룹이다. 이들은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세븐틴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이자 2024 하이브 레이블즈의 첫 신인 그룹으로 주목받았는데 지난 1월 22일 데뷔 후 기대했던 것 이상의 성과를 보여주며 5세대 대표 K-팝 보이그룹으로 떠오르고 있다. ‘첫 만남’은 지난 4개월 간 주요 음원차트를 휩쓸며 상위권 흐름을 지속해왔으며, 이들의 미니 1집 ‘스파클링 블루’는 하프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음악방송 총 5관왕과 신인상 수상 등의 결과도 잇따랐다.이러한 좋은 흐름은 최근 주요 방송 프로그램과 숏폼 플랫폼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특히 연예인들을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나 TWS ‘첫 만남’ 주요 포인트 안무를 따라 추는 챌린지 열풍이 뜨겁다. 샤이니 키와 이효리, 박명수에 이어 최근 이찬원은 방송에서 투어스의 ‘첫 만남’ 챌린지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긴 바 있다. 틱톡과 릴스, 숏츠 등 국내외 주요 숏폼 플랫폼에서는 투어스와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합동으로 챌린지 한 영상들이 인기다. 특히 소속사 선배 그룹 세븐틴 일부 멤버들이 함께 한 ‘오 마마 : 7s(호시)’,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디노, 도겸-승관)’ 등의 유튜브 숏츠 조회수는 시청 기록이 200만뷰를 넘어서며 글로벌 인기를 보여줬다. ‘첫 만남’ 챌린지는 스타들뿐 아니라 대중의 마음도 파고들었다. 팔짱을 끼고 팔과 고개를 좌우로 흔드는 ‘첫 만남’의 주요 포인트 안무는 누구나 따라하기 쉬워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다. 아이돌에 큰 관심을 갖는 10대, 20대는 물론 10세 이하 유치원생이나 초등 저학년들 사이에도 자연스럽게 유행 중이다.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는 “투어스의 음악은 대중에게 더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피부에 와 닿을 정도로 소구력이 있는 것 같다”며 “젊은 비트를 위시한 음악은 기존 K팝 남자 그룹의 센 음악과는 다른 의도적 경량화가 다양한 세대와 접점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임희윤 음악평론가 역시 “기존 K-팝 보이그룹처럼 꽉꽉 채워넣지 않고 약간 헐겁게 귀에 잘 들어오도록 만든 음악 스타일이 이지리스닝이라는 트렌드와도 맞고 잘파세대를 겨냥하는 틱톡 등의 숏폼 문화에도 잘 맞는 것 같다”고 봤다.‘첫 만남’의 대중적인 인기는 투어스 자체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며 주가를 높여가고 있다. ‘첫 만남’은 예능 프로그램의 퀴즈 문제로 등장하는가 하면(‘놀라운 토요일’), 이들의 비주얼과 스타일링은 트렌디함(‘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소개되고 있다. 이들은 특유의 소년미가 묻어나는 독자 음악 장르 ‘보이후드 팝’에 잘 어울리는 친근하면서도 선한 인상으로 광고계 블루칩으로도 떠올랐다. 패션, 유통, 음료 등 여러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존재감을 급속히 키우고 있다. 공개 팬사인회나 프로야구 개막 경기의 시구, 시타 등 대외적인 행사 때는 순식간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 이들의 인기를 체감하게 한다.일본에서도 일찌감치 인기 가도를 달리기 시작했다. 이들은 일본 현지 방송(아사히TV-M:ZINE/5월 10·17·24일 먼슬리 게스트)과 매거진 표지(‘Non-no’ 6월호)에 이름을 올리고 ‘KCON JAPAN 2024(오는 5월 10~12일 일본 지바현 개최)’의 둘째날(11일) 출연을 확정짓는 등 떠오르는 샛별로서 놀라운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찌감치 국내를 사로잡은 이들은 6월 컴백 후 해외로도 그 범위를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투어스는 유니버설 뮤직 그룹(UMG) 산하 레이블 게펜 레코드, 유니버설 뮤직 재팬 산하 레이블 버진 뮤직과도 각각 계약을 체결했다. ‘첫 만남’의 신드롬급 돌풍을 