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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재테크

코인원 앱 차트 대규모 업데이트…유리한 호가 표시도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은 앱 차트 대규모 업데이트로 이용자 사용성을 개선했다고 27일 밝혔다.차트 상·하단에 새로운 영역을 추가해 설정 접근성을 높였다. 상단 툴바에는 자주 쓰는 캔들 간격을 최대 4개까지 고정해 빠르게 선택할 수 있다. 하단 툴바에는 차트 분석을 돕는 주요 지표 항목을 넣었다거래에 유용한 신규 지표 3종도 추가했다. 현재가 기준 가장 유리한 매수·매도 호가를 보여주는 '최유리지정가호가 표시' 기능을 제공한다.또 설정한 알림가를 차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설정된 알림 가격 표시', 최근 90일 이내 체결된 매수·매도 주문을 차트 위에 표시할 수 있는 '체결 내역 표시' 지표를 신설했다.개인별 거래 스타일에 맞춰 차트를 꾸밀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해외 거래소 차트가 익숙한 고객은 '해외 거래소 차트 색상 적용' 기능으로 초록·빨강 색상의 차트로 변경할 수 있다. 한국 표준시(KST)와 협정 세계시(UTC) 중 선호하는 시간대로 기준을 바꿀 수 있다.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최근 가상자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초보 투자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차트 기능들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3.27 15:41
연예일반

허그아인티엘 측 “피원하모니 기호 母=사건 모집책.. 피해 금액만 11억 원” [공식]

영화 제작사 허그아인티엘 박상현 대표가 그룹 피원하모니 기호의 어머니로부터 사기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20일 그룹 피원하모니 기호의 어머니 A 씨가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보도됐다. 이에 FNC 측은 즉각적으로 “사실과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으나, 제작사 하그아인티엘 측은 일간스포츠에 “피해 사실이 맞다”고 밝혔다.허그아인티엘에 따르면 박상현 대표가 A 씨로부터 피해 본 금액만 11억 원이 넘는다. 또한 박 대표 이외에도 피해 본 사람이 10명 가까이 있으며, 총피해 금액만 20억 원에서 30억 원 사이라고 주장했다.허그아인티엘은 A 씨가 이 사건의 모집책이고 유일한 소통 창구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A 씨가 대응하지 않는 모습에 유감을 표한다. 연락이 닿는 사람이 한국에 있는 기호(아들)뿐이라 FNC엔터테인먼트에 내용증명을 보냈으나 회사에서는 ‘사생활이라 확인할 수 없다’는 형식적인 답변만 왔다”고 호소했다.허그아인티엘은 4월 개봉을 앞둔 영화 ‘은하수’의 제작사다. ‘은하수’에는 윤제문, 김지훈, 이시아 등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이에 허그아이티엘 측은 “현재 투자 사기로 인해 ‘은하수’ 개봉이 밀릴 수도있는 상황이다. 영화 제작에만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입장을 전했다.이 같은 사실은 박상현 대표가 올린 SNS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면서 논란의 중심이 됐다. 박 대표는 “1년 6개월을 버텼고, 기다렸고, 배려해 줬다. 제가 여기저기 그들을 위해 돈을 빌리고 사채를 쓰고 삶이 박살 나는 동안 모두 현재 상황을 설명했고 애원했는데 단 한번 도 반응하지 않았다”고 호소했다.또 박 대표는 토론토 커넥트 교회 담임목사와 토론토 유학생 선교회 TISM B 씨와 그룹 피원하모니 리더 윤가호의 어머니인 A씨가 해당 사건과 연루돼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FNC 측은 이 같은 주장에 “아티스트와는 전혀 무관한 일이며, 악의적인 루머 생성 시 법적 대응을 하겠다”며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0 19:22
연예일반

