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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윗집 사람들’ 공효진 “♥케빈오와 결혼, 작품 선택 신경 쓰여” [IS인터뷰]

“못 먹어도 고(GO)라고 생각했죠.”배우 공효진이 영화 ‘보통의 용기’ 이후 3년 만에 신작 ‘윗집 사람들’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공효진은 최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감독) 하정우가 여우주연상 타게 해주겠다고 꼬드겼다”고 너스레를 떨며 “여러 가지로 거절하기 아까운 영화였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지난 3일 개봉한 ‘윗집 사람들’은 하정우의 네 번째 연출작으로,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담았다.“네 명이 지지고 볶는 대사의 향연으로 이뤄진 콘셉트가 마음에 들었죠. 게다가 다 연기를 잘하는 배우들이라 주고받는 재미가 클 듯했어요. 하고 나면 제 연기 경험에도 좋은 양분이 될 거로 생각했고요. 물론 어디로든 잘 갈 거란, 감독에 대한 믿음도 있었죠.” 극중 공효진은 아랫집 아내 정아로 분해 극을 이끈다. 겉으로는 차분하고 단정한 미술대학 강사지만, 내면에는 부부관계에서 오는 공허함과 외로움이 공존하는 감성적인 현실주의자다. “정아가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자 슈퍼 E라고 봤어요. 그래서 연기할 때는 ‘억텐’을 만들었죠. 제가 평소에 하던 연기보다 대사 톤도 많이 올렸고요. 그러다 보니 에너지가 많이 필요했는데, 그게 또 흥미롭더라고요.” 한정된 공간에서의 연기를 놓고는 “피로도가 없진 않았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윗집 사람들’은 이야기의 90% 이상을 정아의 집이란 한 공간에서 그려낸다. 공효진은 “이러다 괴혈병이 오겠다 싶었다. 해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장난스레 웃었다.“신경 쓸 게 많아서 쉽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장점이 많았죠. 고민할 것의 틀도 정확하게 있었고, 조명 등이 동일하게 유지되니까 놓치거나 아쉬웠던 신을 다시 하는 게 용이했죠. 연기자로서는 아쉬운 게 없는, 누수 없이 연기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연기가 평소와 다른 느낌으로 좋았다는 평에는 “코로나 이후 연기에 임하는 자세가 변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공효진은 “더 정성스럽게 연기하게 되는 거 같다. 예전에는 일 년에 두 작품씩 쉼 없이 오다가 코로나 이후에 전체 제작 편수가 줄면서 여유가 좀 생겼다. 그러다 보니 연기가 더 디테일해다”며 “예전에는 덜어내는 것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더 넣고 있다”고 부연했다.결혼 후 처음 내놓은 작품인 만큼 남편인 가수 케빈오의 반응도 묻지 않을 수 없었다. 공효진은 앞선 2022년 10월 케빈오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남편이 미국에 있어서 아직 영화는 못 봤어요. 결혼 후 큰 틀에서 변화는 없지만, 작품 선택할 때 은근히 신경 쓰이는 건 있죠. 케빈은 또 배우가 아니라서 제 멜로 연기에 기분이 이상한가 봐요. 익숙해져야 한다고 해도 안 본다고 해요. 아직 질투가 난다면 감사하죠. 귀엽고 미안해요(웃음).”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08 06:05
영화

‘윗집 사람들’ 공효진 “♥케빈오, 멜로 연기 질투…2세는 생각 중” [인터뷰③]

