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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vsNCT드림vs브레이브 걸스, '인기가요' 1위 격돌

그룹 오마이걸, NCT 드림, 브레이브 걸스가 '인기가요' 1위 트로피를 놓고 경쟁한다. 23일 SBS '생방송 인기가요'에선 MC 안유진, 트레저 지훈, NCT 성찬의 소개로 1위 후보가 공개됐다. 오마이걸 '던 던 댄스', NCT 드림 '맛', 브레이브 걸스 '운전만 해'가 대결을 펼친다. 이들 가운데 브레이브 걸스는 롱런 역주행으로 눈길을 끈다. 이날 '인기가요' 전체 라인업은 D.Ark(디아크), 로켓펀치, 블리처스, 블링블링(Bling Bling), 서성혁, NCT DREAM(엔씨티 드림), ENHYPEN(엔하이픈), E'LAST U(엘라스트 유), 오마이걸, 우주소녀 더 블랙, 원어스(ONEUS), ITZY, 태민(TAEMIN), 트라이비(TRI.BE), TO1, 프로미스나인, PIXY(픽시), 핫이슈(HOT ISSUE)다. 첫 무대는 서성혁이 장식했다. 로맨틱한 핑크빛 무드로 시선을 모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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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컴백' 디아크, 창모 이은 피처링 주자=스윙스

래퍼 스윙스(SWINGS)가 디아크(D.Ark)의 신보에 피처링으로 지원사격한다. 피네이션(P NATION)은 지난 7일 공식 SNS를 통해 디아크의 EP1 'GENIUS'의 두 번째 트랙인 'BAD KID (Feat. 스윙스)'의 곡명과 피처링 주자를 공개했다. 앞서 퍼즐 버전 트랙리스트를 통해 궁금증을 증폭시킨 디아크는 첫 번째 트랙이자 타이틀 곡 'GENIUS (Feat.창모)'에 이어 'BAD KID (Feat. 스윙스)'의 정보를 공개하며 퍼즐 조각을 맞춰가고 있다. 이번엔 '배드 키드'와 스윙스의 이름 낱말이 각각 다른 컬러로 칠해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디아크는 지난해 말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체결했고, 스윙스 역시 최근 피네이션에 합류했다. 특히 스윙스에게는 이번 앨범 참여가 피네이션에서의 첫 행보라 많은 음악 팬들이 그 결과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총 5곡이 수록된 디아크의 'GENIUS'에 창모에 이어 스윙스까지 피처링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디아크는 힙합신의 굵직한 선배들의 지원사격 속 더욱 퀄리티 높은 EP1으로 리스너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앞으로 공개될 3~5번 트랙명과피처링진에도 궁금증이 더해진다. 디아크의 EP1 'GENIUS'는 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0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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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누구?"..'피네이션' 수장 싸이, 아티스트 컴백 예고

피네이션 다음 주자는 누구일까. 3일 싸이와 피네이션(P NATION)은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3일 소속 아티스트의 컴백을 예고하는 'COMING UP NEXT' 이미지를 기습 업로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싸이는 체인이 박힌 가죽 재킷과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오토바이에 앉아 포즈를 취하는 모습. 싸이의 힙한 비주얼과 자유분방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싸이의 옆에는 'COMING UP NEXT', '2021.05.13 6PM'이라는 문구가 적힌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피네이션 소속 아티스트들 가운데 오는 13일에 컴백하는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피네이션에는 싸이를 필두로 제시, 현아, 크러쉬, 던(DAWN), 헤이즈, 디아크(D.Ark), 페노메코, 스윙스가 소속돼 있다. 페노메코와 스윙스는 지난달 피네이션에 전격 합류 소식을 알렸다. 피네이션 소속 아티스트들은 올해도 가요계에서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선보이며 뚜렷한 색깔과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컴백 바통을 이어받을 다음 주자를 향해 많은 관심과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0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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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4' 이승훈 최종 우승