모스트콘텐츠, 홍콩 ‘K드라마 OST 라이브 콘서트’ 성료

모스트콘텐츠가 새로운 한류형 콘서트의 세계화 가능성을 증명했다. 모스트 오케스트라의 ‘K드라마 OST 라이브 콘서트 in 홍콩 – 메모리즈 프럼(Memories from) OST’가 지난 18일 홍콩 컬처센터에서 열렸다.이번 공연은 홍콩에서 처음으로 열린 한국 오케스트라의 K드라마 OST 콘서트다. 유서 깊은 홍콩컬처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 최초의 한국 대중음악공연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공연은 한류의 시작으로 알려진 드라마 ‘대장금’, ‘겨울연가’를 비롯해 ‘태양의 후예’, ‘구르미 그린 달빛’, ‘부부의 세계’, ‘그해 우리는’, 최근 방영되며 화제를 모은 ‘킹더랜드’ 등 대표적인 한국드라마 OST로 구성됐다. 여기에 홍콩을 대표하는 홍콩 영화 OST 음악까지 더해지며 100분에 이르는 시간 동안 현지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홍콩 정부의 협조로 ‘중경삼림’, ‘아비정전’ 등 홍콩 영화를 대표하는 왕가위 감독의 영화 영상을 상영하며 더욱 풍성한 공연을 꾸몄다.이번 콘서트에는 한국과 미국에서 음악 감독으로도 왕성하게 활동 중인 지휘자 박인영이 지휘를 맡았다. 홍콩과 한국의 가수들도 자리해 공연을 빛냈다. 한국 가수로는 샘 김, 가호, 김나영이, 홍콩가수로는 Gigi Yim, Barry Ip이 출연해 한국과 홍콩의 우호를 증진하고 문화로 국경을 초월한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홍콩의 유명 여가수인 Gigi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OST인 ‘시간을 거슬러’의 광동어 번안곡을 열창했으며 Barry는 겨울연가의 OST인 “My Memory”의 번안곡을 불렀다. 곡의 오리지널 바이올린 연주자인 모스트 오케스트라의 김미정 악장이 직접 솔로 연주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었다. 이어 샘 김과 가호, 홍콩 가수 Barry가 영화 ‘영웅본색’의 주제곡으로 함께 무대를 꾸미며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로 꾸며진 김나영과 Gigi의 합동 무대는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공연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한국과 홍콩의 가수가 함께 출연해 각 나라의 드라마, 영화 OST로 함께 무대를 꾸미는 것은 이번 콘서트가 최초의 사례다. 총괄프로듀서 장승준 프로듀서는 “모스트 오케스트라는 매년 ‘메모리즈 프럼 OST’라는 타이틀과 다양한 형식의 OST 콘서트를 통해 K드라마 OST의 우수성을 알리는 차별화된 오케스트라 필름콘서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홍콩공연처럼 문화적으로 우호의 무대를 꾸밀 수 있는 공연들과 다수의 국내 및 해외 OST 콘서트들이 내년에도 계획되어 있다”고 밝혔다.이어 “항후 ‘글로벌 K OST 송캠프’와 같은 특화된 OST 프로그램과 연계할 예정이다. ‘한류 음악감독 마스터클래스’ 같은 프로그램들을 통해 홍콩을 비롯한 현지의 크리에이터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다. 이들을 한국드라마 OST에 적극적으로 참여시킴으로써 문화교류의 저변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01 10:42
해외축구

