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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사강 “올해 초 수술, 암 의심 소견… 부정 출혈” (‘솔로라서’)

‘솔로라서’의 황정음이 둘째 아들 강식이를 위해 ‘이태원맘들의 생파 회동’을 갖는다.15일 오후 8시 40분 방송하는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15회에서는 황정음이 만 세 돌을 맞는 강식이를 위해 유치원 친구들과 학부모를 초대해 홈파티를 여는 하루가 펼쳐진다.이날 황정음은 “강식이가 곧 세 돌이다”라며 “생일날만큼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싶어서 화려하게 (파티를) 준비했다”며 파티하우스로 재탄생한 집을 공개한다. 또한 황정음의 친정엄마는 손수 만든 잡채, 갈비찜, 수수팥떡, 미역국으로 푸짐한 상을 차려놔 훈훈함을 더한다. 잠시 후, ‘솔로 언니’ 사강이 집을 깜짝 방문하는데, 이에 대해 황정음은 “강식이 유치원 친구 중에 미국인 친구가 있어서 사강 언니를 불렀다. 언니가 미국에서 살다 온 경험도 있고 파티 문화에도 익숙할 것 같아서 도움을 청했다”고 설명한다. 사강은 반갑게 인사한 뒤, 황정음에게 미국에서 딸들의 생일 파티를 해줬던 경험을 털어놓는가 하면, ‘구디백’ 만들기를 돕는 등 열심히 ‘파티 도우미’ 역할을 한다.그런데 사강은 황정음에게 자신의 근황을 전하다가, “사실 올해 초 수술을 받았다”고 돌발 고백한다. 그는 “부정 출혈로 병원을 찾았는데 암 의심 소견을 받아 정밀 검사를 했다. 진짜 무서웠던 건 ‘만약 암이면 우리 아이들은 어떡하지’라는 생각이었다”라고 떠올린다. 사강의 심경 고백에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이를 들은 황정음은 “빨리 발견해 치료할 수 있어서 다행이고 감사한 일이다. 앞으로 더 건강하고 예쁘게 살면 좋겠다”며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그런가 하면, 이날 생일 파티에 참석한 강식이의 유치원 친구들과 ‘이태원맘’들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특히 ‘이태원맘’들은 아이들 교육에 대한 고급 정보를 대거 방출, 교환하는데 황정음은 점차 말을 잃어가더니 나중엔 ‘방청객 모드’가 된다. 이를 보다 못한 사강은 “왜 이렇게 대화에 못 끼는 거냐?”고 황정음에게 돌직구를 던지는데, 황정음은 “난 (못 끼는 게 아니라) 안 끼는 거다”라고 손사래를 친 뒤, 진짜 속내를 털어놓는다.황정음이 야심차게 준비한 강식이의 생일 파티가 무사히 끝날 수 있을지, 그리고 첫째 아들 왕식이가 마법사로 변신해 동생을 위한 깜짝 쇼에 나서는 현장은 15일 오후 8시 40분 방송하는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15회에서 만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5 09:25
영화

엘파박X인간 파퓰러…‘韓위키드’ 왜 박혜나·정선아였을까 [IS비하인드]

