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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걸’ 키오프·‘블링’ 베몬·‘반전’ 스테이씨…3色 ‘맛’있는 컴백 [IS포커스]

올여름 가요계도 뜨거울 전망이다. 키스오브라이프, 베이비몬스터 그리고 스테이씨까지 7월 첫날부터 ‘핫’하게 돌아온 걸그룹들의 3색 ‘맛’에 K팝 리스너들이 반색하고 있다. 데뷔 초부터 실력파로 주목 받은 키스오브라이프와 베이비몬스터가 작심하고 내놓은 이번 신곡을 분기점으로 어떤 도약을 보여줄지, 치열한 5세대 걸그룹 경쟁 구도에 생길 변화가 주목된다. 스테이씨 또한 첫 정규앨범을 통해 이전과 확 달라진 면모로 새로운 도약에 나선 만큼 이들이 펼칠 여름 대전에 K팝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심재걸 대중음악 평론가는 1일 이들의 동시기 컴백에 대해 “의미있는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그룹들이라서 주목할 만한 대진표”라며 “여름이란 계절감이 오히려 콘셉트에 한계를 주는 경우가 많은데, 얼마나 진부하지 않게 풀어갈지가 성장 보폭을 결정지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음악은 청량, 퍼포먼스는 ‘핫 오브 핫’새 디지털 싱글 ‘스티키’로 돌아온 키스오브라이프는 단단해진 내공이 돋보이는 음악과 퍼포먼스로 ‘핫걸’을 넘어 ‘서머퀸’ 등극을 예고했다. ‘스티키’는 경쾌하면서도 부드러운 멜로디와 매력적인 스트링, 아프로비트 리듬의 그루브와 에너지가 돋보이는 곡으로 청량하고 시원한 사운드에 멤버들의 에너제틱한 보이스가 귀를 쏙쏙 자극한다. 나른하고 몽환적이고, 달콤하고 사랑스럽다. 음원만 들으면 기존 이들을 따르던 ‘핫걸’이란 수식어가 무색할 정도로 러블리함 그 자체다. 그런데 뮤직비디오를 보면 ‘핫걸’이란 수식어가 오히려 부족할 정도로 화끈하다. 원테이크 기법으로 촬영된 영상에서 멤버들은 한층 성숙해진 외모로 눈 뗄 수 없는 뜨거운 퍼포먼스의 향연을 보여주며 자유롭게 에너지를 발산한다. 일부 아슬아슬한 퍼포먼스들이 ‘유교걸’들의 눈엔 자칫 선정적으로 비춰질 수도 있지만 키스오브라이프는 ‘실력’으로 논란을 스스로 초월해내는 모습이다. ‘스티키’가 뜨거운 여름의 낮을 보여준다면 수록곡 ‘테 키에로’는 뜨거운 축제와 여름밤의 열기를 라틴 풍에 담아내 고혹적이고 정열적인 에너지와 낭만적인 무드를 들려준다. ◇빛나는 실력에 블링블링 매력까지 ‘포에버’로 돌아온 베이비몬스터 역시 또 한 번 도약했다. 그간 힙합 장르라는 큰 틀 아래 스포티한 매력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면 이번엔 ‘YG 색’을 녹여낸 청량함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웅장한 힙합 무드 속 쉴 새 없이 변하는 비트의 향연과, 이를 뚫고 나오는 멤버들의 시원한 보이스는 역시나 인상적이다. 특유의 강렬함을 내려놓았음에도 그 자체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는 청량한 음악과 블링블링한 스타일을 만나 더욱 반짝인다.뮤직비디오에서는 베이비몬스터만의 밝은 매력과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를 보여준다. 풍부한 볼거리에 귀를 자극하는 보컬과 래핑이 어우러진 덕분에 ‘포에버’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유튜브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2위로 직행하기도 했다. 실력으로 존재감을 입증했던 베이비몬스터는 청량한 ‘서머송’까지 그들만의 컬러로 성공적으로 완성해내며 무한대 스펙트럼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정식 데뷔곡 ‘쉬시’가 음원차트 상위권에서 3개월째 롱런 중인 가운데 베이비몬스터가 깜짝 여름 싱글 ‘포에버’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할지 주목된다. ◇ 틴프레시 벗고 새로움 입다 스테이씨는 데뷔 3년 8개월 만의 첫 정규앨범 ‘메타모르픽’으로 색다른 항해를 시작했다. 타이틀곡 ‘치키 아이씨 땡’은 얼음처럼 쿨하지만, 핫하고 발칙하기도 한 스테이씨의 애티튜드를 담은 곡. 기존 스테이씨가 팀 컬러로 선보여 온 ‘틴프레시’를 벗어나 반전의 묘가 돋보인다. ‘ASAP’, ‘테디베어’, ‘퍼피’, ‘버블’ 등 전작들에서 보여준 프레시하면서도 키치한 매력 대신 곡 제목 그대로 ‘치키함’을 입고 쿨하고 멋진 무드를 보여준다. 확 달라진 변신이 낯설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지난 시간을 통해 다져온 내공을 기반으로 원래 입던 옷인 듯 ‘착붙’ 소화해내며 팀 컬러의 확장을 보여준다. 2020년 11월 데뷔, 어느덧 5년차 그룹으로 활동 중인 이들은 첫 정규앨범 ‘메타모르픽’을 통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보기 좋게 펼쳐보였다. 소속사 수장인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과의 남다른 합으로 향후 계속될 스테이씨의 여정을 기대하게 했다. 다수 그룹들이 여름 차트를 노리고 청량한 느낌의 신곡들로 속속 컴백하고 있는 가운데, 청량함의 스펙트럼이 각 팀의 개성에 맞게 분화되고 있단 점도 과거와 달라진 모습이다. 최영균 대중문화 평론가는 “과거에는 여름 분위기를 전면에 내세우느라 팀 고유의 개성이 실종된 음악이 나오는 경우도 잦았는데, 최근엔 각 팀마다 개성과 실력이 강화되며 동일하게 청량함을 추구하더라도 다른 느낌의 곡이 완성돼 리스너들에게 다양한 들을거리를 주고 있다”고 짚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02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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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日 오리콘 정상 찍고 ‘ASEA’ 출격.. 압도적 무대 예고

