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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돌아온 BTS, 스키즈 ing 등 2025 가요계 10대 뉴스 [연말결산①]

올해 가요계는 글로벌 무대를 뜨겁게 달군 K팝 기세에 힘입어 낭보가 쏟아졌다. 올데이 프로젝트, 키키, 코르티스 등 신인들도 훨훨 날아 올랐다. 하지만 악재도 있었다. 뉴진스는 전속계약 분쟁으로 약 1년간 개점휴업 했고, 하이브 방시혁 의장은 사기적 주식거래 혐의로 경찰 포토라인에 서는 불명예를 안았다. 기쁨과 슬픔이 공존한 2025년 가요계를 되짚어봤다. <편집자 주> ◇ 아미, 꽃신 신다…BTS 전원 전역 완료 방탄소년단은 군화를, ‘아미’는 고무신을 각각 벗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6월 10일 뷔와 RM이, 11일 지민과 정국이 나란히 전역하고 같은 달 슈가도 소집해제 되면서 멤버 전원 ‘군필’ 그룹이 됐다. 지난해 전역한 진과 제이홉이 올해 개인 활동으로 팀을 견인한 가운데, 방탄소년단은 내년 3월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앨범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전역 후 주로 라이브 소통으로 팬들을 만나온 이들은 내년 초 월드투어도 준비 중이다. ◇ 스트레이 키즈 빌보드 새 역사 ing 스트레이 키즈의 올해 여정은 신기록 그 자체였다. 정규 4집 ‘카르마’와 스키즈 잇 테이프 ‘두 잇’으로 ‘빌보드 200’ 차트 역사 최초 7연속 및 8연속 1위 진입 신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레코드 메이커의 위엄을 과시했다. 또 전 세계 35개 지역 56회 공연 자체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로 올해 K팝 투어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만 11곳의 스타디움에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입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 열애·결혼에 웃고 사망 비보에 울고 결혼으로 인생 2막을 연 스타의 소식도 반가웠다. 에일리는 지난 4월 20일 넷플릭스 ‘솔로지옥’을 통해 이름을 알린 최시훈과 웨딩마치를 울렸고, 김종국은 지난 9월 연하의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식을 올리며 ‘품절남’이 됐다. 티아라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함은정은 영화 ‘더 테러 라이브’, ‘PMC: 더 벙커’, ‘전지적 독자 시점’을 연출한 김병우 감독과 8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내년 결혼을 공식화하며 공개연애에 돌입한 스타들도 있다. 코요태 신지는 가수 문원과 결혼 전제 열애 사실을 깜짝 공개해 세간을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뜨거운 결혼 반대 여론을 딛고 열애 근황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며 핑크빛 무드를 이어가고 있다. 그런가하면 2PM 겸 배우 옥택연은 비연예인 연인과 내년 봄 결혼을 직접 발표했고, 소녀시대 티파니는 배우 변요한과 결혼 전제로 만나고 있다고 전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 지난해 4월 교제 사실을 인정하고 장수 연애 해오던 에이핑크 윤보미와 프로듀서 라도도 내년 5월 결혼 계획을 공식화했다. 하늘로 돌아간 가요계 별도 있다. 송대관은 지난 2월 7일 심장마비로 사망, 영면에 들었고 휘성은 3월 10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많은 이를 충격과 슬픔에 빠지게 했다. 또 여성듀오 애즈원 이민(본명 이민영)도 8월 5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많은 이들이 슬퍼했다. ◇ 하이브 방시혁 의장,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 곤욕하이브 방시혁 의장은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1년 내내 수난을 겪었다. 하이브 상장이 이뤄지기 전인 2019년 기존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다고 속여, 그들의 주식을 하이브 임원들이 만든 사모펀드(PEF)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에 매도하도록 한 혐의다. 경찰은 방 의장이 사모펀드 측과 사전에 맺은 비공개 계약에 따라 상장 후 매각 차익의 30%를 받아 약 1900억원의 부당이득을 거둔 것으로 보고 한국거래소·하이브 본사 압수수색을 거쳐 방 의장을 총 다섯 차례 불러 조사했다. ◇ K팝 아이돌 응원봉, 빛의 혁명 주역으로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 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거리에서 울려퍼진 가운데, K팝 아이돌 그룹 응원봉은 ‘제2의 촛불’이자 K민주주의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탄핵 집회 현장은 응원봉을 들고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 에스파 ‘위플래시’, 지드래곤 ‘삐딱하게’ 등 K팝 떼창을 하는 시민들의 모습으로 전 세계에 소개됐다. 집회에 나선 팬들을 돕는 아이유, 뉴진스, 정세운 등 스타들의 ‘선결제’ 응원도 화제가 됐다. 새 정부 출범 이후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총괄 프로듀서가 대통령실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된 것도 올해 가요계 빅 이슈 중 하나로 꼽힌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22 06:00
예능