“이 캐스팅은 뮤지컬에서도 보기 어려운데 잘 모았다.”엘파바엔 옥주현과 손승연, 글린다엔 아이비와 김소현도 있었다. 그럼에도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는 완벽한 ‘엘파박’ 박혜나-‘인간 파퓰러’ 정선아 페어는 어떻게 탄생하게 됐을까.연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하며 지난달 30일 국내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한 뮤지컬 영화 ‘위키드’는 자신의 진정한 힘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와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 전혀 다른 두 인물이 우정을 쌓아가며 맞닥뜨리는 예상치 못한 위기와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03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후 전 세계 6000만명 관람, 50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한 동명의 뮤지컬이 원작이다.영화화 소식만으로 개봉 전 전 세계 뮤지컬 팬덤의 기대감을 더한 가운데, 국내에서 유독 쾌재를 부른 것은 뮤지컬 배우들의 더빙 캐스팅 소식이다. 지난 2013년 초연과 2016년 재연, 2021년 삼연까지 세 차례 한국 라이선스 공연의 배우들 목소리를 그대로 옮겨온 것이다. 특히 박혜나와 정선아가 주인공 엘파바와 글린다를 맡아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멀티캐스팅을 하는 뮤지컬의 특성상, 같은 배역을 거쳐 간 배우들은 다수다. 각자 저마다의 해석과 표현, 창법으로 사랑받았다. 박혜나와 정선아가 각각 다른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그럼에도 두 사람이 만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국내 공식 더빙 캐스팅 보드는 ‘위키드’ 배급사 유니버설 픽처스의 한국지사(UPI 코리아)가 직접 꾸렸다. 한국 배급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위키드’는 뮤지컬로 먼저 한국에서 사랑받아 온 작품인 만큼 뮤지컬판 최다 출연을 기록한 박혜나와 정선아, 두 배우를 1순위로 고려했다”며 “감사하게도 두 분 다 작품에 대한 애정으로 흔쾌히 함께 해주셔서 ‘위키드’ 공식 더빙 캐스트가 완성됐다”고 말했다. 박혜나는 초연과 재연에서 엘파바를 연기했으며, 글린다는 초연과 재연, 삼연에 걸쳐 글린다를 맡았다. 각 캐릭터의 최다 공연 기록을 보유한 두 사람이 먼저 수락했기에 자연스레 다른 배우들에게 별도 제안은 가지 않았다. 또한 극중 피예로, 마법사, 마담 모리블 등 다른 캐릭터 또한 뮤지컬계에서 사랑받는 배우들 중 가장 싱크로율이 높은 이를 고려해 캐스팅했다고 이 관계자는 부연했다. 별도의 공채 오디션은 진행되지 않았기에 사실상 모든 출연진이 지명이었으며 미국 유니버설 픽처스 본사에서 최종적으로 승인해 ‘드림팀’이 꾸려지게 됐다.뮤지컬 배우들은 영화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개봉 전 400여 명이 모인 스크린X 커튼콜 시사회에서 박혜나와 정선아, 고은성(피예로 역), 남경주(마법사 역), 정영주(마담 모리블 역)가 직접 하이라이트 OST를 가창했다. 개봉 다음 날인 지난달 21일에 다섯 배우가, 22일에는 리베란테 정승원(보크 역)과 진원(나레이터)이 양일간 총 24회차 무대인사를 진행하며 관객과 더 가까이 만났다. 배급 관계자는 “커튼콜 시사회에 8000명이 응모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지만 추가적인 더빙 캐스트 현장 이벤트는 아직 진행 예정이 없다”고 덧붙였다. 다만 화제성에 비해 개봉 첫 주 대비 더빙 상영관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지적이 일각에서 나왔다. 시간대 역시 이른 오전 또는 일과가 한창인 오후 3~4시경에 편성돼 ‘위키드’의 주 예매 층인 2030 관객에겐 더빙판 감상에 어려움이 있다.각 멀티플렉스들은 이에 대해 “첫 주 대비 더빙 편성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된다”고 전했으나 실질적인 관객 선호도를 따랐다는 공통된 분석이다. 뮤지컬 팬덤에서 ‘위키드’에 높은 관심을 보인대도 영화는 보다 폭넓은 관객층이 대상이기 때문이다.한 극장 관계자는 “일반 성인 관객들에게는 자막이 좀 더 선호도가 높게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보통 더빙은 어린 연령대에서 선호한다. ‘위키드’는 러닝타임도 160분이다 보니 집중력 짧은 연령이 자막으로 보기엔 장벽이 있다”고 부연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모아나2’가 일주일 차로 개봉하며 더빙 편성을 나눠 갖게 된 현실적 요인도 작용했다.이 같은 한계를 딛고 ‘위키드’ 코리아가 더빙으로도 새 흥행 기록을 써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02 06:05
영화

출발 전부터 후끈 ‘위키드’, ‘알라딘’ 넘고 뮤지컬 영화 새 역사 쓸까 [IS포커스]