‘레알 본체’ 벨링엄, 엘클라시코서 멀티 골 폭발…2-1 역전승

주드 벨링엄이 자신의 첫 번째 ‘엘클라시코’에서 멀티 골을 터뜨리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그는 단 2개의 유효슈팅으로 FC바르셀로나의 수비진을 무력화했다.레알 마드리드는 29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컴파니스에서 끝난 바르셀로나와의 2023~24시즌 라리가 1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겼다. 레알은 전반 6분 만에 일카이 귄도안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벨링엄이 후반에만 2골을 몰아치며 적지에서 승점 3을 수확했다.레알은 이날 승리로 9승(1무1패)째를 기록, 1위(승점 28)를 지켰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리그 10경기 무패행진이 끝나며 리그 3위(7승3무1패·승점 24)에 올랐다. 공식전 13경기 무패행진(1승 3무) 역시 끝났다. 사비 감독이 이끄는 홈팀 바르셀로나는 4-3-3 전형을 내세웠다. 전방에 주앙 펠릭스·페란 토레스·주앙 칸셀루가 서고, 중원은 귄도안·가비·페르민 로페스가 맡았다. 수비진은 알레한드로 발데·이니고 마르티네스·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로날드 아라우호, 골키퍼 장갑은 마크 테어 슈테겐이 꼈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하피냐·쥘 쿤데는 벤치를 지켰다. 페드리와 프렌키 더 용이 부상으로 빠졌으나, 레반도프스키와 쿤데가 부상에서 돌아온 점이 위안이었다.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레알은 다시 한번 4-1-2-1-2를 내세웠다. 전방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호드리구가 나서고, 벨링엄·토니 크로스·페데리코 발베르데·오렐리앙 추아메니가 중원을 맡았다. 수비진은 페를랑 멘디·다비드 알라바·안토니오 뤼디거·다니 카르바할, 골문은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맡았다. 루카 모드리치, 호셀루, 에두아드로 카마빙가는 벤치에서 출격을 기다렸다.이날 경기는 올 시즌 첫 번째로 열리는 엘클라시코로 기대를 모았다. 동시에 최고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벨링엄의 첫 번째 엘클라시코였다. 하지만 포문을 연 건 바르셀로나였다. 전반 6분 추아메니가 패스를 차단했는데, 뒤로 흐른 공을 귄도안이 낚아챘다. 귄도안은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알라바가 슬라이딩 태클을 시도했지만, 귄도안이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귄도안 역시 엘클라시코 데뷔전이었는데, 벨링엄보다 먼저 골 맛을 본 장면이었다.기세를 탄 바르셀로나는 10분 뒤에도 레알의 실수를 놓치지 않으며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크로스가 박스 앞에서 공을 컨트롤하다 공을 뺏겼다. 이 공을 받은 로페스가 슈팅을 시도했는데, 골대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삼켰다.이후에도 바르셀로나의 공격은 이어졌다. 전반 28분 펠릭스가 개인기로 뤼디거를 제친 뒤 골대 바로 앞까지 드리블을 시도했다. 하지만 케파와 마주하기 직전 카르바할에게 저지당하며 넘어졌다. 이후 펠릭스와 발데의 연계 플레이, 로페스의 슈팅이 이어지며 레알을 압박했다.좀처럼 힘을 쓰지 못한 레알의 공격은 전반 38분 카르바할이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공은 옆그물로 향했다. 전반전은 바르셀로나의 1-0 리드로 끝났다. 두 팀 모두 5개의 슈팅을 시도했는데, 유효슈팅은 귄도안의 득점 당시 나온 1개뿐이었다.레알은 바르셀로나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후반의 포문을 열었다. 크리스텐센이 걷어낸 공을, 발베르데가 낚아챈 뒤 침투하는 호드리구에게 연결했다. 하지만 호드리구의 오른발 슈팅은 골문 위로 벗어났다.바르셀로나는 세트피스로 응수했다. 후반 5분 마르티네스의 헤더가 골대 왼쪽을 강타했다. 재차 기회를 잡은 아라우호의 슈팅은 케파가 왼팔로 막아냈다.2분 뒤 레알이 재차 공격을 시도했다. 호드리구-비니시우스의 패스가 침투하는 벨리엄에게 향했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 태클로 저지당했다.이후에는 칸셀루가 연이은 공격권에서 슈팅을 시도했으나, 유효슈팅까지 연결되진 않았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우위가 계속 이어졌다. 이에 안첼로티 감독은 모드리치와 호셀루를 투입하며 반격을 노렸다. 사비 감독은 토레스 대신 레반도프스키를 투입했다. 승부가 요동친 건 그 직후였다. 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서 가비가 걷어낸 공이 벨링엄에게 향했다. 벨링엄은 박스 먼거리에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는데, 그대로 골문 구석으로 향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사비 감독도 오리올 로메우, 하피냐, 라민 야말을 투입하며 추가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레반도프스키, 가비의 슈팅은 연이어 골문을 외면했다. 후반 40분 코너킥 수비 직후 이어진 역습상황에서도 야말-하피냐의 합작 플레이가 나왔으나 오프사이드로 무산됐다.레알은 후반 42분 비니시우스의 아웃프런트 패스가 박스 안 호셀루에게 향했으나, 수비에 저지당하며 슈팅까지 이어가지 못했다.추가시간은 4분. 반전은 있었다. 추가시간이 1분 지났을 무렵 카르바할의 크로스가 침투하는 모드리치에게 향했다. 모드리치의 터치가 길어 공이 위로 튀었는데, 오히려 이 공이 벨링엄 바로 앞에 떨어졌다. 벨링엄은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 넣으며 테어 슈테겐 골키퍼를 뚫었다. 벨리엄은 곧바로 특유의 세리머니를 펼치며 승리를 자축했다. 바르셀로나는 추가시간 막바지까지 하피냐, 로메우의 슈팅으로 동점을 노렸지만, 모두 무산됐다. 레알은 이날 승리로 올 시즌 적지에서 열린 첫 번째 엘클라시코에서 웃었다. 경기 최우수선수는 벨링엄의 몫이었다. 벨링엄은 이날 경기 포함 공식전 13경기 13골 3도움이라는 맹활약을 이어갔다.경기 뒤 사비 감독도 벨링엄에 대해 “그가 차이를 만들었다. 위대한 선수이지만, 리바운드된 공을 넣은 걸 보면 신의 가호도 따르는 것 같다”라고 치켜세웠다.김우중 기자 2023.10.29 07:30
뮤직

