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신화통신=연합뉴스]
안세영이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에 귀중한 첫 승을 안겼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8일 중국 칭다오 콘손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6회 아시아 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부 결승에서 중국과 우승을 놓고 맞붙었다. 1단식에 출전한 안세영은 중국의 한첸시를 2-0(21-7, 21-14)으로 제압했다.
안세영은 1세트에서 초반 3-3으로 맞선 뒤 안정적인 수비와 정확한 공격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인터벌을 11-4로 앞선 채 맞이했고, 이후에도 주도권을 유지하며 21-7로 1세트를 마무리했다.
2세트 초반에는 한첸시가 먼저 리드를 잡으며 3-0까지 앞섰다. 그러나 안세영은 침착하게 흐름을 되찾았고, 중반 이후 역전에 성공했다. 11-10으로 인터벌에 들어간 뒤 점수 차를 벌렸고, 긴 랠리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수비로 우위를 지켰다.
안세영은 2세트를 21-14로 마무리하며 경기 시간 약 40분 만에 승리를 확정했다.
한국은 안세영의 승리로 여자부 결승에서 기선을 제압했다.
이건 기자 gunlee@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