아이비, ‘송승헌 동거설’에 입 열었다… “골프장에서 우연히 만나” (‘라스’)

‘라디오스타’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출연해 ‘송승헌 동거설’의 진실부터 박진영의 ‘뮤지컬 불가설’, 그리고 완벽주의 뮤지컬 여신의 현실 고충까지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1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황윤상, 변다희)는 지현우, 아이비, 김준현, 김규원이 출연하는 ‘재능 아이비리그’ 특집으로 꾸며진다.아이비는 1인 기획사 대표로서의 현실적인 고민을 솔직히 밝힌다. 그는 “혼자서 모든 걸 책임지다 보니 월급날이 가장 무섭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무대에선 완벽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라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진심과 철학을 전해 공감을 자아낸다.이어 박진영에 대한 이야기도 꺼낸다. 아이비는 데뷔 초 자신을 프로듀싱한 박진영에 대해 ‘그가 아니었으면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현하면서도, “‘공기 반 소리 반’이라 뮤지컬은 못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그는 “뮤지컬은 호흡과 발성이 달라서 리듬을 타면 대사를 못 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또한 뮤지컬 ‘레드북’의 상대역인 지현우와의 일화를 전한다. 아이비는 “지현우는 공연이 없는 날에도 연습실에 먼저 나온다”라면서 ‘저염 인간’ 지현우의 슴슴(?)한 성격을 정확히 묘사해 스튜디오를 폭소로 물들인다. 이어 아이비는 ‘저염 인간형’에게 데인 아픈 과거사를 꺼내며 지현우를 건드리지 않는다고 밝혀 웃음을 터트리게 한다.‘송승헌 동거설’의 전말도 제대로 밝힌다. 그는 “유기견 단체를 후원하던 중 눈썹이 특이한 강아지를 입양했는데, 이름을 송승헌이라고 지었다”라며 “그걸 SNS에 올렸다가 뉴스로까지 나가게 된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후 아이비는 “골프장에서 우연히 진짜 송승헌 배우를 만나게 됐다”라면서 당시 상황을 생생히 전한다.다이빙 프로그램 ‘스플래쉬’에서 화제를 모았던 ‘흑역사 짤’ 비하인드도 공개한다. “워터프루프 제품을 썼는데 인터뷰 당시 립스틱이 앞니까지 번져 있었다”며 민망했던 순간을 이야기한다.완벽주의 뮤지컬 여신 아이비의 현실 토크와 반전 매력은 1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12 08:12
연예일반

[TVis] 박진영, APEC 참석 근황 “대통령 만날 때도 호피무늬 입냐?” 폭소 (푹다행)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대중문화교류위원장 자격으로 APEC 행사에 참석한 근황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 “어제 회의가 다 끝난 게 밤 12시였다”며 바쁜 일상을 털어놓았다. 이를 지켜보던 붐은 “얼마 전에 경주에서 APEC 행사에 참석하는 거 봤다. 대중문화교류위원장으로서 너무 멋있더라”고 칭찬했다.이에 god 박준형은 “이건 네가 옛날에 목표하던 거보다 훨씬 큰 거 아니냐”며 “그런데 대통령 만날 때도 이렇게 호피무늬 옷 입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진영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한편 박진영은 최근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위촉돼 활동 중이다. 해당 위원회는 K-컬처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교류 및 정책 제안을 담당하며, 지난 10월 1일 공식 출범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0 22:18
연예일반