배우 공효진이 남편인 가수 케빈오에 애정을 표했다.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윗집 사람들’에 출연한 공효진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공효진은 “남편이 아직 ‘윗집 사람들’을 못 봤다. 지금 미국에 있다”며 “결혼 후 달라진 점은 작품 선택할 때 은근히 신경 쓰이는 게 있다는 거다. 큰 틀에서 변화는 없지만, 새로운 가족이 생긴 거니까 아무래도 신경 쓰이는 부분이 있다”고 털어놨다.이어 “케빈은 배우가 아니라서 내 멜로 연기에 기분이 조금 더 이상한 거 같다. 그러면 내가 ‘익숙해져야 한다’고 말하는데 그래도 ‘이상하다. 거긴 안 볼래’라고 한다”며 “아직도 그렇게 질투가 난다면 감사한 일이다. 귀엽고 미안하다”며 말했다.공효진은 또 2세 계획을 묻는 말에 “아이는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근데 아직 신혼이고 (케빈오가) 제대한 지 6개월밖에 안 됐다”면서 “친구들이 아이 이야기 하는 거 들으면 부럽기도 하고 겁도 난다”고 답했다.공효진은 “사람들이 많이 기다린다는 생각은 든다. 처음에는 ‘너무 개인적인 이야기 아닌가?’ 싶었다. 근데 내 절친이 결혼했으면 나도 물어봤을 것”이라며 “다들 그런 마음에서 기대가 있다고 생각하고 그 기대에 부응하려 노력 중”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윗집 사람들’은 하정우의 네 번째 연출작으로,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담았다. 3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02 15:38
스타

공효진♥케빈오, 웃음꽃 만개한 부부 사진…”지난 주말” [ AI 포토컷]

배우 공효진이 남편인 가수 케빈오와 함께한 근황을 공개했다.공효진은 5일 자신의 SNS에 “지난 주말”이라며 케빈오와 함께 찍은 커플 사진들을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고급 레스토랑으로 보이는 공간에서 마주 앉아 서로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컬러 사진에서는 공효진이 ‘ㅋㅋㅋ’ 이모지를 더해 밝은 분위기를 살렸다. 케빈오의 환한 미소와 공효진의 장난기 어린 손짓이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한다. 흑백 사진 속 케빈오는 장난스러운 눈빛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공효진은 10살 연하의 케빈오와 2022년 10월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케빈오는 지난해 12월 현역으로 입대해 군 복무를 마쳤다. 2025.08.05 11:10
스타

케빈오, ♥공효진과 달콤한 데이트…전역 후 공개한 인생네컷

가수 케빈오가 아내이자 배우인 공효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케빈오는 지난 22일 오후 자신의 SNS에 “army photo dump”라며 근황을 전했다.함께 올린 사진에는 군복을 입은 케빈오가 공효진과 다정한 분위기 속 웃는 모습이 담겼다. 케빈오는 2015년 ‘슈퍼스타K7’ 우승자로 2022년 10월 10세 연상의 공효진과 결혼해 화제가 됐다. 케빈오는 미국 국적이지만 한국에서의 음악 활동 및 공효진과의 안정적인 결혼 생활을 위해 2023년 12월 입대해 지난 17일 전역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23 07:21
뮤직

주학년 사생활 논란·탈퇴에 더보이즈 전원 고개 숙였다 “힘들게 해 미안” [종합]

