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써니, SM 경영권 분쟁 이후 첫 심경 “부끄러운 짓 안 해, 서로 의지하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가 SM엔터테인먼트의 경영권 분쟁 이후 심경을 공개했다.써니는 최근 자신의 유료 플랫폼을 이용하는 팬들에게 “요즘 참 시끄러운 뉴스가 많아서 정신 없는 매일이다. 그렇지”라며 “우리 관계에는 크게 상관이 없는 것 같기도. 세상에 영원한 건 없는 게 맞아. 그래도 우리가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만 계속 이어지면 우리는 오래오래 함께하는 관계가 되는 거니까”라고 밝혔다.이 내용은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됐다.써니는 이 글에서 “우리가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만 계속 이어지면 우리는 오래오래 함께하는 관계가 되는 거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고 흔들리지 말고 그냥 우리끼리 오순도순 사이좋게 잘지내자”며 팬들을 안심시켰다.또 “나는 항상 법을 지키고 도덕을 지키고 어디 가서 부끄러운 자녀, 부끄러운 동료, 그리고 무엇보다 ‘부끄러운 과거의 내 가수’가 되지 않기 위해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고 있다”고도 덧붙였다.SM엔터테인먼트의 경영권을 두고 최근 카카오와 하이브가 경쟁을 벌였다.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는 하이브에 자신의 주식을 모두 넘기며 힘을 실었으나 결국 승자는 카카오였다. 이에 친 이수만 인물로 알려진 김민종이나 작곡가 유영진, 이수만의 조카인 써니 등의 행보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였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16 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