[TVis] 박진영 “무덤도 미리 샀다”… 박준형 “같이 쓸래?” 폭소 (푹다행)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god 박준형과의 유쾌한 ‘우정 토크’를 선보였다.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는 박진영과 god 멤버 박준형이 함께 무인도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 오마이걸 미미, 안정환, 붐, 선미 등이 함께했다.박준형은 “진영이는 형제처럼 지낸다. 우리가 사이가 안 좋은 줄 아는데, 친하지 않으면 그렇게 디스 못 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박진영도 “god 멤버들은 다 동생이라, 속 깊은 얘기를 제일 많이 하는 건 준형이 형이다”라며 같은 마음을 전했다.데니안은 “두 사람은 절친이긴 한데 호흡이 안 맞는다. 쌓인 게 많아서 진영이 형을 무인도에 데려가는 이유가 있을 것 같다”고 농담해 웃음을 유발했다.대화 도중 박준형은 박진영이 최근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장으로 임명된 사실을 언급하며 “이제 진짜 위인됐다. 대통령 만날 때도 저런 옷 입고 가냐”고 놀렸다. 이에 박진영은 “앞으로 5년 로드맵을 세워뒀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준형은 “넌 죽을 때까지 계획 다 짜놨을 거다. 무덤도 샀지?”라며 장난을 쳤다.뜻밖의 질문에 박진영은 “진짜 샀다. 아버님 얼마 전에 모시면서 내 자리도 같이 마련했다. 8명 들어가는 납골묘다”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너 무덤도 없어? 자리 남는다, 같이 쓸래?”라고 농담을 던져 폭소를 자아냈다.이에 박준형은 “난 그냥 바닷가에 뿌려줘라. 옆에 있으면 죽어서도 ‘똑바로 누워’라고 혼날 것 같다”고 맞받아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후 박진영은 무인도에서도 완벽주의 면모를 보였다. 그는 “야외에서 해질 무렵 피아노를 치며 노래 부르는 게 내 오랜 로망이었다”며 약 20kg짜리 건반을 들고 섬으로 향했다. 이를 본 붐은 “관 들고 가는 줄 알겠다”고 말해 또 한 번 폭소를 더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0 22:07
스타

‘푹다행’ 박진영 “요리·빨래 한 번도 안 해봐”...생애 첫 요리 도전

'푹 쉬면 다행이야' 박진영이 인생 처음으로 무인도에 상륙한다.10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 72회에서는 K-POP의 살아 있는 전설 JYP 박진영의 인생 첫 무인도 도전기가 공개된다. 30년 지기 god 박준형을 비롯해 손호영, 김태우, 그리고 선미가 박진영의 무인도 나들이를 함께한다. 스튜디오에서는 안정환, 붐, 데니안, 오마이걸 미미가 이들의 무인도 라이프를 지켜본다.이날 박진영과 박준형은 단둘이서 배를 타고 무인도에 들어간다. 프로듀서와 가수로 만난 두 사람은 이제 서로를 친형제라고 생각할 만큼 절친한 사이라고. 약 30년간 이어진 우정에도 단둘이 예능에 출연하는 것은 처음. JYP의 수장이자 최근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장에 발탁되며 장관급 인사가 된 박진영이 박준형 앞에서는 카리스마를 내려놓고 편안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생애 첫 무인도 방문에서 박진영의 다양한 첫 도전이 이어진다. 먼저 박진영은 인생 처음으로 해루질에 도전한다. 자타공인 ‘해산물 러버’라는 박진영은 “내손내잡에 로망이 있었다”며 일꾼 최초로 본인 다이빙 수트를 직접 준비해 와 눈길을 끈다.베테랑 머구리 박준형도 “박진영이 권투를 해서 순발력도 있고, 집에 개인 수영장이 있어서 수영을 잘한다”며 기대감을 내비친다. 과연 박진영이 자신감에 걸맞게 해루질 데뷔전에서 좋은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이어 “요리랑 빨래는 한 번도 안 해봤다”는 박진영의 인생 첫 요리 도전도 펼쳐진다. 그러나 “달걀 프라이를 하다가 프라이팬을 태운 적 있다”는 박진영의 요리 실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최악이었다는 전언. ‘요알못’으로 유명한 박준형조차 놀랄 만큼 서툰 그의 손놀림에 스튜디오에서도 연신 폭소가 터진다. 이에 박진영과 박준형이 무사히 요리를 완성해 음식을 먹을 수 있을지 호기심을 모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09 16:11
스타

