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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굿보이’ 박보검·김소현, 오정세 뻔뻔함에 터졌다

‘굿보이’ 오정세의 선을 넘는 뻔뻔함에 박보검, 김소현이 분노를 터트린다.21일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7화에서는 총격 피해자 정미자(서정연)를 병문안하기 위해 병원을 찾은 민주영(오정세)의 파렴치한 모습이 전파를 탄다.앞서 지난 방송에서 강력특수팀 윤동주(박보검), 지한나(김소현), 김종현(이상이), 고만식(허성태), 신재홍(태원석)은 TAE 코퍼레이션이 밀수한 마약 원료를 압수하는 데 성공했고, 그 과정에서 민주영과 인성 시장 노덕규(성지루)의 커넥션을 파헤치며 민주영을 서서히 압박해 들어갔다.하지만 민주영을 코너로 몰아넣었다고 생각한 순간, 예상치 못한 그의 반격이 시작됐다. 자신을 집요하게 방해하는 윤동주가 거슬리기 시작한 민주영은 “내가 얼마나 나쁜 놈인지 보여줘야죠”라는 섬뜩한 한마디와 함께 본색을 드러냈다. 그는 고만식의 머리를 가격해 총기를 탈취한 뒤, 자신의 아지트에서 허공을 향해 총을 난사했고, 실탄은 재개발 구역의 창문과 차량에 박혔다. 총알은 공포탄 1발과 실탄 4발, 총 5발 중 마지막 한 발만 남은 상황. 그러나 곧 윤동주에게 도착한 퀵 배송 속 고만식의 총에서는 총알이 모두 빠져 있었고, 마지막 한 발은 이미 발사된 후였다. 그리고 그 총알은 다름 아닌, 윤동주가 가족처럼 생각하는 정미자를 관통해 충격을 안겼다. “코너에 몰아넣었다고 생각하는 순간, 방심한 틈을 타 카운터 펀치를 맞는다”는 복싱의 불문율처럼, 민주영의 날카로운 역습이 시작된 순간이었다. 민주영의 바닥은 이게 끝이 아니었다. 7화 방송에서 과일 바구니를 들고 등장한 민주영은 총을 쏜 당사자임에도 아무렇지 않게 안부를 묻는가 하면, 윤동주와 지한나를 미묘하게 자극하는 태도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할 전망이다. 이를 지켜보던 윤동주는 끝내 감정을 억누르지 못한 채 주먹을 불끈 쥐고, 지한나 역시 민주영이 가져온 과일 바구니로 격앙된 분노를 표출한다는 귀띔이다.‘굿보이’ 제작진은 “본격적으로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한 민주영의 도발과 역습이 이번 주에는 더욱 강력해진다. 여기에 맞서야 하는 ‘굿벤져스’가 어떤 반격을 선보일지 기대해달라. 악에 맞서는 ‘굿벤져스’의 정의로운 필살기 역시 회를 거듭할수록 업그레이드된다. 무더위 속에서 더더욱 통쾌해질 이들의 활약을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굿보이’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공개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20 13:05
예능

