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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잘가 오빠 언니들... 옥택연·함은정·방민아, 2세대 아이돌 ‘결혼 러시’ [왓IS]

2세대 아이돌들의 ‘결혼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짐승돌’ 2PM 멤버로 활약했던 가수 겸 배우 옥택연은 내년 봄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 피프티원케이는 지난 1일 “옥택연이 오랜 기간 만남을 이어온 분과 서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예비 배우자는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내년 봄에 비공개로 진행된다. 옥택연도 자신의 SNS에 “오랜 시간 저를 이해하고 믿어준 한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서로의 든든한 존재가 되어주며 앞으로의 삶을 함께 걸어가려 한다”는 내용을 담은 자필 편지를 올렸다. 옥택연의 ‘결혼설’은 지난 2월 온라인상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여자친구와 찍은 스냅사진이 확산되면서 제기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옥택연이 여자친구에게 무릎을 꿇고 반지를 내미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스냅사진 업체 측은 “그들이 누구인지도 모르는 채 사진 촬영을 했다”며 "”들의 삶에 대해 폭로할 의도가 없었다”고 사과의 글을 올렸다..옥택연은 2008년 그룹 2PM으로 데뷔했고, 2010년 KBS2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로 가수와 배우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해왔다. ‘기대해’, ‘여자 대통령’, ‘썸띵’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걸스데이 멤버 방민아도 내달 결혼한다. 결혼 상대는 10세 연상의 배우 온주완으로,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2021년 뮤지컬 ‘그날들’에서도 호흡을 맞췄다. 온주완은 방민아를 각별히 아끼는 결혼 소감으로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이끌기도 했다. 그는 7월 4일 자신의 SNS에 “(방)민아 씨 팬분들. 흠집 나지 않게 소중히 아끼고 옆에서 잘 지키겠다. 민아 씨에게 팬 분들이 얼마나 큰 힘인 걸 알기에 앞으로도 민아 씨 변함없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 부탁드리겠다. 좋은 배우이기 이전에 항상 좋은 사람으로 행하며 같이 잘 나아가겠다”라고 고백했다.방민아는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뱀파이어 아이돌’, ‘달콤살벌 패밀리’, ‘절대그이’, ‘딜리버리맨’, ‘지질의 역사’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동 중이다.온주완은 2002년 드라마 ‘야인시대’로 데뷔했으며, KBS2 예능 ‘산장미팅 - 장미의 전쟁’으로 얼굴을 알렸다. 그룹 티아라 출신이자 배우 함은정은 김병우 감독과 오는 30일 결혼한다. 함은정은 지난달 16일 김병우 감독과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제 일을 누구보다 이해하고 존중해주며, 힘들 때 곁을 묵묵히 지켜준 분과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난 4일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웨딩 화보 사진 여러 장을 공개해 축하받았다. 화보 속 함은정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고운 자태를 뽐내는가 하면, 흰색 꽃다발을 들고 미소 짓는 등 예비 신부로서의 설렘이 묻어나는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함은정은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보핍보핍’, ‘롤리 폴리’, ‘너 때문에 미쳐’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지난 9월 종영한 KBS2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에서 강재인 역을 맡아 활약한 그는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를 통해 빠르게 브라운관에 복귀한다.김병우 감독은 영화 ‘더 테러 라이브’ ‘PMC: 더 벙커’ 등을 연출했으며, 오는 12월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를 선보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05 10:42
스타

도경수, 주지훈 품으로…블리츠웨이와 전속계약 [공식]

가수 겸 배우 도경수가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는 “도경수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최근 구축한 음반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통해 도경수의 연기뿐 아니라 그룹 활동과 솔로 음반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는 올해 5월 뮤직 레이블 KLAP을 인수하며 사업 영역을 본격적으로 확장했다. 이를 통해 도경수의 모든 활동 영역에서 시너지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도경수는 지난 2012년 엑소-케이 미니 1집 ‘마마’(‘MAMA’)로 데뷔해 K팝의 새로운 시대를 함께 열었다. 그룹 엑소의 메인보컬을 맡아 매력적인 음색과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선보였으며, R&B 기반의 세련된 창법으 로 보컬리스트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여기에 도경수는 2014년 SBS ‘괜찮아, 사랑이야’를 시작으로 배우로서도 폭넓은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영화 ‘스윙키즈’, ‘신과 함께’ 시리즈, ‘형’, ‘카트’와 KBS2 ‘진검승부’ 등 다수의 작품에서 섬세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스크린과 안방을 넘나들었다. 특히 tvN ‘백일의 낭군님’에서는 냉철함과 순수함이 공존하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역대 tvN 월화드라마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도경수는 이날 공개되는 디즈니플러스 ‘조각도시’를 통해 새로운 얼굴을 예고한다.한편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주지훈, 정려원 등이 소속돼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05 08:05
드라마

‘부세미’ 진영 “가수 활동, 약속 못 지켜 죄송… 내년 초 신곡 목표” [인터뷰③]