‘장관급’ 박진영 “진보도 보수도 아닌 박진영”…30년만 정치 성향 공개 [왓IS]

가수 박진영이 정치 성향을 밝혔다.박진영은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박진영은 “처음에는 정부로부터 상근으로 제안을 받았는데 비상근이다. 3개월간 거절을 했다”며 “상근을 어떻게 하겠느냐. 가수하고 ‘라디오스타’ 출연도 해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장관급 예우도 있지만 그것은 거절했다”고 덧붙였다.또 박진영은 “일은 산더미인데 그럼 이 기회에 후배들과 K팝 산업을 위해 일을 해볼까 싶어서 결심을 했다”며 “정치 성향이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고, 제 소속 가수들이 있지 않느냐. 30년간 정치 성향을 밝히지 않았는데 이제 밝힐까 싶다”고 말했다. 그는 “자본주의는 정부의 개입이 없으면 부자들에게 너무 유리하다. 그래서 정부가 힘없는 서민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진보 진영의 정책들이 꼭 필요하다”며 “그런데 문제는 다른 나라에 비해 너무 많이 보호해주면 자본가들이 다른 나라로 간다. 그래서 보수 진영의 정책들이 필요하다. 균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끝으로 “저는 진보 진영도, 보수 진영도 아닌 박진영”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06 09:52
스타

[TVis] 박진영 “30년간 밝히지 않았는데 내 정치 성향은..” (‘라스’)

가수 박진영이 최근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 제안을 받은 것과 관련해 언급했다. 박진영은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처음에는 상근으로 제안을 받았는데 비상근이다. 3개월간 거절을 했다”며 “상근을 어떻게 하겠느냐. 가수하고 ‘라디오스타’를 해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일은 산더미인데 그럼 이 기회에 후배들과 K팝 산업을 위해 일을 해볼까 싶어서 결심을 했다”며 “정치 성향이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고, 제 소속 가수들이 있지 않느냐. 30년간 정치 성향을 밝히지 않았는데 이제 밝힐까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분 안에 하겠다”며 “자본주의는 정부의 개입이 없으면 부자들에게 너무 유리하다. 그래서 정부가 힘없는 서민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진보 진영의 정책들이 꼭 필요하다. 문제는 다른 나라에 비해 너무 많이 보호해주면 자본가들이 다른 나라로 간다. 그래서 보수 진영의 정책들이 필요하다. 균형이 중요하다”고 했다.이어 “저는 진보진영도 아닌, 보수 진영도 아닌 박진영”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05 23:59
스타

[TVis] 박진영 “6·5살 두 딸, ‘케데헌’ 빠져 100번 죽어야” (‘라스’)

가수 박진영이 육아 근황을 전했다. 박진영은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첫째는 6살, 둘째는 5살이다”라며 여전히 몸으로 육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요즘 아이들이 빠지는 놀이는 로데오다. 집에서는 엎드려 무릎을 꿇고 놀아준다”며 “이번 여름 휴가 때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빠져서 100번 죽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05 23:46
스타

박진영 “3개월간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 제안 거절” (‘라스’)