잇는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가 나온다면, 전 세계 음악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며 더 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투어스의 ‘다음 음악’과 6월 컴백에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1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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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컴백 육성재 “새로운 내 모습 보여줄 것”[일문일답]

가수 겸 배우 육성재가 일문일답을 통해 새 솔로 앨범을 소개했다.육성재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솔로 싱글 앨범 ‘엑시비션 : 룩 클로슬리’를 발매했다.‘엑시비션 : 룩 클로슬리’는 지난 2020년 발표한 스페셜 앨범 ‘육 어클락’ 이후 육성재가 4년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서 정식 발매하는 신보다. 타이틀곡 ‘비 썸바디’를 비롯해 ‘위드아웃 유’, ‘더 고스트’까지 총 3개 트랙이 수록됐다.<다음은 육성재의 컴백 일문일답>Q. 4년 만에 발매하는 솔로 앨범이자 소속사 이적 후 첫 가수 컴백이다. 소감이 어떤지? A. 솔로 컴백인 만큼 혼자 무대도 해야 하다 보니 긴장도 되지만, 오랜만에 팬 분들을 볼 생각에 설렌다.Q. 앨범명을 ‘엑시비션 : 룩 클로슬리’라고 지은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앨범 소개) A. 이번 앨범은 전시회를 모티브로 삼았다. 제가 지금까지 보여 드리지 못한, 들려 드리지 못한 저의 모습을 담았기 때문에 더 자세히 봐달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Q. 타이틀곡 ‘비 썸바디’와 수록곡 ‘위드아웃 유’ 작사에 참여했는데 어떤 이야기를 담았는지? (타이틀곡 소개) A. 지금껏 보여드리지 못한 ‘새로운 나의 길’, ‘나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그 길로 더 나아가겠다’는 저만의 포부를 담았다.Q. 리스너들을 위해 신곡 감상 포인트를 짚어준다면? A. 발라드 느낌의 보컬보다는 록 보컬의 감성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 ‘이런 보이스도 낼 줄 아는 가수였구나’라는 것에 중점을 두고 들어주셨으면 한다.Q. 앨범을 준비하면서 기억에 남는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다면? A. 뮤직비디오 내용 중 관람객들이 전시회에서 열창하고 있는 제 모습을 외면하고 벽에 전시되어 있는 저의 포스터만 바라보는 장면이 있다. 실제 상황은 아니었지만 그 신을 촬영하면서 조금의 소외감과 애매한 감정이 들어 기분이 살짝 미묘했다.Q. 그룹으로서 컴백을 준비했을 때와 어떤 차이점이 있었는지? A. 많이 심심했다. 형들과 장난치고 떠들던 게 일상이었는데 혼자 모든 걸 하려니까 그룹으로 활동할 때만큼의 에너지가 나지 않았다. Q. 이번 앨범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A. 자신은 없지만 앨범에 영어가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빌보드 진출을 꿈꿔보고 있다.Q. 컴백 활동을 비롯해 향후 활동 계획이 궁금하다. A. 오는 18일과 19일에 열리는 개인 팬 미팅을 준비하고 있다. 열심히 준비 중이니까 오셔서 함께 즐겨달라. 그리고 제 유튜브 ‘육캔두잇’으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Q. 끝으로 육성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한마디 한다면?A. 덕분에 뭘 해도 항상 힘이 나고 자신감이 생겨요. 항상 같은 자리에서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너무 예뻐요. 고마워요!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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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어버이날 맞아 2억원 기부 선행 [공식]