그룹 트레저(TREASURE)가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4'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음악과 스타, 팬이 하나 되는 제1회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4’(ASIA STAR ENTERTAINER AWARDS presented by ZOZOTOWN, 약칭 ASEA)가 오는 4월 10일 일본 요코하마시 K-아레나 요코하마(이하 K-아레나)에서 열리는 가운데 트레저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ASEA조직위가 4일 공식 발표했다.2020년 싱글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ONE'으로 데뷔한 트레저(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윤재혁, 아사히,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는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과 자신들만의 강렬한 음악 색으로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해 대규모 아시아 투어, 유닛 T5와 정규 2집 활동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 트레저는 정규 2집 'REBOOT'가 188만장(써클차트 기준)을 돌파하며 자체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일본에서는 더욱 뜨겁다. 일본 세 번째 미니 앨범 'REBOOT -JP SPECIAL SELECTION-'으로 일본 최대 음악 사이트인 오리콘 차트와 빌보드재팬 정상을 꿰찼고 일본 7개 도시·16회차에 달하는 두번째 대규모 투어로 공연형 아티스트의 면모를 입증하고 있다. ‘ASEA 2024’는 19년 전통의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 스포츠 전문 매체 ‘뉴스엔’과 12년째 스타&스타일 매거진을 발간하고 있는 온라인 연예매체 ‘앳스타일’(@star1)이 주최하고, ASEA조직위원회와 일본 ZOZOTOWN이 주관한다.‘ASEA2024’에는 지난 1년간 세계를 무대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톱클래스 K-POP 아티스트들과 아시아 가수들이 참가해 화려한 무대를 만든다. MC는 소녀시대 권유리와 투피엠(2PM) 옥택연이, 대상 시상은 배우 송승헌과 전여빈이 맡는다. 앞서 공개된 출연 가수 라인업에는 Billlie(빌리), Creepy Nuts(크리피 너츠), DAY6(데이식스), FANTASY BOYS(판타지 보이즈), INI(아이앤아이), JO1(제이오원), NCT WISH(엔시티 위시), NiziU(니쥬), SHINee TAEMIN(샤이니 태민), Stray Kids(스트레이 키즈), STAYC(스테이씨), THE BOYZ(더 보이즈), THE RAMPAGE from EXILE TRIBE(더 램페이지 프롬 에그자일 트라이브), TOMORROW X TOGETHER(투모로우바이투게더), TWS(투어스)가 이름을 올렸다.(이상 ABC순)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0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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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스·NCT WISH, 제1회 ‘ASEA’ 출격…데뷔 후 첫 시상식

그룹 투어스와 NCT WISH가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4’ 무대에 오른다.제1회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4’(ASIA STAR ENTERTAINER AWARDS, 약칭 ASEA)가 오는 4월 10일 일본 요코하마시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가운데, 투어스와 NCT WISH가 출연을 확정했다.투어스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세븐틴 이후 9년 만에 론칭한 신인 보이그룹이다. 맑고 청량한 팀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보이후드 팝을 지향하며 지난달 22일 ‘스파클링 블루’(Sparkling Blue)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투어스는 탄탄한 퍼포먼스, 6인 6색 비주얼, 탁월한 음악 감각을 토대로 국내외 K팝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는 데 성공했다.