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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SKB와 토크쇼 연다... 31일 홍대 T팩토리서 개최

배우 한지민이 ‘콘썰트-필모톡’의 두 번째 주자로 나선다.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이 공동으로 주최해온 ‘콘썰트’ 행사의 새로운 프로그램인 ‘필모톡’은 초청 배우의 출연작을 B tv 내 ‘가치봄’ 콘텐츠로 편성하여 농아인이 해당 배우의 작품을 손쉽게 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한지민은 ‘필모톡’에 참여해 최근 근황 토크는 물론, 영화 데뷔작인 ‘청연’부터, ‘미쓰백’, 드라마 ‘아는 와이프’, ‘눈이 부시게’, ‘우리들의 블루스’ 등 출연 작품에 대한 비하인드 코멘터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필모톡’에서는 매 작품마다 장르불문 연기력을 펼친 한지민의 필모그래피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가 예고되는 가운데, 연기 변신을 예고한 한지민의 차기작인 ‘힙하게’ 역시 8월 1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어 더욱 행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해당 행사는 농아인을 관객으로 초대해 현장 수어 통역을 제공함으로써 관객이 자유롭게 배우와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T Factory 내 장애인 작가들의 예술 작품도 함께 전시하여 재능 발휘의 장을 마련한다. 한편, 한지민과 함께하는 ‘필모톡’은 19일부터 26일까지 응모를 통해 관객을 선정하며, 오는 31일 오후 8시에 홍대 T 팩토리(Factory)에서 진행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20 10:53
연예일반

윤송아, 아트제주-AK&홍대 오가며 이열치열 ‘예술혼’

배우 겸 화가 윤송아가 예술혼을 불사르며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2일 현재 윤송아는 AK&홍대에서 열리고 있는 대규모 아트 마켓 플레이스 ‘헤이(HEY)! NFT’ 전시회에 대표작인 ‘낙타의 꿈’ 시리즈를 NFT로 변환해 출품, 아트디렉터로 참여했다. NFT+원작 전시전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관람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오는 12일까지 연장됐다. ‘낙타의 꿈’ 시리즈 가운데 ‘낙타와 달’이 지난해 11월 ‘NFT 부산 2021’ 경매에서 1억 원에 거래되며 화제의 중심에 선 윤송아는 국내·외 주요 전시회에 초대돼 화가로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는 전언. 제주도에서도 윤송아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4일부터 7일까지 호텔롯데 제주에서 열리는 ‘아트제주’에 갤러리 다온 초대작가로 초청됐다. 이 전시회에는 ‘이상한 나라의 낙타’를 비롯해 윤송아의 작품 4점이 출품된다. 2022년작 ‘이상한 나라의 낙타’는 오아시스에 빠져 신기하고 아름다운 풍경에 매료된 낙타의 모습을 몽환적으로 표현한 점이 눈에 띈다. 윤송아는 “인생을 살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때 마주한 현실을 스스로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행운이 될 수도 불행이 될 수도 있다. 낯설고 이상한 나라에 도착한 낙타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행운이라 생각할지 불행이라 생각할지는 감상자들의 몫”이라고 말했다. ‘예술의 중심지’ 홍대와 ‘예술을 꿈꾸는 섬’ 제주를 오가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윤송아는 다음 달 서울 청담동 갤러리에서 개인전 개최를 앞두고 작업실에서 창작열을 불태우고 있다. 드라마 ‘왕의 얼굴’ ‘미스 마: 복수의 여신’, ‘보이스3’, ‘비밀의 남자’, 영화 ‘덕구’, ‘미쓰백’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과시한 가운데 새로운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계획도 갖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0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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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해피뉴이어' 한지민 "지금까지 작품 중 가장 예쁘게 나와"

