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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동생’ 채서진, 예비남편 최초 공개…”따뜻하고 닮고 싶은 사람”

배우 채서진이 비연예인 남성과 내달 7일 결혼하는 가운데 예비남편을 최초 공개했다. 21일 채서진은 자신의 SNS에 결혼 소식을 전하며 “제 배우자는 참 따뜻하고 제가 닮고 싶은 사람”이라고 애정을드러냈다. 이와 함께 채서진은 예비 신랑의 모습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들에서 예비신랑의 비주얼은 제대로 드러나지 않지만, 옆모습만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끈다. 채서진은 “이제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평생 아끼면서 예쁘게 살겠다”고 전했다. 채서진은 지난 2006년 MBC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로 데뷔해 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 ‘커피야 부탁해’, ‘연남동 패밀리’,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등에 출연했다. 채서진은 배우 김옥빈의 동생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이기 전부터 남다른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본명은 김고운이다. 채서진은 지나 15일 왓챠에서 공개된 드라마 ‘사주왕’에 출연한다. 천재 역술인과 무당이 의뢰인의 운명을 걸고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재미있는 판타지 사주 추리물로, 극중 채서진은 무당 민소이 역할을 맡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ㅇ 2024.03.2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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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옥빈, 오랜만에 영화관 나들이~

배우 김옥빈이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외계+인' 2부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10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1.05/ 2024.01.05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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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나는 솔로’ 18기 옥순, 배우 진가현? 진정성 논란 ‘시끌’

‘나는 솔로’ 18기 옥순이 배우 진가현이라는 추측이 나온 가운데 시청자들 사이에서 진정성을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동일인물 여부에 대해 제작진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지난 13일 ENA, SBS Plus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 18기 옥순이 등장하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선 진가현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앞서 옥순은 등장하자마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와 배우 김옥빈을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나는 솔로’ 제작진 또한 옥순의 외모를 강조하며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당시 옥순은 ‘나는 솔로’ 사전 인터뷰에서 “부산에서 태어나 무주에서 자랐고 전주에 있는 예술고등학교에 다닌 후 서울에서 대학을 다녔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또 “내가 드라마 보는 걸 진짜 좋아한다. 아직도 드라마 같은 사랑이 있다고 믿는 사람”이라며 “할머니, 할아버지가 손잡고 걸어가는 게 제 얘기이길 바란다”라고 언급해 결혼 욕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옥순의 정체가 진가현이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사실 여부와 진정성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진가현은 영화 ‘불량한 가족’(2020), SBS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2018~2019) 등에 출연했다. 