가수 주학년이 사생활 논란으로 팀을 떠난 가운데, 그룹 더보이즈 멤버들이 일제히 팬들에게 사과했다. 더보이즈 멤버들은 지난 18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각각 메시지를 남겼다. 사생활 문제에 따른 주학년의 팀 탈퇴 소식이 알려진 뒤로, 멤버들은 실망한 팬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영훈은 “2017년 12월 6일 내가 더보이즈로 데뷔했을 때 내 눈앞에 팬분들이 계신 게 너무 신기했어. 그래서 그냥 그 눈앞에 있던 사람들에게 더욱더 사랑받고 싶어서 하루하루 열심히 했고 더 잘해주고 싶다고 생각했어. 그리고 2018년 4월 3일 더비라는 이름이 만들어졌을 때 드디어 팬 이름이 생겼다 하면서 어린아이처럼 좋아했었어”고 밝혔다.그는 “내가 뭘하든 더비는 나를 응원해 줬고 언제 어디서나 더보이즈를 응원해줬어. 그런 더비를 보면서 더비라는 소중한 존재를 절대 놓치지 말아야지 내가 이 직업을 이어갈 수 있는 이유는 더비가 있기 때문이야라고 항상 생각해 왔거든. 그래서 그냥 뭘 하면 더비가 더 좋아할까 내가 어떤 행동을 하면 지금보다 더 나를 사랑해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이 힘들고 많이 지쳤지? 정말 많이 미안해. 그냥 더비의 웃는 얼굴 보는게 나는 행복했는데 지금은 웃는 얼굴을 못 볼까봐 속상하네. 사실 나도 조금 힘들었는데. 더비야 내가 지난번에 힘들 때 더비한테 기대도 괜찮을까 라고 물어봤었잖아. 이번에 한번만 더비한테 기대보고 싶어 그래도 괜찮을까? 나도 더비가 기댈 수 있게 해줄게”라고 덧붙였다.큐는 “지금 더비가 가장 걱정되는 것 같아요. 많이 지치고 힘들죠? 더비에게 좋은 에너지만 줘도 부족한데 상처만 주고 있어서 너무 마음이 무겁고 죄송해요. 더비 앞에서 무대하는게 너무 소중하고 행복하고 더비 한 분 한 분 하고 눈을 보며 인사하고 행복해 하는 얼굴을 보면 저도 너무 행복했어요. 항상 저에게 큰 사랑과 행복을 느끼게 해줘서 너무 고맙고 앞으로 저도 더비에게 더 큰 마음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전했다.에릭은 “어떤 말을 해야 우리 더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최근에 여러가지 좋지 못한 소식들로 더비들에게 상처와 실망을 안겨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그냥 너무너무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라고 고개 숙였다. 그는 “7년 반 동안 활동하면서 단 한 순간도 더비에게 진심이 아니었던 적 없었고 무엇보다 더비들에게 받은 과분한 사랑을 당연하거나 가볍게 생각한 적 없습니다. 그래서 염치없이 저는 약속을 다시 한번 드려보려고 합니다. 더비들이 더보이즈를 사랑하는 그 소중하고 예쁜 마음이 먼 훗날 되돌아봤을 때도 절대 부끄럽지 않도록 약속하겠습니다”고 다짐했다. 제이콥은 “매일 소통하다 며칠간 안해서 마음 고생 시키고 불안하게 만들어서 미안해요. 요즘 많이 힘들고 지쳐있을 여러분을 위해 더 찾아와 주고 좋은 소식들만 들고 오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 점도 너무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며 “기다리고 사랑해주는 마음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당연하지 않은 걸 알고 있기에 좋은 음악과 많은 소통을 통해 조금이나마 저의 고마운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게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노력할게요”라고 적었다. 또 주연은 “오늘 하루 얼마나 마음이 무겁고 혼란스러웠을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이런 상황을 겪게 해서 정말 미안해. 그런데도 나 먼저 걱정해 주고 따뜻하게 곁을 지켜줘서 너무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야”라면서 “앞으로 더비들이 불안하지 않게 더 자랑스럽고 믿음직한 더보이즈가 되도록 더 책임감 있게 더 좋은 모습으로 증명할게. 약속할게. 앞으로 더 든든하게 곁을 지켜줄게”라고 밝혔다. 뉴는 “많이 아프지 않길 바랐는데 너무 많이 힘들 것 같아서 걱정되네.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상처를 받게 한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고 무거워.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더 이상 어두운 밤을 보내지 않게 더 노력할게”라고 말했다. 현재는 “너무너무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어. 지금 상처 입은 더비들도 이미 마음이 닫힌 더비들도 많이 있을거라 생각해. 정말 미안하고 다시 되돌릴 수 있다면 그러고 싶은 마음 뿐이야. 그만큼 내가 더 노력해서 더비들과 함께 행복한 활동 열심히 할 수 있도록 할게. 더비들과 함께하는 순간순간 모두 진심이었고 앞으로도 진심이야. 오늘도 많이 힘들었을텐데. 아직 부족하지만 더비 마음이 조금이라도 편해질 수 있게 내가 노력할게. 많이 미안하고 하트해”라고 전했다.케빈은 “여러 상황들로 지치게 하고 마음 아프게 해서 정말 미안해요. 모든 더비들에게 힘이 되어줘야 하는 존재가 바로 저희인데 최근 들어 그러지 못했던 것 같아서 더 미안해요. 그런데도 여전히 믿어주고 응원해줘서 고마워요. 앞으로 더 본업에 충실하고 더비들이 이런 일들로 마음 쓰지 않게 잘 할게요. 약속할게요. 더보이즈, 그리고 더비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게 다시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또 최근 발언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던 선우는 “아이돌을 떠나 인간 김선우로서 더비의 믿음을 그리고 스스로의 믿음을 깨는 행동은 절대 하지 않을 겁니다. 지금까지 있었던 저의 언행의 실수들 당연하게 짊어지고 되짚고 생각하고 반성하면서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계속 제가 주고 싶은 사랑 더비한테 거짓없이 전달하면서 안 멈추고 나아갈 거에요. 이 커다란 마음들을 받아 마땅한 사람이 될게요. 늘 진심으로 더비를 대했고 앞으로도 진심으로 대할겁니다. 강해지고 성숙해질게요”라고 강조했다. 주학년은 지난 16일 소속사 원헌드레드의 공식 발표를 통해 전격 활동이 중지된 데 이어 이틀 만인 18일 팀에서 퇴출된 것은 물론, 전속계약이 해지됐다. 일본 AV(성인 비디오) 배우 출신 인플루언서와의 사적 만남이 결정 배경이었다. 원헌드레드 차가원 회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당사 소속 아티스트 및 구성원과 관련된 여러 상황으로 인해 팬 여러분과 대중에게 깊은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아티스트와 구성원의 사생활과 태도에 대한 관리가 미흡했던 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다. 이번 사안들을 통해 당사의 책임을 무겁게 인식하고 깊이 반성한다”고 고개 숙였다.주학년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올리고 “저에 관한 기사로 인해 많이 놀라셨을 팬 여러분들, 그리고 모든 분들께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주학년은 그러면서도 “지난달 30일 새벽 지인과 함께 한 술자리에 동석했고 그 자리에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루머에 나오는 성매매나 그 어떠한 불법적인 행위도 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하지만 주학년은 익명의 시민에 의해 성매매 혐의로 피고발 됐다. 19일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올린 작성자는 “주학년은 국외에서 성매매한 후 화대를 지급했다고 자백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제4조(금지행위) 위반에 해당한다. 형사소송법 제197조는 경위 이상의 사법경찰관이 범죄 혐의를 인지할 경우 직접 수사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학년 및 소속사 관계자에 대한 성매매 혐의와 관련하여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요청한다”고 했다.또 소속사 원헌드레드의 전직 프로듀서에 대해서도 “프로듀서 역시 성매매 관련 이슈로 업무에서 배제된 것으로 안다는 관계자 발언이 (보도에) 인용됐다. 이는 직접 가담 또는 방조·알선 가능성까지 포함된 중대한 혐의다. 고발인은 경찰이 해당 인물의 신원을 특정하고, 진술을 확보하여 성매매 연루 여부를 철저히 수사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9 15:34
스타