투어스는 음악팬들의 호평에 힘입어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멜론 일간 차트 TOP5 진입, 초동 판매량 26만 장 돌파,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 등 쾌거를 이루며 2024년 최고 기대주로 떠올랐다. 데뷔 3개월 만에 처음 오르는 시상식 무대에서 투어스가 어떤 매력을 발휘할지 주목된다. SM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NCT WISH는 NCT 무한 확장의 방점을 찍는 마지막 팀이자 NCT의 새로운 팀으로 관심받고 있다. 지난해 에스엠루키즈(SMROOKIES)와 데뷔 리얼리티 ‘엔시티 유니버스 : 라스타트’(NCT Universe : LASTART)를 통해 얼굴을 알린 NCT WISH는 지난해 9월 프리 데뷔 활동에 돌입, 일본 9개 도시에서 24회 투어를 성황리에 전개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NCT WISH는 오는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되는 ‘에스엠타운 라이브’(SMTOWN LIVE)에서 데뷔곡 ‘위시’(WISH)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화려하게 데뷔한다. 이어 오는 28일 데뷔 싱글 ‘위시’를 발매하고 한국과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NCT WISH의 시상식 출연 역시 데뷔 후 처음이라 기대를 더한다.‘ASEA 2024’ 연예 스포츠 전문 매체 뉴스엔과 스타&스타일 매거진을 발간하고 있는 온라인 연예 매체 앳스타일이 주최하고 ASEA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소녀시대 권유리와 2PM 옥택연이 ‘ASEA 2024’ MC로 호흡을 맞춘다. 송승헌과 전여빈은 대상 시상을 맡는다. 앞서 빌리, 데이식스, 판타지 보이즈, 니쥬, 스트레이 키즈, 스테이씨, 더보이즈가 출연을 알렸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1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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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스테이씨·니쥬, ‘제1회 ASEA’ 출연 [공식]

그룹 더보이즈(THE BOYZ), 스테이씨(STAYC), 니쥬(NiziU)가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4’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다.음악과 스타, 팬이 하나 되는 제1회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4’(ASIA STAR ENTERTAINER AWARDS, 약칭 ASEA)가 오는 4월 10일 일본 요코하마시 ‘K-아레나 요코하마’(이하 K-아레나)에서 소녀시대 권유리, 2PM 옥택연의 진행으로 열리는 가운데 더보이즈, 스테이씨, 니쥬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ASEA조직위가 5일 공식 발표했다. 2017년 데뷔와 동시에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쓴 더보이즈는 Mnet ‘로드 투 킹덤’에서 우승을 비롯해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탁월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팀이다. 지난해 11월 발매한 정규 2집 ‘판타지’ 파트 2 ‘식스 센스’로 초동 60만 장 이상을 기록해 자체 최고 기록을 쓰는 등 여전히 인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앨범 판매량이 합산 18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2020년 데뷔한 스테이씨는 자신들만의 색깔이 된 틴프레시 장르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새로운 ‘중소의 기적’이라 불리는 이들은 무엇보다 안정적인 가창력과 빼어난 무대 매너, 멤버 각자의 개성, 중독성 강한 노래로 대중성을 확보하며 음원차트에서 강세를 보여왔다. 앨범 판매량 역시 꾸준히 커리어 하이를 경신 중이며 지난해에는 첫 번째 월드투어를 성료했다. 니쥬는 JYP엔터테인먼트가 일본에서 진행한 ‘니지 프로젝트’를 통해 결성된 9인조 걸그룹. 일본 데뷔와 동시에 뜨거운 반응 속에 각종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으며 단독 투어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지난해 10월 싱글 1집 ‘프레스 플레이’를 발매하고 한국 정식 데뷔, 역대 K팝 걸그룹 데뷔 앨범 기준 초동 순위 7위에 오르는 등 한일 양국에서 ‘니쥬 파워’를 보여줬다. ‘ASEA 2024’ 무대가 펼쳐지는 K아레나는 2만 석 규모로 지난해 9월 개관했다. 