[역주행각] ‘이태원 클라쓰’ 가호는 잊어라..‘Shine on you’에 담긴 감성

뜰 것 같은데 안 뜬 노래 다들 하나씩은 갖고 계시죠. 좋은 노래는 결국 알려지기 마련입니다. ‘역주행각’은 일간스포츠가 역주행 가능성이 가득한 K팝 곡을 추천하는 코너입니다. 한 번 들으면 두 번 듣게 될 그 노래, 알려드립니다.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OST, ‘시작’을 부른 가수. 아티스트 가호를 설명해주는 수식어였다. 하지만 그의 음악성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곡, ‘샤인 온 유’(Shine on you)를 들어보자. ‘샤인 온 유’는 가호의 데뷔곡이다. 지난 2018년 1월 발표한 곡으로 가호를 세상 밖에 알린 노래다. 데뷔곡이라고 하기에 놀라울 정도로 완성도가 높고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세련된 곡으로 평가 받는다. 곡 도입부부터 시작되는 피아노 선율이 노래가 갖고 있는 아름다운 분위기를 예상케 한다. ‘샤인 온 유’는 제목 그대로 상대에 대한 애틋한 사랑의 감정을 가득히 표현해낸 곡이다. 가호의 허스키하면서도 단단한 보컬은 그의 절대적인 음악적 무기다. 소속사 관계자는 “가호의 목소리는 데뷔 전부터 관계자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아왔다. 데뷔 당시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감수성이 굉장히 풍부했다”고 말했다. ‘샤인 온 유’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곡은 아니었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꾸준히 재생되는 명곡 중 하나다. 팬들은 “‘샤인 온 유’는 가호의 걸작이다”,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 가수임을 증명한 곡”, “남자 팬인데 가호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성 정체성이 흔들릴 정도”라며 가호의 보컬에 반한 감정을 격하게 표현하고 있다. 가호는 ‘샤인 온 유’를 과거 같은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였던 빌런과 함께 작업했다. 가호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수준급 보컬 테크닉이 주를 이루지만 중간 중간 곁들여져 있는 빌런의 끈적한 래핑 역시 곡에 다채로움을 가져다준다. 가호는 지난 2020년 tvN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 ‘시작’을 불러 큰 인기를 얻었다. 당시 ‘시작’은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순위권에 진입하며 가호를 대중적으로 알린 첫 번째 결과물이 됐다. ‘시작’은 밝은 분위기와 희망찬 느낌이 가득한 곡으로 그의 주 장르인 발라드가 아닌 밴드사운드를 중심으로 한다. 그러다보니 ‘시작’으로 가호를 처음 접한 리스너들은 그의 음악성이 밴드사운드에 가까운 보컬로 인지한다. 이후 가호는 자신의 음악을 더 다방면으로 들려주기 위해 각종 유튜브,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팬들 앞에 섰다. 하지만 그때마다 그를 소개하는 건 ‘시작’이었다. 드라마 방송이 종료된 지 벌써 3년이 지났고 그의 정체성은 알앤비 싱어송라이터에 가깝다. ‘샤인 온 유’를 통해 접할 가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볼 시즌이 왔다. 다소 쌀쌀해진 날씨 속 가호가 부르짖는 ‘빛나는 연인의 아름다움’을 느껴보고 싶다면 ‘샤인 온 유’는 필수 감상곡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14 11:55
연예일반