늘 예뻤던 한지민을 더 예쁘게 담았다. 29일 티빙(TVING)과 극장에서 동시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영화 '해피 뉴 이어(곽재용 감독)'의 한지민은 30일 진행된 인터뷰에서 '해피 뉴 이어' 속 소진 캐릭터에 대해 "이 영화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연결고리가 있는 것처럼 연결돼 있는 지점들이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소진이는 그 가운데서 중심을 잡기 보다 각 캐릭터들을 매끄럽게 연결해주는 역할이라 생각했다. 그 점도 매력있었다"고 말했다. 한지민은 "모든 캐릭터들과 짧은 시간 안에 만나 해결해야 하는 부분들이 있어 마냥 편하지만은 않았지만,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게 감독님께서 신경을 많이 써주셨다. 감독님, 함께 한 배우들, 현장 등 모든 면에서 도움을 받았다"고 고마웠다. 곽재용 감독의 카메라 안에서 극강의 비주얼을 선보인데 대해서는 "솔직히 말하면 이 영화를 선택했을 때 매니저 등 주변 분들에게 이 말도 했다. "'미쓰백' '조제' 때 너무 네츄럴하게 나와서 이번엔 화장 좀 하고 나올 수 있겠는데?'"라며 웃더니 "그랬을 만큼 소진이가 예쁘게 나올 수 있다는 점도 선택 이유 중 하나였다. 내가 나온 영화 중 가장 예쁘게 나온 것 같다. 그렇게 보일 수 있도록 감독님과 스태프 분들 모두 함께 노력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거듭 인사했다.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지민은 극중 15년째 남사친에게 고백을 망설이고 있는 호텔 매니저 소진으로 분해 러블리한 매력을 뽐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BH엔터테인먼트 2021.12.3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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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소현→장광..'싱크홀'의 신스틸러들

8월 11일 개봉 예정인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 주연의 재난 버스터 '싱크홀(김지훈 감독)'에서 주연 배우들과 함께 확실한 신뢰감을 주는 충무로 대표 배우들이 대거 출연, 활약을 예고한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의 지하 500m를 밝힐 빛나는 팀워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권소현, 남다름, 김홍파, 고창석, 장광까지 화려한 조연 배우들의 연기가 작품에 더욱 신뢰를 더한다. 2018년 '미쓰백'에서 모진 엄마 주미경 역으로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여우조연상을 비롯, 그 해 각종 연기상을 휩쓴 연기파 배우 권소현. 그녀는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에서 탈출부터 해야 하는 생계형 가장 동원(김성균)을 애타게 기다리는 아내 영이 역을 맡아 관객들의 공감을 이끈다. 드라마 '블랙독'과 최근 화제를 모았던 '마인'까지 맡은 캐릭터마다 같은 배우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그녀는 '싱크홀'에서 따뜻한 아내이자 엄마 역할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관객의 몰입을 이끌 예정이다.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제8일의 밤'에서 묵언수행 중 세상에 나온 순수한 동자승 청석 연기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배우 남다름은 '싱크홀'에서 생존본능 만렙인 쓰리잡 프로 참견러 만수(차승원)의 하나 뿐인 아들 승태 역을 맡아 스크린에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남다름은 일곱 살에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아역으로 데뷔한 후 유아인, 강동원, 임시완, 이종석, 이제훈, 정해인, 김선호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자 배우들의 아역으로 연기대상 아역상, 청소년연기상 등을 거머쥔 바 있다. '싱크홀'에서는 만수(차승원)의 사춘기 아들 승태로 분해 차승원과 색다른 부자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록의 연기파 배우들도 대거 '싱크홀'에 출연, 깊이 500m 지하 속에서 사투를 벌이는 주인공들과 함께 작품에 신뢰를 더한다. 깊은 눈빛과 특유의 목소리로 '공작', '검사외전', '내부자들', '암살' 등 작품에서 잊을 수 없는 열연을 펼쳤던 배우 김홍파는 싱크홀 재난 구조 현장을 책임지는 서국장 역으로 긴장감을 더한다. 또한 영화, 드라마, 예능을 섭렵하며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고 있는 배우 고창석은 사고 현장을 진두지휘 하는 구조대장으로 출연, 싱크홀에 빠진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을 구하기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비장한 모습으로 작품에 몰입도를 더한다. 여기에, 갑자기 발생한 도심 속 싱크홀 아래로 빌라 한 동과 함께 가라앉은 만수를 따뜻한 마음으로 끝까지 응원하는 연기파 배우 장광까지, '싱크홀'은 화려한 조연 배우들의 특급 활약으로 완성됐다. '싱크홀'은 8월 11일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7.2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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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수빈 측 "안전벨트 착용해 큰 부상 無..활동 재개 의지" [공식]