음악 전용 공연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K아레나는 도쿄 중심부에서 3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K팝 스타들을 비롯해 많은 아티스트들 공연이 연일 펼쳐지고 있다. ‘ASEA 2024’는 19년 전통의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 스포츠 전문 매체 뉴스엔과 12년째 스타&스타일 매거진을 발간하고 있는 온라인 연예매체 앳스타일이 주최하고, ASEA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ASEA2024’에는 지난 1년간 세계를 무대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톱클래스 KPOP 아티스트들과 아시아 가수들이 참여한다. ‘ASEA 2024’는 이날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티스트 라인업, 시상 부문 및 심사 기준 등을 순차적으로 공지할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0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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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부터 임영웅까지… ‘2023 AAA’라인업 공개

'2023 AAA'가 개최까지 단 이틀을 남겨둔 가운데, 시상식을 완벽하게 채울 아티스트 최종 참석자를 확정했다.오는 14일 필리핀 ‘필리핀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 Asia Artist Awards IN THE PHILIPPINES’(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필리핀, 이하 ‘2023 AAA‘)에는 한해 대한민국과 아시아를 빛낸 총 34팀의 가수, 22팀의 배우가 참석해 축제의 장을 펼친다.가수 부문 참석자로는 권은비, 김재중, 뉴진스(NewJeans), 더보이즈(THE BOYZ), 드림캐쳐(Dreamcatcher), 딘딘, 라필루스(Lapillus), 루네이트(LUN8), 르세라핌(LE SSERAFIM),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세븐틴 부석순, 스테이씨(STAYC), 스트레이키즈(Stray Kids), 야오천(YAOCHEN), 애쉬 아일랜드, 엔믹스(NMIXX), 원어스(ONEUS), 이영지, 임영웅,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등이 이름이 올렸다.여기에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다채로운 연기로 인상 깊은 활약을 보여준 배우들도 참석을 확정했다. 배우 부문으로는 김선호, 김세정, 김영대, 김지훈, 문가영, 문상민, 수호, 안동구, 안효섭, 유선호, 이동휘, 이은샘, 이준영, 이준혁, 이준호, 재찬, 정성일, 차주영, DANIEL PADILLA(다니엘 파딜라), KATHRYN BERNARDO(캐스린 버나도), MELAI CANTIVEROS-FRANCISCO(멜라이 칸티베로스 프란시스코), SAKAGUCHI KENTARO(사카구치 켄타로)가 ‘2023 AAA' 최종 참석자로 선정됐다.‘20203 AAA’ 박준철 조직위원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풍성하고 화려해진 참석자 명단을 구축하고 있다. 그 가운데 ‘2023 AAA’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이색적인 무대를 기대해달라”면서 “글로벌 아티스트와 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인 ‘2023 AAA'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2023 AAA’는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 한국 독점으로 생중계된다. 필리핀은 Lazada Philippines (라자다 필리핀), 일본 hulu(훌루) 등 전세계에 생중계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1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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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온 스테이지 인 런던’, 공승연→잔나비 티저 영상 공개

K팝과 K컬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가 펼쳐진다.KBS2 ‘한영수교 140주년 특집 코리아 온 스테이지 인 런던’(이하 ‘코리아 온 스테이지’)이 오는 11월 8일 오후 7시(현지 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전 출연진이 공개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가운데, 최근 KBS K팝 유튜브 채널에 티저 영상이 순차적으로 게재됐다.먼저 MC를 맡은 배우 공승연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공승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를 배경으로 우리나라 문화재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영길리로 간 조선의 배우’라는 문구로 대한민국과 영국의 문화적 연결을 표현하기도 했다. 잔나비의 티저 영상도 공개됐다. 