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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8년 열애’ 라도 “♥윤보미와 데이트 중 현미밥 챙겨” (‘짠남자’)

프로듀서 라도가 8년째 열애 중인 에이핑크 윤보미를 언급했다.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짠남자’ 8회에서는 짠소리로 강력 무장한 소금이 군단이 라도와 래퍼 언에듀케이티드 키드의 소비 습관 개조에 나섰다.이날 방송에서는 건강 염려증으로 자기관리 과몰입러가 된 라도의 일상이 공개됐다. 건강 유튜브 시청으로 아침을 연 라도는 “음식을 시켜먹으면 3~4만 원 하지 않냐. 그렇게 시켜먹게 되니까 돈도 너무 아까워서 반찬가게에서 시켜 먹어볼까 싶더라. 5만 원 어치를 시키면 4~5일 간다. 가성비가 진짜 좋은 거 같다”라고 말하며 배달 어플을 켜서 반찬을 가득 담아 눈길을 끌었다.이어 서점에 간 라도는 책을 골랐다. 기준을 묻자 라도는 “느낌이 오는 걸로 고른다. 내용을 보진 않는다. 내용을 궁금해 하는 스타일이라 ‘너 이런 내용을 가졌구나’ 하고 살짝 스킨십 하는 정도로 썸만 타는 거다”라며 설명했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가수 김종국은 “돌아이끼가 있다”라고 혀를 내둘렀다.또한 그룹 스테이씨 시은을 만나 귀 이혈 관리를 받은 후 라도는 장어탕 집으로 향했다. 따로 챙겨온 현미밥을 꺼내는 라도의 모습에 위너 멤버 이승훈은 “여자 친구 분이랑 데이트할 때도 챙겨 다니냐”라고 윤보미를 언급했고 라도는 “그럼요”라고 답했다. 그러자 박영진이 “본인 것만?”라고 정곡을 찔러 웃음을 안겼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1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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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송가인, 이상형 ‘♥김종국’ 언급 “전재산 잃고 근육 다 빠져도 좋아” (‘미우새’)

가수 송가인이 김종국을 이상형으로 꼽았다.1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는 송가인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이날 스튜디오에는 모벤져스가 아닌 부벤져스가 출동했다. 신동엽은 “옛날부터 이상형 1위가 김종국이라고 한다”며 “만약 송가인 같은 며느리가 집에 들어온다면 어떨 것 같냐”고 물었다. 김종국 아버지는 “상당히 곱게 보고 있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러자 김희철 아버지는 “나도 희철이 짝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희철이랑 3살 차이다. 정말 예쁘다”라고 전했다. 이에 신동엽은 “종국이가 희철이한테 ‘송가인이 사귀자고 하면 사귈 것이냐’고 물어보니까 ‘무조건 사귄다’고 자신이 제2의 도경완이 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송가인은 “제가 거절했다”고 대답했다. 서장훈은 송가인에게 “전재산 잃고 근육 다 빠진 김종국과 김희철, 허경환, 이동건 중 한 명을 결혼 상대로 선택한다면”이라고 물었다. 송가인은 “그래도 김종국”이라며 “돈은 제가 벌면되고 운동은 다시 하면 된다”고 대답해 김종국을 향한 일편단심 마음을 드러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10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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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영 왕따설에도 활동강행, 멤버들 피해”…김광수 대표 눈물로 밝힌 티아라 왕따사건 전말 (‘가보자GO’)

‘연예계 미다스의 손’ 김광수 대표가 ‘가보자GO’를 뒤흔들었다. 김광수 대표는 지난 9일 방송된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가보자고)’ 시즌3 8회에 출연해 로드 매니저부터 대표가 되기까지의 약 40년 동안의 히스토리를 공개했다. 배우 이미연부터 가수 조성모, 다비치, 티아라 등을 제작한 ‘연예계 미다스의 손’인 그는 티아라 왕따 사건과 김종국 폭행설, 연예인과의 스캔들 등 루머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입을 열었다. 20대에 매니저 일을 처음 시작했다는 김광수 대표는 “내 첫 담당 연예인은 인순이였다. 그 이후 내 회사를 차렸고, 그때 첫 가수가 김종찬이었다”라고 밝혔다. MC들이 “김종찬을 어떻게 소개를 받았나”고 묻자 김광수 대표는 “배우 김희애의 소개였다. 예능 프로그램 PD가 김희애와 식사 자리에 날 초대했다. 