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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마컴퍼니, 미석·빅 알렉스·이준행 전속계약…”전폭적 지원” [공식]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누마컴퍼니(NUMACOMPANY)가 배우 미석, 배우 겸 프로듀서 빅 알렉스(Big Alex), 뮤지컬 배우 이준행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미석은 영화 ‘검사외전’, ‘굿바이 싱글’, ‘살인청부업자’ 등에서 인상 깊은 조연 연기를 펼치며 충무로의 숨은 실력파로 평가받아왔다. 최근 tvN 드라마 ‘이로운 사기’에서는 김삼팔 역을 맡아 독특한 캐릭터 해석과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유튜브 채널 ‘광어형님’을 운영하며 소탈한 매력을 전하는 한편, SNS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미석은 “좋은 파트너를 만나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모습으로 관객과 시청자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빅알렉스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얼굴을 알린 뒤, 영화 ‘데드캠핑 더 라이브’, ‘오! 마이 고스트’, 웹드라마 ‘그놈 목소리’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자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과거 배우 양동근의 매니저로 활동하며 업계 내에서 성실한 이미지와 신뢰감을 쌓은 이력도 있다. 빅알렉스는 “새로운 출발점에서 누마컴퍼니와 함께하게 되어 무척 설렌다”며 “연기뿐 아니라 콘텐츠 제작자로서도 의미 있는 작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뮤지컬계의 차세대 기대주 이준행도 누마컴퍼니와 손잡고 본격적인 활동 확장에 나선다. 그는 ‘맴피스’, ‘그레이트 코멧’, ‘맘마미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등 다수의 작품에서 앙상블 및 퍼포머로 활약하며 탄탄한 기본기와 에너지 넘치는 무대 매너로 주목받은 신예 배우다.이준행은 “누마컴퍼니라는 좋은 파트너를 만나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며 “무대와 카메라 앞 모두에서 최선을 다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전했다.누마컴퍼니는 “세 배우 모두 각자의 색깔과 강점을 가진 아티스트들로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누마컴퍼니는 2025년 설립된 신생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는 물론 영화 및 공연 제작, 페스티벌 기획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산업에 걸쳐 활발히 활동 중이다. 가수 겸 배우 임정훈, 가수 미스터붐박스 등이 소속돼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6 18:31
스타

[왓IS] 양동근, ‘계엄 옹호’ 목사 행사 참석 논란…”맘껏 욕해” 불쾌감

가수 겸 배우 양동근이 손현보 목사 주최 행사에 참석해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양동근은 2일 자신의 SNS에 “널 믿은 내가 XX이지”라며 “얘들아 맘껏 실망하고 맘껏 욕해. 너희에겐 그럴 자유가 있어. 내가 XX을 하긴 좀 그렇자나?”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자신의 이마 위에 비속어가 적힌 사진을 게재했다. 전날 연예계에 따르면 양동근은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세계로교회의 청소년·청년 대상 여름 캠프에 참여했다. 평소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양동근은 기독교 음악(CCM) 공연단인 K-Spirit 일원으로 참가했다. 양동근 역시 자신의 SNS에 캠프 참가 사실을 알리고 “Wash it whiter than snow”(눈보다 더 희게 죄를 씻어주소서)라는 성경 구절과 함께 “너무 은혜로웠던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하지만 해당 행사 주최자가 손현보 목사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손 목사는 ‘세이브코리아’를 이끌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 계엄을 옹호하고 탄핵 반대 집회 등을 주도했다. 이후 누리꾼 사이에서는 종교적 자유와 정치 성향을 놓고 갑론을박이 일었다. 결국 양동근 측은 해당 교회나 목사와의 연관성이 없음을 밝히며 “정치적 의도가 없다”고 해명했다. 손 목사와의 친분설에도 선을 그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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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 ‘尹 계엄 옹호’ 목사 행사 참석에 ‘갑론을박’ [왓IS]