동덕여대 대학원 연극치료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드라마와 영화 이외에도 다양한 광고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를 두고 진가현이 유명세를 이용해 홍보 목적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반면 옥순이 진정한 결혼 상대를 찾기 위해 출연했거나 앞으로 방송될 출연자들의 자기소개에서 배우임을 공개한다면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의견도 나온다. 18기 옥순이 진가현이라는 사실 여부도 확인되지 않았다. 진가현은 지난 2020년 ‘불량한 가족’ 이후 눈에 띄는 활동은 하고 있지 않다. 또한 ‘나는 솔로’ 제작진 또한 이와 관련해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1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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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 이어 쓸쓸한 성적표…힘 못쓰는 이유는

수백억원대 제작비가 투입된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이 끝 모를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아라문의 검’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2~3%에 머무르고 있다. 높은 기대치에 반해 터무니없을 정도로 낮은 수치다.‘아라문의 검’은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고대시대 배경의 판타지 사극을 내세우며 시즌1 격인 ‘아스달 연대기’에 이어 또 한번 흥행을 노렸으나, 결국 씁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아라문의 검’은 검의 주인이 써 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장동건), 은섬(이준기), 탄야(신세경), 태알하(김옥빈)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019년 종영한 ‘아스달 연대기’의 후속작으로, 배우 장동건과 김옥빈 등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고 송중기와 김지원 대신 이준기와 신세경이 새롭게 투입됐다. ‘아라문의 검’은 ‘아스달 연대기’의 높은 후광으로 일찍이 주목 받았다. 앞서 ‘아스달 연대기’는 방영 전부터 신선한 소재, 초호화 캐스팅 등에 눈길이 쏠렸는데 무엇보다 당시 500억 원대라는 충격적인 제작비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아라문의 검’ 제작비는 200억~300억원 대로 알려졌는데 이 또한 적지 않은 제작비인 데다 ‘아스달 연대기’ 못지않은 캐스팅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아라문의 검’은 지난 9월 5.0%로 시작한 이후 부진을 거듭했다. 5회 3.5%, 6회 2.2%를 기록한 데 이어 최근 회차인 8회까지 3%대로 횡보하고 있다. OTT 등으로 인해 방송가 환경이 변하면서 더 이상 안정적인 시청률을 장담할 수 없다지만 스타 배우들과 제작진, 그리고 높은 제작비를 감안하면 무척 낮은 성적이다. 종영까지 단 4회 만을 남겨둔 가운데 드라마틱한 시청률 반등도 요원한 상황이다. 이 같은 성적에는 여전히 높은 진입 장벽이 거론된다. 사실 ‘아스달 연대기’도 방대한 세계관과 낯선 용어 등이 지적되면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당시 평균 시청률은 6~7%대였는데 방송 환경이 급격하게 바뀌기 직전인 터라, 방영 전 화제성과 여타 작품들의 성적에 비해 괄목할 만한 성적은 아니었다.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아라문의 검’은 용어 설명 등 독특한 세계관을 대중적 언어로 표현하려는 제작진의 노력이 엿보이지만, 여전히 고대어와 같은 용어들이 자막과 함께 등장하면서 집중력을 떨어뜨린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제작진이 전체 서사를 쉽게 풀어내려 노력하는 과정에서 캐릭터들의 욕망, 이들 간의 연대와 갈등 등 서사의 진입장벽을 상대적으로 낮춘 것이 오히려 드라마의 재미 요소를 희석시킨다는 평가도 나온다. 공희정 드라마 평론가는 “‘아스달 연대기’가 어렵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 터라 제작진이 어느 지점까지 진입장벽을 낮출지 줄타기를 해야 했다”며 “이 진입장벽을 확 낮추면서 시즌1을 몰입감 있게 본 시청자들은 예측 가능하고 입체적이지 않다고 느끼고, 시즌2부터 시작한 시청자들은 내용을 대략 이해하지만 용어와 서사가 여전히 낯설기 쉽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는 기존 시청자와 새로운 시청자 유입을 가로막는 주요한 요소라고 평가했다. 실제 ‘아라문의 검’은 1회부터 4회까지 5%대의 콘크리트 시청률을 유지했으나, 이후 하락세를 겪었는데 이는 시즌1의 시청자층이 등을 돌린 것으로 볼 수 있다. 