[2023 K포럼] ‘오징어게임’부터 K비보잉까지… ‘K포럼’서 빛난 K팝의 저력

전 세계를 뒤흔든 K팝의 저력이 ‘2023 K포럼’에서도 확인됐다.대한민국 1호 연예스포츠신문 일간스포츠와 전통의 경제종합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2023 K포럼’이 11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열렸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단어가 된 ‘K’의 현재와 확장성 등을 논의한 이번 자리에서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2023 K포럼’의 시작을 연 건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였다. 메이트리는 세계를 들썩이게 하며 K드라마에 대한 큰 관심을 선도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OST를 빼어난 화음으로 커버해 화제를 모은 그룹. 이 영상은 온라인 공간에서 공개된 지 약 2주 만에 4500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이들은 이날 포럼에서도 ‘오징어 게임’의 OST 비롯해 ‘더 글로리’,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K드라마의 OST를 커버했다. 또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 가호의 ‘시작’을 열창해 포럼 참석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룹 김완혁과 클라이맥스크루는 ‘한류의 열정’이라는 테마로 화려한 비보잉을 선보였다. 교통사고로 오른쪽 다리를 잃은 김완혁은 빈틈없는 무대로 현장을 압도했다. 김완혁과 클라이맥스크루의 역동적인 무대가 끝나자 참석자들 사이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터져나왔다.‘2023 K포럼’의 마지막 축하무대는 세계 시장에서 하나의 장르로 자리를 잡은 K팝 아이돌 그룹 BAE173과 클라씨가 장식했다. BAE173은 지난 2020년 데뷔한 보이 그룹으로 칼날같은 각도가 돋보이는 퍼포먼스로 유명하다. ‘2023 K포럼’에서도 BAE173은 ‘GT’, ‘반하겠어’, ‘대시’를 열창, K팝의 명품 퍼포먼스를 제대로 보여줬다.BAE173 멤버들은 “‘2023 K포럼’에 우리를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대한민국이 브랜드다’라는 슬로건에 맞게 우리를 통해 K팝의 매력을 잘 느끼실 수 있게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했다. 클라씨는 지난해 MBC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 후 설렘’으로 탄생된 7인조 걸 그룹이다. 이제 막 1년이 지난 신인이지만 한국과 일본에서 모두 데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 같은 저력을 클라씨는 ‘2023 K포럼’에서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들은 최근까지 활동했던 앨범 ‘데이&나이트’의 더블 타이틀 곡 ‘틱틱붐’, ‘질러스’와 데뷔곡 ‘셧다운’으로 무대를 꾸몄다. 클라씨는 “우리의 퍼포먼스를 통해 K팝의 매력을 널리널리 알리고 싶다”는 ‘한류의 새로운 도전’이란 테마에 걸맞은 인사를 남겼다.‘대한민국이 브랜드다’(Korea is the brand)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2023 K포럼’은 서울특별시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9.11 17:39
연예일반

[2023 K포럼] 메이트리, 완벽한 하모니로 완성한 K포럼 오프닝

그룹 메이트리가 ‘2023 K포럼’의 시작을 화려하게 열었다.11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23 K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K’의 최전선에서 활약 중인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해 K콘텐츠의 현주소를 짚고 미래를 향한 의미 있는 토론을 나눴다. 메이트리는 개회식 오프닝 공연 무대에 올랐다.이날 무대에 오른 메이트리는 큰 사랑을 받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OST를 시작으로 ‘더 글로리’,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OST를 커버하며 빼어난 하모니를 자랑했다. 이어 JTBC ‘이태원 클라쓰’ OST 가호의 ‘시작’을 열창해 포럼 참석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메이트리는 지난 2000년 결성돼 올해로 데뷔 23주년을 맞은 5인조 아카펠라 그룹이다. 56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메이트리’에서 갤럭시, 아이폰, 윈도우, 디즈니 등 효과음을 아카펠라로 보여주는 콘텐츠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오징어 게임’ OST를 커버한 영상은 단 2주 만에 조회수 4500만 뷰를 달성했으며 지난 7일 기준 약 2억 7900만 뷰를 넘어섰다.대한민국 1호 연예스포츠신문 일간스포츠와 전통의 경제종합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한 ‘2023 K포럼’은 ‘대한민국이 브랜드다’(Korea is the brand)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됐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11 10:34
e스포츠(게임)

