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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웰메이드 서스펜스 통했다”…설경구·장동건 ‘보통의 가족’ 개봉 첫 주말 1위

설경구, 장동건 주연 ‘보통의 가족’이 개봉 첫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와 함께 한국 영화 좌석 판매율 1위를 기록했다. 2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보통의 가족’은 개봉 주말인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0만 6899명의 관객을 동원, 개봉 첫 주 누적 관객 수 28만 9746명을 기록했다. 이는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과 ‘조커: 폴리 아 되’의 개봉주 주말 스코어인 12만 639명과 14만 9522명을 뛰어넘은 수치로 더욱 의미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보통의 가족’은 압도적인 열연과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개봉 첫 주말 한국 영화 좌석 판매율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19일과 20일 각각 좌석 판매율 13.3%와 11.6%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한 만큼 10월 극장가의 새로운 흥행 주자로 뜨거운 관람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로 절찬 상영 중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21 09:44
연예일반

‘국뽕도 웰메이드면 조크든여’… ‘파묘’ 삼일절 연휴에 600만 간다

영화 ‘파묘’가 지난해 ‘서울의 봄’에 이어 또 한 번 한국 영화계에 단비를 뿌리고 있다. 지난 22일 개봉 이후 파죽지세로 누적 관객 수 100만, 200만, 300만을 넘어선 ‘파묘’는 이 속도대로라면 이번 주말 500만 돌파는 확실시된다. 운이 좋을 경우 600만까지도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개봉 7일째인 28일 누적 관객 수 300만을 넘겼다. 200만을 돌파한 지 고작 3일만이다. ‘파묘’는 개봉 당일 33만, 개봉주 주말 18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3일 만에 100만, 4일 만에 200만 고지를 넘었다. 개봉 4일째에 100만, 6일째에 200만, 10일째에 300만을 넘겼던 ‘서울의 봄’과 비교했을 때 ‘파묘’가 관객을 쌓아가는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짐작할 수 있다.◇항일코드 담은 영화, 삼일절 특수 기대‘파묘’는 ‘검은 사제들’과 ‘사바하’를 잇는 장재현 감독의 새로운 오컬트 작품이다. 여기에 한 가지가 더 있다. 영화 중후반부부터 본격적으로 풀려나가기 시작하는 또 다른 이야기가 그 주인공. 배급사 등 영화 관계자들은 이 부분이 관객들에게 스포일러로 작용할까 싶어 시사회 및 인터뷰 이후 기자들에게 수차례 영화 속 등장인물이나 캐릭터 등을 너무 직접적으로 쓰지 말아달라고 신신당부를 했다. 바꿔 말하면 바로 이 부분이야 말로 ‘파묘’의 백미라는 의미다. 그냥 귀신 나오는 재미있는 영화가 아닌 ‘파묘’를 통해 뭔가 새로운 시도를 하고 싶었다던 장재현 감독은 ‘파묘’의 중후반부부터 갑자기 장르적 색을 바꾸는 과감한 연출을 했다. 이 중후반부에서 중요한 건 ‘항일’이다. 영화는 ‘땅’이라는, 민족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요소를 활용해 땅 속에 스며든 민족의 트라우마를 정화한다. 개봉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0815’, ‘1945’ 등 주인공들이 타는 자동차의 번호, 독립운동가들에게서 따온 캐릭터의 이름 등 ‘파묘’ 속에 숨겨진 각종 항일코드를 찾아 공유하는 게시물이 올라왔다.