당시 김희애가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어서 무명가수를 많이 알고 있었는데 나에게 ‘괜찮은 무명 가수를 아는데 노래를 정말 잘한다. 한번 영입해 보면 어떠냐?’라고 권했다”라며 김종찬과 인연을 맺기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이를 들은 MC들은 “노래를 듣자마자 되겠다고 생각했나?”라고 물었다. 하지만 김광수 대표는 “아니다. 김희애가 너무 예뻐서 ‘이분이 추천하는 가수를 성공시키면 친해질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했다. ‘무조건 히트시켜야겠다’라고 생각했다”라는 솔직한 답변으로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조성모의 ‘투 헤븐’ 뮤직비디오로 대박 났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김광수 대표는 “좋지 않은 사건으로 오해를 받았고, 3년 동안 일을 하지 못했다. 그 이후 재기할 수 있었던 곡이 조성모의 ‘투 헤븐’이었다”라고 밝혔다. 특히 영화 같은 스토리를 담은 파격적인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김광수 대표는 “광고를 보다가 ‘뮤직비디오도 콘티를 그려서 영화같이 찍어보자’라고 생각했다. 그때 돈이 너무 없어서 이의정의 출연료를 선급 받았고, 김완선의 외제차도 팔았다. 팔 수 있는 건 다 팔았던 것 같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특히 김광수 대표는 “그 당시 뮤직비디오 제작비는 200만 원 정도였는데, 이 뮤직비디오는 1억 원 정도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MC들은 “확신이 있었던 것 아닌가”라고 감탄했다.티아라 왕따 사건부터 터보 김종국 폭행설 그리고 연예인과 스캔들까지 다양한 루머들에 관한 진실과 심경도 최초로 고백했다. 김광수 대표는 티아라 왕따 사건에 대해 “내가 나락으로 떨어졌던 일”이라고 밝히며 “티아라 멤버 사이 불화를 알게 되어, 화영과 효영 자매의 계약을 해지했는데 그 일로 왕따설이 났다. 다른 멤버들의 부모님이 찾아와서 진실을 밝히자고 했지만 ‘그럼 그 친구들의 인생은 어떻게 되겠나?’ 싶어서 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김광수 대표는 “남은 멤버들은 잘못이 없으니 방송을 강행했다. ‘여기서 멈추면 너네는 영원히 재기 못 해. 내가 다 안을 테니 너희는 가야 한다’라고 강행했는데 그때가 가장 큰 위기였다”라며 “가끔 내 생일에 멤버들이 오는데 그때 정말 많이 운다. ‘진짜 미안하다, 그때 내가 조금만 참을걸’하고 생각한다. ‘이 아이들이 더 잘 될 수 있었는데, 한 사람의 판단이 이 아이들의 인생을 망가뜨렸나, 내가 왜 그랬을까’ 생각한다”라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까지 먹먹하게 만들었다.이어 김광수 대표는 “김종국 폭행설은 회사 합병으로 생긴 오해고 김종국도 죄송하다고 사과했다”라고 밝혔고, 소속 연예인과의 스캔들에 대해서도 시원하게 말했다. 김광수 대표는 “내 첫사랑은 000이다. 촬영하고 있는 그녀가 보고 싶어서 3시간 거리를 찾아가서 1~2분 보고 오기도 했다. 그녀가 너무 보고 싶어서 곡을 쓴 적도 있는데 그게 김민우의 ‘사랑일뿐야’이다. 그 곡을 녹음해서 배우 황신혜에게 전해달라고 하기도 했다”라며 첫사랑에 대한 로맨틱한 에피소드를 전했다.마지막으로 김광수 대표는 ‘미스트롯’ 제작에 투자해 성공했던 일도 솔직하게 밝혔다. “티아라 사건 이후 7년 동안 정말 힘들었다”라고 운을 뗀 김광수 대표는 ‘미스트롯’ PD가 ‘제작비가 부족하니 투자를 좀 해달라’라고 전화를 했다. 필요했던 투자금이 6억이었는데, 그 당시 살고 있던 집 보증금이 딱 6억이어서 집을 내놓고 반지하로 이사를 갔다. 보증금으로 투자한다고 하니 주변에서 ‘미쳤구나’라고 하더라. 회사에서도 난리가 났다”라고 밝혔다. MC들은 “트로트 오디션은 사례가 없어서 쉽지 않았을 것 같다”라고 말했고, 이에 김광수 대표는 “’미스트롯’ PD에게 트로트 오디션의 매니지먼트를 하자고 제안했다”라며 “사람들은 내가 전략과 계획을 짠다고 하지만 그건 아니다. 누군가 나를 선택해 주면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하는 거다. ‘이게 운명이라면 죽어라 하자’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해 감탄을 자아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1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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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터보 진짜 폭행했나” 돌직구 질문…김광수 대표, 심경 밝히며 눈물 (가보자고)