가수 임영웅이 어버이날을 맞아 2억 원을 기부, 선행에 앞장섰다.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임영웅은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2억 원의 성금을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기부했다. 사랑의열매 측에 따르면 임영웅은 전국 곳곳에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오며 자신에게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어버이날을 기념해 기부를 했다. 이번 성금은 임영웅의 의사에 따라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임영웅은 2021년부터 사랑의열매에 ‘영웅시대’ 이름으로 꾸준히 성금을 기부해왔다. 그는 매년 자신의 생일에 소속사와 함께 2억 원을 기부했으며, 2022년 3월에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시 등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2022년 12월에는 한 해 동안 보내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2억 원을 기부했고, 지난해 7월에는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소외된 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임영웅이 이번 기부를 포함해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누적성금은 총 9억 원이다.한편 임영웅은 지난 6일 더블 싱글 ‘온기’로 컴백했다. 그는 오는 25, 26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을 개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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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아이브·에스파·뉴진스…5월 가요계는 ‘별들의 전쟁’

5월 가요계가 ‘별들의 전쟁터’가 되고 있다. 이른바 ‘네임드’ 가수들이 새 앨범으로 사흘이 멀다하고 컴백하면서 차트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거듭되는 신곡의 공세에 차트는 균열 직전이다. 멜론차트 기준 지코와 제니가 합을 맞춘 ‘스팟!’이 지난달 26일 발매와 동시에 1위로 직행한 가운데 아일릿 ‘마그네틱’, (여자)아이들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투어스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QWER ‘고민중독’이 최상위권을 형성하고 있었으나 언제 신곡에 의해 판도가 뒤바뀔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대형 아이돌·솔로 신곡 러시지난달 29일 새 앨범을 발매하며 사실상 ‘5월 컴백주자’ 첫 타자로 나선 세븐틴과 아이브는 각각 신곡 ‘마에스트로’, ‘청춘찬가’와 ‘해야’, ‘아센디오’ 등을 차트 상위권에 안착시키며 순항을 시작했다. 세븐틴은 베스트 앨범 타이틀곡 ‘마에스트로’뿐 아니라 보컬 유닛이 부른 ‘청춘찬가’로 더블 히트에 나섰으며, 아이브 역시 더블 타이틀곡 ‘해야’와 ‘아센디오’가 모두 좋은 평가를 받으며 도약에 성공했다. 아이브는 오는 13일 ‘아센디오’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화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솔로 보컬들도 줄줄이 컴백한다. 먼저 6일엔 임영웅이 더블 싱글로 깜짝 컴백했다. 임영웅은 더블 싱글 ‘온기’로 ‘두 오어 다이’ 이후 7개월 만에 컴백했는데, ‘온기’와 ‘홈’이 서로 다른 매력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으며 차트 상위권에 나란히 입성하는 데 성공했다. 7일엔 도경수가 미니 3집 ‘성장’으로 돌아오며, 9일엔 육성재가 새 싱글 ‘엑시비션 : 룩 클로슬리’ 타이틀곡 ‘비 썸바디’로 돌아온다. 오는 21일 입대를 앞둔 박재정도 육성재와 같은 날 신곡 ‘무슨 일 있었니’를 발표, ‘헤어지자 말해요’를 잇는 히트송 탄생을 예고했다.