박현민 대중문화평론가는 “어떻게 보면 ‘파묘’는 오컬트의 외피를 쓴 시대극, 혹은 크리처물로 볼 수도 있다”며 “오컬트라는 장르 속에 민족의 트라우마를 ‘파묘’한다는 감독의 의도를 숨겨놨다. 이는 결과적으로 관객에게 숨겨진 것을 직접 발굴하는 느낌을 안겼다”고 짚었다.이어 “‘파묘’ 스토리에서 ‘첩장’이 중요한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 역시 오컬트로 교묘하게 시대극과 크리처 장르를 숨겨둔 모양새와 맞닿는다”면서 “이렇게 다른 이야기를 숨겨둘 경우 좋지 않은 평가를 받는 경우도 많은데 ‘파묘’는 그렇지 않다. 그만큼 대중성과 만듦새가 훌륭하다는 것을 인정받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항일코드가 삼일절 연휴와 만난 게 특수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그 기간이 지나면 누적 관객 600만도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게 영화계의 기대다.앞서 제2차 세계대전과 관련된 영화 ‘오펜하이머’는 광복절인 지난해 8월 15일 개봉해 무려 55만 명이란 역대급 오프닝 스코어를 썼다. 12.12 군사반란을 다룬 영화 ‘서울의 봄’은 지난해 12월 12일 전후로 관객들 사이에서 누적 관객 수 1212만 명 만들기 운동이 자발적으로 일어나기도 했다. 최근 국내 극장가는 단순히 연휴가 길다고 흥한다기 보다는 이렇게 시의적으로 맞는 작품들이 나올 경우 관객들의 지지를 더 받는 경향성을 보였다. ◇국뽕? 중요한 건 ‘만듦새’평론가들이 입을 모아 말한 건 바로 영화의 만듦새다. 영화 자체가 재미있게 잘 만들어졌기 때문에 영화 속에 숨겨진 여러 코드들도 주목을 받는 것이다.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단순히 항일코드가 있고 삼일절이니까 영화를 보러 가지는 않겠지만, 영화를 재미있게 보는 와중에 일제강점기에 대해 알게 되는 효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 가족끼리 볼 수 있는 영화라는 것도 이번 연휴 스코어를 기대하게 만드는 이유”라고 밝혔다.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오펜하이머’도 그렇고 ‘서울의 봄’도 그렇고 단순히 때를 잘만나서 흥행했다기 보다는 작품이 가진 재미와 완성도가 높았기 때문에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들인 것이라고 본다”며 “당연히 삼일절 영향이 ‘파묘’에도 있겠고 호재인 건 맞지만, 그건 어쩌면 부수적인 부분”이라고 설명했다.정 평론가는 “결국은 작품이 좋다는 거다. 오컬트라는 게 마이너성이 있고, 싫어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오컬트를 ‘무섭다’고 느낀다. 그런데 ‘파묘’는 네 명이 팀을 모아 다니기 때문에 무서움이 덜하고 마치 캐릭터 무비인 것처럼 느껴진다”면서 “그렇게 영화를 재미있게 보고났을 때 마지막 즈음 일제 잔재가 가지는 의미가 관개들에게 스며들게 된다. 이런 흐름이 관객들에게 만족감을 주는 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이어 “게다가 삼일절이라는 연휴는 관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계속 퍼져나갈 시간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는 분명히 호재라 할 만하다”고 덧붙였다.‘파묘’는 거액의 의뢰를 받은 무당 화림(김고은)과 봉길(이도현)이 기이한 병이 대물림되는 집안의 장손을 만난 뒤 조상의 묫자리가 화근임을 알아채고 풍수사 상덕(최민식), 장의사 영근(유해진)과 함께 파묘에 나서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29 05:44
연예일반