검은사막 모바일, 신규 대륙 ‘아침의 나라’ 내달 12일 출시

펄어비스가 오는 9월 12일 ‘검은사막 모바일’에서 신규 대륙 ‘아침의 나라’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최근 진행된 모험가 행사 ‘2023 하이델 연회’에서 공개됐다. 연회는 모험가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한국, 일본, 대만, 글로벌 서버 등 서비스 권역 전체 동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아침의 나라는 원작 ‘검은사막’에서 인기를 얻은 콘텐츠로 ‘마고리아 해역’ 너머 위치한 신규 대륙이다. 기존의 중세 판타지 배경에서 ‘조선’을 모티브로 제작된 가상의 국가로 넘어가 모험을 펼친다. 한국의 신화나 민담, 설화를 바탕으로 구성된 ‘이야기’ 도깨비, 구미호, 손각시 등 한국 판타지 속 존재들과 전래동화 등의 모험 요소들을 즐길 수 있다.9월 12일 ‘우사‘ 각성 클래스 초령도 함께 업데이트된다. 초령은 한국 신화 속 저승인 ‘서천’에 있는 꽃밭의 힘을 가져다 쓰는 신규 클래스다. 저승의 힘을 두른 초령은 세필붓으로 명부에서 영혼을 불러내기도 하고 저승 꽃을 소환해서 지뢰처럼 활용해 시간차 공격을 할 수 있다.가문 내 메인 캐릭터 장비 정보를 서브 캐릭터에 전이하는 ‘캐릭터 전이’, 빛의 가호 1단계 무료화, 가문 내 서브 캐릭터로 ‘토벌’을 진행할 수 있는 ‘토벌 파견’, 흑정령/길드 의뢰를 3회에서 1회로 줄인 일일 의뢰 간소화 등은 이날 업데이트됐다.대사막 사원 간소화, 거점전 리뉴얼, 신규 시즌, 검은돌 신전 리뉴얼도 진행될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8.29 18:34
연예일반