‘위키드’가 압도적 예매율로 극장가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출발 전부터 천만 영화 ‘알라딘’의 기록을 갈아치운 가운데, 뮤지컬 영화의 새로운 흥행사를 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위키드’는 개봉을 하루 앞둔 19일 오전 9시 기준 예매율 37.4%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예매량은 10만 6140명이다. ‘위키드’의 예매율은 현재 상영 중인 ‘글래디에이터2’부터 같은 날 개봉하는 ‘히든페이스’ 등 경쟁작을 모두 제친 기록이다. 동시에 뮤지컬 영화 최고 흥행작인 ‘알라딘’의 개봉 하루 전 사전 예매량(4만1809장)보다 2.5배 이상 많은 수치다.‘위키드’를 향한 이 같은 뜨거운 반응은 동명 뮤지컬 인기에 기인한다.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소설을 바탕으로 탄생한 뮤지컬은 지난 2003년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전 세계 6000만명 관람, 50억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동시에 토니상, 그래미상 등 100여개의 어워즈를 휩쓸며 작품성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에서도 오리지널 팀의 내한 공연은 물론, 라이선스 뮤지컬도 제작돼 큰 사랑을 받아왔다.이번에 탄생한 영화는 뮤지컬의 이야기와 동일한 서사를 취한다. 외모도 성격도 전혀 다른 두 사람이 마법 학교에서 처음 만나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깊은 우정을 쌓게 되고, 마법사의 초대를 받아 떠난 에메랄드 시티에서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가 골자다. 뮤지컬 대표 넘버인 ‘디파잉 그래비티’(Defying Gravity), ‘파퓰러’(Popular) 등도 고스란히 옮겨왔다.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은 제작 단계에서 화제를 불러 모았다. 뮤지컬 ‘더 컬러 퍼플’로 토니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신시아 에리보가 엘파바 역을, 세계적인 팝스타이자 원작 뮤지컬의 열혈 팬으로 유명한 아리아나 그란데가 글린다 역을 연기했다. 두 사람은 압도적인 연기력과 성량으로 각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것은 물론, 기대 이상의 케미스트리로 영화를 풍성하게 채운다. 해외 뮤지컬 영화의 성공 사례 역시 ‘위키드’ 흥행에 힘을 싣는 요소다. 그간 한국에서는 유명 원작을 바탕으로 한 뮤지컬 영화들이 곧잘 흥행에 성공했다. 이미 검증받은 탄탄한 스토리, 뮤지컬 팬이 아니더라도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유명 넘버들의 향연이 관객을 극장으로 이끌었다.대표작만 해도 ‘맘마미아’(2008, 누적관객수 457만), ‘레미제라블’(2012, 누적관객수 594만명), ‘라라랜드’(2016, 누적관객수 379만명), ‘알라딘’(2019, 누적관객수 1280명) 등 다수로, 일반 영화를 능가하는 성과를 냈다. 뮤지컬 영화에 대한 국내 관객들의 수요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더욱이 최근에는 극장 특수 포맷으로 무대 못지않은 환경이 제공된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영화와 음악, 퍼포먼스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셈이다. 특히 ‘위키드’는 일찍이 아이맥스, 스크린X, 4DX, 돌비 시네마 등 전 특수관 포맷 개봉(더빙판 포함)을 확정했다.여기에 한국 최초 공개란 메리트에 초호화 더빙판 캐스트가 관객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위키드’는 북미보다 빠른 20일 한국에서 최초로 베일을 벗으며, 더빙판에는 라이센스 뮤지컬 초연, 재연 등을 함께한 박혜나(엘파바 역), 정선아(글린다 역)를 비롯해 고은성(피예로 역), 남경주(마법사 역) 등 ‘위키드’ 경력직들이 대거 합류했다.황재현 CGV 전략지원담당은 “몰입감, 생동감 면에서 특별관의 수요가 크다. 존 추 감독 역시 스크린X에 대한 만족도가 굉장했다. 이례적으로 구체적인 피드백을 주며 스크린X 완성도를 더욱 높이기도 했다”며 “사전 시사회에서 더빙판 관객 반응도 너무 좋아서 현재 상영관을 더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위키드’는 총 2부로 구성됐으며, 파트2는 2025년 개봉할 예정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20 05:34
프로야구

'이적 뒤 최고 활약' 오재일 "적응 마쳤다...구단주님 한우 특식 제공·응원 덕분 승리" [IS 스타]