‘가보자GO’에 출연하는 김광수 대표가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들에 관한 진실과 심경을 최초로 고백한다.9일 방송되는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3 8회 선공개 영상에서는 ‘연예계 미다스의 손’ 김광수 대표가 등장해 오랜 시간 꼬리표처럼 따라다닌 ‘터보 김종국 폭행설’과 ‘티아라 왕따 사건’에 대해 최초로 입을 열었다.MC 안정환과 홍현희는 김광수 대표를 둘러싼 다양한 의혹들에 대해 궁금해 하지만 “질문하기가 좀 그렇다. 아닐 수도 있고...”라며 쉽게 입을 열지 못하고 머뭇거렸다. 하지만 이를 본 김광수 대표는 “다 물어봐도 된다. 솔직히 난 ‘당신 이런 것들 있잖아’하고 나쁜 것 좀 물어봤으면 좋겠다”며 MC들이 편하게 질문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풀어줬다.이에 머뭇거리던 홍현희는 “터보를 진짜 폭행한 거냐?”라며 돌직구 질문을 던진 뒤 “대화를 나누다 보니 마음이 선하고 여리신 것 같은데 진짜 때리셨을까 생각이 든다”라며 의아해하고, 안정환 역시 “누가 봐도 김종국이 이길 것 같은데”라며 더욱 의문을 품었다.이를 들은 김광수 대표는 “1998년도 ‘투 헤븐’으로 재기했던 당시, 우리나라 엔터계가 상장을 막 시작하던 시기였다. 그때 우리 회사 소속 가수가 조성모와 M to M 밖에 없어서 ‘가수를 더 보강하자’라고 생각했고, 모 레코드사와 인수 합병을 해서 터보가 들어왔다. 폭행 사건은 터보가 이전 회사 대표와 있었던 일을 얘기한 건데, 우리 회사 소속이라서 마치 내가 폭행한 것처럼 됐다”라며 ‘터보 폭행설’ 누명을 쓰게 된 과정을 밝혔다. 이어 김광수 대표는 “몇 년 전 김종국과 만났을 때 ‘너 때문에 내가 널 때린 사람이 됐다’라고 말했더니 ‘죄송해서 어떡하냐’라고 하더라”라며 웃지 못할 에피소드의 진실을 최초로 고백해 눈길을 사로잡았다.뿐만 아니라 김광수 대표는 티아라 왕따 사건에 관한 전말도 공개했다. 김광수 대표는 “너무 기가 막히고 화가 나서, ‘바로 중대 발표한다고 해라’라고 했다. 그리고 바로 계약서를 가지고 오라고 해서 찢으며, ‘조건 없이 풀어줄 테니 나가도 된다’라고 했다”라고 전했다.이어 김광수 대표는 “그런데 계약 해지가 왕따설을 불러왔고, 이상한 루머가 일파만파 퍼졌다. 그리고 티아라 부모님들이 나를 찾아와 진실을 공개하자고 요청했다. 하지만 ‘그러면 저 아이들의 인생은 어떻게 되려나’ 싶었다. 그래서 결국 내가 죽었다”라고 담담하게 밝혔다.또 김광수 대표는 “내가 생각했을 때 남은 티아라 아이들은 잘못이 없으니까 방송을 강행했다. ‘나는 욕먹어도 되지만, 여기서 멈추면 너네는 영원히 재기할 수 없어. 내가 다 안고 갈게’라고 했다. 그때 내 인생의 가장 큰 위기였고, 어떻게 보면 아직도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라고 심경을 전했다.이에 MC들은 “그때의 결정을 후회하는가?” 물었고, 김광수 대표는 “티아라 아이들을 가끔 만나면 제일 많이 운다. 그럴 때마다 ‘내가 미안하다, 조금만 참을걸’하고 생각한다”라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3 8회는 9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08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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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티아라 왕따 사건+김종국 폭행 사건 밝힌다 (가보자고)

‘가보자GO(가보자고)’에 김광수 프로듀서가 깜짝 출연한다.9일 방송되는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고’ 시즌3 8회 선공개 영상에서는 배우 이미연부터 가수 조성모, 다비치, 티아라 등 수많은 슈퍼스타를 배출한 연예계 미다스의 손 김광수 프로듀서가 등장한다.안정환과 홍현희는 김광수 프로듀서에게 “소속 연예인과 사귄 적이 있는가?” 등 그를 둘러싼 각종 루머들을 나열했다. 이에 김광수 프로듀서가 솔직 화끈한 답변을 늘어놓자 안정환은 “죄송한데, 이게 방송에 나갈 수 있나?”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어 답변을 거르기 위한 ‘삐’ 처리 효과음 가득한 영상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이뿐 아니라 선공개 영상 말미에는 김광수 프로듀서가 대한민국을 달군 그룹 티아라 왕따 사건의 전말과 김종국 폭행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듯한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게 전부 사실이냐?”, “터보를 폭행하신 거냐?” 등 MC들의 물음에 김광수 프로듀서는 “그때 내가 조금만 참을 걸…”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여 본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한편 ‘가보자고’는 연예인부터 셀럽, 화제의 인물 등 그동안 만나고 싶었던 친구들이 있는 곳이라면 전국 방방곡곡 어디든 달려가 그들의 인생 이야기를 듣고 진정한 친구가 되겠다는 기획 의도를 담고 있는 MBN 리얼 버라이어티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0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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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김종국, 조나단 저격 “조세호 결혼식 축의금 적게 내고 겁나 먹어” (‘런닝맨’)