이승훈이 '고등래퍼4' 우승자가 됐다. 23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4'에서는 파이널에 오른 다섯 명의 가족들과 지금까지 그들과 함께 다양한 미션을 해 온 이번 시즌 참가자들이 자리를 빛냈다. 파이널 진출자들은 우승 공약을 이야기하며 남다른 전의를 다졌다. 이승훈은 삭발을, 김우림은 번지점프를, 이상재는 SNS 언택트 공연을 공약으로 내 건 가운데 노윤하가 "군입대를 하겠다"고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관객 투표의 결정으로 이뤄지는 파이널 무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첫 무대의 주인공은 박현진이었다. "'고등래퍼4'를 만나서 하고 싶은 무대를 마음껏 할 수 있었다"고 밝힌 박현진은 박재범과 그동안 함께 팀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다현, 송민재, 이정운의 지원사격을 받으며 파이널 곡인 ‘INTRO’의 무대를 산뜻하게 마무리했다. 다음 무대는 김우림의 차례였다. 김우림은 에너지를 얻기 위해 스윙스를 찾았다. '고등래퍼4'의 첫 등장과 함께 우승 후보로 점쳐졌던 그는 스스로 자신을 둘러 싸고 있던 압박감과 부담을 떨치고 파이널까지 오른 만큼 남다른 각오로 무대에 임했다. 중독성 있는 훅에 강렬한 제시의 피처링과 웻보이의 시선강탈 퍼포먼스, 여기에 탄탄하게 다져온 랩 실력을 뽐내며 절정의 무대를 선사했다. 곧이어 이번 시즌의 다크호스 노윤하가 무대에 올랐다. 매 미션마다 스스로를 뛰어 넘는 실력을 보여준 노윤하는 변해가는 과정 속에서 스스로 끊임없이 체크해 나가겠다는 뜻을 담은 곡 ‘Self-Check’로 무대에 올랐다. 그레이의 비트로 파이널 무대에 오른 노윤하를 위해 MC 넉살이 피처링에 나서며 반전까지 선보였다. 첫 미션부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이상재의 무대가 이어졌다. 이상재는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좋은 기운을 듬뿍 받았다. 이상재는 마지막 무대에 행복의 메시지를 담고자 우주선을 컨셉으로 한 곡을 준비했다. 특히 사이먼 도미닉과 로꼬가 직접 무대에 오르는 것은 물론 리프트까지 동원하며 스케일 큰 무대를 보여줬다. 파이널의 마지막은 이승훈이 장식했다. 늘 음악을 향해 진심을 다해 온 이승훈은 꿈으로만 간직했던 순간들이 현실이 된 지금과 이를 보고 있을 사람들에게 큰 꿈을 꾸라는 메시지를 곡에 담았다. 전 시즌에서 이영지의 파이널 우승을 이끌었던 창모가 이번에는 이승훈을 위해 무대에 올랐고 원슈타인까지 완벽한 팀을 이루며 우승에 힘을 실었다. 최종 결과를 발표하기 전, 이번 시즌 화제의 고등래퍼들이 스페셜 무대까지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강요셉, 권오선, 김민우, 최은서는 깜짝 게스트로 ‘멘토스’의 리믹스 버전을 준비했다. 시즌 초반 멘토들이 열고 파이널 무대에서 멘티들이 닫은 ‘멘토스’의 완벽한 무대는 좌중을 압도하기에 충분했다. 파이널의 우승은 트레이드 엘 이승훈의 차지였다. 준우승한 노윤하와 단 4표의 근소한 차이로 박빙의 승부를 펼친 이승훈은 ‘고등래퍼4’의 우승자로 1천만원의 상금과 멘토와의 스페셜 음원 발매 기회를 획득하며 래퍼로서 스스로를 증명해냈다. 고등래퍼들은 약 5개월간 진행된 '고등래퍼4'를 관통하며 각 팀의 멘토들과 함께 각자 지닌 상처들을 꺼내고, 소독하고, 치료해 나갔다. 트레이드엘과 디아크라는 네임드를 가지고 10대로서 버티기에 힘든 부담과 증명의 무게를 지녔던 이승훈과 김우림은 친구들과 화합하고 팀워크를 만들어가며 음악을 즐기는 법까지 배웠다. 또, 노윤하, 박현진, 이상재는 자신들이 처한 상황과 음악을 향한 열정, 어려웠던 과거를 조금씩 깨고 우리나라 힙합씬을 이끌어갈 차세대 래퍼로서 그 가능성을 내비쳤다. 더 콰이엇부터 박재범까지 9명의 멘토들의 활약도 빛났다. 멘토들은 꿈을 향해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할 10대 래퍼들이 음악을 더욱 즐기고 사랑할 수 있도록 내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우승 멘토인 창모는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멘탈 힐링이 되었다”며 “’고등래퍼4’에 나오기를 진짜 잘했다. 감사하다”며 끝인사를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24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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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4' 최종 3위 디아크, 성장 입증하며 유종의 미