다만 ‘아스달 연대기’에서 ‘아라문의 검’으로 이어지는 세계관이 독특하고 견고한 터라 ‘낭만닥터 김사부’, ‘모범택시’ 등 에피소드 중심의 시즌제 드라마와 비교해 유의미하다는 평가도 있다. 조성경 평론가는 “’아라문의 검’은 ‘아스달 연대기’보다 액션 등 볼거리가 더 섬세해진 면이 있다. 서사 또한 시즌제가 이어진다면 시즌들을 이어주는 이야기가 될 수 있을 만큼 전작보다 세계관이 확장됐다. 앞으로도 제작이 이어진다면 근사한 시즌제 드라마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13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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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투비 화려한 톱스타였다고?....’아라문의 검’ 눈별 이시우의 반전 매력 [RE스타]

본투비 화려한 톱스타였다가, 누구보다 뛰어난 무력을 지닌 걸크러시로 돌아왔다. 배우 이시우가 올해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과 ‘아라문의 검’을 통해 남다른 매력으로 활약하고 있다. 특유의 신비로운 외모와 분위기로 극과 극의 캐릭터를 동시에 완성해내며 차세대 기대주임을 입증했다. 수백억원대의 제작비가 투입된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에서 이시우는 눈별 역을 맡았다. 드라마는 지난 2019년 종영한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후속작으로 검의 주인이 써 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장동건), 은섬과 사야(이준기 1인2역), 탄야(신세경), 태알하(김옥빈)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눈별의 능력은 특별하다. 사람보다 월등한 아종인 뇌안탈로 푸른 피를 지녔다. 특히 세상에서 유일하게 칼을 쓰는 뇌안탈로 양부모의 목숨을 앗아간 타곤에게 복수하려 하고, 자신의 힘을 통제하지 못하던 중 사야에게 잡힌다. 눈별의 첫 등장은 강렬하다. 자신의 힘을 또 한번 통제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사야를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며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다. 이시우는 여러 종족들 중 강력한 힘을 지닌 뇌안탈 눈별에 맞게 큰 눈과 다소 차가운 이미지로 신비로우면서도 단단한 분위기를 발산해낸다. 무엇보다 은섬과 사야를 동시에 연기하는 배우 이준기와 함께 짧은 호흡이지만 강력한 액션 신들을 연이어 만들어가며 드라마의 볼거리를 풍부하게 채우고, 다소 거친 표현들로 터프한 캐릭터의 매력을 완성한다. 이시우는 지난달 종영한 ‘소용없어 거짓말’에서 화려한 톱스타 샤온 역을 맡으며 시청자를 사로잡은 바 있다. 노래만 부르면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는 톱가수의 모습부터 천재 작곡가 김도하(황민현)밖에 모르는 지고지순한 순애보를 차례대로 선보인 것. 뚜렷한 이목구비를 바탕으로 화려한 퍼포먼스와 스타일링을 소화하고, 도하를 향한 직진 로맨스를 사랑스럽게 표현해내 호평을 받았다. ‘소용없어 거짓말’에서 화려하게 무대 위를 누비는 모습과 상반되게 ‘아라문의 검’에선 수수한 스타일링으로 캐릭터를 그려내지만, 두 캐릭터 모두 이시우만의 독특한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사실 이시우는 특유의 분위기로 시청자들에게 일찍이 눈도장을 찍었다.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에 대중을 사로잡아야 하는 잡지 표지모델과 뮤직비디오에 캐스팅돼 얼굴을 알린 후, 2021년 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와 웹드라마 ‘오늘부터 계약연애’를 통해 배우로서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이듬해 드라마 ‘별똥별’에서 부유하게 자란 안하무인 신인배우 역을, ‘오늘부터 계약연애’에선 촉망받는 아이돌 연습생 역을 맡아 발랄하고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무엇보다 이듬해 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과 ‘더 패뷸러스’를 통해 전세계 시청자들과 만났다. 특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선 미국 대사의 딸 앤 킴을 맡아 배우 유지태, 김윤진, 박해수, 전종서 등 쟁쟁한 배우들 사이에서도 기죽지 않고 당찬 캐릭터를 만들어내 글로벌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올해에는 ‘롱디’에 출연, 영화계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12부작인 ‘아라문의 검’이 이제 반환점을 돈 가운데 눈별이 앞으로 복수를 성공할지, 강력한 뇌안탈로서 아스달을 둘러싼 대서사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시우는 “작품과 캐릭터에서 매력적으로 느꼈던 부분을 많은 분들이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촬영에 임했다”며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아라문의 검’도, 눈별에게도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1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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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김옥빈, 韓 여성 배우 중 액션 1인자” (‘아라문의 검’)