[뮤직IS] 제로베이스원, 0부터 1까지 파헤치기 ③

제로베이스원이 가요계에 힘찬 첫발을 내디딘다. 제로베이스원은 10일 데뷔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YOUTH IN THE SHADE)를 발매한다.Mnet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제로베이스원은 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 9명이 멤버다. ‘제2의 워너원’으로 불리며 데뷔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는 중이다. 매력적 비주얼은 물론 프로그램을 통해 검증된 탄탄한 실력, 단독 리얼리티를 통해 보여준 성격까지 팬들을 끌어들였다. 매니지먼트를 맡은 웨이크원 측은 “전 세계 스타 크리에이터의 선택을 받아 결성된 그룹으로 신인다운 청량함과 건강한 바이브까지 모든 면에서 보장돼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치열한 경쟁 끝 제로베이스원이 된 멤버들의 매력을 하나하나 짚어봤다. -센터즈 (성한빈, 장하오)성한빈은 ‘보이즈 플래닛’ 시그널송 센터로 얼굴을 알렸다. 2년간 댄서 생활로 쌓은 수준급 댄스 실력에 보컬 실력까지 갖춘 성한빈은 누구보다 먼저 ‘보이즈 플래닛’에서 두각을 드러냈고 11회까지 단 한 번도 1위에서 내려온 적 없을 정도로 굳건한 지지를 받았다. 타인을 위하는 따뜻함은 성한빈을 제로베이스원의 리더로 만들었다.장하오는 ‘보이즈 플래닛’ 98명의 연습생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하고 제로베이스원의 센터에 등극했다. 중국인임에도 정확한 한국어 발음을 구사하고 풍부한 성량과 넓은 음역을 지녀 제로베이스원의 핵심 보컬 멤버로 꼽힌다. 특히 유튜브 콘텐츠 ‘동네스타K3’에서 보여준 가호의 ‘시작’으로 시원한 음색과 탄탄한 목소리를 확인시켰다. -맏막즈 (김지웅, 한유진)김지웅은 제로베이스원으로 데뷔하기 전 우여곡절이 많았다. 지난 2016년 인엑스로 데뷔했고 그룹 해체 후 2021년부터는 배우로 활동했다. ‘보이즈 플래닛’ 방송 전부터 비주얼 멤버로 꼽힌 김지웅은 네 번의 경연에서 보컬과 랩을 오가는 포지션을 맡아 호평받았다. 단 한 번도 데뷔조 밖으로 순위가 떨어진 적 없는 멤버 중 한 명이다.한유진은 ‘보이즈 플래닛’ 스타 레벨 테스트 당시 보여준 유려한 춤선으로 어린 나이에도 마스터들의 극찬을 받았다. 한유진은 제로베이스원 단독 리얼리티 ‘캠프 제로베이스원’에서도 멤버들과 다양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디지몬즈 (리키, 석매튜)영앤리치 톨앤핸섬. ‘보이즈 플래닛’에서 리키의 수식어였다. 연습생들이 부러워하는 비주얼로 꼽힌 리키는 실력도 출중했다. 듀얼 포지션 미션 당시 메인 댄서, 메인 래퍼를 맡은 것은 물론 킬링파트까지 소화하며 올라운더로 자리매김했다. ‘캠프 제로베이스원’에서 적은 말수에도 한두 마디의 엉뚱함으로 팬들에게 웃음을 안기고 있다.석매튜는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보컬과 랩, 댄스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올라운더임을 보여줬다. 늘 올라가 있는 입꼬리, 매력적인 눈웃음, 눈 양옆의 점은 팬심을 사로잡는 매력 포인트다. 소속사 관계자는 “‘유스 인 더 셰이드’에서 석매튜의 청량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음악을 들으면서 더 몰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큰개온다 (김태래, 김규빈, 박건욱)김태래는 제로베이스원에서 메인 보컬을 맡았다. 부드럽고 따뜻하면서도 허스키한 음색이 매력적이다. 가수 이석훈의 리즈시절을 닮았다는 말이 방송에서 많이 나왔으며 이석훈 역시 이를 인정한 바 있다. ‘캠프 제로베이스원’을 통해 보여준 다정다감한 성격 속 튀어나오는 의외의 장난기는 멤버들과 케미스트리를 빛낸다.김규빈은 ‘보이즈 플래닛’ 방송 전 연습생들이 뽑은 비주얼 투표에서 당당히 K그룹 1위를 차지했다. 큰 키에서 나오는 시원시원한 춤선은 김규빈의 매력을 배가했다. 김규빈은 방송 중 단 한 번도 데뷔조 밖으로 순위가 떨어진 적 없는 멤버다.박건욱은 MBC ‘야생돌’ 이후 ‘보이즈 플래닛’으로 두 번째 서바이벌 도전 끝 데뷔에 성공했다. 보컬과 랩, 댄스 모두 잘하는 올라운더로 ‘킬 디스 러브’ 당시 마스터였던 최영준 안무가가 “건욱이 미쳤다”고 할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다. ‘캠프 제로베이스원’에서는 2005년생 답지 않은 싹싹함과 언변으로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10 05:30
생활문화