오는 10일엔 BTS RM과 스트레이 키즈가 동시에 신곡을 발매한다. RM은 오는 24일 미니 2집 ‘라잇 플레이스, 롱 퍼슨’ 발매를 앞두고 ‘컴 백 투 미’를 선공개하며 모처럼 아미들에게 음악 선물을 전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여름 컴백을 앞두고 팝스타 찰리 푸스가 협업한 곡 ‘루즈 마이 브레스’를 공개, 다시 한 번 빌보드 ‘핫 100’ 입성을 노린다. 13일엔 제로베이스원이 돌아온다. 이들은 미니 3집 ‘유 해드 미 앳 헬로’를 통해 앞선 앨범에서 이어진 가슴 벅찬 청춘의 운명적 스토리 대미를 장식한다. 타이틀곡 ‘필 더 팝’은 청춘이라면 누구나 직면하게 되는 망설임, 걱정, 고민 등을 제로베이스원과 함께 하는 순간만큼은 모두 잊고 날려버릴 수 있게, 최고의 시간을 선물하겠다는 의지를 담아낸 곡이다. 에스파도 27일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 컴백을 앞두고 오는 13일 더블 타이틀곡 ‘슈퍼노바’를 선공개한다. ‘슈퍼노바’는 에스파 특유의 거친 쇠맛이 인상적인 곡으로 블랙맘바와 광야 스토리로 출발했던 에스파의 새로운 세계관을 예고하는 곡이다. 글로벌 시장을 달군 에이티즈는 31일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을 발매하며 5월 컴백 러시의 대미를 장식한다.◇ A급 태풍 ‘어도어 사태’, 뉴진스는 이득5월 컴백 러시 최대어는 단연 뉴진스다. 컴백 일정을 일찌감치 공개했던 뉴진스는 5월이 되기 전부터 소속사 대표 민희진과 모기업 하이브간 갈등이 수면 위에 떠오른 일명 ‘어도어 사태’로 인해 가요계 핵폭탄급 이슈의 중심에 섰다. ‘어도어 사태’는 올 봄 연예계를 강타한 A급 태풍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온갖 이슈를 집어삼켰는데, 오직 뉴진스만이 이 태풍의 눈 안에 들어온 채 컴백 카운트다운 중이다. 뉴진스는 오는 24일 더블 싱글로 컴백 예정이며 지난달 27일 수록곡 ‘버블 검’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는데 이들을 둘러싼 부정적 이슈에도 뮤직비디오는 열흘 만에 2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역대 최고 속도로 조회수를 높여가고 있다. 결과적으로만 보면 뜻하지 않게 노이즈 마케팅이 된 셈인데 컴백 전, 후에도 뉴진스에 대한 가요계의 관심은 음악적으로나 소속사 이슈로나 어느 때보다 뜨거울 전망이다. ◇대형 컴백·이슈에 밀린 중소 기획사 ‘한숨’스타급 가수들의 줄컴백과 예상치 못한 이슈의 등장에 중소 기획 소속 가수들의 한숨이 커지고 있다. 비록 스포트라이트 밖일지라도 자신들만의 음악과 이야기로 묵묵히 대중을 노크하는 가수들이 대다수인데 이슈에 묻히고 이름난 가수들에 밀려 컴백 소식을 전하는 일조차 어려운 게 현실이다. 특히 최근 가요계를 잠식한 어도어 및 하이브 이슈는 가수들에겐 악재 그 자체다. 한 중소 기획사 관계자는 “연예계 사건·사고나 이슈들은 늘 예상 범위를 벗어나는 만큼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 공교롭게도 그 시점에 컴백이 잡혀 있다면 운이 없다고 볼 수밖에 없지만 몇 달에 걸쳐 공들여 준비한 신보가 이슈에 잠식돼 대중에 알려지기 어려운 현실에 힘이 빠지는 것은 사실”이라며 아쉬워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8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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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키즈’ 세븐틴의 무한도전 사랑...무한도전 통해 배운 예능력으로 활약 중

그룹 세븐틴은 ‘무한도전’ 팬인 ‘무도 키즈’로 유명하다. 세븐틴은 연습생 시절부터 애청해온 ‘무한도전’을 통해 배운 예능감을 활용해 각종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다. 세븐틴 부석순은 지난달 27일 MBC ‘놀면 뭐하니?’에 등장해 활약했다. 또 멤버 호시는 유재석이 진행하는 유튜브 콘텐츠 ‘핑계고’에 출연하는 것은 물론 오는 10일 방송되는 KBS2 ‘싱크로유’에 유재석과 함께 출연한다. 세븐틴 멤버 전체는 지난 1월 방송된 tvN ‘나나투어 with 세븐틴’에 출연하며 예능 섭외 1순위 아이돌로 인정받았다. 지난 2022년 세븐틴은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무모한 고잉’ 편을 공개했다. ‘무모한 고잉’은 ‘무한도전’ 특유의 해골 이모티콘과 자막 스타일을 활용해 MBC 인기 예능 ‘무한도전’을 오마주하며 1편은 조회수 약 500만 회, 2편은 약 280만 회를 기록했다. 세븐틴 멤버들은 “‘무한도전’에 나왔던 무모한 도전들을 해보고 싶었다”며 ‘무한도전’ 팬임을 밝혔다. 