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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론보도][단독]''신유 父'신웅, 강간 등 혐의로 남부지검→수원지검 이송' 관련
본 인터넷신문은 7월 29일 자 '『[단독]'신유父'신웅, 강간 등 혐의로 남부지검→수원지검 이』기사에서 트로트 가수이자 제작자 신웅(67·본명 신경식)이 강간 등 혐의로 조만간 기소될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신웅 씨는 "관련 혐의는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혀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일간스포츠 인터넷신문 2019년 7월 29일자 '『[단독]'신유父'신웅, 강간 등 혐의로 남부지검→수원지검 이』기사트로트 가수이자 제작자 신웅(67·본명 신경식)이 강간 등 혐의로 조만간 기소될 전망이다.신웅을 조사해 온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중요경제범죄조사단(부장검사 유두열)은 지난 7월 중순께 성폭행 혐의 등을 받는 신웅에 대한 수사를 대부분 마무리하고 수원지방검찰청으로 사건을 이송했다. 검찰은 신웅의 주거지와 가까운 관할인 점을 고려해 수원지검에 사건을 넘겼다. 추후 기소 또한 수원지검에서 할 것으로 보인다.작사가 A씨·가수지망생 등 여성 3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신웅은 지난해 12월 서울남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강수산나)로부터 불기소 처분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A씨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재수사를 촉구하는 글을 올려 여론의 동의를 얻은 끝에 고등 검찰로부터 재기 수사 명령을 받아 냈다. 특히 이번 사건은 문화·예술계 미투 사건으로 용기를 낸 A씨의 고발로 시작된 것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기에 새로 사건을 받은 검찰은 그간 수사에서 놓친 혐의들을 다시 살펴봤다.남부지검 측은 그동안 신웅이 받아 온 강간·강제추행·강간미수 혐의 외에 힘 있는 트로트 제작자였던 신웅의 사회적 위치를 고려해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를 추가로 확인했다. 지난 24일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연극연출가 이윤택도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가 추가로 인정돼 1심보다 1년 늘어난 7년 실형을 확정했다. 사회적으로 약자인 고발인이 전 세계로 퍼진 '미투'라는 대대적 캠페인을 통해 용기를 낼 수 있었다는 사실에 비춰 보면 업무상 위력 등에 대한 추행 혐의는 당연한 판단으로 보인다.신웅은 지난해 3~4월 성폭행 혐의로 피소돼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아 왔다.
2019.08.26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