‘아라문의 검’이 짝꿍 능력 시험 영상을 독점 공개한 가운데, 김옥빈이 “신세경은 천사”라고 밝혀 관심을 높인다.25일 디즈니+ 공식 유튜브 영상을 통해 장동건(타곤), 이준기(은섬, 사야), 신세경(탄야), 김옥빈(태알하)이 ‘아라문의 검 : 짝꿍 능력 시험’ 문제지를 풀고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비하인드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져 흥미를 자극한다. ‘아라문의 검’은 타곤이 왕좌를 차지한 뒤 약 8년이 흐른 이후의 세상을 배경으로, 검의 주인이 써 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 은섬, 탄야, 태알하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영상 속 장동건, 이준기, 신세경, 김옥빈은 본격적인 문제 풀이 전 70~90점의 고득점을 예상하며 남다른 자신감과 승부욕을 드러낸다. 그도 잠시 시험이 시작되자마자 배우들의 탄식과 원성이 쏟아져 웃음을 유발하고, 급기야 장동건은 제작진을 향해 끊임없이 ‘점수 흥정’을 벌여 폭소를 자아낸다.무엇보다 네 배우는 작품과 관련된 흥미진진한 비하인드를 쏟아내 눈길을 끈다. 특히 ‘아라문의 검’을 집필한 김영현-박상연 작가와 세 번째 호흡을 맞추는 신세경은 “작가님들과 함께했던 대부분의 작품에서 거의 짚신을 신었다. 이번에 가장 높은 신분을 연기할 수 있어서 색다르고 재미있었다”라면서 ‘아라문의 검’을 통해 처음으로 신발을 신었다'는 사연을 밝혀 웃음을 유발한다.배우들은 현장에서 직접 겪은 서로에 대해 증언하기도 하는데 김옥빈은 “신세경은 촬영 현장에서 천사다. 행동거지뿐만 아니라 등장할 때도 늘 하얀 옷을 입고 있어서 멀리서 보면 진짜 천사 같다. 자체 발광하면서 다닌다”라며 ‘신세경 천사설’을 대두시키고, 몸 둘 바를 몰라 하며 입을 틀어막는 신세경의 모습이 웃음을 더한다. 또한 신세경은 이준기를 향해 “정말 엄청난 분이시다. 에너자이저 같은 배우”라며​ 존경심을 드러내고, 이준기는 장동건에게 “여전히 보석 같은 배우이고, 가치를 매길 수 없는 배우라고 생각한다”라면서 팬심을 전하고, 장동건은 김옥빈을 향해 “우리나라 여배우 중 액션 1인자”라고 엄지를 치켜들며 서로 릴레이 덕담을 주고받아 보는 이에 훈훈함을 선사한다. 나아가 네 배우는 꼴등 벌칙을 자발적으로 함께 하며 빛나는 팀워크를 자랑하기도 해 ‘아라문의 검’ 본편 속 이들의 케미스트리와 연기 호흡에도 기대를 끌어올린다.‘아라문의 검’​은​​ 오는 10월 7일, 디즈니+를 통해 7화를 만나볼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2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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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아라문의 검’ 첫방 5%로 출발…8년 후의 아스달 세계 펼쳐졌다

‘아라문의 검’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지난 9일 첫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 1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4%, 최고 6.6%를 기록했다. 전국 가구 기준으로는 평균 5.0%, 최고 6.5%를 찍으며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이날 시즌1 이후 8년의 세월이 흐른 아스대륙의 상황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스달 최초의 왕 타곤(장동건)은 아스달 내전을 모두 진압해 아스대륙 정벌을 위한 전쟁을 목전에 둔 상태였다. 은섬 역시 아고족 서른 개 씨족을 모두 통일하면서 아고연합을 완성, 이나이신기로서의 위상이 높아지는 중이다. 탄야(신세경)는 대제관으로서 백성들의 경외심을 받고 있으며 왕후가 된 태알하(김옥빈)의 권력을 위한 탐욕은 한층 더 교묘히 불타고 있다.이어 이나이신기가 있는 아고연합과 바토족의 회동이 그려졌다. 회동은 동맹을 가장해 이나이신기를 잡으려는 아스달의 초군방 밀솔 사야(이준기)의 작전으로, 안에선 바토족 어라하(부족장)가 가짜 동맹을 주도하고 밖에선 아스달군과 바토족군이 진을 치고 아고연합을 습격할 태세를 갖추고 있었다.그러나 상황은 사야가 예상하지 못한 경로로 흘러갔다. 이미 이 자리가 덫이란 사실을 아고연합이 알고 있었던 것. 동맹이 가짜란 사실이 들통나자 미지의 존재로 알려진 이나이신기 은섬이 아고연합군 사이에서 모습을 드러낸 장면은 짜릿한 쾌감을 일으켰다.