가수 겸 배우 양동근이 손현보 목사 주최 행사에 참석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소속사 측은 단순 신앙심일 뿐 정치적 의도가 없다고 해명했다.1일 연예계에 따르면 양동근은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세계로교회의 청소년·청년 대상 여름 캠프에 참여했다. 평소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양동근은 기독교 음악(CCM) 공연단인 K-Spirit 일원으로 참가했다. 양동근 역시 자신의 SNS에 캠프 참가 사실을 알리고 “Wash it whiter than snow”(눈보다 더 희게 죄를 씻어주소서)라는 성경 구절과 함께 “너무 은혜로웠던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하지만 해당 행사 주최자가 손현보 목사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손 목사는 ‘세이브코리아’를 이끌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탄핵 반대 집회 등을 주도했다. 이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종교적 자유와 정치 성향을 놓고 갑론을박이 일었다. 일부 팬들은 “신앙 표현일 뿐”이라고 했지만, 또 다른 이들은 “계엄 옹호”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결국 양동근 측은 해당 교회나 목사와의 연관성이 없음을 밝히며 “정치적 의도가 없다”고 해명했다. 평소 양동근이 기독교 행사에 자주 참여하며 이번 행사도 그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손 목사와의 친분설에도 선을 그었다.한편 양동근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 2, 3에 출연했으며, 영화 ‘별빛이 내린다’,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조각도시’ 공개를 기다리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01 21:05
연예일반

‘하오걸’ 소유 “방송서 채찍질하는 모습만... 다들 무서워해”

가수 소유가 자신만의 트레이닝 방식을 강조했다. 23일 ENA 신규 음악 예능 ‘하우스 오브 걸스’ (이하 ‘하오걸’)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소유는 ‘아티스트 메이커’ 자격으로 참석했다.소유는 “(아티스트 메이커) 라인업을 보고 부담감이 있었다. ‘나는 굳이 없어도 되지 않나?’ 싶었다”면서 “제가 심사위원으로만 나오면 다들 무서워하더라”고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사실 방송에서만 그런 거지 전 당근과 채찍을 같이 준다. 방송에는 채찍만 나가더라”고 억울해했다.이를 듣던 신용재는 “당근 2에 채찍 8 아니냐?”고 물었고, 김윤아 역시 “당근이 있었나?”라고 짓궂게 장난쳐 웃음을 안겼다.‘하우스 오브 걸스’는 인디씬에서 주목받는 실력파 아티스트 10명이 컴필레이션 음원을 발매하기 위한 100일간의 뮤직스토리를 담은 음악 예능이다. 소유를 포함해 김윤아, 양동근, 신용재가 ‘아티스트 메이커’로 투합했다.‘매니징 디렉터’ 겸 MC로는 이이경이 나서 3인조 멀티 뮤지션 유닛 제작을 위한 여정에 돌입한다. ‘언타이틀 아티스트 10인’으로는 밤샘, 뷰, 서리, 시안, 아라, 영주, 유아, 율, 지셀, 키세스가 출격한다. 이날 오후 11시 첫 방송.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3 10:46
연예일반

‘하오걸’ 김윤아 “섭외 당시 ‘무조건 한다’고... 보람차”

가수 김윤아가 ‘하우스 오브 걸스’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23일 ENA 신규 음악 예능 ‘하우스 오브 걸스’ (이하 ‘하오걸’)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아티스트 메이커’ 자격으로 참석한 김윤아는 “처음 (프로그램)제안을 줬을 때 ‘무조건 한다’고 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그는 “참가하는 뮤지션이 다 여성인 점이 끌렸다. 오랫동안 절실하게 음악해온 여성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면서 “‘괜찮을까?’하는 생각도 있었다. 그런데 회가 거듭될수록 참가자분들이 저희가 해준 코멘트대로 좋아진다”고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하우스 오브 걸스’는 인디씬에서 주목받는 실력파 아티스트 10명이 컴필레이션 음원을 발매하기 위한 100일간의 뮤직스토리를 담은 음악 예능이다. 김윤아를 포함해 양동근, 소유, 신용재가 ‘아티스트 메이커’로 투합했다.‘매니징 디렉터’ 겸 MC로는 이이경이 나서 3인조 멀티 뮤지션 유닛 제작을 위한 여정에 돌입한다. ‘언타이틀 아티스트 10인’으로는 밤샘, 뷰, 서리, 시안, 아라, 영주, 유아, 율, 지셀, 키세스가 출격한다. 이날 오후 11시 첫 방송.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3 10:41
예능

