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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김완선 “명품 옷 안 사…어차피 한두 번밖에 못 입어” (김완선TV)

가수 김완선이 비싼 옷을 사지 않는다고 밝혔다.12일 유튜브 채널 ‘김완선 TV’에는 올라온 영상에서 김완선은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 이채연과 함께 쇼핑을 했다.두 사람은 한 옷 가게에 방문했고, 이채연은 김완선에게 “요새 최고가 쇼핑을 한 적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김완선은 “어릴 때는 했었다. 지금은 솔직히 어디 입고 나갈 데가 없다”고 솔직히 털어놨다.이어 이채연은 “(옷을 살 때)본인한테 쓸 수 있는 최대 비용이 얼마냐”고 질문했고, 김완선은 “나는 솔직히 옷은 비싼 거 안 산다. 어차피 한두 번밖에 안 입는다”고 했다.김완선은 “어릴 때 명품을 몇 벌 사봤다. 몇 백만원 짜리 몇 벌을 샀다. 그런데 한 번도 안 입고 버렸다. 몇 년 동안 장 속에 있었다”며 ‘그래서 그때 ’나는 명품 사면 안 되겠다‘ 생각했다. 만약 사더라도 평소에 입을 옷을 사야 한다“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3 10:37
스타

강미나, 아이오아이 10주년 재결합 불발… “연기 활동 집중” [공식]

가수 겸 배우 강미나가 아이오아이 10주년 재결합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않는다.12일 강미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일간스포츠에 “재결합 활동 시기로 논의 되고 있는 시기가 드라마 촬영과 추후 오픈 예정인 드라마 홍보 기간과 겹쳐 고민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팬분들의 오랜 기다림과 기대가 모이는 상황을 인지하고 있어 아티스트와 긴 상의를 나눴고 논의 끝에 연기 활동에 집중하고 싶다는 아티스트의 의견을 존중해 참여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결성된 아이오아이는 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 유연정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2016년 5월 데뷔해 ‘픽미’, ‘너무너무너무’ 등의 히트곡을 남기고 활동을 마쳤다.아이오아이는 내년 데뷔 10주년을 맞는다. 이를 기념해 재결합 논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 전소미와 정채연 등이 언론 인터뷰에서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언급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2 17:32
뮤직

이채연, WM엔터 떠난다… “전속 계약 종료, 업무 지원" [공식]

가수 이채연이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12일 소속사 WM엔텉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이채연과 오랜 시간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협의했다”며 “당분간 예정된 스케줄은 문제없이 진행되도록 업무에 대한 지원은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그동안 아이즈원과 솔로 아티스트로 성장을 거듭하며 당사와 오랜 인연을 이어간 이채연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새롭게 시작될 이채연의 앞날 역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이채연은 2018년 Mnet ‘프로듀스 48’에 출연해 아이즈원으로 데뷔했다. 이후 2022년 솔로 가수로 데뷔해 활동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2 10:27
연예일반

“동갑 남편 만나 얼굴 폈다”... 나르샤, 결혼 후 안정감 고백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가 결혼 이후 달라진 삶과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4일 유튜브 채널 ‘캐릭캐릭 채연이 LEECHAEYEON’에는 ‘얘야. 납작 엎드려서 인사드려라. | 방가방가 채연이 EP.19’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왁스와 나르샤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채연과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이채연이 “결혼하면 정말 안정감이 생기느냐”라고 묻자, 세 사람 중 유일하게 기혼자인 나르샤는 “나는 매우 생겼다. 우리는 외로움을 많이 타는 직업군인데,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 생기는 건 엄청난 축복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결혼 후 사람들이 얼굴이 폈다고 하더라. 나는 매일 거울을 보니까 몰랐는데 전과 후를 비교해보니 눈빛도 달라지고 급한 게 없어졌다. 예전에는 방송에 나가면 어떻게든 분량을 챙기려고 했는데 지금은 스스로 여유가 생겼다”고 달라진 마음가짐을 전했다.또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아예 모르는 사이였는데 친구의 친구로 커피 마시러 갔다가 무리 중 한 명으로 알게 됐다. ‘동갑이야? 그럼 친구하자’ 하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며 연애로 발전한 과정을 회상했다. 이에 왁스가 “완전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네”라며 부러워하자, 나르샤는 “언니는 자만추를 원하나?”라고 되물었고, 왁스는 “소개팅은 어색해서 잘 안 된다. 자만추를 원하지만 쉽지 않다”고 솔직히 털어놓았다.나르샤는 2016년 동갑내기 사업가 황태경 씨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5 18:29
드라마