강호순 범행자백 진술 영상 공개 된다…‘꼬꼬무’, ‘특집:더 리얼’ 3부작 확정 [공식]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가 프로파일러 표창원, 프로파일러 권일용, 재심 전문 변호사 박준영이 스페셜 이야기꾼이 되고 장도연, 장현성, 장성규가 ‘꼬꼬무’ 사상 처음으로 리스너가 되어 만나는 ‘특집 : 더 리얼’ 3부작을 방송한다.20일 ‘꼬꼬무’ 제작진은 ‘특집:더 리얼’ 3부작으로 오는 26일 1부 ‘육군상사 염순덕 피살사건’, 7월 3일 2부 ‘10+2=연쇄살인마 강호순’, 7월 10일 3부 ‘사형수 오휘웅, 50년의 절규’를 방송 확정했다. 1부에는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이야기꾼으로 장도연이 리스너로 만나며, 2부는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이야기꾼으로 리스너 장현성과 만나고, 3부는 재심 전문 변호사 박준영이 이야기꾼으로 리스너가 된 장성규를 만나 장트리오가 ‘꼬꼬무’ 사상 처음으로 리스너가 되어,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들이 꼭 전하고 싶었던 일생일대의 이야기를 듣는다. 또한 이외에도 강승윤, 옥자연, 장예원, 김태균, 류수영, 에스파 윈터가 리스너로 출격해 꽉 찬 이야기를 만들 예정이다.이중에서 1부 ‘육군 상사 염순덕 피살 사건’은 대한민국 군 의문사 역사상 최악의 미제사건으로 2001년, 맹호부대에서 군수 보급관으로 복무하던 염순덕 상사가 부대 회식에 참석했다가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그날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이를 위해 오랫동안 염순덕 상사 피살 사건을 파헤쳐온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스페셜 이야기꾼으로 나선 가운데 '꼬꼬무' 제작진과 함께 밝혀낸 새로운 단서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해 긴장감을 치솟게 한다.2부 ‘10+2=연쇄살인마 강호순’은 한국의 마지막 연쇄 살인범 강호순의 잔혹한 살인 행각을 다룬다. 특히 스페셜 이야기꾼인 권일용 프로파일러가 강호순과 마주했던 상황을 고백하고, 강호순이 자신의 범행을 자백하는 실제 진술 영상이 방송 사상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3부 ‘사형수 오휘웅, 50년의 절규’는 재심 전문 변호사 박준영 변호사가 스페셜 이야기꾼으로 출연해 ‘인천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사형당한 사형수 오휘웅의 이야기를 파헤친다. 사건 발생 50년 만에, ‘꼬꼬무’ 제작진이 어렵게 찾은 오휘웅의 유가족을 인터뷰한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라 관심을 모은다. ‘꼬꼬무’는 세 명의 '이야기꾼'이 스스로 공부하며 느낀 바를 각자의 '이야기 친구'에게, 가장 일상적인 공간에서 1:1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20 08:48
연예일반

[TVis] 17기 옥순, ‘퀸’ 자리 되찾았다 (나솔사계)