BTS 정국 샤라웃→블랙핑크 리사와 특별한 인연… ‘언타이틀 아티스트’ 10인 공개 [공식]

‘하우스 오브 걸스’가 ‘언타이틀 아티스트’ 10인의 라인업을 공개했다.오는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하는 ENA 신규 음악 예능 ‘하우스 오브 걸스’는 인디씬에서 주목 받고 있는 10인의 ‘언타이틀 아티스트’들이 각각의 미션을 통해 컴필레이션 음원을 발매하는 100일간의 뮤직 스토리를 담는 음악 예능이다. ‘아티스트 메이커’로는 김윤아, 양동근(YDG), 신용재, 소유가 캐스팅됐으며, ‘매니징 디렉터’ 겸 MC로는 이이경이 나서 3인조 멀티 뮤지션 유닛 제작을 위한 여정에 돌입한다.이 가운데 9일 제작진이 베일에 싸여 있던 ‘언타이틀 아티스트 10인’의 정체를 깜짝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밤샘-뷰-서리-시안-아라-영주-유아-율-지셀-키세스로 화려한 라인업을 구성한 이들은 최근 첫 무대부터 ‘아티스트 메이커’들의 박수갈채를 자아내 앞으로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아직은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언타이틀 아티스트’이지만, ‘하우스 오브 걸스’를 통해 존재감을 드러낼 10인 중 밤샘은 힙합 가수 스윙스와 한솥밥을 먹었던 사이인 ‘힙합신의 신예’다. 뷰는 국내 음원 차트 ‘톱 100’에 든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작곡가로 기대를 모은다. 서리는 BTS(방탄소년단) 정국의 ‘샤라웃’을 받은 아티스트이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기리보이 등과도 협업 경험이 있는 실력파다. 시안은 정체불명의 언타이틀 아티스트로 어떤 매력을 가졌을지 베일에 싸여 있다. 아라는 무려 ‘153번째 오디션’에 도전했던 집념의 소유자이자 싱어송라이터로, 이번 ‘하우스 오브 걸스’가 154번째 도전이다. 영주는 과거 ‘K팝 스타 시즌3’에 출연해 ‘톱10’에 오른, 권진아와 어깨를 나란히 한 실력파다. 유아는 블랙핑크 리사와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해,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한편, 라이즈의 ‘사이렌’ 커버 영상 조회수가 무려 1700만 뷰를 돌파했다고 해 기대가 모아진다.율은 ‘소유의 가이드 보컬’ 출신이자, ‘신용재 가창 커버 콘테스트’에서 입상한 이력이 있는 보컬 능력자다. 지셀은 미국과 일본에서 공부한 유학파로, 창모와 비와이 등과 협업한 경험이 있는 유망주다. 마지막으로 키세스는 걸그룹 연습생 출신으로, 한해와 식케이 등과 OST 및 컬래버 음원을 발매한 경력이 있다.각자 다른 매력과 실력으로 ‘하우스 오브 걸스’에서 맞붙을 ‘언타이틀 아티스트’ 10인에 대한 관심이 치솟는 가운데, 최근 진행된 첫 녹화에서는 신용재가 “음색이 굉장히 좋다”라고 극찬한 출연자가 있는가 하면 양동근의 ‘양손 만세’를 부른 끼 넘치는 출연자가 등장한다고 해 본방사수 욕구를 불러일으킨다.‘아티스트 메이커’ 김윤아-양동근-신용재-소유와 ‘매니징 디렉터’ 이이경의 마음을 사로잡아 ‘3인조 멀티 뮤지션 유닛’이 될 ‘언타이틀 아티스트’ 10인의 첫 무대는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하는 ENA 새 음악 예능 ‘하우스 오브 걸스’에서 만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9 07:47
연예일반