지난달 24일 업로드된 ‘고잉 세븐틴’ 베스트 앨범 ‘세븐틴 이즈 라잇 히어’ 컴백 스페셜 편에서는 승관, 호시, 버논이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노래인 ‘압구정 날라리’ 멜로디를 차용해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세븐틴 멤버들 모두 ‘무한도전’을 사랑하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특히 멤버 도겸과 버논이 ‘무한도전’의 ‘찐팬’이다. 도겸은 지난달 28일에 진행된 ‘팔로우 어게인 투 서울’ 공연에서 엔딩 멘트로 유재석을 언급하며 “오늘 꿈같은 일이 일어났다. 유재석 선배님이 콘서트 전에 연락해 ‘도겸아. 오늘 콘서트 잘하고 다음에 공연하면 꼭 가겠다’고 말해줘 꿈만 같았다”며 “초등학교 때부터 좋아했던 유재석 선배님이다. 오늘 공연에 박명수 선배님도 와주셨는데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분들을 보며 가수의 꿈을 키운 것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과 꿈을 키워주신 분이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도겸은 지난해 10월 ‘김치찌개는 핑계고’에 출연해 유재석에게 “대통령도 하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존경심을 표하기도 했다. 버논은 지난달 16일 유병재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유병재와 ‘무한도전’ 퀴즈 대결을 펼쳤다. 시청자들은 “둘 다 너무 즐거워 보인다”, “처음에는 ‘무한도전’ 유명한 대사만 맞혔는데 사소한 것까지 맞히는 모습을 보니 이 둘은 진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버논은 ‘무한도전’ 멤버들 중에서 박명수의 팬으로 유명하다. 버논은 박명수가 진행하는 유튜브 콘텐츠 ‘할명수’에 출연해 박명수의 팬임을 밝히며 “그냥 뵙는 것만으로도 좋다”고 말하며 박명수에게 전혀 관심이 없는 중국 국적 멤버인 디에잇과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버논은 세븐틴 미니 10집 ‘에프엠엘’ 힙합팀 수록곡 ‘파이어’의 본인 파트 가사에 ‘무한도전’에서 박명수의 유명한 어록인 ‘필승 Yes I can’을 넣기도 했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무한도전’은 한국 예능의 한 획을 그은 프로그램으로 이를 보고 자란 팬들이 연예계에도 많다. 프로그램이 폐지된 이후에도 재방송이나 유튜브를 통해 ‘무한도전’ 영상들이 계속 사람들에게 노출 되며 프로그램의 영향력이 살아있다”며 “특히 ‘무한도전’ 핵심 멤버들이었던 유재석과 박명수가 아직도 주요 예능이나 콘텐츠에서 크게 활약하고 있어 같이 출연할 수 있다면 득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 “유재석 입장에서도 세븐틴은 현재 K팝 최고 스타로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같이 호흡을 맞추면 유재석의 이미지가 젊어질 수 있다”며 “서로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예능에서 함께하는 경우가 늘어났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08 06:10
연예일반

현아 “박진영과 10년 만에 통화… 흔쾌히 샘플링 허락해 줘” (최파타)

가수 현아가 JYP 수장 박진영과 여전한 친분을 과시하며 고마움을 전했다.7일 방소오딘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현아와 래퍼 키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화정은 현아에게 “’현아는 확실히 퍼포먼스 아티스트다. 노래 나오자마자 무대부터 찾아봤다’는 청취자의 말이 있다. 이번 컴백은 텀이 좀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현아는 최근 2년 만에 새 EP ‘에티튜드’ (Attitude)를 발매했다.현아는 “새로운 회사에서 그루비룸 PD님들과 함께 음악을 만들었다. 안 해봤던 것을 도전하고 시도해 봤다”며 “많은 보컬 트레이닝이 있었고, 제가 기죽지 않게 잘하고 있다고 예쁜 말들을 주변에서 많이 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다”고 앨범 작업 과정을 이야기했다.