‘나솔사계’ 17기 옥순이 ‘인기퀸’의 자리를 되찾았다. 19일 방송한 SBS Plus·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엎치락뒤치락을 반복하는 ‘솔로민박’의 ‘대혼돈 로맨스’가 펼쳐졌다. 이날 남녀 출연자들은 새로운 데이트 선택에 돌입했다. 남자들의 선택으로 ‘거제 절경 데이트’를 하기로 한 가운데, 4기 정수는 첫인상 선택부터 변함없이 6기 현숙을 선택했다. 23기 영호는 먼저 다가와준 21기 옥순을 택했다. 24기 영수 역시 21기 옥순의 옆에 가서 섰는데, 자신이 원하던 ‘곰돌즈’의 선택을 모두 받은 21기 옥순은 뿌듯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24기 광수는 자신에게 마음이 없어 보이는 19기 정숙 대신 17기 옥순에게 향했으며, 25기 영수도 “긴 대화를 해보고 싶다”며 17기 옥순을 택했다. 앞서 24기 정숙을 택했던 남자 중에서는 유일하게 25기 영호만이 24기 정숙에게 갔다. 이어 25기 영철은 ‘일편단심’ 17기 옥순을 택하며 ‘3:1 데이트’를 확정지었다. 유일하게 ‘고독정식’의 주인공이 된 19기 정숙은 “내가 진짜 매력이 없나 보다”라며 자책했다.매칭이 끝나자, 24기 정숙-25기 영호는 배를 타고 나가 서로의 사진을 찍어줬다. 또 ‘회 데이트’를 즐기면서 ‘핑크빛 텐션’을 끌어올렸다. 24기 정숙은 “외모는 중요하지 않다. 잘생기면 얼굴값 할 거 같다”고 하는가 하면, “가족들도 제 요리를 맛있다고 했다. 나 요리까지 잘하나”라며 시원털털한 매력을 과시했다. 이에 25기 영호는 “(24기 정숙님이) ‘나는 솔로’에서 기수를 잘못 만난 게 아닌가 싶다. 내 입장에선 좋다”며 호감을 표현했다. 데이트 후, 25기 영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매력적인 분”이라며 ‘온리 24기 정숙’을 선언했다. 24기 정숙은 “순위를 따지자면 (25기 영호님이) 1순위”라면서도 “제 마음이 ‘너무 설렌다’까지는 아직 없다”고 복잡한 감정을 내비쳤다.6기 현숙-4기 정수는 ‘찐친’ 같은 데이트를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4기 정수는 애니메이션 내용을 설명하다가 눈시울을 붉힌 데 이어, “어른 정수님 잘 참았다”는 6기 현숙의 따뜻한 위로에 또다시 울컥했다. 계속된 4기 정숙의 눈물에 6기 현숙은 “정말 좋은 분이신데 이성으로는 잘 모르겠다”는 속내를 제작진에게 남겼다.‘솔로민박’에 홀로 남은 19기 정숙은 남의 방까지 부지런히 청소하며 마음을 정리했다. 장시간 청소를 끝낸 뒤 책까지 읽은 19기 정숙은 “솔직히 기분 좋지는 않다”면서도 “화가 난다고 화를 내면 안 된다. 그 화가 나를 더 힘들게 하니까”라고 앞서 읽은 책의 내용을 언급하면서 ‘이너 피스’를 지켰다.21기 옥순과 ‘2:1 데이트’에 돌입한 24기 영수-23기 영호는 차에서부터 티격태격하며 ‘견제’에 돌입했다. 23기 영호는 “플러팅 좀 해봐라”고 장난을 쳤고, 이날 오전 ‘커피 타임’ 제안, 피로회복제 선물 등 ‘플러팅’을 했던 21기 옥순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진 ‘1:1 데이트’에서 24기 영수는 21기 옥순에게 “대화를 나눠 보니 인간적이고 정도 많다”고 칭찬하며 “우리가 나이도 있으니 현실적인 부분도 고려해야 하면 좋을 듯하다”고 가까운 지역에 사는 자신의 강점을 어필했다.뒤이어 23기 영호와 ‘1:1 대화’를 한 21기 옥순은 “조금 더 나한테 관심을 줬으면 좋겠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23기 영호는 “옥순님이 매력적인 분이시라 다시 (다가가려고) 생각하는 건데, 장거리 부분은 더 생각할 부분”이라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두 남자와 데이트를 마친 21기 옥순은 “24기 영수님이랑 말할 때는 내가 말을 잘하더라. 사실 (속마음은) 23기 영호님인데 관심인지 호기심인지는 모르겠다”고 털어놨다.17기 옥순은 24기 광수-25기 영수-25기 영철과 ‘3:1 데이트’에 돌입했다. 폭풍 질문을 쏟아내는 24기 광수-25기 영수와 달리 25기 영철은 ‘묵언수행’을 이어갔다. 이후 17기 옥순은 최종 선택 관련 질문을 받고 “처음에 긴장되는 상황이었는데 그런 상황에서 25기 영철님과 데이트를 하니까 친근감이 들었다. 하지만 같이 있을 때 정적이 길어지니까 이젠 잘 모르겠다”며 25기 영철에게 ‘각성 시그널’을 던졌다. 하지만 25기 영철은 이를 이해하지 못했고, 17기 옥순은 세 남자와 ‘1:1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여기서 25기 영철은 17기 옥순에게 “전 억지로 말을 못 한다. 정적이 있어도 이해해 달라”고 부탁했다. 직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24기 정숙과 대화를 나눈 25기 영수가 “저 착각의 대명사다. 정숙님도 저한테 호감 있다”고 ‘김칫국’을 마셔 다음 이야기에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20 07:43
영화

[오!뜨뜨] 10대 아니어도 재밌을걸…안효섭 ‘케이팝 데몬 헌터스’→홍화연 ‘러닝메이트’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걸그룹 ‘헌트릭스’와 보이그룹 ‘사자 보이즈’가 치열히 싸우는데 음원 차트 경쟁 이야기가 아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인기 K팝 걸그룹 멤버들이 무대 밖에서는 악마를 사냥하는 이중적 세계를 배경으로 한 하이브리드 액션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를 제작한 소니픽처스와 한국계 감독 매기 강이 전 세계적 현상이 된 K팝을 퇴마 소재와 접목해 재해석했다. 배우 안효섭이 ‘사자 보이즈’의 리더 진우 역 영어 더빙을 맡았으며 이병헌과 김윤진도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다. 트와이스 정연, 지효, 채영이 부른 OST ‘테이크다운’(TAKEDOWN)도 기대 요소다. #티빙 ‘러닝메이트’어른들의 대선 레이스 못지않은 스릴 넘치는 십대들의 선거철이 온다. ‘러닝메이트’는 불의의 사건으로 전교생의 놀림감이 된 노세훈(윤현수)이 학생회장 선거의 부회장 후보로 지명되면서 온갖 권모술수를 헤치고 당선을 향해 달려가는 하이틴 정치 드라마다.영화 ‘기생충’ 공동 각본가로 오스카 각본상을 수상한 한진원 감독의 첫 연출작이다. 드라마 ‘보물섬’으로 얼굴을 알린 홍화연을 비롯해 윤현수, 이정식, 최우성, 이봉준, 김지우까지 청춘 배우들이 친근하면서 신선한 캐릭터들로 보는 재미를 끌어낼 예정이다. #애플TV+‘리치 아메리칸 걸스’ 시즌21870년대 영국 런던 사교계를 뒤집어 놓은 미국 소녀들 ‘리치 아메리칸 걸스’가 시즌2로 돌아온다. 영국 귀족과 결혼하기 위해 런던으로 향한 미국 부유층 자제 콘치타(앨리사 보)가 자신의 친구들을 초대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시리즈다. 이번 시즌은 작위를 받은 콘치타를 비롯해 사교계에 자리 잡아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소녀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미국 최초 퓰리처상 수상 여성 작가 이디스 워튼의 미완성 소설 ‘버캐니어’(The Buccaneers)를 원작으로 한다.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BAFTA)을 수상한 윌리엄 맥그리거 감독과 미국 감독 조합상(DGA) 수상 레이첼 라이터만 감독 등 믿고 보는 제작진이 참여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20 06:02
예능