“죄송합니다”…마이크로닷, 부모 빚투 후 6년만 공식석상서 끝내 울컥 [종합]

래퍼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이 ‘부모 빚투’ 논란 후 6년 만의 첫 공식석상에서 눈물과 참회, 반성과 희망을 이야기했다. 마이크로닷은 24일 오후 2시 서울 모처에서 새 EP ‘다크사이드’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마이크로닷이 취재진 앞에 공식적으로 나선 건 2018년 불거진 ‘부모 빚투’ 논란 후 6년 만에 처음이다. 그는 부모가 1990~1998년 충북 제천에서 젖소 농장을 하면서 친인척과 지인 등 14명에게서 총 4억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고 1998년 5월 뉴질랜드로 달아난 혐의가 뒤늦게 드러난 뒤 활동을 중단했다. 떨리는 목소리로 마이크를 잡은 그는 “사건 이후 시간을 보내면서 많은 반성과 노력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저의 부모님과 저로 인해 피해를 입으시고 상처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 한분 한분을 먼저 만나 사과드리는 게 먼저였다. 그러다 보니 6년의 시간이 흘렀다. 나의 첫 대응에 대해서도 많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 어리석었던 행동이다. 지금 생각해봐도 어리숙했다. 죄송하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이야기 도중 눈물을 보이기도 한 마이크로닷은 “인생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도 있었는데 동시에 많은 부분들을 깨닫고 나를 성장케 한 시간들이었다. 삶의 소중함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그 시간들이 지금뿐 아니라 미래에서도 내 앨범 작업의 밑거름이 됐다”고 진솔하게 말했다. 마이크로닷은 부모의 1심 판결 이후 싱글 ‘책임감’을 내놓고 음악활동을 재개했으나 누리꾼의 싸늘한 반응을 얻었다. 마이크로닷은 “당시엔 오해가 좀 있었고, 그 때 당시 어린 마음, 어리석은 마음에 음악으로 표현하는 게 맞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면서 “참 어리숙했던 행동이었던 것 같다. 이후에는 여러 싱글들을 냈지만 지금 상황에선 그동안 드리지 못했던 말씀을 드리기 위해 ‘다크사이드’와 이 자리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지난해 MBN ‘특종세상’ 출연이나 패션위크 출연 등의 활동을 펼친 데 대해선 “저는 그게 공식적인 사과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동시에 노력하는 과정에서 기회가 주어졌을 때는 그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패션위크도 마찬가지였다. 사소한 기회가 왔을 때도 참석 했었다. 그런 기회가 있었기 때문에 이 자리를 열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싸늘한 여론에도 국내 활동에 나서는 이유에 대해선 “이곳에서 열 살 때부터 활동해왔다. 오랜 시간 하다 보니 그동안 많은 것을 해봤다. 그런데 음악 하나만은 손을 뗄 수 없더라. 사람들이 듣게 되든 안듣던 꾸준히 만들어왔다”고 말했다. 마이크로닷은 음악 활동을 공식적으로 재개하는 실질적 이유는 피해 복구를 위함이라고 했다. 사건 발생 후 지난해까지 12명의 피해자와 합의에 이르렀지만 마지막 1명과 아직 합의하지 못했다는 그는 “합의를 위해 일을 해야 한다. 일을 해야 다시 다가갈 수 있다. 대표님과 지인 1분이 연대보증을 서주셔서 2025년까지의 차용증을 썼다. 때문에 현재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어린 시절 부모가 저지른 일로 인해 한창 왕성하게 활동하던 시기 제동이 걸린 마이크로닷. 지난 시간에 대해 그는 “당연히 힘든 기억이 많은 게 맞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정말 간절히 기도만 했다. 이걸 받아들일 수 있게 기도했고, 누구도 원망하지 않고 누구의 편도 들지 않고 이걸 해결하는 것만 기도했다. 그런데 혼자 할 수 없다는 걸 알게 됐고, 진심으로 기도하면서 해나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행동으로 보면, 처음엔 아무에게도 연락을 못 드렸다. 민폐일 것 같기도 하고. 너무 멘붕이 왔다. 내가 몰랐던 사건이 나와서. 그분들을 만나는 것도 우선순위였는데, 그래도 차차 한분씩 만나면서 실형 선고가 되고, 피해자들과 연락 드리면서 할 수 있는 걸 다 한 것 같다”고 말했다.또 그는 “사람에게 다가가기 어려워서 사실 다양한 봉사를 했다. 유기견 봉사, 남아공 봉사 등을 했다. 그러면서 대표님을 만나게 됐고, 함께 하는 의미가 나의 마음에 새겨졌고, 지금은 고깃집에서 알바 하고 있다. 거기서도 새 식구가 생겼는데 다같이 기도하고, 그러면서 다시 마음이 열린 것 같다”고 말했다. 향후 부정적 여론 타개 방향에 대해 마이크로닷은 “사실 저도 잘 모르겠다. 어떤 상황에도 열심히 노력하는 수 밖에 없는 것 같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다크사이드’는 누구나 양면의 모습을 지녔듯 마이크로닷이 갖고 있는 긍정 에너지와는 다른 내면에 갇혀있던 또 다른 자아를 표출한 앨범이다. 앨범에는 ‘변하지 않아’ ‘크루징’ ‘Pu$$y’ ‘프레이 포 마이 에너미즈’ ‘올라잇’까지 마이크로닷의 진솔한 감정을 녹여낸 다섯 곡이 수록됐다. 마이크로닷은 “사건 이후의 마음가짐이 녹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다만 듣는 사람들을 위해 너무 무겁지 않게 만드는 게 목표였다. 무드는 어둡지만 메시지는 다 긍정적이다. 각 곡마다 듣는 사람들에게 응원의 메시지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변하지 않아’는 힙합적 요소와 멋으로 가득한 곡으로 자신이 지키고 있는 변치 않는 신념을 담은 곡이다. 중독성 있는 훅이 돋보이는 곡으로 ‘쇼미더머니 777’의 준우승자 루피와 양동근에게 선택 받은 래퍼 디보가 참여했다. 마이크로닷은 이날 오후 6시 새 EP ‘다크사이드’를 발매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2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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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 “합의 못한 피해자 1인, 일해서 갚을 예정…소속사 대표 연대보증”

