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35건
문화

“정신질환 고백 무서웠다”... 박서진, 병역 면제 논란 입장 밝혀 [종합]

가수 박서진이 정신질환 고백이 어려웠다고 토로하며 병역 면제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박서진은 2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정신질환으로 군대 면제가 됐다고 하면 저를 향한 시선이 부정적으로 바뀌어 방송과 행사 등 저를 찾아주시는 곳도 없어져 가수로서의 활동에 차질이 생길 것 같아 너무나 무서운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다.박서진 지난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입대 전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 내가 마이크를 관객에게 넘겼을 때 누구나 알 수 있는 떼창 곡이 나오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이와 관해 박서진은 “병역 면제를 이미 받았다는 사실을 바로 입 밖으로 내기가 어려웠다. 따라서 평소 꿈으로 삼았던 히트곡이 목표라고 답했다. 이 답변이 이렇게 큰 일로 불거질 줄은 미처 몰랐다”고 문제가 된 인터뷰 내용을 언급했다.그러면서 “이번 일로 실망감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앞서 박서진이 20대 초반 우울장애와 수면 장애 등으로 병역면제를 받은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 역시 “박서진이 병역 면제를 받은 것이 맞다. 20대 초반 가정사 등으로 인한 정신질환으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라고 인정했다. 그러나 2023년 박서진이 한 매체 인터뷰를 통해 ‘군 입대’를 직접 언급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이 여파로 인해 지난달 28일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는 ‘국방의 의무를 회피하는 공인은 제발 공영방송에 출연시키지 말아달라’는 민원이 제기되기도 했다. 청원인 A 씨는 “박서진이 올해 안에 입대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본인 역시도 입대 전에 히트곡 하나 만들고 가고 싶다고 했었다”며 “그런데 오늘에서야 20대 초반에 가정사로 인한 정신질환으로 병역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했다. 이어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오게 해준 팬들에게 이런 상식 이외의 행보는 국민을 우롱하고 기만하는 행위”라며 “이런 행동을 하는 사람이 올해 KBS에서 신인상을 욕심내고 있었다니 할 말을 잃게 한다”고 했다.이 청원이 1100명 이상에게 동의를 받자 이틀 뒤인 지난달 30일에는 ‘악플러들이 정당한 군면제를 군 회피라며 명예훼손하는 청원은 삭제 요청한다’는 민원이 올라왔다. 청원인 B 씨는 “전후 사항이 정확히 파악되지 않은 인터뷰 하나로 박서진 가수의 정당한 군 면제를 군대 회피로 몰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한편 1995년생인 박서진은 2013년 첫 싱글 ‘꿈’으로 데뷔했다. 이후 TV조선 ‘미스터트롯2’으로 얼굴을 알린 그는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나는 트로트 가수다’ 등에 출연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현재는 KBS2 ‘살림한는 남자들 시즌2’에 고정 출연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2 16:50
스타

‘군 면제 논란’ 박서진, ‘현역가왕2’ 녹화 그대로 참여 [공식]

가수 박서진이 군 면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출연 중인 MBN 예능프로그램 ‘현역가왕2’ 녹화에 그대로 참여한다. 2일 ‘현역가왕2’ 제작진은 일간스포츠에 “박서진이 오는 3일 진행되는 ‘현역가왕2’ 녹화에 참여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앞서 박서진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8일 1995년생 박서진이 20대 초반 병무청 신체검사를 거쳐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서진은 가정사 및 극심한 질환으로 인해 정상적인 군 복무를 하기에 부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그러나 2023년 10월, 2024년 7월 박서진이 인터뷰에서 “군입대 전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 전 국민이 다 아는 히트곡 하나 정도는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히트곡 하나만 내고 군대 가고 싶다”라고 언급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군 면제를 받은 것에 기만 행위가 아니냐는 지적이 일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02 16:44
스타

“박서진, 군대 간다더니…” 병역면제 소식에 뿔난 시청자 KBS 출연정지 청원 [왓IS]