이정현, 30년 꿈 ‘거대 철판’ 설치…남편은 반대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정현이 꿈에 그리던 철판 요리를 선보인다.오는 20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만능여신 이정현이 30년 동안 마음속으로 생각했던 꿈을 이룬다.최근 진행된 ‘편스토랑’ 스튜디오 녹화에서 이정현은 “요리를 정말 좋아해서 30년 전부터 품고 있던 로망이 있었다. 오늘 보여드리겠다”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VCR을 통해 이정현의 30년 계획 정체가 밝혀졌다. 바로 주방에 거대한 철판이 등장한 것. 얼마 전 새로운 집으로 이사한 이정현은 꿈에 그리던 요리용 철판을 주방에 설치했다고.이정현이 드디어 철판을 개시하는 날 귀염둥이 서아, 서우 자매가 거실에서 놀고 있는 가운데 이정현은 가족들을 위해 고기, 해산물 등을 철판을 구웠다. 철판 요리를 하는 내내 이정현의 입가에서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이날 이정현의 철판 요리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왕 커서 왕 맛있는 철판대왕파전이었다. 이정현은 평소 파전을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어마어마한 크기의 철판대왕파전에 도전했다. 뒤집는 것 또한 쉽지 않을 정도의 압도적 크기의 파전을 집에서 요리하는 장관이 펼쳐졌다고. 그런데 이정현의 남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철판 설치를) 반대했죠"라고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 지, 이정현과 남편의 티격태격 현실부부 모먼트부터 서아X서우 자매의 귀여운 일상까지 모두 만날 수 있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6월 20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9 10:20
드라마

日 록스타 미야비, ‘건물주’ 하정우X임수정 만날까…”출연 제안” [공식]

일본 뮤지션 미야비가 배우 하정우와 임수정을 만날지 관심을 모은다. 18일 tvN 새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제작진은 일간스포츠에 “미야비에게 출연 제안은 한 건 맞다”면서도 “아직 캐스팅이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은 모두가 꿈꾸는 ‘건물주’가 됐지만 현실은 빚에 허덕이는 생계형 건물주의 이야기로, 목숨보다 소중한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해 범죄에 가담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스릴러다. 배우 하정우, 임수정, 심은경 등이 출연한다. 1999년 밴드 듀르퀄츠의 기타리스트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미야비는 솔로로 전향한 후 가부키 록, 믹스처 록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 일본 대표 뮤지션이다. 영화 ‘언브로큰’, ‘콩: 스컬 아이랜드’, ‘오시로가의 비밀’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활동했다. 한편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은 올 여름 촬영에 돌입해 내년 첫 방송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8 09:56
드라마

정일우X정인선 ‘화려한 날들’, 천호진→이태란 라인업 완성 [공식]