과거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원더걸스로 활동하기도 했던 현아는 박진영 미담도 빼먹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현아의 새 앨범 마지막 트랙 ‘RSVP’에 박진영이 작곡한 엄정화의 ‘초대’ 샘플링 곡이 있었기 때문이다.현아는 ‘초대’ 샘플링을 위해 박진영과 10여 년 만에 통화한 사실을 밝히며 “샘플링하고 싶다고 부탁했던 흔쾌히 받아주셨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아예 다른 매력으로 재해석했다. 성숙한 느낌을 그대로 살려서 남자에게 초대장을 보내는 듯한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07 17:17
연예일반

도경수 “컴백 설레…계속 성장해나갈 것” [일문일답]

가수 겸 배우 도경수가 새 앨범 ‘성장’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전했다.도경수는 7일 오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 앨범 ‘성장’을 발매한다. 지난해 9월 발매한 미니 2집 ‘기대’ 이후 약 8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앨범은 삶의 여정 속에서 피어난 다채로운 성장을 노래한다.이번 앨범은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러브스토리를 담은 타이틀곡 ‘마스’와 공개 직후 17개국·지역 아이튠즈 전 장르 차트 1위에 진입한 ‘팝콘’을 포함해 ‘우리가 잘 몰랐던 것들’, ‘오늘에게 ’, ‘매일의 고백’, ‘어제의 너, 오늘의 나’까지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그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수록곡들을 통해 설렘과 공감,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도경수는 엑소 멤버이자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로서 눈부신 존재감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앨범에는 그의 강점으로 꼽히는 섬세하고도 강한 힘을 지닌 보컬과 감미로운 음색, 독보적인 감성이 각 곡에 조화롭게 녹아있어 앨범 타이틀 그대로 성장을 예고했다.도경수는 앨범 발매에 앞서 소속사 컴퍼니수수를 통해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이하는 도경수와의 일문일답 전문. Q1. 미니 앨범 3집 ‘성장’으로 컴백한 소감은?일단 설렘이 가장 크고, 이 앨범의 노래를 듣는 분들이 어떤 느낌을 받으실지 너무 궁금합니다. 열심히 준비해서 나온 앨범인 만큼, 많은 분들이 저의 노래를 듣고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Q2. 타이틀곡 ‘Mars’ 소개를 부탁드린다. 타이틀곡으로 정한 이유는?‘Mars’는 미니멀한 미디엄 템포 팝 곡으로, 서로 다른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지에 대한 망설임과 고민도 있지만, 그럼에도 상대를 사랑하기에 용기 내어 먼저 다가가겠다는 다짐을 담은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성장 러브스토리를 담은 곡입니다. 멜로디와 가사의 사랑스럽고 귀여운 느낌이 너무 좋아서 타이틀곡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Q3. 지난 앨범 ‘기대’와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성장’ 앨범을 위해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이번 ‘성장’ 앨범의 수록곡 가사들이 ‘성장’이라는 주제에 맞춰져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듣는 분들에게 성장이라는 의미가 잘 전달이 되길 바라면서, 가사에 신경을 쓰면서 준비를 했습니다.Q4. 팬분들에게 ‘성장’이 어떤 앨범으로 기억되었으면 하는지?제가 ‘성장을 했다’ 라는 의미도 있겠지만, ‘앞으로 더 성장을 하겠다’라는 의미도 커서, 이 앨범의 노래를 듣는 팬분들도 같이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고, 그런 의미로 기억이 되길 바랍니다. Q5. ‘Mars’ 콘셉트 포토부터 티저 영상까지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곧 공개될 뮤직비디오 속 포인트가 될 소품이나 스타일링을 소개해준다면?