가수 박서진이 정신질환으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은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그가 대중에 거짓말을 했다는 의혹과 함께 KBS 출연을 정지해달라는 시청자 민원이 제기됐다. 지난 28일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는 ‘국방의 의무를 회피하는 공인은 제발 공영방송에 출연시키지 말아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게재됐다.청원인은 “분명히 제가 듣기로는 (박서진이) 올해안에 군입대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본인 역시도 입대 전에 히트곡 하나 만들고 가고 싶다고 했다. 그런데 오늘에서야 20대 초반에 가정사로 인한 정신질환으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는 기사를 올리는 이유는 뭔가”라며 박서진 사례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오게 만들어 준 팬들에게 이런 상식 이외의 행보는 국민을 우롱하고 기만하는 행위다”라고 청원 이유를 밝혔다.청원이 올라오기 전, 박서진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1995년생 박서진이 20대 초반 병무청 신체검사를 거쳐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서진은 가정사 및 극심한 질환으로 인해 정상적인 군 복무를 하기에 부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하지만 청원인은 2023년 10월, 2024년 7월 박서진이 인터뷰에서 “군입대 전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 전 국민이 다 아는 히트곡 하나 정도는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히트곡 하나만 내고 군대 가고 싶다”라고 언급했던 것을 언급하며 대중을 거짓 발언으로 기만했다며 분노했다. 청원 관련해 박서진 소속사는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앞서 박서진은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등을 통해 어머니의 자궁경부암 투병, 49일 차로 두 형이 연이어 사망한 것과 생계를 위해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아버지를 따라 배를 타야했던 안타까운 가정사 등을 공개한 바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30 15:48
뮤직

박서진, 병역면제 판정…정신질환 이유 [공식]

가수 박서진이 정신질환으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박서진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일간스포츠에 “박서진이 20대 초반 정신 질환 문제로 병역 면제를 받았다”고 밝혔다.박서진은 앞서 방송 등을 통해 힘들었던 가정사를 고백한 바 있다. 만성 신부전증을 앓던 작은 형 49재 당일, 간암 투병을 하던 큰 형은 간 이식 부작용으로 연이어 세상을 떠난 아픈을 고백했다.소속사에 따르면 박서진은 가정사로 인해 우울증, 불면증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었고 병무청 신체검사를 거쳐 공식적으로 병역면제 판정을 받았다.1995년생인 박서진은 ‘미스터트롯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나는 트로트 가수다’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고정 출연 중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28 14:35
스타

김병만, 전처 폭행 ‘혐의없음’ 결론 [공식]

개그맨 김병만의 전처가 제기한 폭행 혐의와 관련해 검찰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소속사 스카이터틀 측은 20일 일간스포츠에 “전날(19일) 김병만은 전처 폭행 혐의 피소와 관련해 검찰로부터 ‘혐의없음’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앞서 김병만의 전처 A씨 폭행 혐의로 피소돼 검찰에 송치됐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A씨는 올해 초 “과거 수년간 가정사 문제 등으로 다투다 상습 폭행을 당했다”는 취지로 김병만을 경찰에 고소했다.이와 관련 스카이터틀 측은 “김병만 씨가 전처를 폭행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미 경찰에서 불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가 됐다”고 밝힌 바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20 17:12
드라마