‘화려한 날들’에 활력을 불어넣을 명품 배우들의 라인업이 공개됐다.KBS2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은 ‘인간은 누구에게나 화려한 날들이 있다. 지금이든, 과거에서든, 앞으로든.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다.앞서 배우 정일우와 정인선, 윤현민의 출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18일 배우 천호진, 이태란, 반효정을 비롯해 윤주상, 김희정, 박성근, 김정영까지 탄탄한 연기 내공을 지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하며 드라마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먼저 천호진은 극 중 이지혁(정일우 분)의 아버지 이상철 역으로 분한다. 정직하고 책임감이 강한 성격의 상철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부모와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묵묵히 일하며 살아온 인물로, 정년퇴임 후 재취업까지 도전하지만 그것마저 무산되며 현실의 벽을 체감하게 된다. 아들 지혁과의 가치관 차이로 인해 갈등이 깊어지며, 인생의 또 다른 시련을 맞이한다. 이태란은 박성재(윤현민 분)의 새어머니 고성희로 분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성희는 그룹의 안주인으로서 겉보기에는 상냥하고 우아하지만, 실상은 자기 자신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철하고 이기적인 인물이다. 그녀의 야망은 극의 주요 갈등 구도를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그런가 하면 반효정은 이상철의 어머니 조옥례로 출연한다. 세월이 흐르며 일자리도, 말벗도 사라진 냉혹한 현실에서 자신의 존재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던 중, 우연한 계기로 새로운 세계를 접하게 되며 변화의 물결을 맞는다.윤주상은 조옥례의 바깥사돈이자 다정의 아버지 김장수 역으로 등장한다. 치매에 걸린 아내를 돌보다 먼저 떠나보낸 그는, 은퇴 후의 삶과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갈등과 위로를 오가는 인물이다.김희정은 이상철의 아내이자 이지혁의 어머니인 김다정 역을 연기한다. 다정은 과거 초등학교 교사였지만 결혼 후 살림과 육아, 병수발에 매진해온 인물.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성격으로, 남편 상철 덕분에 험난한 세월을 버텨왔지만, 최근에는 남편과 아들 사이에서 중립을 지키며 가슴 졸이는 나날을 보내게 된다.박성근은 성희의 남편이자 성재의 아버지 박진석 역을 맡았다. 호탕한 성격의 성공한 기업인으로, 첫 번째 아내와의 이혼 후 성희와 재혼한 그는 그녀의 욕망을 어렴풋이 감지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점차 그녀의 실체를 마주하게 된다.마지막으로 김정영은 지은오(정인선 분)의 어머니 정순희 역으로 분한다. 남편을 먼저 떠나보낸 후 딸 은오에게 의지하며 살아가던 그녀는 점차 어려워지는 형편 속에서 사업 자금을 대달라고 떼쓰는 아들 지강오(양혁 분) 때문에 힘들어한다.제작진은 “각 세대의 삶을 대변하는 인물들인 만큼, 진정성 있는 연기와 묵직한 존재감이 무엇보다 중요했다”며 “천호진, 이태란, 반효정, 윤주상, 김희정, 박성근, 김정영 등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포진한 만큼, 극의 중심을 단단하게 지탱해줄 것이라 확신한다. 다양한 세대의 시선과 감정을 세밀하게 담아낼 이들의 시너지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화려한 날들’은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후속작으로 오는 8월 첫 방송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8 08:43
스타

정일우X정인선X윤현민, KBS 주말드라마로 컴백…‘화려한 날들’ 8월 첫방 [공식]

배우 정일우와 정인선, 윤현민이 출연하는 KBS2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이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후속으로 오는 8월 첫 방송된다. ‘화려한 날들’은 ‘인간은 누구에게나 화려한 날들이 있다. 지금이든, 과거에서든, 앞으로든.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다.‘바람피면 죽는다’, ‘황금빛 내 인생’,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을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보여준 김형석 감독과 ‘황금빛 내 인생’, ‘두번째 스무살’, ‘내 딸 서영이’ 등 탄탄한 필력을 자랑해온 소현경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먼저 정일우는 극 중 일과 사랑 모든 면에서 인정받는 능력자 이지혁 역으로 분한다. 주도적이고 냉정한 성격이지만 유머 감각도 갖춘 그는 겉보기엔 화려하지만, 인생의 밑바닥을 경험한 후 시련을 극복하며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간다. 정일우는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황금무지개’ 등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력을 선보여온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깊은 공감과 여운을 안길 전망이다.정인선은 극 중 밝고 해맑은 성격의 카페 매니저 겸 인테리어 디자이너 지은오 역을 맡는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정을 잃지 않고 후회 없는 삶을 살아가는 은오는 한때 짝사랑하던 이지혁에게 차인 뒤에도 그의 곁을 지키는 따뜻한 인물이다. 드라마 ‘DNA러버’, ‘아직 낫서른’, ‘맨몸의 소방관’ 등에서 현실적인 연기와 섬세한 감정선으로 호평받아온 정인선이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또 다른 연기 변신에 기대가 모인다.윤현민은 유복한 환경에서 자란 완벽한 금수저 박성재로 분해 극에 무게감을 더한다. 여유와 매너를 겸비한 성재는 부족함이 없어 보이지만, 내면에는 깊은 외로움을 안고 있다. 그는 지혁과 그 가족들에게 유대감을 느끼며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입체적인 감정을 그려낼 예정이다. 드라마 ‘보라! 데보라’, ‘그놈이 그놈이다’, ‘사이코패스 여순정’ 등에서 매 작품 탄탄한 연기를 선보여온 윤현민의 활약에도 귀추가 주목된다.제작진은 “정일우, 정인선, 윤현민이라는 세 배우가 모여 그야말로 화려한 라인업이 완성됐다”며 “세 배우가 그려낼 섬세한 감정선과 진정성 있는 이야기들이,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모든 세대에게 작은 위로와 공감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7 08:59
예능