'마법사 군단' 일원이 된 오재일(38·KT 위즈)이 이적 뒤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오재일은 1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KT는 오재일의 활약 속에 6-4로 승리했다. 최하위(10위) 추락 위기를 벗어났다. 오재일은 1회 말, 1사 2·3루에서 상대 선발 투수 한현희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 앞까지 뻗는 타구를 쳤다. 타구는 상대 중견수 황성빈에게 잡혔지만, 그사이 3루 주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홈을 밟았다. 오재일은 1-1 동점이었던 4회 말 무사 1루에서는 중전 2루타를 치며 1루 주자 강백호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2타점째. 오재일은 7회 우전 안타로 멀티 히트를 완성했다. KT 이적 뒤 두 번째이자, 지난 7일 수원 LG 트윈스전 이후 9경기 만이다. 비로소 위즈 유니폼에 적응한 모양새다.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고 있던 오재일은 지난달 28일 박병호와 일 대 일 트레이드되며 KT 일원이 됐다. 올 시즌 내내 타격감이 좋은 편이 아니었고, 이적 뒤에도 17경기에서 타율 0.122에 그쳤다. 이적 뒤에만 5홈런을 치며 펄펄 난 박병호와 비교된 게 사실이다. 경기 뒤 오재일은 "팀이 4연패 중이었는데, 팀원 사이 '꼭 연패를 끊자'라고 하며 똘똘 뭉친 게 승리로 이어진 것 같다"라며 웃었다. 한동안 새 팀, 낯선 지역 생활에 심적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제는 적응했다"라고도 전했다. 이강철 감독과 유한준 코치 등 KT 지도자들의 배려에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동안 다른 경기를 결과나 기사를 보지 않고 새 팀 적응에만 집중한 그는 비로소 기대한 모습을 보여줬다. 오재일은 "오늘 김영섭 구단주님께서 경기 전에 선수들에게 한우 특식을 제공해 주시고, 야구장에 오셔서 응원도 해주셨다. 덕분에 선수들이 힘을 내고 연패를 끊을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도 전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6.18 21:53
프로야구

[IS 수원] 2위 확정·시즌 최다 관중·PS 출정식, KT의 뜻깊었던 최종전 풍경

최종전 승리로 2위를 확정지은 KT 위즈가 뜻깊은 출정식을 열었다. KT는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황재균의 동점포와 강현우의 끝내기 볼넷을 앞세워 5-4로 승리, 79승 62패 3무 승률 0.560으로 2023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2위 매직넘버 ‘1’을 지워내며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날 KT는 1만937명의 관중들이 보는 앞에서 2위를 확정 지으며 뜻깊은 최종전을 보냈다. 만 명이 넘는 관중들이 수원 KT위즈파크를 찾으면서 KT는 창단 역대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올 시즌 수원 홈 경기장을 찾은 관중은 총 69만7350명으로, 종전 최다 기록인 68만6541명(2017년)을 넘어섰다. 행사도 뜻깊었다. KT의 2023시즌을 관통하는 행사가 줄을 이었다. 이날 경기 전 시구는 2023시즌 최다 기부자인 김성은 씨가, 시타는 KT위즈파크 최다 방문자 음명규 씨가 맡았다. 5회 이후 클리닝 타임 땐 ‘언성 마법사’ 격려 행사도 열렸다. 그라운드 키퍼와 미화/시설 용역, 경호 요원, F&B 입점 대표 등 구단과 선수를 위해 묵묵히 힘쓰는 위즈파크 구성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였다. 경기 후에는 포스트시즌 출정식을 열었다. 이창호 KT 스포츠 사장, 이강철 감독, 나도현 단장 및 선수단이 그라운드에 도열한 가운데, 2023년 정규시즌 선수단의 활약상이 담긴 영상과 팬들의 응원 영상이 전광판을 통해 흘러나왔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AG) 금메달리스트 투수 박영현과 내야수 강백호, 주장 박경수도 마이크를 잡고 포스트시즌에 나서는 각오를 전했다. 포스트시즌 캐치프레이즈도 공개됐다. 4년 연속 가을야구에 진출한 KT 위즈의 이번 포스트시즌 캐치프레이즈는 ‘마법 같은 여정 : Road to V2’다. 2023 정규시즌 캐치프레이즈인 ‘100년을 위한 10년의 여정’의 의미와 KT의 정체성인 ‘마법’을 접목, 정규시즌의 마법 같은 경기력으로 V2까지 달성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엠블럼에는 수원의 상징 화성이 새겨져 있고, 성곽 부분에 적힌 캐치프레이즈는 ‘단단한 벽에 새겨진 승리를 향한 강인한 의지’를 상징한다. 2023년 KT 위즈는 최하위에서 2위, 승패 마진 –14에서 +17이라는 마법 같은 정규시즌을 보냈다. 이강철 감독은 “시즌 초반 최하위를 기록하는 등 어렵게 시작했는데, 마지막 경기에 승리하며 2위를 확정했다. 마법 같은 시즌이었다”라면서 “우리 선수단과 코칭 스태프, 지원 스태프, 구단 프런트 정말 수고 많았다. 그룹 임직원들의 관심과 응원도 감사드린다. 무엇보다도 한시즌 변함없이 열성적으로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포스트 시즌 준비 잘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며 가을야구에 나서는 각오를 전했다. 수원=윤승재 기자 2023.10.11 00:00
연예일반