‘프듀’ 엔딩요정 정채연, 이젠 ‘오프닝 요정’ 등극 ['에스콰이어' 종영] ②

배우 정채연이 ‘에스콰이어’에서 오프닝 요정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사회초년생이 시행착오를 통해 성장해 나간다는 작품을 관통하는 주제를 명료한 목소리로 풀어낸 정채연의 독백은 극초반 시청자를 작품 속으로 끌어당기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지난달 2일 첫 방송한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은 법무법인 율림의 신입 변호사 강효민(정채연)이 파트너 변호사 윤석훈(이진욱)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오피스 드라마다.정채연이 연기한 강효민은 서울대 로스쿨을 수석 졸업한 인재다. 아버지가 부장판사, 어머니는 로스쿨 교수로 엘리트 중 엘리트다. 그러나 강효민은 사회초년생 특유의 어리숙함도 가졌다. 지각하거나 상부에 보고도 없이 외근했다가 무단결근 처리되는 등 의도치 않은 실수를 저지르기도 한다. 그러다 윤석훈이 “한 번만 더 멋대로 행동하다가는 징계할 것”이라고 따끔하게 혼을 내면 강효민은 자신의 잘못이 무엇인지 깨닫고 성장하는 스토리가 ‘에스콰이어’의 큰 흐름이다. ‘에스콰이어’는 이 흐름, 즉 작품의 메시지를 함축한 정채연의 독백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는 회차가 많다. 1회 신입 변호사를 뽑는 면접에서 “도덕적으로 옳은 행동이라도 구성 요건이 충족되면 범죄가 되고 반대로 도덕적으로 잘못된 행동이라도 구성 요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범죄가 되지 않습니다”라는 강효민의 대사는 법의 원리를 시청자에게 명확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 이때 정채연은 엘리트 캐릭터답게 법 이론을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나열하며 시청자의 흥미를 자극했다.반면 율림에 입사한 후 시행착오를 겪는 3회에서는 “나비는 고치를 밀어내며 온몸을 비틀고 그 격렬한 몸짓 속에서 몸은 가벼워지고 날개는 단단해진다. 그 과정을 거치지 못한 나비는 끝내 날 수 없다는 걸 몰랐다”는 대사를 통해 사회초년생이 겪는 혼란을 설득력 있는 목소리로 풀어냈다. 8회에선 “세상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원더우먼이 존재한다”는 독백으로 다시 자신감을 찾은 캐릭터의 내면을 신뢰감 주는 독백으로 소화했다.강효민의 서사는 연기자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정채연의 스토리와도 맞닿아있어 더욱 시청자에게 설득력을 부여한다는 평이 나온다. 정채연은 2015년 걸그룹 다이아로 데뷔, 2016년 Mnet 아이돌 오디션 ‘프로듀스 101’ 최종 7위로 아이오아이에 선발된 아이돌 출신 배우다. ‘프로듀스 101’ 방영 당시에는 청순하고 러블리한 외모가 돋보이며 ‘엔딩요정’이란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이후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연모’, ‘금수저’, 넷플릭스 시리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두각을 드러냈다. 때로는 연기력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그러나 정채연은 지난해 JTBC 드라마 ‘조립식 가족’을 통해 친가족은 아니지만 더불어 살아가는 캐릭터의 깊은 내면을 능숙한 연기로 소화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에스콰이어’를 통해선 청춘물이 아닌 장르물, 전문직이지만 미숙한 사회초년생의 성장 과정을 설득력 있게 풀어내며 연기자로서 한 단계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조립식 가족’ 이후)1년 만에 ‘에스콰이어’로 돌아온 정채연은 또 한 번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며 “(연기력 논란이 있었지만) 이는 실력이나 자질이 부족하다기보다는 아직 연기의 세계에 익숙하지 않은 점에서 비롯된 아쉬움이었다. 그럼에도 성장해가는 모습은, 그런 평가를 지적이 아니라 문제로 받아들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온 정채연의 새내기다운 면모를 가늠하게 한다”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05 05:50
예능

김종국, 드디어 품절남 된다… ♥비연예인과 결혼, 유재석 사회 (‘런닝맨’)