‘재혼 발표’ 은지원, 축하 겹경사 속…“사람들이 쑥덕거리는 게 싫어서” 소신 (살림남)

은지원이 재혼을 앞두고 생일 축하를 받았다.지난 14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2’ 오프닝에서는 MC로 활약 중인 은지원이 생일을 맞아 제작진, 출연진의 축하를 받았다.박서진이 열창하는 ‘백세인생’ 가사를 듣다 은지원은 “가사가 뭐 이래?”, “이거 먹이는 노래 아니야?”라고 되물으면서도 고마워했다.‘살림남이 은리더의 무병장수를 기원합니다’라고 쓰인 케이크도 전달받은 그는 “고맙다”면서도 “먹지도 못하는 케이크. 못 먹는 거 아니냐”며 쑥쓰러워했다. 빌리 츠키가 “오늘 팬분들이 커피차를 준비해줬다”며 녹화 현장에 은지원 팬들이 보낸 커피차를 언급하자, 은지원은 “제가 팬들에게 해드린 것도 없는데 아직까지도 성원해줘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런가 하면 은지원은 최근 9세 연하와의 재혼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아내 공개에 대한 생각을 간접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영규는 방송 최초로 25살 연하인 아내 얼굴을 공개했다. 사람이 많은 곳에서 아내를 자꾸 밀어내는 박영규의 모습에 아내는 서운해했다. 은지원은 “저는 영규 선배님의 저런 모습이 이해가 된다”면서 “나 다음에 누구를 보겠냐. 사람들이 쑥덕거릴까 봐. 저 사람이 25살 차이나는 아내인가봐 이런 이야기를 듣는 것 자체가 싫은 것”이라고 박영규를 두둔했다.한편 은지원은 이혼 13년 만에 재혼 소식을 전했다. 은지원의 예비신부는 9살 연하로 그의 스타일리스트인 것으로 전해진다.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은지원은 최근 웨딩사진 촬영을 마친 상태이고 올해 안에 가족들만 초대해 작은 규모의 비공개 예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6 08:47
연예일반

‘350억 차익’ 권상우, 성수동 새 건물 공개... “심혈을 기울였다”

배우 권상우가 성수동의 새 건물을 공개했다.14일 오후 손태영의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에서는 '서울남자 권상우 뉴저지여자 손태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권상우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자신의 건물을 공개하며 “아직 공사가 끝난 게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원래 세차장이었던 건물을 다양한 팝업 행사가 가능한 건물로 리모델링했다.권상우는 “성수동이 약간 그런 분위기니까 그게 낫지 않을까 싶다. 화장실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바로 뒤가 서울숲이더라”고 놀라워했고, 권상우는 “그게 좋다. 뚝섬역에서 1분 거리고, 서울숲역에서도 1분 거리”라면서 “이게 잘 되면 좋다. 미국에 좀 더 오래 있을 수 있다. 가족들과 함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또 권상우는 평소에도 종종 건물을 찾으면서 신경을 쓴다고 밝혔다. 그는 “난 이 골목을 살린 사람 중 한 명”이라며 “옛날에 여기에는 사람도 많지 않았고 밤에 깜깜했다. 근데 11시까지 세차장 불을 켜지 않나. 그래서 골목이 밝다. 우범 지대의 느낌이 없는 거다. 여자들이 걸어 다녀도 안전하다. 그런 영향이 있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한편 권상우는 2015년 4월 946㎡(약 286평) 규모 공장 부지를 약 80억 원에 매입, 2층 건물을 세워 셀프 세차장으로 사용했다.이후 지난해 10월 해당 건물을 철거한 후 신축 작업에 돌입했다. 당시 건물이 완공되면 해당 부지의 가치가 430억 원 수준으로 추정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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