케빈오 오늘(17일) 육군 만기 전역…♥공효진 꽃신 신었다

가수 케빈오가 17일 전역했다.케빈오는 이날 오후 자신의 SNS에 네컷 사진과 함께 전역 심경을 전했다. “무사히 전역했다”고 운을 뗀 케빈오는 “1년 반 전 입대한 이후 나 스스로를 찾아갔고 이전보다 더 건강해졌고 더욱 안정감을 찾았다. 저와 함께 해온 팬들께서 여러 편지와 선물을 보내주셨다”고 고마워하며 함께 복무한 대대원들에게도 애정을 전했다. 케빈오의 소속사 티캐스트이엔티는 이날 “케빈오가 군 복무를 마치고 병장으로 만기 전역한다. 팬분들의 따뜻한 응원과 사랑을 항상 마음에 새기며 건강하게 군 생활을 잘 해왔다”며 “케빈오 공효진 부부에게 보내준 따뜻한 관심에 감사하다. 전역 후 새로운 앨범 발매, 방송 출연,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케빈오는 2015년 ‘슈퍼스타K7’ 우승자로 2022년 10월 10세 연상의 공효진과 결혼해 화제가 됐다. 케빈오는 미국 국적이지만 한국에서의 음악 활동 및 공효진과의 안정적인 결혼 생활을 위해 2023년 12월 입대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7 22:38
스타