그룹 달샤벳 출신 수빈이 교통사고 후 건강 상태와 활동 의지를 밝혔다. 수빈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18일 "수빈이 17일 고속도로에서 4중 충돌 교통사고를 당했으나 다행히 안전벨트 착용으로 큰 부상은 피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본인이 곧바로 활동 재개 의지를 보이고 있으나지속적으로 의사 소견을 듣고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를 주시하며 조심스럽게 스케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수빈은 지방 촬영을 마치고 17일 오후 방송 녹화를 위해 서울로 올라오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연풍터널에서 사고를 당했다. 이날 사고는 앞선 차량이 브레이크를 밟으며 수빈이 탄 차량이 속도를 줄이는 가운데, 따라오던 차량 두 대가 수빈이 탑승한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아 발생했다. 정확한 사고 경위는 현재 경찰에서 조사 중이다. 수빈은 곧바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와 CT 촬영 등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큰 부상은 없다는 의사 소견을 받고 곧바로 퇴원해 서울 자택으로 귀가했으며 동승한 매니저 역시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함께 서울로 올라왔다. 수빈은 현재 MBN 예능 '미쓰백'을 비롯해 '나야나' 등에 출연 중이다. 내달 방송 예정인 웹드라마 '위시유'를 통해 연기자로도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1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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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백' 백지영, 세라X수빈 감동 무대에 "이건 반칙" 눈물

'미쓰백' 세라와 수빈이 감동 무대로 진한 여운을 남긴다. 오는 19일(목)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미쓰백(Miss Back)'에서는 비슷한 상처를 가지고 있는 세라와 수빈의 이야기가 담긴 '가족 이야기'가 공개된다. 지난주부터 첫 번째 곡 '투명소녀'에 이어 '가족'을 주제로 한 두 번째 경연이 펼쳐지는 가운데, 한 팀이 된 세라와 수빈이 특별한 무대를 준비한다. 이날 방송에서 세라는 1년 만에 엄마와 만나 시간을 갖는다. 데뷔하기 전 부모님 이혼의 아픔을 겪은 세라는 "기억 속 엄마의 모습은 어두운 방에서 울고 있는 모습"이라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모녀(母女)는 존재만으로도 특별한 사랑을 다시금 확인하며 먹먹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엄마와의 만남 이후 작사를 시작한 세라는 수빈과 만나 본격적인 곡 작업에 들어간다. 결은 다르지만 비슷한 가족의 상처를 가지고 있는 서로의 모습에 세라는 "엄마와 딸의 감정선에 집중하는 게 우리로서는 최선인 거 같다"며 쉽지 않은 상황에서 자신들을 키워낸 엄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냈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무대에 오르기 전 세라는 "노래를 듣고 위로를 받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진정성 가득한 두 사람의 무대에 백지영은 "이건 반칙이야"라며 눈물을 글썽였고, 윤일상은 "진정성이 욕심을 이겼다"며 극찬을 했다는 후문이다. 가족의 상처를 노래로 극복하며 한층 더 성숙해진 세라와 수빈의 무대는 오는 19일(목)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MBN '미쓰백(Miss Back)'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1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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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X남주혁 눈부신 만남" '조제', 12월 개봉 확정(공식)

한지민과 남주혁의 눈부신 두 번째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조제(김종관 감독)'가 12월 개봉을 확정 짓고 1차 포스터를 6일 공개했다. '조제'는 처음 만난 그날부터 잊을 수 없는 이름 조제(한지민)와 영석(남주혁)이 함께한 가장 빛나는 순간을 그린 영화다. 1차 포스터는 자신만의 세계에 사는 조제 한지민과 그 세계에 들어온 영석 남주혁의 감성 케미로 눈길을 끈다. 가만히 눈을 맞추고 있는 조제와 영석의 만남을 담은 포스터는 햇빛이 쏟아지는 방 한가운데, 오직 둘만의 세계에 빠져 있는 듯한 특별한 순간을 포착하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랜 책들로 가득 찬 서점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조제와 영석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소중한 순간을 함께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과 ‘우리가 가장 아름다웠던 시간’이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영화가 전할 깊은 감성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조제'는 드라마 '눈이 부시게'를 통해 애틋한 호흡으로 호평받은 바 있는 한지민, 남주혁의 두 번째 만남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 '미쓰백'에서 보여준 인상 깊은 연기 변신으로 각종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휩쓴 데 이어 드라마 '눈이 부시게', '봄밤' 등을 통해 특유의 섬세한 연기로 모두의 마음을 울렸던 한지민은 '조제'를 통해 처음 경험하는 사랑의 감정에 설렘과 불안을 함께 느끼는 조제 역을 맡아 한층 세밀한 감정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보건교사 안은영', 드라마 '스타트업'에 이어 영화 '조제'까지 2020년 활발한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남주혁은 솔직한 감정으로 조제에게 다가가는 영석 역을 맡아 풋풋한 매력부터 짙은 감성까지 한층 성숙한 면모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최악의 하루', '더 테이블' 등을 연출한 김종관 감독의 신작 '조제'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0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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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백' 레이나-세라-소율, 3色 퍼포먼스…소연 "아름다운 이별"