가수 김종국이 조나단이 조세호 결혼식 축의금을 적게 낸 사실을 폭로했다.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영화 ‘청설’의 배우 홍경, 노윤서, 김민주가 게스트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잠깐 올라오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예은이를 종국이가 두 번 상처줬다”라고 운을 뗐다.오프닝 직전, 지예은의 2003년생 지인 이야기가 나왔고, 지예은이 94년생으로 밝혀지자 김종국이 “너 그렇게 나이가 많냐”라고 물었다는 것. 이에 김종국은 “난 되게 어린 남자랑 굉장히 잘 어울린다고 얘기하다 보니까 그 남자랑 10살 차이가 나는 거다”라며 “그만큼 굉장히 어려보였다는 말이다”라고 해명했다.이에 유재석은 김종국의 비슷한 목격담을 풀었다. 녹화 전날 열린 조세호 결혼식에서 김종국이 방송인 조나단에게 지적을 했다고 한다. 김종국은 “축의금 얼마 하지도 않아 놓고 겁나 X먹더라”라고 폭로했다.지석진은 “축의금 얼마 했는지 알아?”라고 물었고 김종국은 “제가 말은 할 수 없다. 나단이가 비밀로 하라고 했다”라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0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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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LA에 숨겨둔 아내 있었나... 목격담에 당황 (짠남자)

가수 김종국의 숨겨진 LA아내 정체가 밝혀진다.오늘(30일) 방송되는 MBC ‘짠남자’에서는 ‘철부지 피터팬 소비’의 흥청이, ‘하이 텐션 파티걸 소비’의 망청이가 등장해 이들의 소비 습관 개조 과정이 공개될 예정이다.본격적인 참교육을 시작하기에 앞서, 평균 난방 가동 시기가 다가왔다는 ‘소망이’ 장도연의 말에 왕소금 김종국은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는 듯 추울수록 난방 대신 껴입으라며 ‘무난방 다이어트’를 추천한다. 이에 이준은 한술 더 떠, 어머니의 권유로 실제로 해본 적 있다며 무난방 다이어트 경험담을 풀기도 한다. 이번 주 소금이 군단의 분노 지수를 끌어올리는 ‘흥청이‧망청이’로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변우석을 해치는 빌런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 찍은 배우 허형규와 구독자 2,630만 명을 보유한 세계적인 댄스팀 ‘원밀리언’ 소속이자 미친 텐션으로 확실한 존재감을 뽐내는 실력파 댄서 하리무가 출연한다. 어린 시절 못 해본 것들을 아낌없이 소비하는 ‘흥청이’ 허형규는 달콤한 디저트부터 명품 옷까지 김종국으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피터팬 소비’를 보여준다. 계속된 소비의 향연에 대해 허형규가 어린 시절 경험을 이유로 대자, 소금이들은 더욱 강력한 썰로 허형규의 말문을 막히게 한다. 게다가 변우석이 허형규에게 잔소리를 했다고 해 어떤 사연인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서 파티를 사랑하는 MZ 핫걸 ‘망청이’ 하리무는 친구들과의 콘셉트 파티를 위해 만반의 준비에 나선 모습으로 소금이 군단의 원성을 산다. 소금이들은 ‘캘리포니아에 사는 아시안 핫걸(?)’을 본인의 추구미라 밝힌 하이 텐션 하리무를 보며 “제스처 자체가 과소비”라고 짠소리를 날린다. 또한, 캘리포니아에서 실제로 김종국을 봤다는 하리무의 말에 김종국은 갑작스레 말을 돌려 LA에 아내가 있다는 소문이 진짜인지 이에 대한 해명을 기대하게 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3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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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장도연 “‘플랙스’ 할 때 말고, 참을 때 희열”…‘짠남자’ 참교육 온다 [종합]