공효진, 곧 곰신 끝난다…♥케빈오와 다정한 투샷

배우 공효진이 남편이자 가수 케빈오의 전역을 앞둔 뒷모습을 전했다.공효진은 12일 자신의 SNS에 케빈오와 함께 걸어가는 뒷모습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같은 포즈로 거리를 걸어가는 모습으로 다정함을 자아냈다. 케빈오의 소속사 티캐스크이엔티는 “케빈오가 오는 17일 군 복무를 마치고 병장으로 만기 전역할 예정”이라며 “평소 케빈오와 그의 배우자이신 공효진 부부에게 보내주시는 따뜻한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 소속사는 케빈오가 전역 후에는 음악, 방송,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예정이라며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한편 공효진과 케빈오는 지난 2022년 10월 미국 뉴욕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케빈오는 2023년 12월 육군에 현역으로 입대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3 07:59
연예일반

공효진 꽃신된다... ♥케빈오, 17일 만기 전역 [공식]

가수 케빈오가 전역한다.11일 케빈오의 소속사 티캐스크이엔티 측은 “케빈오가 6월 17일 군 복무를 마치고 병장으로 만기 전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평소 케빈오 씨와 그의 배우자이신 공효진 씨 부부에게 보내주시는 따뜻한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케빈오가 전역 후에는 음악, 방송,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예정이라며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한편 케빈오는 지난 2022년 10월 공효진과 미국 뉴욕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후 2023년 12월 육군에 현역으로 입대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1 14:23
뮤직

[석광인 성인가요] 12년 만에 방송에서 신곡 선보인 해바라기

80년대와 9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전설적인 남성 듀오 해바라기(이주호·이광준)가 12년 만에 방송에서 신곡을 선보였다. 해바라기는 7일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성악가 홍민기와 함께 ‘당신이 나의 봄이죠’(이시원 작사·곡)라는 신곡을 노래했다.해바라기가 방송에서 신곡을 선보인 것은 2013년 앨범 ‘해바라기 두 송이’를 발표한 이후 12년 만이다. 당시에는 이주호가 강성운과 함께 ‘떠나기 전에 말할 걸’, ‘그대가 보고 싶어요’ 등을 노래했다.해바라기와 함께 ‘당신이 나의 봄이죠’를 부른 홍민기는 2022년 서울대학교 음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미국 줄리어드 음대 대학원에 진학해 석사과정을 마친 바리톤 가수. 이후 케빈 쇼트의 아티스트 디플로마 과정을 이수 중이다.서울음대 재학시절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의 장학생이었던 홍민기는 2023년 게르다 리스너 콩쿠르에 나가 아리아와 노래 부문에서 모두 우승했다. 또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라폰트 콩쿠르’(플로리다 지구)에서 우승한 후 남동부 지역에서 3위를 차지했다.이후 줄리어드에서 제작한 푸치니의 오페라 ‘지아니 스키키’에서 마르코 역과 타이틀 역의 커버로 뉴욕 데뷔를 했다. 또 카메라타 바르디 국제 아카데미와 줄리어드 공동 제작의 오페라 ‘돈 조반니’에서 마세토 역을 맡았고, 여름에는 베르비에 페스티벌에서 베르디의 오페라 ‘팔스타프’의 포드 역으로 유럽 무대에 데뷔했다.미성의 홍민기는 해바라기와 함께 부른 포크 발라드 ‘당신은 나의 봄이죠’에 성악곡의 분위기를 덧입혀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주호와 홍민기의 아름다운 화음에 서정적인 노랫말이 어우러진 클래시컬 포크발라드가 탄생한 셈이다.해바라기와 홍민기가 컬래버레이션으로 노래한 ‘당신이 나의 봄이죠’는 조만간 디지털 싱글로 발매될 것으로 예상된다.“봄이 별거 있나요. 당신이 웃어주면 봄인 걸요”로 시작되는 ‘당신이 나의 봄이죠’의 가사를 쓰고 작곡까지 한 이시원은 1991년 강변가요제에서 자작곡 ‘바람둥이’를 불러 장려상을 수상한 여류 싱어송라이터다. 남진의 ‘인생은 바람이어라’, 이주호의 솔로곡 ‘어떻게 지내시나요’ 등을 작곡했고 가수로는 2023년 자작곡 ‘썸남썸녀’를 불렀다.이주호는 1977년 이정선 한영애 김영미와 함께 조직한 4인조 해바라기의 멤버로 가수활동을 시작했다. 군 입대로 활동을 중단했던 이주호는 1983년 유익종과 2인조 해바라기를 새로 조직하고 데뷔 앨범을 발표해 ‘행복을 주는 사람’(이주호 작사·곡)과 ‘모두가 사랑이에요’(윤경아 이주호 작사·이주호 작곡) 등 서정적인 포크발라드를 히트시키며 인기를 끌었다.유익종이 그룹을 떠나자 이주호는 새로운 멤버로 이광준을 영입했다. 이광준은 명동의 라이브클럽에서 활동하다 이주호를 만나 해바라기의 새 멤버가 돼 1985년 ‘이젠 사랑할 수 있어요’ 등을 담은 2집을 발표했다.그러나 1986년 원년 멤버 유익종이 돌아와 3집을 발표하며 수록곡 ‘내 마음의 보석상자’(이주호 작사·곡)를 히트시켰다. 해바라기는 인기 그룹으로 우뚝 섰지만 유익종이 다시 그룹을 떠나면서 그 자리에 이광준이 돌아와 1988년 ‘슬픔만은 아니겠죠’와 ‘사랑 노래’ 등이 수록된 4집을 발표했다.이주호와 이광준의 해바라기는 이듬해인 1989년 5집을 발표하며 톱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이주호가 달콤하고 정감 넘치는 목소리로 노래한 로맨틱 발라드 ‘사랑으로’(이주호 작사·곡)가 방송가를 장악하며 일반 성인들까지 팬으로 확보할 정도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이후 멤버가 자주 바뀌고 해바라기의 신곡 발표도 주춤해졌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광준이 그룹을 떠나고 심명기가 새로운 멤버로 들어와 해바라기의 면모가 바뀌었다. ‘92 해바라기’를 발표했으나 예전처럼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2003년 강성운이 새 멤버로 들어와 ‘해바라기 한 송이’, ‘해바라기 두 송이’ 등의 앨범 녹음에 참여했다. 미국으로 이주했던 이광준이 2년 전 돌아와 다시 해바라기의 멤버로 의욕적인 공연 활동을 펼치기 시작했다. 해바라기의 신곡 발표가 오랫동안 없었던 이유에 대해 이주호는 “큰 영혼의 움직임이 멈췄었다. 홍민기 같은 큰 그릇을 보내줘 노래하게 됐다”고 말했다.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5.01.08 05:49
스타

