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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제25회 정동진독립영화제’ 내일(4일) 개막

‘제25회 정동진독립영화제’가 대장정을 시작한다.‘제25회 정동진독립영화제’는 4일 오후 7시 강릉시 정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막식을 하고 영화제의 시작을 알린다.배우 공민정, 우지현이 사회를 맡고 국내 최고 스카음악 밴드로 손꼽히는 킹스턴 루디스카가 개막 축하 공연을 펼친다.올해 영화제의 상영작은 모두 22편. 모두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상영되며 GV 시 수어 통역이 함께한다. 수어 통역은 농인 부모의 자녀로 구성된 모임인 ‘코다피플’이 함께한다.이 가운데는 올해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선정된 단편 애니메이션 ‘마법이 돌아오는 바다’와 배우 겸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는 조현철의 장편 데뷔작 ‘너와 나’, 지난 해 정동진독립영화제 단편영화 제작지원작인 ‘수능을 치려면’ 등이 포함돼 있다.‘제25회 정동진독립영화제’는 강릉씨네마떼끄의 주최로 4일부터 6일까지 강릉시 정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3일간 열린다. 전일 무료 상영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03 14:42
드라마

'독립영화의 얼굴' 우지현, 쿠팡플레이 '안나' 출연

‘독립영화의 얼굴’ 우지현이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에 해맑은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평단의 호평을 받은 정한아 작가의 장편소설 ‘친밀한 이방인’을 원작으로 한다. 2018년 ‘싱글라이더’를 통해 연출력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이주영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안나’가 신선한 캐스팅 조합과 뜨거운 연기 시너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우지현이 선우 역으로 합류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극 중 선우는 정은채(현주 분)가 운영하는 갤러리 소유 레스토랑의 요리부 막내이자 수지(유미 분)의 전 동료로, 소탈하고 싹싹한 성격의 소유자다. 미묘한 긴장감과 탁월한 흡입력을 지닌 스토리 속 적시적소에 등장해 따사로운 기운을 불어넣을 우지현에 더욱 기대감이 모아진다. 그간 영화 ‘검은 여름’, ‘겨울밤에’, ‘더스트맨’ 등 다수의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특유의 눈빛과 흡인력, 섬세한 내면 연기로 묵직한 존재감을 자랑해온 우지현. 독립영화계를 넘어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뫼비우스 : 검은 태양’, ‘마우스’, ‘지금 우리 학교는’까지 쌓아온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 캐릭터에 자신만의 색깔을 덧입혀 완성시켜왔다. 이렇게 매 작품 맡은 인물에 자연스레 녹아들어 자신의 존재감을 부드럽게 각인시키는 우지현이 ‘안나’에서 보여줄 해사한 매력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우지현을 비롯해 수지, 정은채, 김준한, 박예영 등이 출연하는 ‘안나’는 24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2022.06.23 09:31
무비위크

강길우, 눈컴퍼니와 전속계약…조한철 한솥밥

배우 강길우가 홀로서기 끝에 눈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강길우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린 눈컴퍼니는 “많은 잠재력을 지닌 배우 강길우. 그의 매력은 매 작품 끊임없이 갱신된다. 탄탄한 내공을 가진 배우 강길우가 배우로서의 신념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힘을 보탤 예정이다”라고 24일 전했다. 강길우는 2013년 연극 ‘마법사들’을 시작으로 ‘아모르파티’, ‘갈매기B’, ‘메멘토모리’, ‘바다 한가운데서’ 등 연극을 주 무대 삼아 활동한 이후 단편 ‘명태’, ‘시체들의 아침’, ‘기대주’, ‘스네일 맨’, ‘나는 사람 때문에 울어본 적이 없다’, 장편 ‘한강에게’, ‘정말 먼 곳’, ‘더스트맨’ 등 다수의 독립영화를 통해 소탈하고 인간적인 모습과 편안한 매력을 모두 보여주며 독립영화계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앞으로 강길우가 펼쳐 나갈 연기 행보에 더욱 눈길이 모인다. 지난 3월 개봉한 독립영화 ‘정말 먼 곳’부터 개봉을 앞둔 ‘더스트맨’까지 쉼 없이 스크린을 채운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난 환대가 참 감사하다. 시작이 주는 설렘과 더불어 즐거움이 가득한 인연이길 바란다. 그리고 그 감사한 마음을 건강한 활동으로 보답하고 싶다”라며 눈컴퍼니와 함께 여정을 시작하게 된 소감을 밝힌 강길우. 이번 눈컴퍼니와의 전속계약을 통해 배우로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전망이다. 눈컴퍼니에는 김슬기, 박소진, 박희본, 우지현, 유의태, 이민지, 이상희, 이석형, 조수향, 조한철이 소속되어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2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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