[더보기] ‘장화신은 고양이’~’슬램덩크’ 극장가, 따끈한 애니로 겨울방학 준비 완료

겨울방학 특수를 맞아 극장가가 어린이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겨울방학 시즌인 12월~1월을 맞아 굵직한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연이어 개봉, 가족 단위 나들이객 시선을 끌 전망이다. 가장 발 빠르게 개봉한 건 ‘신비아파트 극장판 차원도깨비와 7개의 세계’(‘신비아파트 극장판’)다. 지난 14일 개봉해 28일까지 약 2주간 누적 관객 31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하고 있다. 앞선 극장판이 애니메이션으로선 이례적으로 6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던 바. 이번 ‘신비아파트 극장판’ 역시 2022년 한국 애니메이션 가운데 개봉 주 최다 관객(17만 8341명)을 모으는 기록을 세우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신비아파트 극장판’은 7개의 평행세계를 연결하는 차원의 문을 넘어 온 세계를 지키기 위해 하리와 두리, 신비 일행이 모험을 펼치는 내용을 그린다. 새롭게 차원 도깨비 키비와 무시무시한 악당들이 등장,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새해를 여는 내달 초에는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만한 ‘네임드 애니메이션’이 속속 개봉한다. 아이들은 물론 어린 시절 애니메이션을 보고 자란 2030 세대의 향수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내년 1월 4일에는 ‘슈렉’ 시리즈에 등장해 인기 캐릭터가 된 장화신은 고양이 캐릭터가 전면으로 등장하는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이 개봉한다. 이 작품은 9개의 목숨 가운데 단 하나의 목숨만 남은 마성의 히어로 장화신은 고양이가 잃어버린 목숨을 찾기 위해 소원별을 찾아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 영화는 국내보다 일찍 공개된 다른 국가들에서 크게 흥행하며 애니메이션 돌풍을 이끌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이 작품은 북미에서 약 1242만 달러의 오프닝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북미에서 같은 시기에 개봉한 ‘바빌론’, ‘아이 워너 댄스 위드 썸바디’ 등을 제친 흥행 기록이다. 또 전 세계 19개국에서 개봉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흥행 수익 5860만 달러를 돌파했다. 선개봉 국가들에서의 흥행과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만큼 겨울방학 특수를 맞은 국내에서도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이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슬램덩크’ 마니아들을 반갑게 할 ‘더 퍼스트 슬램덩크’도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과 같은 날 관객들과 만난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의 꿈과 열정, 도전을 그린 영화다. 일본에서 먼저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 이번 겨울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슬램덩크’는 1990년부터 1996년까지 주간 소년 점프(슈에이샤)에서 연재됐던 인기 만화다. 한 번도 농구를 해본 적 없는 풋내기 강백호가 북산고교 농구부에서 겪는 성장 스토리를 그리며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30여년이 흐른 2022년 현재까지 스포츠 만화를 대표하고 있는 작품이기에 극장판인 ‘더 퍼스트 슬램덩크’ 역시 세대를 아우르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케 한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슬램덩크’의 원작자인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직접 감독과 각본을 맡아 작업했다. 여기에 애니메이션계에서 최정상으로 손꼽히는 스태프들이 참여해 3D CG로 캐릭터들을 업그레이드했다. 한국판의 경우 ‘슬램덩크’ 애니메이션에서 강백호를 연기했던 강수진 성우가 그대로 참여, 원작 팬들을 더욱 반갑게 하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2.29 08:30
영화

오늘(1일) 개봉 '카시오페아', 서현진 무삭제 열연 영상 공개

'카시오페아'가 개봉을 기념해 서현진 무삭제 열연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카시오페아(신연식 감독)'가 1일 개봉했다. '카시오페아'는 변호사, 엄마, 딸로 완벽한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했던 수진이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며 아빠 인우와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특별한 동행을 담은 작품. 공개된 무삭제 열연 영상은 교통사고 후 병원에서 뜻밖의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게 되고 슬픔에 젖은 수진의 장면이 담긴 영상으로 “나 벌 받는거야? 죄가 많아서?”라고 믿을 수 없는 상황에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이어 “나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고 엄마, 아빠 없이 열심히 잘 살았어! 근데 왜? 왜 나한테 장난쳐!”라고 말하며 억누를 수 없는 슬픔의 감정을 폭발시키는 서현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카시오페아'는 개봉주 다양한 행사를 확정한 가운데 4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카시오페아' 스페셜 GV가 매진되었고 같은 날 진행되는 '카시오페아' 무대인사까지 높은 예매율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흥행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또한 서현진, 안성기, 주예림의 연기와 앙상블이 만들어낸 가족의 의미와 진심이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6.01 15:30
무비위크