공효진, 남편 케빈오 반전 프러포즈 자랑 “실망 준 게 키였다”(‘짠한형’)

배우 공효진이 남편 케빈오에게 받은 프러포즈를 공개했다.6일 공개된 웹예능 ‘짠한형 신동엽’에는 tvN 새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의 주인공인 공효진, 이민호가 출연했다.공효진은 결혼 전 케빈오에게 받았던 프러포즈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공효진은 “강아지 산책하러 나가자고 해서 북한강 근처에서 놀았다. 남편이 내게 움직이는 카메라를 샀다면서 테스트를 하겠다며 나를 찍었다. 그렇구나, 했는데 갑자기 ‘두 유 메리 미?(결혼해줄래?)’라고 묻더라”고 말했다. 공효진은 “그런데 반지도 없고 아무것도 없길래 무효라고 하며 나중에 다시 하라고 했다. 실망을 줬다”고 말했다. 각종 드라마에서 프러포즈 신 경험이 많았던 공효진에게는 밋밋했던 순간이었던 것.하지만 반전이 숨어 있었다. 공효진은 “그런데 집에 갔는데 다 준비해뒀더라. 꽃가루를 뿌려놨고, 스토리가 있는 카드 10개를 올라오는 길에 뒀다. 하나씩 읽으면서 눈물이 터졌다. (케빈오가) 글을 참 잘 쓰는 사람인데 카드에 우리 사진을 붙이고 기승전결이 있는 글을 썼더라”면서 “문을 열고 (집에)들어갔더니 반지를 줬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모두의 칭찬이 쏟아졌고, 공효진은 “앞에 실망을 준 게 키였다. 프러포즈할 땐 실망부터 하게 하시라. 나는 안 울 줄 알았는데 엄청 울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한편 공효진은 지난 2022년 10세 연하의 가수 케빈오와 결혼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06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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