배우 진영이 가수로서의 활동 계획을 밝혔다.4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지니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에 출연한 진영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진영은 “가수 활동을 하고, 곡을 내기로 팬들과 약속을 했는데, 배우로서 바쁘게 지내다 보니 그 약속을 아직 지키지 못했다”며 “그 점이 늘 죄송하다”고 말했다.그는 “‘부세미’ 마지막 방송에 제가 만든 노래가 나온다. 그래서 약속을 조금 미루는 것을 이해해주면 좋겠다”며 웃었다. 이어 “내년 초쯤에는 꼭 새로운 곡을 들려드리고 싶다. 틈날 때마다 작업을 이어가고 있고, 완벽하게 나왔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있다”고 덧붙였다.또 “제가 집요한 스타일이라 시간이 났을 때 잠깐 작업하는 게 성에 차지 않는다. 조금 여유가 생겼을 때 제대로 보여드리고 싶다”며 “오랜만에 곡을 내는 만큼 정말 ‘기가 막힌다’는 반응이 나왔으면 좋겠다. 음악은 제가 사랑하는 분야라 앞으로도 계속 할 것”이라고 전했다.‘착한 여자 부세미’는 흙수저 경호원 김영란(전여빈)이 시한부 재벌 회장 가성호(문성근)와 계약 결혼을 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로맨스 드라마다. 진영은 극중 무창에서 딸기 농사를 지으며 홀로 아이를 키우는 전동민 역을 맡았다. 전동민은 새로운 유치원 교사로 부임한 김영란을 처음엔 의심하고 경계하지만 점차 그의 진심을 알아가며 마음의 문을 여는 인물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05 00:00
연예일반

성유리, ‘끝까지 간다’로 방송 복귀…이효리도 응원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방송에 복귀했다.성유리는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tvN 신규 예능프로그램 ‘끝까지 간다’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이날 첫 방송된 ‘끝까지 간다’는 혼자 건강을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가는 건강 로드 버라이어티로, 성유리는 배우 한상진과 함께 이 프로그램 MC를 맡았다.성유리가 방송에 나오는 건 지난 2023년 4월 종영한 KBS2 예능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이후 약 2년 7개월 만이다. 앞서 성유리는 남편인 골프선수 출신 안성현이 코인 사기 사건에 연루되며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 쇼호스트로 활동해 왔다.성유리의 방송 복귀에 동료들의 응원도 잇따랐다. 핑클 멤버 겸 가수 이효리는 “유리 잘한다! 파이팅!”이라는 메시지를 남겼고, 방송인 장영란, 박은지, 코미디언 문세윤, 배우 박하선 등도 그의 새출발을 응원했다. 한편 성유리는 지난 2017년 안성현과 결혼, 2022년 쌍둥이 딸을 출산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4 19:03
스타

[IS하이컷] 크리스탈, 은빛 패딩으로 완성한 도회적 겨울 무드

가수이자 배우 정수정(크리스탈)이 추워진 계절 감성을 가득 담은 근황을 전했다.정수정은 4일 자신의 SNS에 “추워지기”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은빛 패딩 점퍼를 입고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자아냈다. 첫 번째 컷에서는 블랙 상의와 진 위에 볼륨감 있는 실버 패딩을 걸치고, 벽에 기대 선 채로 카메라를 응시한다. 따뜻한 조명 아래에서도 차가운 분위기를 잃지 않아, 정수정 특유의 도회적인 이미지가 한층 부각됐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창가에 앉아 어깨를 살짝 기대며 여유로운 표정을 짓고 있다.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머리카락과 간결한 스타일링이 어우러져, 꾸미지 않은 듯한 화보 감성을 완성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두 손을 주머니에 넣고 의자에 기대 앉은 모습으로, 무심한 듯 시크한 매력을 발산한다. 한편 정수정은 지난달 24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사운드클라우드 계정에 커버곡 ‘마이 플레임(My Flame)’을 올렸다. 미국 가수 바비 콜드웰이 지난 1978년 발표한 음반 ‘What You Won`t Do for Love’에 수록된 ‘마이 플레임’을 재해석한 것이다. 또 앞서 제주 하우스오브레퓨즈 음악 스튜디오에서 녹음 중인 사진을 업로드해 눈길을 끄는 동시에 솔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04 16:57
스타

크리스탈, 가을에도 냉미녀 포스...은은한 카리스마 [AI 포토컷]

가수이자 배우 정수정이 겨울의 시작을 알렸다.정수정은 4일 자신의 SNS에 “추워지기”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은빛 패딩 점퍼에 블랙 티셔츠와 진을 매치해 간결하면서도 시크한 겨울 패션을 완성했다.조명에 따라 반사되는 메탈릭한 패딩 소재가 정수정 특유의 도회적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켰다. 자연스러운 긴 생머리와 담백한 표정이 어우러져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편 크리스탈은 지난달 24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사운드클라우드 계정에 커버곡 ‘마이 플레임(My Flame)’을 올렸다. 미국 가수 바비 콜드웰이 지난 1978년 발표한 음반 ‘What You Won`t Do for Love’에 수록된 ‘마이 플레임’을 재해석한 것이다. 또 자신의 SNS에 제주 하우스오브레퓨즈 음악 스튜디오에서 녹음 중인 사진을 업로드해 눈길을 끄는 동시에 솔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025.11.04 16:52
연예일반

