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한국에 진심"…BMW, 부산모빌리티쇼 '나홀로 참가'
BMW가 오는 28일 개막하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BMW그룹코리아는 올해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참가해 4년 만에 새로운 모델로 거듭난 초고성능 모델 ‘BMW 뉴 M4’와 BMW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SAC ‘BMW 올 뉴 iX2’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더불어 전기화와 디지털화, 순환성에서 이룬 혁신적인 기술을 BMW 특유의 방식으로 결합한 콘셉트 모델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를 전시하며, XM 레이블 레드와 i7 M70, i5 M60 xDrive 등을 통해 전기화 모빌리티 시대를 위한 BMW M만의 지속가능성을 선보일 계획이다.그룹 내 미니(MINI) 브랜드 역시 고성능 MINI 모델 ‘뉴 MINI 컨트리맨 JCW’와 ‘뉴 올-일렉트릭 MINI 쿠퍼’를 출품한다. 이외에도 MINI는 고성능 모델인 뉴 MINI JCW 컨트리맨과 뉴 MINI 쿠퍼 및 뉴 MINI 컨트리맨의 가솔린 모델을 전시해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MINI만의 즐거움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BMW 모토라드는 ‘끊기지 않는 라이딩의 즐거움(Never stop Excitement)’를 주제로 탁월한 장거리 주행 능력과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모두 갖춘 고성능 크로스오버 모터사이클 뉴 M 1000 XR, 레트로 로드스터 모델인 R 12 nineT, 그리고 스포츠 크루저인 R 12를 전시한다.한상윤 BMW그룹코리아 대표는 “부산 시민과 경남 도민 여러분들께 BMW 그룹이 제시하는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성을 선보이는 한편, 다양한 신차를 통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부산 모빌리티쇼 참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6.12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