오늘 개봉 '랑종', 사전 예매량 11만장 돌파

나홍진 프로듀서와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이 협업한 영화 '랑종'이 사전 예매량 11만 장을 돌파하며 흥행을 예고하는 가운데, 관객들의 리얼한 반응을 담은 극강 추천 영상 2탄이 14일 공개됐다. '랑종'은 태국 산골마을,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한 세 달간의 기록을 그린 영화다. 14일 오전 7시 30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랑종'은 사전 예매량 11만 3527장을 기록했다. 이는 전일 오전 8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사전 예매량 7만 7100장을 기록한 데에 이어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아 달성한 수치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랑종'의 기세를 실감케 한다. 개봉주 부동의 예매율 1위를 굳게 수성하며 '블랙 위도우'와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에 이어 올해 사전 예매량 3위에 등극한 '랑종'은 폭발적 호평 릴레이에 힘입어 올여름 극장가 새로운 흥행 열풍을 이끌 것이다. '랑종'은 관객들의 만장일치 호평을 담은 극강 추천 영상 2탄까지 공개해 눈길을 모은다. 상영관 안에서 영화를 관람하며 깜짝 놀라고 눈을 가리는 등 관객들의 리얼하고 생생한 리액션으로 시작하는 이번 영상은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랑종'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증폭시킨다.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한 가족이 경험하는 미스터리한 현상이 태국 이산 지역의 이국적 풍광과 맞물려 생생한 공포를 전할 영화 '랑종'은 오늘(14일) 국내 개봉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7.14 08:04
무비위크

'콰이어트 플레이스2',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2'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던 '콰이어트 플레이스 2'가 개봉 첫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실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공격으로 일상이 사라진 세상, 소리를 내면 죽는 극한 상황 속 살아남기 위해 집 밖을 나선 가족이 더 큰 위기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개봉 첫 주말인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27만 1579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총 37만 9604명을 기록했다. 올해 개봉작 중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113만 2888명), '소울'(40만 8482명)에 이어 개봉주 누적 관객수 3위에 올라 놀라움을 더했다. 또한 북미 개봉 4주 차에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하며 2021년 북미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킨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전 세계 2억 2천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며 팬데믹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전편 못지 않은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21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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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초롱 '불량한 가족', 개봉주 무대인사 성료

박원상, 박초롱 주연의 휴먼 코미디 드라마 '불량한 가족(장재일 감독)'이 7월 9일 개봉한 가운데, 개봉주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음악만이 유일한 친구였던 유리가 우연히 다혜의 특별한 패밀리를 만나 진정한 성장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코미디 드라마 '불량한 가족'이 7월 9일 개봉한 가운데, 박초롱, 김다예, 장재일 감독이 참석한 개봉주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7월 10일과 7월 11일, 양일간 CGV 왕십리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롯데시네마 광교아울렛, CGV 광교 등 서울 경기 지역에서 진행된 이번 무대인사는 시작부터 뜨거운 반응으로 극장가를 훈훈함으로 가득 채웠다. 연출을 맡은 장재일 감독은 “'불량한 가족'의 캐릭터 하나하나를 살펴보면 참 따뜻하다. 여러분도 영화를 통해 그 따뜻함을 느끼고 돌아가셨으면 좋겠다”며 관객들에게 영화를 향한 진심 어린 애정을 전했다. 유리 역을 맡은 박초롱은 “어려운 시기에 극장을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불량한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 보내셨으면 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다혜 역을 맡은 김다예는 “영화 보시는 동안 애정 어린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시간 가지셨으면 한다”며 '불량한 가족'을 향한 응원에 감사와 함께 관객들에게 따뜻함을 전했다. 한편, '불량한 가족'은 아이돌 그룹 에이핑크 박초롱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7.1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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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기적의 전세계 호평 릴레이