아고연합군과 바토족군, 아스달군의 난전 속 이나이신기 은섬의 빠르고 강인한 활약이 눈부시게 빛났다. 그런 은섬의 시야에 들어온 것은 쉬마그를 쓴 사야. 단박에 아스달 우두머리임을 눈치챈 은섬은 무자비하게 공격을 가했고 사야는 방패로 필사적인 방어를 했다.그러던 중 방패 틈 사이로 면갑이 벗겨진 은섬의 얼굴을 보게 된 사야는 충격을 금치 못했다. 눈앞에 선 아고족 군이 자신과 똑같은 얼굴을 하고 있었기 때문. 그가 바로 자신의 배냇벗임을 눈치챈 순간, 설상가상으로 이나이신기란 사실까지 알게 되면서 충격은 배가됐다.겨우 목숨을 부지해 아스달로 돌아간 사야는 충격과 열패감에 휩싸였다. 그토록 찾았던 배냇벗이 이나이신기 은섬이라니, 형언할 수 없는 분노가 들끓었다. 이런 가운데 타곤은 계승자의 자격을 운운하며 사야를 총군장으로 임명한 상황. 은섬과 적이 되어 마주해야 하는 가혹한 운명이 형제를 기다리고 있었다.사야로부터 은섬의 소식을 접한 대제관 탄야 역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저 살아있기만을 바랐던 은섬이 이나이신기란 사실은 쉬이 믿기 어려운 일이었다. 탄야는 출정하는 사야에게 살아 돌아오라는 말과 함께 은섬이를 살려주라는 간절한 부탁을 더했다. 배냇벗 전쟁이 될 아고연합과 아스달의 전쟁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궁금증을 남기며 1회가 마무리됐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1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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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이준기‧신세경‧김옥빈 ‘아라문의 검', 압도적 비주얼의 향연

아스달을 차지하기 위한 영웅들의 여정이 드디어 시작된다.1일 tvN 새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광식,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KPJ)이 오는 9월 9일 첫 방송을 확정하고 레거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집들이 빼곡히 들어선 아스달시티를 조명하며 시작된다. 아스달시티 한가운데에는 전설의 말 칸모르를 타고 있는 ‘아스달 연맹의 창시자’ 아라문해슬라 동상이 세워져 있다. 조각상에 꽂아둔 검은 오랜 세월 봉인된 쇠사슬을 끊어내듯 검은 연기와 함께 빛을 일으켜 모든 것을 폐허로 만든다.이어 타곤(장동건)과 은섬(이준기) 그리고 탄야(신세경), 태알하(김옥빈)의 모습이 검의 양날에 스치고 누군가가 검을 하늘 높이 들자 두꺼운 비구름을 뚫은 번개가 칼끝을 타고 흐른다. 고목 틈 사이로 내리꽂은 검과 거칠게 숨을 고르는 누군가의 모습 위로 ‘검의 주인, 아스달을 차지할 자 누구인가’라는 질문이 떠오른다.과연 고목 한가운데 박혀 영험한 빛을 띠는 아라문의 검은 누구의 것이며 누가 아스달의 주인이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이번 ‘아라문의 검’에서는 혼돈의 시대, 대전쟁의 서막을 그리며 변화하는 인물들의 관계 양상과 휘몰아치는 정세를 예고해 더욱 기대가 되고 있다.‘아라문의 검’은 ‘아스달 연대기’ 시즌2의 새로운 이름으로 검의 주인이 써 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 은섬, 탄야, 태알하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장동건, 이준기, 신세경, 김옥빈이 출연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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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김옥빈이 웃긴다고? ‘연애대전’ 여미란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그야말로 김옥빈의 변신이다.김옥빈은 8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새 시리즈 ‘연애대전’ 제작 발표회에 참석, 연기 변신을 귀띔하며 시청자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다.제작 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김정권 PD를 비롯해 주연을 맡은 배우 유태오, 김옥빈, 김지훈이 자리해 작품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10일 공개되는 이 작품의 시청 포인트로 이날 참석자들이 공통적으로 꼽은 건 ‘김옥빈의 변신’이었다. ‘연애대전’은 남자에게 병적으로 지기 싫어하는 여자와 여자를 병적으로 의심하는 남자가 전쟁 같은 사랑을 겪으며 치유 받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김옥빈은 남자에게 의지하기 싫어 각종 무술을 섭렵한 변호사 여미란 역을 맡았다.기존 영화 ‘악녀’, ‘박쥐’ 등에서 진지하고 강인한 액션을 보여줬던 김옥빈은 처음부터 액션을 다시 배운다는 마음으로 코믹 액션에 도전했다. 