인생곡을 향한 첫 번째 곡 '투명소녀'를 차지하기 위한 멤버들의 무대가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2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미쓰백(Miss Back)' 4회에는 '투명소녀'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멤버들의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됐다. 각자의 개성이 오롯이 묻어나는 레이나, 세라, 소율의 무대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환호가 쏟아졌다. 멤버들은 노래가 공개된 이후, 안무 연습을 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투명소녀'의 안무를 맡은 배윤정이 멘토로 새롭게 등장, 넘치는 카리스마에 멤버들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미리 전달받은 안무 영상에 열심히 연습해온 멤버부터, 이날 처음 연습인 줄 알고 온 멤버까지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고, 다소 열의가 부족한 모습에 배윤정은 "뭔가 다시 해보려고 나온 거 아니야?"라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배윤정은 현재의 상태를 보다 잘 파악하기 위해 한 명씩 돌아가며 춤을 추게 했고, 이때 멤버들의 뚜렷한 개성이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나다는 외롭고 쓸쓸함이 묻어나는 노래를 자신만의 섹시함으로 새롭게 표현해내는가 하면, 바쁜 스케줄로 연습이 부족했던 수빈은 대부분 틀린 안무임에도 벽한 표정으로 마무리하는 반전을 선사했다. 이후 연습이 부족한 멤버들을 위해 1시간의 추가 연습 시간이 주어졌고, 짧은 시간 동안 큰 변화를 보였다. 백지영은 긴 공백기를 가졌던 멤버들에게 쓴소리가 자극이 됐을 것이라며 엄격함 속에 담긴 배윤정의 진심에 힘을 실으면서도, 어려운 시간을 보낸 멤버들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는 '투명소녀'의 주인공을 찾기 위한 본격적인 대결 무대가 시작됐다. 첫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오른 레이나는 처음이라는 부담감을 이겨내고, 청량하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슬픈 가사를 역설적으로 표현해 내 호평을 받았다. 세라는 친구의 도움을 받아 '투명소녀'를 자신만의 느낌으로 새롭게 편곡, 여인의 향기가 짙게 풍기는 무대를 선사했다. 한편의 뮤지컬 같은 공연에 지켜보던 멤버들은 극찬을 쏟아낸 반면, 윤일상 멘토는 자신이 주고자 했던 메시지가 없다며 혹독한 평가를 내렸다. 세라는 무대에 선 것만으로도 너무 좋았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해 뭉클함을 더했다. 소율의 무대도 공개됐다. 4년 만에 서는 무대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 소율은 육아 중에서도 틈틈이 연습, 한의원을 찾아갈 정도로 온몸에 찾아온 통증으로 고생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하지만 우려와 달리 무대 위에서 노래와 춤을 안정적으로 선보여 보는 이들의 흐뭇함을 자아냈다. 레이나, 세라, 소율이 성공적으로 무대를 마친 가운데, 다른 멤버들이 보여줄 '투명소녀'는 또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진다. 방송 말미에는 소연이 '미쓰백'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제작진분들, 회사와 오랜 상의 끝에 아름다운 이별을 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조심스럽게 입을 뗀 소연은 "상상도 못했던 아픔을 가진 다른 동생들과 경연을 통해 인생곡을 뺏고 싶지 않았다"라고 하차 이유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남은 멤버들을 향한 뜨거운 관심과 응원의 당부를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3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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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상이 작곡한 '미쓰백' 첫 노래, 오늘(22일) 공개···멤버들 '울컥'