호식이두마리치킨, 대한민국 최고경영대상에서 고객감동 부문대상과 사회공헌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치킨 프랜차이즈 대표 브랜드 호식이두마리치킨이 국내 최고의 경영철학을 가진 기업, 기관을 선정하는 ‘2023 대한민국의 최고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고객감동‘ 부문 대상과 사회공헌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호식이두마리치킨은 끊임없는 노력과 혁신을 통하여 품질과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고객중심, 고객만족 경영 등을 실현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회공헌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도 함께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창립 초기부터 이어오고 있는 고객감동, 동반 상생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으며 프랜차이즈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1999년 한 마리 가격에 두 마리 치킨을 제공하는 창조적 가격파괴 마케팅으로 치킨 업계에 신드롬을 일으키며 등장한 호식이두마리치킨은 합리적 가격을 바탕으로 한 가성비는 물론 국내산 하림닭과 파우더, 카놀라유 등 최고급 원재료를 사용하며 고객감동을 실현해 왔다.최근에는 코로나19 이후 높아진 고객의 눈높이를 만족시키기 위해 품질, 위생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가맹점 위생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이상 식약처)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적극 도입 추진한 게 대표적이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영업자가 자율로 위생등급평가를 신청하고 평가점수에 따라 등급 지정, 홍보하여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과 소비자에게 음식점 선택권을 제공하는 제도로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화되어 있으며, 국내에서도 최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제도다.호식이두마리치킨은 전국 사업부 단위로 지원 인력을 배치하고, 본사에 전담부서까지 둬 위생등급 획득 이후에도 위생 상태가 지속되도록 관리 중이다. 본부에서는 가맹점이 위생등급을 획득하면 별도의 지원금과 홍보물, 판촉물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위생을 잘 유지할 경우에도 추가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20년 12월에는 동종 업계 위생등급 가맹점 최다 인증률을 기록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아 그간의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은 Q·S·C강화를 위한 주축을 위생등급제로 하며 인증 매장을 올 연말까지 600개 이상을 달성하고 2024년까지 전 가맹점의 위생등급제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우수한 품질, 위생 관리를 바탕으로 한 고객감동 이외에도 2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었던 호식이두마리치킨의 원동력은 가맹점, 소외된 이웃과 함께 성장해온 ‘동반 상생’에 있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상생 특별 지원 기구를 운영하고 있는데 통해 돌발 또는 예견되는 위기 상황으로부터 가맹점을 보호하며 사회적 재난, 자연재해, 상권 악화, 점주의 신변상 문제 등 다각적으로 고려한 가맹점 보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포항 지진, 영덕 태풍 등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가맹점에 위로금과 함께 현물 지원을 했고, 피해 지역 이재민들에게 새벽까지 직접 조리한 치킨을 전달하는 등 고통을 함께 나눴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가맹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공정거래조정원으로부터 <착한 프랜차이즈>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이듬해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2020년, 2021년 2년 연속으로 착한 프랜차이즈에 선정되기도 했다.호식이두마리치킨의 동반 상생에 대한 기조는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으로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초기 어려움을 겪은 대구·경북 지역에 구호지원금 2억 원을 기부했고, 청량리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사랑의 쌀 1천 포대(10t)를 기증하고 1천여 명분의 치킨 도시락도 전달한 바 있다. 특히, 사랑의 쌀 기증은 수년째 꾸준히 이어온 호식이두마리치킨의 대표적인 기부 활동이다. 700호점~1,000호점까지 가맹점이 늘어나는 수만큼 감사의 의미를 담아 700포~1,000포의 쌀을 기증해 독거노인, 노숙인 등이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눌 수 있게 도움을 줬다. 이 밖에도 경북 의성&예천군 소년소녀가장 및 소외가정에 사랑의 쌀과 치킨 후원, 대구 달성군 내 ‘고마워요. 사랑해요’ 행사를 통해 3,500여 조손, 저소득 가정에 치킨을 후원했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의 나눔 활동은 2017년 사내 봉사단인 ‘가가호호 봉사단’ 창설로 더욱 정례화, 체계화되어 가고 있다. 가가호호 봉사단은 가맹점과 가맹본부가 합심하여 매월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상생협력 봉사단이다. 매월 빠지지 않고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가맹점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튀긴 치킨과 후원품을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복지시설, 보육원, 저소득 계층 등 1만 명이 넘는 이웃들에게 치킨을 전달했고, 9,500명분의 치킨 상품권을 제공했다. 가가호호 봉사단은 ‘2017, 2018 대한민국 봉사 대상’과 ‘2019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대상(상생부문)’을 수상했으며 가가호호 봉사단을 통해 가맹점과 가맹본부의 정서적 교류를 나눌 수 있어 상생의 선순환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민국 No.1 치킨 프랜차이즈’를 비전으로 하는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올해 ‘Time to surprise’라는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를 선보였다. 말 그대로 고객에게 깜짝 놀랄 만한 큰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뜻으로 창립 이후 20여 년이 넘도록 추구해온 가치를 다시 되새기며 업그레이드시키겠다는 각오다.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이룩해온 고객감동과 상생을 바탕으로 이룩한 가맹점주님 감동을 통해 다시 한번 치킨 업계에 깜짝 놀랄 감동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3.07.0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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