이를 위해 김옥빈은 연출법은 물론 표정 하나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김옥빈은 “사실 액션을 하면 힘드니까 정말 힘든 얼굴이 나오게 되는데 그러다 보니 카메라에서 정말 사람 한 명 죽일 듯한 표정을 짓고 있더라”며 “얼굴을 펴고 웃으면서 액션을 하는 데 신경을 많이 썼다”고 털어놨다.김정권 PD는 김옥빈을 여미란 역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강렬함으로 기억이 되는 배우인데 그런 배우가 변신하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지금까지 했던 것과 다른 결의 작품을 해보고 싶었던 시기”라고 운을 뗀 김옥빈은 “다른 장르를 해보고 싶다고 생각하던 차에 마침 ‘연애대전’을 만나게 됐다. 내 필모그래피 가운데 가장 밝은 캐릭터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 만큼 ‘연애대전’은 김옥빈에게 도전적인 작품이었다. 하지만 후회는 없다. 오히려 김옥빈은 넘치는 자신감으로 ‘연애대전’의 공개를 기다리고 있다.김옥빈은 “사실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내가 이걸 어떻게 해’라고 할 만한 부분이 여미란에게 많이 있었던 것 같다”면서도 “처음에는 닭살스럽고 힘든 부분이 있어서 ‘이 작품 나가면 나 매장되는 거 아닌가’ 싶었지만 막상 연기를 하다 보니 적응이 금방 되더라. 지금까지 사람들에게 보여주지 못 하고 나만 알고 있었던 면들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예고했다.이어 “갑자기 변한 나를 보고 놀라거나 부담스러워하실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내가 표현하고 싶었던 부분을 이 작품을 통해 많이 해갈했다”며 “솔직한 평가는 전화로만 부탁드린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연애대전’은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영화 ‘바보’, ‘동감’으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정권 PD와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올드미스 다이어리’로 세대를 불문하는 공감을 자아낸 최수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1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2.0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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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수애·이다희·김옥빈·김성오, 신생 고스트 스튜디오 손잡고 새출발

배우 주원, 수애, 이다희, 김옥빈, 김성오 등 배우들이 신생 고스트 스튜디오와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고스트 스튜디오는 주원, 수애, 이다희, 김옥빈, 김성오 등과 함께한다고 1일 밝혔다. 고스트 스튜디오는 스튜디오 산타클로스를 성장시킨 최명규 대표가 오랜 시간 함께 호흡해온 임직원들과 설립한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다. 이 가운데 고스트 스튜디오는 신뢰를 바탕으로 오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들과 함께한다. 이와 관련해 최명규 대표는 “긴 시간 동안 서로를 믿고 의지해온 배우들과 새로운 시작을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각양각색의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 폭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들이 더욱 넓은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배우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신인 발굴은 물론 드라마, 영화, OTT 등 콘텐츠 제작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고스트 스튜디오는 웹툰 및 OTT 시리즈 등 총 13편 정도의 작품을 제작 중이다. 그 외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K콘텐츠 위상을 높이기 위해 콘텐츠 기획 개발과 제작 사업 부분을 강화하고 있다. 고스트 스튜디오는 견고히 다져온 기반으로 매니지먼트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OTT 제작과 웹툰 및 뉴미디어 콘텐츠까지 아우르며 사업 영역을 전방위적으로 넓혀나갈 전망이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0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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