‘오즈의 마법사’부터 ‘구니스까지… 다시 보는 워너 명작

‘WB 100 x 워너 필름 소사이어티 시즌 2’가 9월 상영작을 확정하고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워너브러더스 100주년을 기념한 ‘워너 필름 소사이어티 시즌 2’의 두 번째 테마가 시작된다. 올여름 첫 번째 테마인 ‘스릴러 & 크라임 테마’로 ‘샤이닝’, ‘디파티드’, ‘조디악’을 상영한 데 이어 두 번째 테마인 ‘판타지 & 드림 테마’로 세 편의 상영작을 선정했다.이에 따라 6일 ‘오즈의 마법사’가 공개됐고, 오는 13일엔 ‘위대한 개츠비’, 20일엔 ‘구니스’가 다시 한 번 관객들과 만난다.‘오즈의 마법사’는 1939년 개봉한 뮤지컬 영화로 90년 가까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판타지 고전 걸작이다. 회오리바람에 휩쓸려 오즈의 나라에 떨어진 도로시의 캔자스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긴 여정을 그린 영화는 ‘오버 더 레인보우’로 대표되는 뛰어난 음악과 스타일리시한 미장센으로 시대가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오는 13일 개봉하는 ‘위대한 개츠비’는 부유하지만 공허한 삶을 살고 있던 개츠비가 옛 연인과 재회하며 잊었던 사랑의 감정을 떠올리게 되는 과정을 그렸다.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개츠비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열띤 찬사를 이끌어냈다. 또 영화 속 화려한 영상미와 감각적인 음악은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관객들을 매혹시켰다.끝으로 오는 20일 만날 수 있는 ‘구니스’는 해적의 보물 지도를 발견한 아이들의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 영화다. 할리우드의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에 참여하고, 1978년 영화 ‘슈퍼맨’을 성공적으로 이끈 감독 리차드 도너가 연출을 맡아 완성했다. 모험 영화의 전설로 불리는 ‘구니스’는 영화를 보고 자란 세대에겐 추억을, 지금의 어린 세대에겐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선물 같은 시간을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풍성한 이벤트 또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테마 마스터 챌린지’는 ‘구니스’의 상영이 종료되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판타지 & 드림 테마’ 작품 가운데 1편 관람 시 ‘판타지 & 드림 테마’ 전용의전용의 1+1 관람 쿠폰 1매를, 3편 모두 관람 시 일반 상영작을 관람할 수 있는 1+1 관람 쿠폰 1매를 추가로 증정한다.여기에 ‘판타지 & 드림 테마’ 3편을 모두 관람한 관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시그니처 굿즈인 아크릴 마그넷 3종을 증정하는 깜짝 혜택도 준비돼 있다. 또 이번 테마 매 영화 관람 시 관람 당일 티켓을 인증하면 영화별 스페셜 엽서를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현장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공식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9.07 08:52
프로축구

[프로축구 40년 베스트11 ③] 염기훈 “마지막 바람은 우승·80-80 달성”