래퍼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이 사건 후 부모님의 후회와 피해자와의 합의 현황에 대해 언급했다. 마이크로닷은 24일 오후 2시 서울 모처에서 새 EP ‘다크사이드’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마이크로닷은 2018년 불거진 ‘부모 빚투’ 논란 이후 부모님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사실 부모님과 연락은 종종 하고 있다. 사건 관련해서는 처음에는 어려웠을 수도 있는데, 저는 부모님의 이야기를 듣기도 했지만 피해자분들을 만나며 양쪽 이야기를 듣고 시간 흐르면서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부모님도 이 사건에 대해 많이 후회하고 계시다”고 덧붙였다. 피해자와의 합의 현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마이크로닷은 “사건이 터지고 나서 파악된 총 13명 중 1심을 통해 10명 피해자가 확인됐다. 1심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 중 6명에게 2억1천만원 변제하고 합의했으며 2심 재판 중 나머지 4명 중 1명과 합의했다. 모든 재판 끝나고 부모님이 형 마친 뒤 계속 연락 드리며 지내왔다. 그러다가 대표님 만나서 대표님과 함께 2023년에 남은 3명 중 2명과 합의했다. 마지막 1분은 만나뵈었지만 아직 합의하지 못했다. 지금도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합의에 이르지 못한 피해자와의 관계에 대해 마이크로닷은 “피해자분을 만나뵈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합의를 위해 일을 해야 한다. 일을 해야 더 다시 다가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25년까지의 차용증을 적었다. 다른 분과 대표님이 연대보증을 서주셔서 계약서를 썼다. 그래서 현재 상황에서는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그는 “이번 활동을 보시면서 (피해자가)많이 불편하실 수 있단 것을 알고 있다. 양해를 구하는 것도 구하는 것이지만 사과를 꼭 드리고 싶다. 이후에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분께 다가갈 수 있는 용기가 생길 것이다. 중요한 건 돈을 드려야 하는 입장이다. 지금은 돈이 없지만 일을 해서 돈을 벌면 그 때 가서 사과 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은 올 초 발매한 싱글앨범 ‘렛츠 드라이브’ 이후 약 5개월 만의 신보다. ‘다크사이드’는 누구나 양면의 모습을 지녔듯 마이크로닷이 갖고 있는 긍정 에너지와는 다른 내면에 갇혀있던 또 다른 자아를 표출한 앨범이다. 앨범에는 ‘변하지 않아’ ‘크루징’ ‘Pu$$y’ ‘프레이 포 마이 에너미즈’ ‘올라잇’까지 마이크로닷의 진솔한 감정을 녹여낸 다섯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변하지 않아’는 힙합적 요소와 멋으로 가득한 곡으로 자신이 지키고 있는 변치 않는 신념을 담은 곡이다. 중독성 있는 훅이 돋보이는 곡으로 ‘쇼미더머니 777’의 준우승자 루피와 양동근에게 선택 받은 래퍼 디보가 참여했다. 마이크로닷은 이날 오후 6시 새 EP ‘다크사이드’를 발매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24 14:51
연예일반