이세희, 1990년대 ’정숙한 세일즈’에서 ‘MZ력’ 뽐냈다

배우 이세희가 ‘정숙한 세일즈’에서 ‘MZ력’을 발산하고 있다.지난달 12일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는 성(性)이 금기시되던 1992년 한 시골마을에서 성인용품 방문 판매에 뛰어든 ‘방판(방문판매) 시스터즈’ 4인방의 자립, 성장,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담는다. ‘정숙한 세일즈’는 1회 시청률 3.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시작해 6회에 6.0%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가장 최근 회차인 8회는 5.6%를 기록하며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이세희는 ‘방판 시스터즈’ 4인방의 막내인 이주리 역을 맡아 언니들 사이에서 톡톡 튀는 매력을 뽐내고 있다. 극중 이주리는 뽀글거리는 밝은 갈색 머리를 하고 호피 무늬, 짧은 미니스커트 등의 옷을 입고 미용실을 운영하는 인물로 ‘정숙한’ 1990년대 사회 속에서 과감함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이주리는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워킹맘인데, 당시 시대상을 반영했을 때 일반적이지 않은 가정사를 가졌음에도 전혀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한다. 이세희는 의상, 말투, 표현 등으로 ‘MZ스러움’을 표현하는데 그만의 당돌함이 1992년 시대상에 어색함 없이 섬세하게 맞아 떨어지면서 ‘성인용품 방문 판매’라는 특이한 소재가 갖고 있는 매력이 배가된다. ‘방판 시스터즈’ 4인방에는 이주리를 포함해 한정숙(김소연), 오금희(김성령), 서영복(김선영)이 속해있다. 이세희는 베테랑 중년 여성 배우 사이에서 전혀 꿀리지 않는 연기력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드러낸다. 또 이주리는 4인방 사이에서 ‘추진력’을 담당하는데, 그를 제외한 한정숙, 오금희, 서영복이 방판을 망설이는 각자만의 사연을 갖고 있다. 이주리라는 캐릭터는 극중 19금 이야기를 거침없이 하며 ‘성인용품’에 대한 민망함을 덜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세희가 자신만의 매력으로 솔직한 성격을 가진 이주리라는 캐릭터를 소화하면서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이다. 이세희는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방송된 ‘신사와 아가씨’에서 주연 박단단 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신사와 아가씨’는 시청률 20~30%대를 유지한 KBS2의 주말드라마다. ‘정숙한 세일즈’에서 이세희는 ‘신사와 아가씨’에서 보여준 청순하고 수동적인 여자 주인공 이미지가 아닌, 거침없고 성에 과감한 신여성을 연기하며 “‘신사와 아가씨’에 나왔던 그 박단단이 맞느냐”는 반응을 얻기도 했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이세희는 ‘신사와 아가씨’라는 주말드라마에서 이미 연기력과 스타성을 인정 받았다. 하지만 주말드라마와 미니시리즈는 제작비나 작품 완성도 면에서 많이 차이가 난다. ‘정숙한 세일즈’를 선택한 것은 더 큰 무대로 나가기 위해 도전한 것”이라며 “이세희는 자신이 어떤 캐릭터로 보여야 하는지 정확하게 이해하면서도 튀지 않고 윤활유 같은 역할을 제대로 소화하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주목된다”고 말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06 06:07
예능

[TVis] 조윤희 “어릴 때 부모님 사이 안 좋아, 어머니 원치않는 결혼” (‘이제 혼자다’)

배우 조윤희가 불우했던 가정사를 밝혓다.조윤희는 5일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딸 로아의 육아를 도와준 친언니와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조윤희는 “엄마 아빠가 어릴 때부터 사이가 안 좋지 않았나”며 “재능이 많은 아빠셨는데 아빠가 좋다는 티를 내면 엄마 눈치가 보였다”고 말했다.결혼 전 독립한 데 대해 조윤희는 “엄마 아빠 때문에 나갔다. 나는 너무나 부모님 보호 아래 살고 싶던 사람인데 너무 어릴 때부터 화목하지 못했고 계속 같이 살면 사이가 안 좋아질 것 같아서 (방송)일 하면서 전셋집을 구할수 있어서 원룸으로 독립했다”고 말했다. 조윤희는 이어 “독립하고 10개월 정도 살았을 때 엄마 아빠 이혼하셨다. 엄마가 경제활동을 한적이 없으셔서 내가 엄마를 모셨다”고 말했다. 이후 조윤희는 어머니의 우울증을 털어놨다. 조윤희는 “나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 예쁜 아이를 얻었지만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사는게 얼마나 끔찍한지 이해하기에 엄마를 이해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기 낳기 전에는 학창시절과 어린시절을 생각 안했는데 로아를 키우면서 하게됐다. 그떄 생각하면 되게 슬프다. 엄마의 관심을 못받은 느낌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조윤희는 “초1때 발표였는데 부끄러워서 말을 못했다. 그날 엄마가 면박을 준 게 기억이 남는다. 그 이후 단 한번도 발표를 못하는 사람이 됐다. 엄마의 말과 행동 때문에 상처 받고 마음이 무너지는 느낌을 받았다. 더 위축되고 주눅이 들었다. 겁 많은 성인으로 컸다. 이겨낼수 있는 강한 마음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나약한 아이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05 23:29
스타