가수 김종국이 ‘런닝맨’에서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런닝맨’은 시작부터 앞서 예고된 대로 김종국의 결혼 소식이 전해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녹화 전, 멤버들에게 일일이 결혼 소식을 전한 김종국은 녹화 오프닝에서 “제가 이제 장가를 간다. 열심히 잘 살겠다”며 공식 결혼 발표를 했다. 유재석은 “처음엔 데뷔 30주년 콘서트를 한다길래 그 얘기인 줄 알았는데 결혼식 사회를 봐달라고 하더라. 그날 녹화가 있지만 어떻게든 당겨보겠다”며 ‘김종국 결혼식 사회’를 예고했고 송지효는 울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김종국은 “사실 그동안 티를 냈다. 다른 날 기사 나면 ‘런닝맨’에서 플랜카드 달까 봐 지금 말한다”고 전했고 하하는 “채연과 결혼하는 거 아니었냐”며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예비신부에 대해 “여러분은 모르는 분이다. 연예계 쪽 사람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한편, 이날 레이스는 최종 소지 금액이 가장 많은 3명이 상품을 받는 ‘쓸수록 굿럭! 복 터지는 데이트’로 꾸며져 오는 5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살인자의 외출’에 출연하는 배우 장동윤과 ‘런닝맨 공식 썸녀’ 배우 김아영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커플 레이스인 만큼 여자 출연자가 더 필요했는데 공교롭게도 김종국이 핑크 가발을 쓰고 ‘종숙이’로 깜짝 변신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유재석은 “오늘만큼은 여장하고 싶지 않으면 안 해도 된다”고 말했지만, 김종국은 “이제 더 열심히 해야 한다”며 의욕을 불태워 ‘예비 가장’에 대한 책임감을 드러냈다. 이후 ‘종숙이’가 된 김종국은 장동윤과의 커플 매칭에 성공했고, 김아영과 양세찬, 유재석과 지예은, 하하와 송지효, 지석진과 최다니엘도 커플이 되어 레이스를 펼쳤다.두 팀으로 나뉘어지게 된 데이트에서 김종국은 ‘복싱 매니아’답게 장동윤과 복싱 데이트를 즐기며 레이스에 몰입했지만 다른 코스로 가게 된 멤버들은 그동안 김종국이 흘린 ‘결혼 증거’들을 추리해 폭소를 자아냈다. 유재석은 “생각해보니 징조가 있었다. 김종국이 귀여운 키링을 많이 사지 않았냐”고 몰아갔고, 양세찬 역시 “갑자기 이사한다는 것도 이상했다”고 덧붙였다.최종 레이스 결과, 장동윤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여자 멤버들인 김아영, 송지효, 지예은이 벌칙에 당첨됐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01 09:20
연예일반

[TVis] 유재석 “설마 갔는데”…김종국 결혼에 윤은혜 소환 (런닝맨)

가수 김종국의 결혼에 전 열애설 상대인 윤은혜가 소환됐다.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쓸수록 굿럭! 복 터지는 데이트’ 특집으로 배우 장동윤, 김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김종국과 따로 이동하던 유재석은 “오늘 아침에 (김종국 결혼 소식을 듣고) 진짜 깜짝 놀랐다. 농담인 줄 알았다”며 멤버들과 김종국의 예비 신부 정체를 추측하기 시작했다. 하하는 “채연 누나가 아니면 박세리 누나냐”고 했고, 유재석은 “설마 (결혼식장을) 갔는데”라며 윤은혜를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이에 제작진은 급히 화면을 전환했고, “이제 우리도 안 하겠다”는 자막을 띄워 웃음을 안겼다.이후 유재석은 “생각해 보니까 김종국이 (여자친구가 있는) 티를 냈다. 녹화하면서 키링 같은 걸 많이 샀다”며 “‘런닝맨’ 앞에 돌려봐라. 걔가 어느 순간 귀여운 걸 보면 못 참고 샀다”고 떠올렸다.이어 “지예은 집에 갔을 때도 벽지에 관심을 보였다. 모르던 인테리어 소품을 알고 있었다. 걔가 거기에 관심 있는 애가 아니다”라며 “이제야 뭐가 맞아떨어진다”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31 19:09
연예일반

[TVis] 김종국, 결혼발표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멤버들도 몰라” (런닝맨)