래퍼 디아크(D.Ark)가 '고등래퍼4' 유종의 미를 거뒀다. 디아크는 지난 23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4' 최종회에서 파이널 무대 3위를 차지하며 약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파이널 무대에서 디아크는 멘토 웨이체드가 프로듀싱 한 'Do My Best(두 마이 베스트)'를 선보였다. 제시의 피처링과 웻보이의 퍼포먼스, 그리고 디아크의 탄탄한 랩과 깜짝 댄스가 더해진 무대는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며 멘토 군단과 고등 래퍼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TOP5의 개성 넘치는 무대가 끝난 후, 3위로 호명된 디아크는 "좋은 음악을 위해서 달려왔고, 이 자리에 온 것만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 더 멋있는 음악으로 찾아오겠다"며 감사 인사와 함께 소감을 전했다. 지난 2월 첫 방송된 '고등래퍼4'는 1만 2천여 명의 지원자로 시즌 역대 최고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40명의 참가자가 우승을 두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 가운데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777)'과 '쇼미더머니 9'에 출연하며 어린 나이에도 뛰어난 랩 실력으로 눈도장을 찍은 디아크는 단연 화제의 참가자로 떠올랐고, 여타 참가자뿐만 아니라 힙합 팬들 사이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디아크는 본명인 김우림으로 출연해 첫 미션부터 단숨에 우수 래퍼 8인 중 1위에 오르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개인 및 팀별로 펼쳐지는 다양한 미션에서도 진솔한 가사와 독보적인 래핑으로 묵직한 여운을 선사했다. 특히 디아크는 트랩, 붐뱁, 싱잉 등 다채로운 장르를 아우르는 것은 물론, 무대를 즐기는 친근한 모습으로 매회 레전드를 선사했다. 조회수 또한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실감케 했다. 쟁쟁한 참가자들 속에서 파이널에 진출한 디아크는 최종 3위에 등극하며 또 한 번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고등래퍼4'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역량을 펼쳐낸 디아크. 파이널을 통해 공개된 디아크의 'Do My Best'는 오늘(2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2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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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새 아티스트 영입 예고…피네이션 라인업 강화

피네이션(P NATION)이 새로운 아티스트 영입을 예고했다. 피네이션은 19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화려한 로비에 앉아 있는 수장 싸이의 모습이 담긴 티저를 공개했다. 'P NATION NEW ARTIST'라는 문구가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살짝 걷힌 커튼 사이로 보이는 새로운 아티스트의 이미지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피네이션은 싸이를 필두로 제시, 현아, 크러쉬, 던(DAWN), 헤이즈, 디아크(D.Ark) 등 독보적인 스타일과 음악성을 지닌 개성 강한 아티스트들이 대거 포진되어 피네이션만의 색깔을 만들어가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1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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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상이 작곡한 '미쓰백' 첫 노래, 오늘(22일) 공개···멤버들 '울컥'

'미쓰백' 도약의 시작을 알릴 첫 노래가 공개된다. 22일(오늘) 밤 11시에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미쓰백(Miss Back)'에서는 '히트곡 제조기' 윤일상이 미쓰백 멤버들을 위해 준비한 첫 번째 곡이 공개된다. 윤일상은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콘셉트가 확실한 시대별 음악을 준비, 첫 주제인 '레트로'에 완벽히 녹아든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백지영은 하나씩 차례대로 공개되는 노래에 절로 몸을 흔들며 리듬을 타는가 하면, "이거는 내가 해야겠는데?"라며 높은 만족도를 드러낸다고. 특히 백지영은 제목부터 멜로디, 가사까지 일사천리로 완성됐다는 곡에 흡족한 미소를 지으며 적극 추천에 나선다. 윤일상이 "자기 이름을 잃어버리고 사는 사람들 많잖아"라며 멤버들의 마음을 대변한 듯한 가사를 공개하자, 백지영은 같은 마음인 듯 고개를 절로 끄덕인다고 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멘토와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인생곡을 향한 첫 번째 곡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멤버들은 경쾌하고 트렌디한 멜로디에 감탄사를 연발, 단숨에 몰입하기 시작한다. 여기에 깊은 공감을 자아내는 가사가 더해지자 눈물까지 훔치며 울컥하는 마음을 드러낸다고. 이어 공개된 안무에 소율은 곧바로 춤을 따라 하며 음악에 완벽 동화된 모습을 보인다. 인생곡을 향한 첫 번째 곡이 공개된 후, 멤버들은 한마음이 된 듯 새롭게 의지를 불태운다. 모두의 사기를 끌어올리게 한 첫 번째 곡은 과연 어떨지,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한껏 높아지고 있다. 한편, MBN '미쓰백'은 재능은 있지만 무대에서 보기 힘든 아이돌들의 부활을 돕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 디바 백지영이 나선 걸그룹 심폐소생 휴머니티 프로그램이다. 티아라 출신 소연, 스텔라 출신 가영, 와썹 출신 나다, 애프터스쿨 출신 레이나, 나인뮤지스 출신 세라, 크레용팝 출신 소율, 달샤벳 출신 수빈, 디아크 출신 유진이 출연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2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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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도약 꿈꾼다" 레이나→소율, '미쓰백' 8人 라인업 완성