솔비 “母 우울증 심해 유서 써놓고 잠적하기도” 힘겨웠던 가정사 고백

가수 겸 화가 솔비가 안타까운 가정사를 고백했다. 솔비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시방 망했나? 제작진과 긴급회의를 통한 결론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해당 영상에서 솔비는 “텐션이 높아야 한다는 강박이 있다. 예전(방송)에는 무조건 높아야했다. 실제로 난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며 “좋아하는 거에 빠져서 무언가 생각하고, 계속 고민하는 편이다. 엄청난 리액션을 그렇게 하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운을 뗐다.그러면서 “나는 어렸을 때부터 계속 연예인 꿈만 꾸고 살다가, 사회성 있는 생활을 해보지 못했다. 춤, 노래, 연기 이런 것만 쭉 배우다가 데뷔를 했다”라며 “(그후) 도둑도 맞고, 엄마도 쓰러져서 병원에 모시고 가고 이런 게 현실이었다”라고 돌아봤다.솔비는 “그런 일 큰일들이 되게 많았다. 사실 얘기를 잘 안 해서 그런데 엄마가 그때 갑자기 우울증이 너무 심해서 병원에 입원했다. 엄마가 증발하는 사건이 있었다. 나한테 유서를 써놓고 (사라졌다)”고 털어놨다.아버지로 인해 어머니가 우울증이 심해져 자신도 심적으로 힘겨웠다고 밝힌 솔비는 “그런 걸 겪어보니까 세상이 좀 무섭다. 내가 아는 거랑은 좀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어쩌면 난 동화속에 있던 것 같다. 화려한 무대에서 노래하는 것을 꿈꾸던 사람이 세상에 대해 뭘 알겠어 아는 게 없거든”이라고 솔직한 자신을 인정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04 23:52
예능

[TVis] 김병만 “무허가 흙집서 태어나…빚독촉에 소극적 될 수밖에”(‘4인용식탁’)

개그맨 김병만이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가정 형편을 떠올렸다. 김병만은 2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 “산 중턱 무허가 흙집에서 태어났다”며 가정사를 언급했다. 김병만이 태어난 집은 나중에 경관을 해친다는 이유로 철거 당했다고. 김병만은 “그때부터 동네 마을로 내려와 세를 살았다. 우리 집이 동네에서 가장 허름했다”면서 “빚독촉 이야기에 소극적일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당시 집안의 빚은 1억 2천만원이었다고. 김병만은 “내가 돈을 벌어서 환경을 바꾸고 싶어서 서울을 올라왔는데 개그맨으로 성공했을 때 보상이 있겠지, 해결할 수 있을 거라는 목적도 가졌다”면서 20세에 30만 원을 들고 상경했다고 밝혔다.상경 후에도 이렇다 할 거처 없이 대학로 체육관에서 숙식을 해결했다. 김병만은 “아무도 없는 공중화장실에서 새벽 2~3시 때 샤워를 했는데 문이 갑자기 열리더라”며 순찰하던 경비 아저씨를 마주친 일화도 언급했다. 제작진 인터뷰에서 김병만은 “새벽 2시에서 4시까지 신문 배달을 했다. 400부를 자전거를 타고 돌렸다. 자전거에 다리도 안 닿는다. 한 층에 가서 두 층씩 신문 배달을 했다”면서 “난간에 매달려서 신문을 던졌다. 조금이라도 쉬려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28 21:45
연예일반

개그맨 출신 상담심리학 박사 권영찬 ‘띵동렌탈 광고 모델’로 발탁

개그맨 출신 상담심리학 박사인 권영찬 교수가 렌탈 전문업체인 ‘띵동렌탈’의 광고모델로 발탁됐다.‘띵동렌탈’은 고가의 가전을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기업 전자 제품과 함께 인터넷, 정수기 등 다양한 사업군을 운영하고 있는 렌탈 전문 업체다.과거에는 소비자가 초기 비용 부담을 갖고 가전제품 구매 후 오랜 기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최근 소비 트렌드는 저렴한 초기 비용으로 합리적 이용이 가능한 렌탈 서비스가 소비 주류 세대인 4080의 주목을 받고 있다.권영찬 교수는 지난 2020년부터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 중인 ‘권영찬 행복TV’가 구독자 20만8900명을 넘어섰으며 트롯 방송인 ‘권영찬TV’는 트롯 팬층인 4080 여성들의 호응을 얻고 있어 띵동렌탈 모델로 낙점됐다.권영찬 교수는 현재 미국 오이코스 대학의 웰라이프 관련 상담심리학 정교수로 활동하며, 현재 행복상담연구소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 방송과 강연 유튜브를 통해서 얻은 수익금으로 (사)한부모가정사랑회를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있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10.25 10:0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