가수 김종국이 과소비가 습관인 이른바 ‘흥청이 망청이’들을 참교육하기 위해 돌아왔다. ‘플랙스를 할 때’가 아닌 ‘플랙스를 참을 때’의 행복을 알려준다는 각오다.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예능 ‘짠남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종국, 장도연, 이준, 임우일, 이승훈, 박영진과 연출을 맡은 노승욱 PD가 참석했다.‘짠남자’는 연예계 대표 짠돌이 김종국을 필두로 절약 정신을 갖춘 패널이 타인의 집을 찾아가 소비 습관을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파일럿을 선보인 후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어 약 4개월 만에 정규 편성으로 돌아왔다. 김종국과 함께 장도연이 2MC로 나서며 짠소리를 함께할 ‘소금이 군단’으로 배우 이준, 코미디언 임우일, 박영진, 가수 이승훈이 합류했다. 이날 김종국은 “짠돌이라는 얘길 많이 들으며 살아왔는데 그동안 부정적 단어였다면 긍정적으로 들릴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며 “짠돌이라는 표현이 자랑스러운 표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그는 “‘짠남자’ 콘셉트의 특성상 불특정 다수에게 잔소리하게 될 수밖에 없는데, 공감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을까 조심스러웠다. 무작정 잔소리를 하는 게 아니라 어떤 소비를 했을 때 행복감 같은 것을 존중해 주는 부분을 가져가려고 한다”고 말했다.‘캐릭터가 주는 비호감 이미지에 대한 우려는 없냐’는 질문에 김종국은 “저도 어느 순간 너무 소비를 안 하고, 잔소리하는 이미지가 안 좋게 보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실 아끼는 걸 많이 숨기고 있다”면서도 “우리에게는 인색하고 또 밖으로는 잘 쓰는 방식으로 밸런스를 맞춰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도연은 “파일럿 첫 촬영 때 김종국 씨와 이준 씨가 나누던 대화가 인상 깊었다. 촬영 현장에 카메라가 많았는데 그 카메라 대수를 보고 ‘카메라 아깝지 않나’라는 대화를 나누더라. 저는 18년 방송하면서 그런 대화는 처음 들어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이어 “‘짠남자’는 고물가 시대의 최적의 방송 아닌가 싶다. 녹화 내내 너무 재밌고 얻을 것도 많았다”며 “모든 분들이 진정성을 갖고 만든 프로그램이니까 잘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이준은 ‘1박 2일’ 고정 멤버로 합류한 데 이어 ‘짠남자’까지 합류하게 된 것에 대해 “한 10년 만에 예능을 다시 하는 것 같다. 매너리즘에 빠졌었다. 에피소드를 너무 많이 말하다 보니까 할 얘기도 없어서 자신감이 많이 낮아졌던 시절이 있었다”며 “그런데 드라마 홍보차 예능 출연했을 때 너무 좋아해 주시더라. ‘내가 웃길 수 있구나’란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짠남자’에 대해서는 “너무 웃다가만 가는 것 같아서 촬영하는 건지 잘 모를 정도로 신선한 프로그램”이라며 “저 역시 나름 아낀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다는 걸 느끼기도 했다. 재미와 유익함을 동시에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노승욱 PD는 “‘짠남자’를 촬영하면서 세상에 참 많은 사람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추구미 때문에 돈을 쓰거나, 최저가만 보면 쟁여놓다가 집이 창고가 되는 분도 있더라”며 “정규에서는 그런 소비의 유형을 파일럿보다 세분화해 시청자가 더 공감할 수 있도록 만들려고 했다”고 밝혔다.‘짠남자’는 이날 오후 9시 첫 방송됐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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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남자’ 김종국 “짠돌이 비호감?…나에겐 아끼고 남에겐 쓴다”

가수 김종국이 짠돌이 이미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25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예능 ‘짠남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종국, 장도연, 이준, 임우일, 이승훈, 박영진과 연출을 맡은 노승욱가 PD가 참석했다.이날 김종국은 짠돌이 캐릭터가 주는 비호감 이미지에 대한 우려는 없냐는 질문에 “저도 어느 순간 너무 소비를 안 하고, 잔소리하는 이미지가 안 좋게 보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실 아끼는 걸 많이 숨기고 있다”며 웃었다.