MBN 새 예능 프로그램 '미쓰백(Miss Back)'에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아이돌 출신 가수 라인업이 공개됐다. 10월 첫 방송될 MBN 새 예능 프로그램 '미쓰백'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조금씩 잊혀 간 여자 아이돌 출신 가수들이 다시 한번 도약을 꿈꾸는 이야기다. 그동안 미처 말하지 못했던 숨겨진 이야기는 물론 인생 곡으로 '제2의 전성기'가 될 터닝포인트를 함께하는 신개념 다큐테인먼트(휴먼다큐+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가수 백지영이 프로듀서 겸 인생 멘토로 나선다. 이런 가운데 '미쓰백'을 통해 새로운 꿈을 꾸게 될 8명의 라인업이 확정,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미쓰백'으로 돌아올 걸그룹 출신 가수는 가영(스텔라), 나다(와썹), 레이나(애프터스쿨), 세라(나인뮤지스), 소연(티아라), 소율(크레용팝), 수빈(달샤벳), 유진(디아크)이 바로 그 주인공. 오랜 연습 생활 끝에 아이돌로 데뷔했지만, 무대에서 멀어져야 했던 이들이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손을 잡고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만들어간다. 8명은 걸그룹 활동을 통해 이미 증명된 화려한 퍼포먼스는 물론, 가수 데뷔를 꿈꾸던 시절부터 무대에서 멀어져야만 했던 순간까지, 진정성 가득한 사연으로 새로운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0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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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보이스코리아 2020' 화제성 잡고 최고 3.5%

'보이스코리아 2020'가 김종국부터 보아, 성시경, 다이나믹듀오까지 막강한 코치 라인업과 참가자들의 궁금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 CJ ENM 측에 따르면 '보이스코리아 2020'은 동시간 방송한 Mnet과 tvN을 합쳐 시청률 2.4%를 기록했다. 예고 속 남성 참가자 무대인 '제발' 장면에서는 최고시청률인 3.5%까지 올랐다. 1539 타겟과 2049 남녀 시청률 역시 1위를 차지했다. (닐슨 유료 플랫폼 기준) 이날 각양각색 다채로운 보이스를 지닌 참가자들의 출연을 알린 가운데 모습을 드러낸 첫 번째 참가자는 예사롭지 않은 흥의 소유자 박창인. 여유로운 모습의 박창인과는 달리 코치진들은 첫 번째 참가자의 등장에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노래를 배워본 적이 없고, 목소리를 혼자 만들어냈다는 박창인은 인순이의 '밤이면 밤마다'를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해 냈다. 개성 있는 음색과 소울풀한 감성으로 올 턴을 기록한 박창인은 다이나믹듀오와 한 팀을 이뤘다. 두 번째 참가자는 '보이스 코리아' 시즌 최초의 그룹 참가자 '오브어스'였다. 곡, 분위기에 따라 누구라도 메인 보컬을 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는 오브어스는 노을의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를 선곡했다. 보아와 김종국의 선택을 받은 오브어스는 보아를 코치로 선택했다. 이어서 선공개 영상을 통해 화제를 모았던 정유진이었다. 정유진은 '디아크'라는 걸그룹으로 데뷔한지 3개월 만에 성대에 혹이 생겨 수술을 했고, 그룹이 해체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벤의 '열애중'을 부른 정유진은 김종국과 성시경의 선택을 받았고, 감정을 추스르지 못해 흐느끼던 정유진의 노래가 끝나갈 무렵 보아와 다이나믹듀오가 동시에 버튼을 눌러 드라마틱한 두 번째 올 턴을 기록했다. 정유진은 솔로로 나만의 색깔을 찾는데 고민이 많았다며 공감대를 형성한 김종국을 코치로 선택했다. 20살 때 처음 계약한 회사가 없어졌음에도 계약을 풀어주지 않아 7년간 아무것도하지 못하고 시간을 보냈다는 황주호는 허각의 '바보야'를 선곡했다. 다이나믹듀오와 성시경이 거의 동시에 선택 버튼을 누른 순간, 성시경에게 '블락(block)' 버튼이 켜졌다. 이어 보아와 김종국까지 버튼을 누르며 세 번째 올 턴을 기록한 황주호는 처음부터 생각하고 있었다며 보아 코치를 선택했다. 다이나믹듀오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생긴 룰인 블락을 가장 먼저 성시경에게 사용했다. "시청자들이 더 재미있어할 수 있는 장치"라고 말했던 성시경은 막상 본인이 블락을 당하자 "쓸데없는 제도"라며 억울함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참가자는 '보이스 코리아'에서는 한번도 볼 수 없었던 국악 발성의 조예결. '그라소나를 위한 난봉가'라는 다소 생소한 음악으로 무대를 꾸민 조예결은 리드미컬하고 맑은데 허스키한 매력의 목소리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퓨전 국악을 하고 있다는 조예결은 성시경을 제외한 세 코치의 선택을 받았다. 조예결은 정말 재미있는 걸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며 어필한 다이나믹듀오를 선택했고, 김종국은 "막상 원하는 감성이 안 나올 수도 있."고 농담하며 선택받지 못한 서운함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어진 참가자는 해맑은 4차원 소녀 김예지. 신촌 블루스의 '골목길'을 선곡한 김예지는 독특하고 매력 있는 음색과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며 또 한번 올 턴을 이끌어냈다.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 김예지에게 코치진들은 전원 기립박수를 보내며 화답했고, 감탄과 극찬으로 어필을 이어갔다. 김예지의 선택을 받은 성시경은 진심으로 감격하며 무대에 드러눕는 등 기쁨을 마음껏 표현했고, 다른 코치들은 "아깝다"를 연발하며 아쉬워했다. 특히, 김예지의 무대가 방송된 직후 시청자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고, 앞으로 김예지가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방송 말미에는 15년간 연습생 생활을 하다 데뷔한 후 이름을 세 번이나 바꾸며 활동을 이어나갔던 참가자의 등장에 놀라는 코치진들의 모습과 더욱 막강해진 참가자들의 등장이 그려져 다음 회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3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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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오해 풀었다지만…상처만 남긴 디아크 사생활 논란[종합]