최정훈은 “동경하던 웸블리에서 공연하게 돼 꿈을 반 정도 이룬 기분이다”라고 밝혔고, 김도형은 “한국에서 영국 음악을 들으며 자란 아이들의 음악을 들려드린다는 게 설렌다”고 벅찬 마음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주연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연만 하면 다른 사람이 되는 베이시스트 주연의 열정적인 연주 모습이 설렘을 안겼다. 잔나비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이날 100% 라이브 공연을 통해 ‘조선밴드’의 자부심을 확실히 보여줄 전망이다. ‘코리아 온 스테이지’는 국내 최초 문화재를 주인공으로 한 공연으로, 올해는 대한민국과 영국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영국의 수도 런던에서 열린다. 배우 공승연의 진행 아래 에이티즈, 피원하모니, 스테이씨, 잔나비, 이영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싸이커스, 보이넥스트도어. 가야금 연주자 야금야금, 영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헨리 무디가 출연을 확정했다.한편 ‘코리아 온 스테이지’는 11월 말 KBS2에서 방송되며 KBS월드를 통해 전 세계 송출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1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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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신혜성, ‘살림남2’서 모자이크 처리…음주운전 탓 KBS 출연 정지

신화 신혜성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어 KBS로부터 출연 정지를 당한 가운데 방송에서도 모자이크처리됐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 현진영이 박남정과 함께 스테이씨 컴백을 축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현진영은 이날 “내 제자들이 많다”며 보아, 동방신기, 신화 등을 언급했다. 현진영은 SM엔터테인먼트 1호 가수로, 그가 언급한 가수들 또한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거나 출신이다. 이날 방송에서 현진영의 멘트와 함께 후배 가수들의 뮤직비디오가 자료화면으로 공개됐는데 신화의 영상에서 신혜성의 모습은 모자이크 처리됐다. 앞서 신혜성은 KBS로부터 출연 정지를 당했다. 지난 4월 KBS는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음주운전 물의를 빚은 김새론과 신헤성에 대한 한시적 출연 제한 조치를 방송 출연 정지로 변경했다. 신혜성은 지난해 10월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아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음주 측정을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는데, 재판부는 지난 4월 선고공판을 열고 신혜성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당시 신혜성은 강남구 논현동 음식점에서 술을 마신 뒤 다음날 새벽 남의 차를 몰고 귀가하다 송파구 탄천2교에서 잠들었다. ‘도로 한복판에 차량이 멈춰있다’는 신고에 출동한 경찰은 차에서 자고 있던 신혜성에게 음주 측정을 요구했으나 거부하자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경찰 조사에서 신혜성은 약 10km를 만취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신혜성이 탄 차량 주인에게서 도난 신고가 접수되자 절도 혐의도 수사했으나 조사 결과 차량을 훔칠 의도까지는 없었다고 판단, 절도 대신 자동차 불법사용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신혜성의 음주운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7년에도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경찰에 적발된 바 있다. 그는 술에 취한 채 새벽 2시 40분쯤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삼성동까지 운전했는데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0.097%였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27 16:39
뮤직

뉴진스·마마무 등 잼버리 ‘K팝 콘서트’ 출연...11일 서울 달군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팝 콘서트’의 출연진 라인업이 윤곽을 갖춰가고 있다.잼버리 ‘K팝 콘서트’ 주관 방송사인 KBS는 지난 8일 저녁 KBS 뉴스를 통해 오는 11일 뉴진스, NCT드림, 마마무, 있지 등 복수의 아티스트 출연이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당사 음악 방송 프로그램 ‘뮤직뱅크’ 결방 소식까지 전하며 ‘K팝 콘서트’ 출연진 확보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에 따라 출연 라인업도 추가 변동될 가능성이 커졌다. 