마이크로닷 “부모 사건 후 첫 대처 어리석었다”…6년 만에 간담회 나선 이유

래퍼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이 부모 관련 사건 후 6년 만에 나서게 된 계기를 소개했다. 마이크로닷은 24일 오후 2시 서울 모처에서 새 EP ‘다크사이드’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마이크로닷이 공식석상에 나선 건 2018년 불거진 ‘부모 빚투’ 논란 후 6년 만이다. 꾸준한 음악활동 와중 공식석상에 서게 된 데 대해 마이크로닷은 “부모님의 1심 판결 후 ‘책임감’이라는 곡을 냈었다. 그런데 그 때 오해가 좀 있었고, 그 때 당시 어린 마음, 어리석은 마음에 음악으로 표현하는 게 맞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면서 “참 어리숙했던 행동이었던 것 같다”고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그는 이어 “이후에는 여러 싱글들을 냈지만 지금 상황에선 그동안 드리지 못했던 말씀을 드리기 위해 ‘다크사이드’와 이 자리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다크사이드’는 누구나 양면의 모습을 지녔듯 마이크로닷이 갖고 있는 긍정 에너지와는 다른 내면에 갇혀있던 또 다른 자아를 표출한 앨범이다. 앨범에는 ‘변하지 않아’ ‘크루징’ ‘Pu$$y’ ‘프레이 포 마이 에너미즈’ ‘올라잇’까지 마이크로닷의 진솔한 감정을 녹여낸 다섯 곡이 수록됐다. 마이크로닷은 “사건 이후의 마음가짐이 녹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다만 듣는 사람들을 위해 너무 무겁지 않게 만드는 게 목표였다. 무드는 어둡지만 메시지는 다 긍정적이다. 각 곡마다 듣는 사람들에게 응원의 메시지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변하지 않아’는 힙합적 요소와 멋으로 가득한 곡으로 자신이 지키고 있는 변치 않는 신념을 담은 곡이다. 중독성 있는 훅이 돋보이는 곡으로 ‘쇼미더머니 777’의 준우승자 루피와 양동근에게 선택 받은 래퍼 디보가 참여했다. 마이크로닷은 이날 오후 6시 새 EP ‘다크사이드’를 발매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24 14:24
연예일반