일간스포츠가 프로축구 40주년을 맞아 전문가 패널의 설문을 토대로 올타임 베스트11을 선정했다. 일간스포츠는 직접 뽑은 40년 최고의 선수 11명 명단을 소개한 후, 한 명씩 자세하게 소개하는 시리즈를 마련했다. 1983년 프로축구 수퍼리그 출범 이후 2023년 현재 피치 위를 누비는 현역 선수까지 다양한 각 포지션 최고의 선수들을 만나본다. <편집자주>K리그를 대표하는 ‘왼발’ 하면 대다수의 팬은 염기훈(40·수원 삼성)을 떠올릴 것이다. 염기훈은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왼발 키커다. 기록이 증명한다. 그는 에닝요와 K리그 역대 프리킥 최다 득점(17) 공동 1위다.애초 오른발잡이였던 염기훈은 유년 시절, 자전거 바퀴에 오른 발톱이 끼이는 큰 부상을 당했다. 일상생활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축구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왼발의 감각을 키워야 했다. 약발 활용의 어색함을 익숙함으로 바꾸는 것의 답은 ‘노력’이었다.염기훈은 최근 본지와 인터뷰에서 그때를 떠올리며 “처음부터 왼발잡이가 아니었기에 한발로 살아남아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개인 운동을 1년에 300일 정도는 계속했다. 항상 기본기 연습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왼발을 차게 됐다”며 “왼발로 프리킥 연습을 가장 많이 했다. 공을 20개씩 세워놓고 프리킥, 슈팅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노력은 그를 배신하지 않았다. K리그 통산 442경기에 출전한 염기훈은 77골 110도움을 쓸어 담았다. 18년 프로 생활 동안 K리그1 미드필더 부문 베스트11 3회(2011·15·17), 도움왕 2회(2015·16) 등 화려한 커리어를 쌓았다. 내로라하는 전선들을 제치고 40년 역사상 최고의 미드필더로 꼽힌 배경이다. 프로축구 출범 40주년 베스트11에 뽑힌 현역 선수는 염기훈과 데얀(킷치SC)뿐이다. 염기훈은 “(선정 소식을 들었을 때) ‘제가 왜요?’라며 깜짝 놀랐다. 훌륭한 선배님들이랑 뽑혔기에 어떤 상보다 더 뜻깊고 영광스럽다. 18년간 열심히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자신을 칭찬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북 현대에서 프로 데뷔한 염기훈은 울산 현대를 거쳐 2010년 수원 이적 후 전성시대를 열었다. 총 여섯 시즌 두 자릿수 도움을 기록했다. 빼어난 탈압박, 매끄러운 볼 배급 등 K리그 대표 ‘게임체인저’로 자리매김했다. 정확도 높은 킥이 주 무기인 그는 ‘왼발의 지배자’, ‘왼발의 마법사’ 등 별명도 얻었다. 2015년을 ‘전성기’로 꼽은 염기훈은 “당시 열심히 해서 중동 오퍼도 받았다. 그때는 크로스만 올리면 우리 팀에 갔고, 패스 역시 (어떻게 해도) 우리 팀에 갔다. 기억이 확실하지 않지만, 모든 대회 통틀어 공격포인트만 32~33개였다”고 회고했다. 염기훈은 2015시즌 리그에서만 35경기 8골 17도움이라는 눈부신 자취를 남겼다. 그해 도움왕도 그의 차지였다. 정상의 자리를 오래도록 지킨 것도 염기훈이 높게 평가받는 이유다. 22세의 나이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염기훈은 어느덧 불혹이 됐다. 그는 기본에 충실했던 것을 롱런의 비결로 짚었다. 염기훈은 “운동, 일상생활 등 항상 기본을 많이 지키려고 했다. 늘 솔선수범하려고 했고 운동장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했다”고 돌아봤다. 2023시즌을 앞두고 ‘라스트 댄스’를 외친 염기훈은 수원의 플레잉코치로 마지막 불꽃을 태운다. 애초 지난 시즌을 마친 후 은퇴를 결심했지만, 이병근 수원 감독의 만류 덕에 현역 생활을 한해 더 이어가기로 했다. 목표는 확실하다. 통산 77골(110도움)을 기록한 염기훈은 3골만 기록하면 K리그 최초 80-80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그는 “은퇴를 앞두니 개인 기록이 욕심나는 게 사실이다. 올해 (80-80 기록을) 세울지 모르겠지만, 축구화를 벗는 마지막까지 도전할 것”이라며 “동료들에게 우스갯소리로 ‘형 들어가면 페널티킥 만들어줘’라고 한다. 기록 경신은 스스로 할 수 없다. 후배들이 많이 도와주지 않을까 싶다”며 기대했다. ‘우승’도 마지막 바람이다. 염기훈은 수원에서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 3회(2010·16·19)를 맛봤다. 전북에서는 프로 데뷔 해인 2006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섰다. 하지만 18년간 리그 트로피에 입을 맞추지 못했다. 전통 명가로 불리는 수원 역시 최근 정상과는 다소 멀어졌다. 염기훈은 “리그 우승을 하고 싶다. 올해 80-80까지 두 가지를 이룬다면, 지금까지 프로 생활한 18년 중 가장 기분 좋고 뜻깊은 해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희웅 기자 2023.02.28 06:06
영화