‘라디오스타’에 박진영이 출연해 30년 음악 인생의 내공을 바탕으로 JYP 수장으로 지켜온 철학을 공개하는 등 인간적인 매력을 동시에 드러낸다. 특히 그는 매번 신곡을 들고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는 것과 관련해 “이번엔 권진아와의 듀엣곡 무대를 ‘라디오스타’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공개한다”라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 오는 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박진영, 안소희, 붐, 권진아가 함께하는 ‘JYPick 읏짜!’ 특집으로 꾸며진다.박진영은 최근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 제안을 받은 근황에 대해 털어놓는다. MC 김구라가 “비상근이라지만 장관급 예우를 받는 자리”라고 말하자 그는 “최근 3개월간 정중히 거절했지만 계속 연락이 왔다”라고 솔직하게 말한다. 이후 박진영이 여러 차례 고사한 끝에 제안을 수락하게 된 사연을 공개하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1분 공식입장’을 밝힌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박진영은 신곡이 나올 때마다 음악 방송보다도 ‘라디오스타’를 출연 1순위로 꼽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신곡을 낼 때마다 ‘라스’ 출연을 생각한다”며 권진아와 듀엣곡 무대를 꾸며 큰 박수를 받는다. 또한 박진영은 지금은 배우로 활약 중인 원더걸스 안소희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숨기지 않는다. 그는 “소희는 내 절친이다. 너무 순하고 착한 애다”라고 말하며 아버지 같은 미소를 짓는가 하면, ‘안소희 첫 단독 팬미팅’ 축하 영상을 이탈리아에서 비를 맞으며 찍은 이유를 유쾌하게 밝혀 웃음을 안긴다. 특히 서로를 ‘절친’이라 부르는 두 사람은 즉석에서 댄스 무대를 선보이며 14년 만의 호흡을 자랑한다. 박진영은 TIME지가 발표한 ‘세계 최고 지속가능 성장기업’ 순위에서 JYP가 세계 3위, 한국 1위를 기록했다는 사실이 언급되자 “이건 다 우리 회사 사람들의 덕분”이라며 겸손하게 말을 잇는 동시에 “진심이 담긴 시스템이 결국 통하는 것 같다”라고 말한다. 그는 “구사옥은 비와 원더걸스가 지었고, 신사옥은 스트레이 키즈와 트와이스가 지었다”라고 말하며 폭소를 유발한다.또한 JYP 소속 스트레이 키즈의 빌보드 7연속 1위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자부심을 드러낸다. 그는 “이 친구들은 진짜 자기 색깔이 있다. 내가 할 일은 길만 닦아주는 것뿐”이라며 후배 사랑도 드러냈다. 이어 스트레이 키즈에게 총 1억 원이 넘는 금 선물을 한 사연을 밝히며 “요즘 또 금 시세가 올랐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박진영은 신사옥에 준비 중인 ‘유기농 식당'과 '유기농 도시락 배송' 계획을 언급하며 “먹는 것도 결국 음악처럼 진심이 중요하다”라고 자신의 철학을 전한다. 가족 이야기도 공개된다. 두 딸의 아빠인 그는 요즘 제일 많이 하는 놀이의 정체를 밝히며 ‘가수 DNA’를 가진 딸들 얘기로 미소를 짓는다. 그는 “첫째는 춤을 잘 추고, 둘째는 노래를 잘한다”라고 흐뭇해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04 08:48
스타

박진영-시진핑 만남, 한중 K콘텐츠 교류 정상화 기대감↑…“원론적 덕담일 뿐” [왓IS]

JYP엔터테인먼트 수장이자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박진영과 시진핑 국가주석의 만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각에서 ‘한한령 해제’, 즉 한중 K콘텐츠 교류 정상 신호라는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대중문화교류위가 ‘성급한 판단’이라고 선을 그었다.대중문화교류위는 2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정상회담 만찬에서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위원장의 한국 가수의 중국 공연 제안에 호응했다는 일부 언론보도가 있었다”면서 “시진핑 주석과 박 위원장의 대화는 공식 외교행사에서 서로 인사를 나누며 건넨 원론적 수준의 덕담이었다”고 밝혔다.앞서 박진영은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 자격으로 한중 정상 만찬에 참석해 시진핑 주석과 대화를 나눴다. 이후 박진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경청해주시고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대중문화를 통해 양국 국민들이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적었다. 만찬에 참석한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또한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장이 대화를 나누던 중 시 주석이 ‘베이징에서 대규모 공연을 하자’는 제안에 호응하며 왕이 외교부장을 불러 직접 지시하는 장면이 연출됐다”며 “한한령 해제를 넘어, 본격적인 K-콘텐츠 진출의 문이 열리는 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이 소식에 중국 K팝 팬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중국 누리꾼들은 댓글로 “K팝 콘서트가 중국에서 열리는 건가” “중국에서 노래를 내주면 좋겠다” “중국 투어도 꿈이 아니다” 등 한중 K콘텐츠 교류 정상화에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교류위는 “과도하게 해석하는 것은 조심스럽고, 성급하다는 판단”이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다만 이번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우호협력의 분위기가 한층 높아진 만큼 향후 보다 활발한 문화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한편 중국 정부는 2016년 7월 한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가 확정된 직후 중국 내에서 한국에서 제작한 콘텐츠 또는 한국 연예인이 출연하는 광고 등의 송출을 금지하는 등의 ‘한한령’을 내린 바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0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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