디즈니 픽사는 언제나 옳다. 영화 '온 워드: 단 하루의 기적'이 북미를 비롯한 전 세계 개봉 나라에서 이변없는 호평을 받고 있다. '온 워드: 단 하루의 기족'은 은 마법이 사라진 세상 속 이안(톰 홀랜드)과 발리(크리스 프랫) 두 형제가 주어진 시간 단 하루, 아빠의 반쪽을 찾기 위해 마법으로 기적을 만들어야 하는 미션을 그린 판타지 감동 어드벤처다. 글로벌 비수기를 뚫고 디즈니·픽사 흥행 새 출발을 알린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북미에서만 개봉주 박스오피스 성적 3911만9861달러(한화 약 466억원)로 월드와이드 누적 6711만9861달러(약 800억원)의 수익을 거두며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시네마 스코어 또한 A- 등급을 받으며 역대급 디즈니·픽사의 흥행 행보를 이어갈 것을 예고한다. 디즈니·픽사 작품은 믿고 보는 웰메이드 작품으로 국내에서 탄탄한 팬층과 함께 늘 박스오피스 최강자의 자리를 유지해왔다.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이 그 바통을 이어받아 디즈니·픽사의 흥행 불패 신화를 이어가며 2020년 전 세계적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예고한다. 박스오피스 흥행을 증명하듯 해외 평단에서도 극찬 릴레이를 보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해외 유수의 언론 매체들은 '실화를 모티브로 한 감동 스토리를 펼쳐낸다'(VanityFair), '상실 속에 성장한 당신을 눈물로 위로할 것이다'(Insider), '소중한 사람의 부재 속 서로의 성장을 도와준 형제에게 바치는 헌사'(The Spool), '위로를 전하는 완벽한 진짜 픽사 영화'(Empire), '상실의 슬픔과 위로에 대한 픽사만의 사려 깊은 시선이 담겼다'(Forbes), '픽사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마법 같은 영화'(indieWire), '가족에 대한 감동과 함께 앞으로 전진하는 영화'(ScreenRant), '영혼의 조각으로 맞춘 디즈니·픽사의 이정표 같은 영화다'(Variety), '크리스 프랫과 톰 홀랜드의 환상적인 목소리 연기'(AwardsWatch) 등 반응을 쏟아냈다. 특히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댄 스캔론 감독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탄생한 영화인 만큼 디즈니·픽사 특유의 깊은 울림을 주는 감동 스토리도 공감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4월 개봉을 앞둔 국내 팬들의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디즈니·픽사 오리지널 작품 '업'과 '인사이드 아웃'의 뒤를 이어 세계 3대 영화제인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로 초청되며 디즈니·픽사의 웰메이드 오리지널임을 입증했다. 마블 대표 콤비 톰 홀랜드와 크리스 프랫의 목소리 연기와 '몬스터 대학교'를 연출한 댄 스캔론 감독, '토이 스토리 4' '인사이드 아웃' '업' 등 역대 최고의 애니메이션을 탄생시킨 피트 닥터, 코리 레이 프로듀서 등 디즈니·픽사 대표 제작진들의 참여도 눈에 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3.1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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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의 '변신', 7일째 박스오피스 1위..입소문 강자[공식]

영화 '변신'이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및 좌석 판매율 1위를 지켜내며 입소문 강자임을 확인시켰다. '변신'은 개봉 7일째인 27일 8만 1679명(누적 관객수: 94만 509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여름 극장가를 마무리하기 위해 등장한 '변신'의 흥행은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완성했다. 특히 개봉주와 개봉 2주차의 관객 차이가 전혀 나지 않을 정도로 입소문을 유지 중이다. 이러한 추이 대로라면 금주 수요일 무난하게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 영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8.2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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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지킨 '변신', '곤지암' 이후 韓공포영화 新기록[공식]

8월 극장가에 지각 변동을 일으킨 흥행 복병 '변신(김홍선 감독)'이 개봉주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변신'은 지난 25일까지 개봉주 관객수 75만 5089명(누적 관객수 76만 969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세간의 예상을 깨고 막강한 경쟁작들과의 격차를 벌렸다. 이로써 '변신'은 개봉 이후 5일 동안 단 하루도 경쟁작에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5일 연속 좌석 판매율 1위를 기록했다. 좌석 점유율이 열세인 점을 고려하면 괄목할 기록이다. 또한 '변신'은 2018년 3월 '곤지암' 이후 처음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한 한국 공포 영화가 됐다. 현재까지의 추이대로라면 금주 내 100만 돌파가 확실시된다. 이 기록 역시 '곤지암'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첫 기록이다.'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 2019년 한국 공포 영화 첫 흥행작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8.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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