'미쓰백' 도약의 시작을 알릴 첫 노래가 공개된다. 22일(오늘) 밤 11시에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미쓰백(Miss Back)'에서는 '히트곡 제조기' 윤일상이 미쓰백 멤버들을 위해 준비한 첫 번째 곡이 공개된다. 윤일상은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콘셉트가 확실한 시대별 음악을 준비, 첫 주제인 '레트로'에 완벽히 녹아든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백지영은 하나씩 차례대로 공개되는 노래에 절로 몸을 흔들며 리듬을 타는가 하면, "이거는 내가 해야겠는데?"라며 높은 만족도를 드러낸다고. 특히 백지영은 제목부터 멜로디, 가사까지 일사천리로 완성됐다는 곡에 흡족한 미소를 지으며 적극 추천에 나선다. 윤일상이 "자기 이름을 잃어버리고 사는 사람들 많잖아"라며 멤버들의 마음을 대변한 듯한 가사를 공개하자, 백지영은 같은 마음인 듯 고개를 절로 끄덕인다고 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멘토와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인생곡을 향한 첫 번째 곡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멤버들은 경쾌하고 트렌디한 멜로디에 감탄사를 연발, 단숨에 몰입하기 시작한다. 여기에 깊은 공감을 자아내는 가사가 더해지자 눈물까지 훔치며 울컥하는 마음을 드러낸다고. 이어 공개된 안무에 소율은 곧바로 춤을 따라 하며 음악에 완벽 동화된 모습을 보인다. 인생곡을 향한 첫 번째 곡이 공개된 후, 멤버들은 한마음이 된 듯 새롭게 의지를 불태운다. 모두의 사기를 끌어올리게 한 첫 번째 곡은 과연 어떨지,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한껏 높아지고 있다. 한편, MBN '미쓰백'은 재능은 있지만 무대에서 보기 힘든 아이돌들의 부활을 돕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 디바 백지영이 나선 걸그룹 심폐소생 휴머니티 프로그램이다. 티아라 출신 소연, 스텔라 출신 가영, 와썹 출신 나다, 애프터스쿨 출신 레이나, 나인뮤지스 출신 세라, 크레용팝 출신 소율, 달샤벳 출신 수빈, 디아크 출신 유진이 출연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2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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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D-3 '미쓰백' 소연→소율, 제2의 전성기 주인공 누구

첫 방송까지 단 3일을 남겨두고 있는 MBN 새 예능 프로그램 ''미쓰백'은 사람들의 기억 속 조금씩 잊혀 간 여자 아이돌 출신 가수 8명이 다시 한번 도약을 꿈꾸는 이야기로, 그동안 미처 말하지 못했던 숨겨진 이야기는 물론 인생 곡으로 '제2의 전성기'가 될 터닝포인트를 함께하는 신개념 다큐테인먼트(휴먼다큐+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가수 데뷔를 꿈꾸던 시절부터 무대에서 멀어져야만 했던 순간까지 진정성 가득한 사연과 걸그룰 활동을 통해 보여준 화려한 퍼포먼스 등 새로운 즐거움과 감동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올 예정이다. 한층 성숙해진 성장 스토리와 미쓰백의 리얼 탄생기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더욱 즐겁게 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꼽아봤다. #백지영-송은이-윤일상 삼박자 멘토진 후배들을 위해 가수 백지영, 개그우먼 송은이, 작곡가 윤일상이 멘토로 나선다. 디바 백지영은 프로듀서 겸 인생 멘토로, 28년 차 개그우먼이자 셀럽파이브, 다비이모, 캡사이신을 연속 히트시키며 제작자로도 인정받은 송은이는 인생 매니저로, 장르 불문 히트곡 제조기 윤일상 작곡가는 인생곡 마스터로 함께한다.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 이들이 선보일 멘토링에 관심이 집중된다. #8인 8색 여가수들의 다양한 스토리와 퍼포먼스 오랜 연습 생활 끝에 아이돌로 데뷔했지만, 무대에서 멀어져야 했던 8인 가수들의 다양한 스토리는 물론, 무대 위 화려한 퍼포먼스가 공개된다. 가영, 나다, 레이나, 세라, 소연, 소율, 수빈, 유진이 바로 그 주인공. 이들은 가수 활동 당시 겪어야만 했던 안타까운 사연과 탈퇴 이후의 삶, 그리고 혼신의 힘을 다한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인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미쓰백'의 주인공은 누구? 가수로 어렵게 데뷔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사람들의 기억 속에 조금씩 잊혀 간 걸그룹 출신 8명이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그 꿈 하나로 다시 '미쓰백'에 모였다.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그녀들의 성장 스토리에 시선이 집중되는 가운데, '미쓰백'에서 다시 한번 제2의 전성기를 맞게 될 주인공은 누가 될지 주목된다. '미쓰백'은 8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0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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