IMAX부터 4DX까지…'닥터 스트레인지2' 포맷별 관람 포인트 공개

다채롭게 즐긴다. 사전 예매량 26만 장을 돌파한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샘 레이미 감독)'가 영화를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포맷별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먼저 최대치의 화면 비율을 자랑하는 IMAX 포맷에서는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 펼쳐질 다양한 차원의 세상과 뒤엉킨 멀티버스의 거대한 스케일을 완벽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마블의 역사를 새롭게 쓸 화려한 시각효과로 완성된 놀라운 비주얼을 생생하게 담아내 관객에게 짜릿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4DX 포맷은 영화 속 장면에 맞춰 움직이는 모션 시트와 함께 비, 바람, 안개는 물론 냄새까지 표현해내는 특수환경 장비를 이용해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이번 작품에서는 수많은 차원의 세상 속 각기 다른 환경은 물론, 멀티버스의 균열을 타고 차원을 넘나들며 벌이는 캐릭터들의 목숨 건 사투가 4DX의 다양한 특수효과와 만나 더욱 역동적으로 스크린에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Screen X 포맷은 정면을 포함해 좌우 벽면까지 확장된 3면을 모두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만큼 관객에게 마치 영화 속 한 가운데 들어와 있는 듯한 놀라운 체험을 선사한다. 이를 통해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멀티버스의 신세계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돌비 시네마 포맷은 사람, 장소, 사물 및 음악 등 각각의 사운드가 살아 움직이며 공간을 생동감으로 가득 채운다. 이를 통해 관객에게 ‘닥터 스트레인지’의 미스터리한 여정을 함께하는 듯한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캐릭터들의 숨소리 하나하나까지 섬세하게 나타내 극 중 ‘닥터 스트레인지’와 ‘완다’가 전하는 감정의 깊이를 더욱 가까이서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3D 포맷에서는 배경의 질감과 캐릭터들의 모션 하나하나를 사실적으로 느낄 수 있어 영화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특유의 경이로운 마법 시퀀스는 물론, 마법 본부 ‘생텀 생토럼’과 마법사들을 육성하는 ‘카마르 타지’를 비롯해 아직 밝혀지지 않은 미지의 세계들까지 3D 포맷을 통해 각각의 공간에 담긴 풍부한 개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3D 포맷의 경우, 오랜만에 상영이 재개되어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모든 상상을 초월하는 광기의 멀티버스 속, MCU 사상 최초로 끝없이 펼쳐지는 차원의 균열과 뒤엉킨 시공간을 그린 수퍼내추럴 스릴러 블록버스터다. 이번 작품은 ‘광기의 멀티버스’가 깨어나며 벌어지는 충격적인 스토리와 마블 역사를 새롭게 쓸 화려한 시각효과를 통해 관객들을 멀티버스의 신세계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MCU의 대부이자 공포 장르의 대가 ‘샘 레이미’ 감독 특유의 강렬한 분위기를 담아내 마블 최초의 ‘수퍼내추럴 스릴러 블록버스터’ 장르에 도전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비롯해 엘리자베스 올슨, 베네딕트 웡, 소치틀 고메즈, 치웨텔 에지오포, 레이첼 맥아담스 등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압도적 열연을 예고,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다. 영화는 5월 4일 전 세계 동시 개봉 예정이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27 08:59
무비위크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호그와트 마법학교 나온다

추억 가득한 호그와트 마법학교를 다시 만날 수 있다.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이 개봉을 한 주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마법사 세계의 모든 모험이 시작된 호그와트 마법학교와 마법사들의 호그스미드 마을이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반가움을 더한다. 해리포터 시리즈 팬이라면 너무나도 반가울 호그와트 마법학교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에서는 호그와트의 상징과도 같은 그레이트홀과 필요의 방을 비롯해 여러 세트가 디지털로 복구됐다. 덤블도어가 아직 교장이 되기 전 시기지만 똑같은 분위기와 스타일의 가구로 방을 디자인해 같은 계단도 있다는 후문이다. 또 머글이 단 한 명도 없는, 마법사들이 사는 호그스미드 마을에 덤블도어의 동생 애버포스가 운영하는 호그스 헤드 여관도 주요 장소로 등장해 흥미로움을 높일 전망이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머글과의 전쟁을 선포한 그린델왈드와 덤블도어 군대의 대결 속 가장 거대하고 위험한, 세상을 구할 마법 전쟁을 그린다. 중국, 미국, 독일, 오스트리아, 부탄 등 3개 대륙, 6개국을 배경으로 초대형 마법 전쟁이 선사하는 최강 스케일을 자랑한다. 또한 본격적인 서사가 시작되는 시리즈 클라이맥스이자 덤블도어의 충격적인 비밀도 밝혀지며, 머글과 신비한 동물들을 지키기 위한 뉴트 팀의 활약과 더불어 전편에서 인기를 모았던 신비한 동물들의 매력과 새로운 등장인물을 만날 수 있다. 13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0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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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4DX·스크린X 4월 라인업 공개