가수 김종국이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쓸수록 굿럭! 복 터지는 데이트’ 특집으로 배우 장동윤, 김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김종국은 녹화에 앞서 멤버들을 한 명 한 명 찾아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멤버들은 “유튜브 콘셉트냐”, “뭘 그렇게 꽁꽁 숨겼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쉽게 믿지 못했다. 이후 정식으로 녹화가 시작됐고, 김종국은 카메라 앞에서 “장가를 간다. 열심히 잘 살겠다”고 결혼을 발표했다.유재석은 “사실 내가 그날 녹화가 있다. 올해 김종국이 30주년 콘서트를 한다고 해서 아까 그거 이야기하는 줄 알았다. 근데 사회를 봐달라고 했는데 결혼이더라. 진짜 그날 녹화가 있어서 스케줄을 당기려고 한다. 내가 또 격조 있게 (사회를) 본다”고 말했다.이에 지석진은 “넌 예전에 태어났으면 독립군을 해야 했다”고 핀잔을 줬고, 김종국은 “사실 티 냈다. 내가 다른 날 기사 나면 ‘런닝맨’에서 플랜카드 달까 봐 지금 말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은 “아니었으면 넌 ‘미우새’에서 집하고 아내 공개할 거 아니냐”고 섭섭함을 토로했다.김종국은 또 가수 채연과 결혼하는 거 아니냐는 하하의 놀림에 “아니다. (‘런닝맨’ 멤버들이) 모르는 분이다. 연예계 쪽 사람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 18일 팬카페를 통해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김종국은 “나 장가 간다. 결혼식은 가까운 시일에 가능한 그리 크지 않은 규모로 가족 친지분들 그리고 몇몇 지인분들과 조용히 치르려고 한다”며 “많이 늦었지만 잘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31 18:12
연예일반

[TVis] “날 따라다녀”… 윤택, 채연 폭로에 “아내가 본다” (백반기행)

가수 채연과 개그맨 윤택이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3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는 채연, 윤택이 출연해 강원도 강릉으로 떠났다.이날 채연은 윤택과 친해진 계기에 대해 “이렇게 저를 따라다닌다”고 폭로했다. 당황한 윤택이 “아내가 보고 있다”며 수습한 뒤 “행사장에서 MC와 가수로 자주 만나면서 인연이 생겼다”고 설명했다.특히 4년 전에 채연은 “제가 당시 캠핑을 너무 하고 싶어서 댓글을 달았더니 오빠가 ‘채연아, 내가 알려줄게’라고 하더라. 사실 캠핑을 통해 연결된 사이”라고 밝혔다. 이에 윤택은 “제가 캠핑하는 사람들을 불러서 서프라이즈를 했다”고 웃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3 20:44
연예일반

채연, ‘나는 자연인이다’ 윤택과 인연… “캠핑 꼭 같이”

‘원조 군부대 여신’ 채연이 뜬다.3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원조 섹시디바’ 가수 채연, ‘나는 자연인이다’ 개그맨 윤택과 함께 ‘동해의 보석’ 강릉 밥상을 만나본다.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섹시 콘셉트로 전성기를 맞이했던 채연이 이날 강릉 방파제에서 “저랑 데이트하실 분 아무도 없어요?”라며 누군가를 애타게 부른다. 이에 식객이 ‘도깨비’ 공유를 패러디해 ‘허깨비’로 등장하며, “나를 부르는 사람이 너야?”라고 재치 있게 응수한다. 김고은과 공유도 울고 갈 두 사람의 명연기가 기대를 더한다.그런 가운데, ‘나는 자연인이다’의 ‘재치 만점’ 윤택이 깜짝 방문한다. 전혀 접전이 없을 것 같은 채연과 윤택이 친해지게 된 계기가 전해진다. 4년 전 채연이 SNS에 ‘캠핑을 꼭 해보고 싶다’고 남긴 댓글에 윤택이 먼저 손을 내밀며 인연이 시작됐던 것.이어 채연과 윤택의 한 치 양보 없는 치열한 토크가 펼쳐진다. 채연은 최근 유튜브를 통해 2000년대 인기 예능 ‘만 원의 행복’ 콘셉트로 그 시절 유행한 패션과 메이크업을 완벽 재연하고 있다. 세월마저 비껴간 듯 변함없는 그녀의 모습이 놀라움을 안기며, Y2K의 대표 주자로 떠오른 그녀의 화끈한 일상이 소개된다.그런가 하면, 윤택은 “캠핑 마니아로 알려져 ‘나는 자연인이다’에 캐스팅됐다”고 한다. ‘12년 차 자연인’ 그조차도 쉽지 않은 음식이 존재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의 혀를 내두르게 했던 꼽등이 볶음밥 비화까지 들어본다.한편, ‘둘이서’로 최정상 자리에 서며 군통령으로 맹활약하던 채연의 댄스 타임이 마련된다. 그녀가 웨이브를 조심스럽게 선보이자, 윤택은 “제대로 보여달라”며 현장 분위기를 이끈다. 윤택과 식객이 괴성(?)까지 지르며 화끈하게 화답한 ‘원조 군부대 여신’ 채연의 압도적인 웨이브가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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