‘Mars’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소품들이 특별했던 기억으로 남습니다. 뮤직비디오의 제 캐릭터가 괴짜 같은 인물인데, 미술팀이 소품을 정말 잘 만들어 주셔서 하나하나 다 특이하고 너무 예뻤습니다. 제가 메고 있는 백팩, 헤드셋 등등 소품을 보는 재미도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Q6. 이번 앨범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었다면?‘Mars’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 꽃을 잔뜩 싣고 자전거를 탔는데, 꽃의 무게가 꽤 무거워서 오르막에서는 페달 밟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열심히 탔습니다.그리고 ‘Popcorn’ 뮤직비디오에 엘리베이터에서 쏟아지는 팝콘 씬이 있는데, 정말 엄청난 양의 실제 팝콘이었습니다. 그 팝콘 무게 때문에 엘리베이터 문이 한 번에 열리지 않아서 NG가 나고, 다시 그 팝콘을 치우고 했던 에피소드가 기억에 남습니다.Q7. 타이틀곡 ‘Mars’와 선공개곡 ‘Popcorn’의 킬링 포인트를 꼽는다면?Mars는 ‘음~ 예를 들어’, Popcorn은 ‘그대가 내게 준 설렘이죠~’라는 가사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그 부분이 킬링 포인트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그 부분을 부를 때 설레고 기분이 좋아집니다.Q8. 마지막으로 팬분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린다.저의 앨범을 좋아해 주시는 모든 팬 여러분들에게 행복한 에너지를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더 성장하는 모습으로, 좋은 앨범 그리고 좋은 작품으로 계속 인사를 드리겠습니다.저의 '성장' 앨범의 곡을 듣고 건강하고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7 15:18
예능

'복면가왕'의 '폭탄세일', 솔로 규빈이었다…청아한 음색의 러블리 매력

여자 솔로가수 규빈이 ‘복면가왕’에서 신인답지 않은 실력으로 진한 감동을 전했다.지난 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희로애락도 락이다’에게 도전장을 내민 4인의 복면가수들이 대결을 펼쳤다. 그 중 달콤한 음색으로 주목받은 ‘폭탄 세일’의 정체는 신예 규빈이었다.1라운드 대결에서 규빈은 ‘폭탄 머리’ 에이스 강유찬과 듀엣 대결에서 악동뮤지션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를 선곡해 대결을 펼쳤고 맑고 촉촉한 음색으로 이별을 표현하며 승리, 2라운드에 진출해 ‘풍력발전기’와 대결을 펼쳤다.규빈은 2라운드 무대에서 박혜경의 ‘러빙유’를 선곡해 부드럽고 청아한 음색을 바탕으로 러블리한 매력을 뽐냈다. 무대 이후에는 개인기로 화려하고 파워풀한 기타 연주를 선보이는 반전 매력도 발산했다.규빈은 ‘풍력발전기’와 치열한 대결 끝에 3라운드 진출에 실패해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규빈이 등장하자 관객들과 연예인 판정단은 뛰어난 실력과는 상반된 앳된 모습과 17살이라는 사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규빈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정말 많은 기획사에서 걸그룹 러브콜을 받았지만 50년 넘게 음악 하는 게 꿈”이라며 솔로가수로 데뷔한 이유를 밝혔다. 규빈은 또 과거 신지와의 인연을 공개하며 훈훈한 선후배 케미를 발산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금은 제 나이에 맞는 발랄한 콘셉트로 데뷔했으나, 앞으로는 자작곡을 포함해 다양한 음악을 여러분들께 들려드리겠다”는 다부진 포부로 향후 계획을 전했다.지난 1월 17일 ‘리얼리 라이크 유’로 정식 데뷔한 규빈은 컬래버 프로젝트로 진행한 원슈타인과의 ‘낙서’, 다이나믹 듀오 개코와의 ‘스타트 투 샤인’에 이어 최근 넬 김종완과의 컬래버 음원 ‘스페셜’을 발표하며 입지를 쌓아가고 잇다.규빈은 다가오는 여름, 두 번째 활동 곡으로 컴백할 예정이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5.0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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