다양한 4DX 작품들이 출격 대기를 마쳤다. CGV가 4월에 개봉하는 영화 중 4DX와 스크린X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CGV는 4DX와 스크린X 특별관에서 관객들이 영화를 보다 재미있고 특별하게 관람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4월 6일 ‘수퍼 소닉2’가 4DX로 개봉한다. ‘수퍼 소닉2’는 초특급 히어로 소닉과 소닉의 새로운 파트너 테일즈가 빌런 너클즈와 로보트닉과의 대결을 그렸다. 빛보다 빠른 파워를 가진 초특급 히어로 소닉의 화려한 움직임, 다이나믹한 속도 변화, 시원한 트럭 추격전과 스노우 보딩 장면 등을 4DX 효과로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다. 새로운 빌런 너클즈, 천재 악당 로보트닉, 소닉의 귀여운 파트너 테일즈의 캐릭터 특징에 맞는 4DX 효과로 다양한 액션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눈, 향기, 바람 등 각종 환경 효과들로 자연 속으로 동화되는 듯한 신비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4DX와 스크린X, 4DX Screen으로 4월 13일 개봉한다. 더 커진 세계관과 다채로운 캐릭터를 CGV 특별관에서 만나볼 수 있어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우선, 4DX는 장면에 맞춘 디테일한 움직임과 부드러운 환경 효과 연출에 심혈을 기울였다. 크레덴스와 덤블도어의 마법 대결 장면에서는 4DX 효과를 통해 실제 마법 공격을 당하는 듯한 생생함을 느낄 수 있고, 괴수의 공격을 피해 탈출하는 장면에서는 웜에어, 에어샷 등 실감 나는 환경 효과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스크린X는 영화 전체 분량의 3분의 1을 스크린X 효과로 연출했다. 마법 세계의 운명이 걸린 대결 장면들에서 좌, 우 스크린을 넓게 활용해 긴박하고 박진감 넘치는 대결 한가운데로 관객들이 와 있는 듯한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크레덴스와 덤블도어의 대결 장면, 제이콥과 힉스가 독일대사관 파티장을 탈출하는 장면, 히말라야 대마법사 선거장 액션 장면 등은 스크린X 효과의 극대화로 관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4DX와 스크린X 효과를 동시에 느껴볼 수 있는 4DX Screen 포맷으로도 개봉해 생동감 넘치는 마법 효과를 체험해 볼 수 있다. 글로벌 아티스트 세븐틴의 첫 영화 ‘세븐틴 파워 오브 러브 : 더 무비’도 4월 20일 4DX, 스크린X, 4DX Screen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지난 11월 개최된 온라인 콘서트의 실황 무대를 재구성했으며, 온라인에서는 볼 수 없는 멤버들의 인터뷰와 비하인드가 담겨 있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매 앨범마다 놀라운 기록을 달성하며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세븐틴의 칼군무와 파워댄스를 4DX 모션 효과로 구현했다. 공연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우퍼 사운드의 떨림과 각종 무대 효과가 4DX 효과들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콘서트장에 있는듯한 현장감과 분위기를 연출한다. 스크린X는 가운데와 좌, 우 3면의 스크린을 활용해 꽉 찬 무대를 즐길 수 있고, 멤버들의 모습을 더욱 가까이 감상할 수 있어 생동감 있는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4DX Screen 상영관에서 ‘세븐틴 파워 오브 러브 : 더 무비’를 관람한다면 팬들에게는 잊지 못할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4월 CGV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영화 정보 및 예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CJ 4DPLEX 방준식 Contents Biz 팀장은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 이후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을 4DX와 스크린X , 4DX Screen 포맷으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따스한 봄을 맞이해 CGV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관에서 소중한 사람과 함께 특별한 관람 경험을 하며 행복한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3.2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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