Mnet '쇼미더머니777'을 통해 유명세를 얻은 15세 래퍼 디아크에게 사생활 논란이라는 위기가 닥쳤다. 오해는 풀렸다지만, 생채기는 남았다. 6일 디아크의 전 여자친구 A씨는 디아크에게 강압적인 성관계 당했다는 취지의 글을 SNS에 게재해 파문을 일으켰다. A씨는 '난 네게 몸과 마음을 다 줬는데 돌아오는 건 싸늘한 말뿐이었기에 난 어쩔 줄 몰랐어'라며 '이별 후 넌 우리 집 앞에 찾아와 무릎 꿇고 눈물을 흘렸어. 넌 내가 좋다고 했고, 미안하지만 난 다시 사귈 때 솔직히 너를 많이 믿지 못했어. 네가 나와 나눈 카톡과 같이 찍은 사진을 다 지워달라고 요구하면서 내 불신은 더 커져갔어'라면서 '이 글이 얼마나 큰 파장을 일으킬지는 모르겠지만 네가 내게 한 행동이 반복된 행동이라면 네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해'라고 남기며 디아크로 추정되는 인물의 사진과 그와 나눈 휴대폰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에 디아크는 '안티면 제발 조작해서 제게 상처주지 말라'는 글을 SNS에 남겼다 삭제했다. A씨 또한 폭로글을 삭제했다. 당사자들이 침묵을 지키는 가운데 논란의 여파는 더욱 커져갔다. 6일 오전 결국 A씨가 다시 입을 열었다. 강압적 성관계는 오해였다는 것. 또한, 디아크와 서로 사과하며 감정을 풀었다고 전했다. A씨는 '성관계 이후 태도 변화에 초점을 두고 싶었던 저도 성폭행, 미투 운동과 같은 왜곡된 사실을 보고 이는 바로잡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라며 '저는 처음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말을 언급한 적이 없고, 왜곡된 기사와 구설수에 서로가 피해를 얻는 것이 부당하다고 생각하여 글을 쓴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연인 관계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일종의 해프닝으로 마무리하려는 상황. 그러나 디아크의 이미지가 사건 이전으로 돌아가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면서 디아크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내렸고, 디아크를 비난하는 댓글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디아크는 '쇼미더머니777'의 최연소 참가자다. 15세의 어린 나이에도 성인 래퍼 못지 않은 실력으로 단숨에 인기를 얻었다. 이번 사건은 미래가 유망한 어린 래퍼에게 회복하기 힘든 상처를 남겼다. 디아크는 '쇼미더머니777' 경연에 계속 참가하고 있다. 이번 사건이 경연에도 영향을 미칠지 지켜볼 일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10.0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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