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유튜브, 31일 온택트 새해맞이 행사 진행…각국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참여
유튜브가 오는 31일 전 세계 이용자들과 함께 새해맞이 행사 ‘헬로 2021’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을 비롯해 북남미, 영국, 일본, 인도 각 지역의 특색과 시간대에 맞추어 구성된다.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음악 아티스트, 2020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시청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파티를 비롯해 올해의 유튜브 트렌드를 돌아볼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된다. 행사가 진행되는 각 지역의 시간대에 맞춰 참석자와 시청자가 함께 하는 새해 카운트다운도 진행될 예정이다. 북남미 지역에서는 팝가수 두아 리파와 지난해 유튜브 최고 인기 뮤직비디오 2위에 오른 호세 발빈, 배우 매튜 매커너히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지 시간 기준 31일 10시 30분(태평양 표준시) 유튜브 오리지널 채널에서 방송된다. 한국에서 진행되는 ‘헬로 2021 코리아’는 31일 오후 11시부터 유튜브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코미디언 양세찬과 황제성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낄낄상회, 테스터 훈, 바밍타이거, 꿀꿀선아, 산적TV 밥굽남, 말왕TV, 카피추, 빠더너스, 옥상달빛 등 참여할 예정이다. 수잔 다니엘스 글로벌 유튜브 오리지널 총괄은 “전 세계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유튜브는 2021년의 희망과 새로운 소망들을 함께 전 세계와 함께 기념하고자 한다”며 “전 세계의 유튜브 이용자들이 집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2020년을 마무리할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2.24 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