KBS PD들, ‘출연청탁 의혹’ 예능센터장 교체에 “사실관계 규명·조치 이뤄져야” 성명

KBS가 국회 국정감사에서 출연 청탁 의혹이 제기된 예능센터장을 교체한 가운데 내부 PD들이 “서둘러 사실관계를 규명하고 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KBS PD 협회는 지난 3일 성명을 통해 “현재 예능센터의 모든 의사결정은 중단된 상황이다. 업무분장은 물론이고 연말 특집 프로그램과 신규 프로그램 기획도 차질을 빚으면서 예능 부문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KBS는 같은 날 콘텐츠전략본부 예능센터장에 한경천 전 예능센터장의 후임으로 이황선 예능센터 CP(부장급)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 전 예능센터장의 출연 청탁 의혹은 지난달 2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불거졌다. 한 전 센터장은 ‘KH 부회장’ 직함을 사용하며 대북송금 사건 등 브로커로 활동했다고 알려진 조경식 씨 권유로 코인 투자를 했으며, 해당 문제로 음악 프로그램에 가수 출연 청탁을 받아줬다는 의혹이 나왔다. 또 박장범 KBS 사장 선임 과정, 한경천 전 센터장 유임 과정에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이 개입했다는 취지의 의혹도 나왔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04 16:06
스타

여자친구 유주, ‘체인소맨’ 레제 실사판…‘뼈말라’ 퇴폐美 [IS하이컷]

그룹 여자친구 출신 가수 유주가 확 달라진 분위기로 시선을 모은다.유주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나나쌤이 레제 머리 해주심”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대기실에서 그는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과 뱅 스타일의 묶음 헤어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마치 애니메이션 ‘체인소맨’ 속 캐릭터 레제의 실사판 같은 모습을 보여 팬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말라 보이는 선과 몽환적인 표정, 다크한 분위기의 스타일링까지 더해져 기존 여자친구 활동시절 청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퇴폐 카리스마’를 자랑했다. 누리꾼은 댓글을 통해 “기다리고 있었는데 너무 예쁘다” “아름다움의 악마” 등 반응을 남겼다.한편 유주는 최근 솔로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미니 3집 ‘인 블룸’(In Bloom)을 발매했고, 오는 12월 6일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04 13:12
스타

여자친구 유주, 청순 탈피 퇴폐美 여신…‘체인소맨’ 찢고 나왔네 [AI 포토컷]

그룹 여자친구 출신 가수 유주가 색다른 콘셉트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유주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나나쌤이 레제 머리 해주심”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대기실에서 그는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과 뱅 스타일의 묶음 헤어로 애니메이션 ‘체인소맨’ 속 캐릭터 레제를 현실화한 듯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말라 보이는 선과 몽환적인 표정, 다크한 분위기의 스타일링까지 더해져 기존 여자친구 활동시절 청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퇴폐 카리스마’를 자랑했다.한편 유주는 최근 솔로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미니 3집 ‘인 블룸’(In Bloom)을 발매했고, 오는 12월 6일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2025.11.04 11:33
영화

[단독] 회사는 떠나도 50% 지분 포기는 NO…도경수의 소속사 이별 방식

현 소속사와 이별을 앞둔 가수 겸 배우 도경수가 자신이 보유한 소속사 지분 50%를 포기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일간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도경수는 오는 12월 7일 컴퍼니수수와 계약 종료를 앞두고 더 이상 계약 연장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사측에 전한 한편 자신이 보유한 지분 매각은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경수의 컴퍼니수수 지분은 총 50%인 것으로 확인됐다. 컴퍼니수수는 지난 2023년 7월 도경수와 SM엔터테엔먼트 시절부터 10년 넘게 동고동락해 온 매니저가 자본금 1억원으로 설립한 회사다. 도경수는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된 그해 11월 컴퍼니수수로 거처를 옮겼고, 이 과정에서 지분 50%를 부여받으며 회사 등기 이사로 이름을 올렸다.이후 회사 운영자이자 유일한 아티스트로 활동해 왔던 그는 앨범을 발표하고 팬투어를 돌고 각종 작품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다가 돌연 회사를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후문이다. 다만 그는 이 과정에서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 50%는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컴퍼니수수 자체가 도경수를 위해 만들어진 회사인 만큼, 남은 직원들은 사업 확장 등 그의 부재에 따른 ‘살길’을 따로 마련해야 하지만, 최종 결정권 중 한 명인 도경수가 지분 50%는 유지하겠다는 입장인 만큼 그의 허락 없이는 그 무엇도 쉽지 않은 상태라는 전언이다. 컴퍼니수수의 현재 기업 밸류는 약 150억원~200억원에 책정돼 있다. 자본금 1억원으로 시작해 2년 만에 이룬 성과다. 회사의 가파른 성장에는 도경수의 역할이 지대했다. 하지만 도경수 혼자만의 공은 아닌 만큼, 그의 소속사와의 이별이 최종적으로 어떻게 정리될지 관심이 쏠린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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