이어 “‘있는 사람이 써야지 경제가 돌아가지’란 말도 있고 하지만, 우린 우리에게는 인색하고 또 밖으로는 잘 쓰는 방식으로 밸런스를 맞춰가고 있다”며 “많이 버는 것보다 아낄 때 더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짠남자’는 연예계 대표 짠돌이 김종국을 필두로절약 정신을 갖춘 패널이 타인의 집을 찾아가 소비 습관을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파일럿을 선보인 후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어 약 4개월 만에 정규으로 돌아왔다. 오는 25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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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남자’ 김종국, 이름 건 예능도 접수하나 [IS신작]

가수 김종국의 이름을 내건 예능 ‘짠남자’가 정규편성으로 돌아온다. 그동안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했던 김종국이지만 ‘짠남자’는 그의 짠돌이 캐릭터가 곧 프로그램의 콘셉트로, 더 거침없는 활약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오는 25일 첫 방송하는 MBC 예능 ‘짠남자’는 연예계 대표 짠돌이 김종국을 필두로 절약 정신을 갖춘 패널이 타인의 집을 찾아가 소비 습관을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 김종국과 함께 장도연이 2MC로 호흡을 맞춘다. 또 MC들과 함께 짠소리를 함께할 ‘소금이 군단’으로 배우 이준, 코미디언 임우일, 박영진, 가수 이승훈이 합류한다.‘짠남자’는 지난 5월 파일럿으로 시작했다. 이후 시청자 게시판 등에서 “보복성 소비가 많았는데 이 프로그램을 보고 반성했다”, “소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게 돼서 유익하다” 등 호응이 이어지며 정규편성으로 이어지게 됐다. 타인들이 평소 소비를 어떻게 하는지 들여다보며 자신의 소비와 비교해보는 동시에 ‘소금이 군단’이 이들의 소비 습관에 돌직구를 날리는 모습이 흥미를 유발한다는 평이다. ‘짠남자’에서 기대되는 건 무엇보다 MC 김종국의 활약이다. 각종 예능에서 ‘연예계 대표 짠돌이’, ‘바른생활 사나이’, ‘부드러운 카리스마’ 등의 수식어를 얻은 그의 매력이 ‘짠남자’에 고스란히 담길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공개된 ‘짠남자’ 티저에는 불필요한 과소비를 하는 담당 PD를 보고 미간을 찌푸린 채 화를 애써 꾹 참고 있는 김종국의 모습이 담겼는데, 바로 그가 그렇게 분노에 사로잡힌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제작진은 “특정 캐릭터를 가진 한 인물을 섭외해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요즘 예능의 트렌드 중 하나”라며 “김종국이라는 인물이 평상시 굉장히 검소한 삶을 살아온 것은 연예계에 이미 유명한데 이런 부분의 포인트를 살린 예능이 시청자에게 설득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란 생각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1995년 그룹 터보로 연예계에 데뷔한 김종국은 30여 년이 흐른 지금까지 탄탄한 몸을 유지하고 있는 연예인이다. 검소하고 바른생활 만큼이나 철저한 자기관리를 보여주며 대중의 신뢰를 얻었다. 건강을 위해 그가 평소 술과 밀가루를 멀리하는 것도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과거 ‘출발 드림팀’이나 현재 ‘런닝맨’ 같은 운동신경과 체력이 요구되는 예능에서 김종국의 활약은 누구보다도 두드러졌다. 개인 유튜브 채널인 ‘짐종국’을 통해서는 운동 노하우를 알려주며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기도 하다.김종국은 버라이어티 예능뿐 아니라 ‘옥탑방의 문제아들’ 같은 토크쇼부터 리얼리티 연애 예능인 ‘커플 팰리스’ 등에서도 MC를 맡으며 토크 예능으로도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때문에 현장 녹화와 스튜디오 촬영을 병행하는 ‘짠남자’는 김종국의 예능인으로서의 노하우와 캐릭터의 매력을 최대치로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김종국은 ‘짐종국’을 통해 운동에 진심인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짠남자’도 그 맥락에서 그의 캐릭터 연장선이 되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검소한 일상이 웃음 포인트를 만들면서도 의미도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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