보도 내용 속 출연을 확정한 아티스트 측은 K팝 콘서트 공식 발표가 있기까지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출연 여부 관련 확실한 입장을 듣기 위해 각 아티스트 소속사 측에 연락을 취했으나 여전히 확인 중이라는 애매한 입장을 내놨다. 우선 잼버리 측에 따르면 확정된 출연 라인업은 8일 오후 1시 발표될 예정이다.앞서 기존 콘서트 라인업으로는 그룹 아이브, 제로베이스원, 엔믹스, 스테이씨, 앤팀, 베리베리, 아이키, 이채연, 싸이커스 등이 이름을 올렸으나 일정 변경 이후 엔믹스, 베리베리, 스테이씨 등은 불참을 결정하기도 했다.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주요 행사 중 하나인 K팝 콘서트가 11일 오후 7시부터 서울 마포구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잼버리 폐영식도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당초 콘서트는 지난 6일 전북 부안에 위치한 새만금 야외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계속되는 폭염 등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결국 일정을 연기했다. 이런 가운데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팝 콘서트’에 현재 군인 신분인 방탄소년단이 모두 함께 참여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일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라고 주장했다. 예정에 없던 갑작스러운 방탄소년단 소환에 팬덤은 반발했다. 방탄소년단 팬덤은 공식 성명서를 통해 “대한민국의 역동성과 창의성을 보기 위해 방문한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서라도 방탄소년단이 문화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한다”면서도 “현재 국방부의 육군 소속인 BTS의 김석진(진) 상병과 정호석(제이홉) 이병과는 달리 다른 멤버들은 민간인으로서 국방부에서 관할할 그 어떠할 권리도 없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국회의원 신분을 앞세워 국방부에 압력을 가하는 작금의 행태야말로 잼버리 취지와 정신에 어긋나는 반민주주의라 할 수 있다”라며 “특히 무대 위에서의 안전이 무엇보다도 절실히 요구되는 만큼 팬들은 심히 우려를 표명함과 동시에 개탄스러움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 국방부 측은 "소속사와 논의해야 할 사항"이라고 답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09 09:56
연예일반

잼버리 수습을 방탄소년단이?…“국격 높이게 BTS 공연 지원해달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이하 ‘K팝 콘서트’)가 갑작스러운 일정 변동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한 여당 의원이 방탄소년단의 공연을 요구해 팬들에게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8일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SNS에 “국방부는 BTS가 국격을 높일 수 있도록 세계 잼버리 대회에서 공연할 수 있게 지원해 달라”고 적었다.성 의원은 “새만금에서 개최된 잼버리 대회는 준비 부족과 미숙한 운영으로 국격이 추락하는 행사였다”면서 “이번 잼버리 대회에는 1만여 명이 많은 세계 청소년이 참가했다.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한류와 대한민국의 역동성과 창의성을 보기 위해 방문했을 것”이라고 말했다.성 의원은 잼버리 대회를 방문한 이들에게 부족했던 일정들을 대한민국 문화의 힘으로 대신 채워야 한다며 “11일 서울에서 있을 K팝 콘서트에 현재 군인 신분인 BTS가 참여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일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취해주기 바란다”고 국방부에 요구했다.현재 방탄소년단 진과 제이홉이 군 복무 중이기에 국방부에 잼버리 ‘K팝 콘서트’ 공연을 요청한 것이다.하지만 성 의원의 글은 아미(팬덤명)의 분노를 유발하고 말았다. 시설 부족, 안전 대책 부재 등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잼버리 대회의 수습을 방탄소년단에게 맡기겠다는 취지로 읽혀서다. SNS에는 “방탄소년단이 만만한가”, “제발 정치적 영역에 이용하지 말길”, “잼버리 대회 수습을 왜 방탄소년단이 하는가” 등의 날 선 지적이 쏟아졌다.한편 ‘K팝 콘서트’는 지난 6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전북 부안 새만금 야외 특설 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폭염 문제와 온열질환자 발생 등 안전 사고 가능성이 제기돼 콘서트 일정을 변경했다.본래 ‘K팝 콘서트’에는 아이브, 제로베이스원, 엔믹스, 스테이씨, 피원하모니, 앤팀, 베리베리, 이채연, 네이처, 에이티비오, 싸이커스 등 대세 아이돌 그룹 11팀이 출연을 확정지은 상황이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일정 변동에 미리 예정된 스케줄이 있던 일부 아티스트가 불참의 뜻을 밝히며 라인업의 상당수가 뒤바뀔 것으로 관측되는 상황이다.한편 ‘K팝 콘서트’는 오는 11일 서울에서 열린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0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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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아닌 BTS 공연설→MC 장동윤 불참…혼돈의 ‘잼버리 사태’, 연예계 불똥 [종합]