마이크로닷 “어리석은 대응 후회·반성…상처받은 분들께 죄송” ‘부모 빚투’ 후 6년만 공식석상

래퍼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이 부모의 ‘빚투’ 논란 후 첫 공식석상에서 공식 사과를 했다. 마이크로닷은 24일 오후 2시 서울 모처에서 새 EP ‘다크사이드’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마이크로닷이 2018년 불거진 ‘부모 빚투’ 논란 후 6년 만에 처음으로 서는 공식석상이었다. 이날 마이크로닷은 “다시 여러분들과 기자님들 앞에 인사하게 되어 많이 떨리는 마음이다. 사건 이후 시간을 보내면서 많은 반성과 노력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저의 부모님과 저로 인해 피해를 입으시고 상처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면서 고개를 푹 숙였다. 마이크로닷은 “피해자 한분 한분을 먼저 만나 사과드리는 게 먼저였다. 그러다 보니 6년의 시간이 흘렀다. 나의 첫 대응에 대해서도 많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 어리석었던 행동이다. 지금 생각해봐도 어리숙했다. 죄송하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마이크로닷은 “인생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도 있었는데 동시에 많은 부분들을 깨닫고 나를 성장케 한 시간들이었다. 삶의 소중함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쉽게 말을 잇지 못했다. 뒤로 돌아서 숨을 고른 마이크로닷은 “저의 삶에 대해 소중함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고, 그 시간들이 지금뿐 아니라 미래에서도 내 앨범 작업의 밑거름이 됐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진솔하게 말씀 드리겠다. 새 앨범도 열심히 준비했으니 응원하는 마음으로 들어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마이크로닷은 그의 부모가 1990~1998년 제천에서 젖소 농장을 하면서 친인척과 지인 등 14명에게서 총 4억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고 1998년 5월 뉴질랜드로 달아난 혐의가 뒤늦게 드러난 2018년, 활동을 중단했다.해당 사건은 국내 소재 불명으로 오래 전 기소 중지됐으나 마이크로닷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부모의 소재지가 알려지게 됐고, 이후 수사가 재개되며 수면 위로 떠올랐다. 2019년 10월 마이크로닷 부친 신모씨는 징역 3년, 모친 김모씨는 징역 1년을 각각 선고받았으며 만기 출소 이후엔 뉴질랜드로 추방됐다.한편 이번 앨범은 올 초 발매한 싱글앨범 ‘렛츠 드라이브’ 이후 약 5개월 만의 신보다. ‘다크사이드’는 누구나 양면의 모습을 지녔듯 마이크로닷이 갖고 있는 긍정 에너지와는 다른 내면에 갇혀있던 또 다른 자아를 표출한 앨범이다. 앨범에는 ‘변하지 않아’ ‘크루징’ ‘Pu$$y’ ‘프레이 포 마이 에너미즈’ ‘올라잇’까지 마이크로닷의 진솔한 감정을 녹여낸 다섯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변하지 않아’는 힙합적 요소와 멋으로 가득한 곡으로 자신이 지키고 있는 변치 않는 신념을 담은 곡이다. 중독성 있는 훅이 돋보이는 곡으로 ‘쇼미더머니 777’의 준우승자 루피와 양동근에게 선택 받은 래퍼 디보가 참여했다. 마이크로닷은 이날 오후 6시 새 EP ‘다크사이드’를 발매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2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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