‘잼버리 사태’가 연예계까지 번졌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장소와 개최일을 번복하면서 갈지자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메인 행사로 불리는 ‘K팝 콘서트’에 참석 예정이었던 출연자들이 스케줄상 참석 여부가 불투명하게 됐다. 여기에 때아닌 BTS(방탄소년단) 공연설 등까지 불거져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7일 장동윤 소속사 동이컴퍼니는 일간스포츠에 “장동윤이 ‘K팝 콘서트’의 일정이 변경되면서 스케줄상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당초 장동윤은 스테이씨 시은·세은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K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이하 ‘K팝 콘서트’)의 MC를 맡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잼버리 행사에서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대거 발생하고 안전 사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콘서트 개최일이 오는 11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장동윤은 스케줄을 조율하려 했으나 빠듯한 일정으로 부득이하게 ‘K팝 콘서트’에 불참하게 됐다. ‘K팝 콘서트’ 장소도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6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전북 부안 새만금 야외 특설 무대에서 진행될 계획이었으나, 개최일 변경과 함께 장소도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으로 재조정 중이다. 그러나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장소 또한 변경 가능성이 있다. 그야말로 혼돈 상태다. 비슷한 시기 인근에서 열리는 ‘2023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에도 불똥이 튀었다. ‘2023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주최 및 주관사인 전주 MBC 이태동 국장은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6일 오후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주관방송사에서 연락이 왔다”며 “금요일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K팝 콘서트에 출연시키려 하니 양해를 부탁한다는 내용이었다. 너무 황당해 말문이 막혔다”고 폭로했다.이와 관련해 2023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의 금요일 헤드라이너인 오마이걸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일간스포츠에 “2023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은 예정대로 참석한다”면서도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K팝 콘서트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렵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당초 ‘K팝 콘서트’에는 아이브, 제로베이스원, 엔믹스, 스테이씨, 피원하모니, 앤팀, 베리베리, 이채연, 네이처, 에이티비오, 싸이커스 등 대세 아이돌 그룹 11팀이 출연을 확정해 기대를 모은 바 있다. 그러나 날짜와 장소가 변경돼 라인업에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세계잼버리 공동조직위원장인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6일 ‘K팝 콘서트’ 라인업에 대해 “여러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출연진 일부 변경과 보강이 있을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또 일정이 변경됨에 따라 일각에서 BTS가 참여한다는 소문까지 불거졌는데 이와 관련해 박 장관은 “아직 결정되지 않고 있다”라며 즉답을 피했다. 때아닌 BTS 출연설과 박 장관의 모호한 입장을 두고 ‘BTS로 사태 수습을 하는 것 아니냐’는 거센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0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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