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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美서 ‘깜짝’ 결혼 소식 전한 최윤소…“먼저 인사 못 드려 죄송”

뒤늦게 결혼 소식을 알린 배우 최윤소가 직접 소감을 밝혔다.최윤소는 10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여러분 우선 먼저 결혼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이어 “앞날의 많은 격려와 축하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늘 감사한 생각으로 따뜻한 마음 나누며 행복하게 살겠다. 모두들 기분 좋은 일만 가득해지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공개된 사진 속 최윤소는 꽃무니 프린트가 도드라진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꽃을 들고 머리를 포니테일로 묶어 화사함이 돋보인다.전날 소속사 빅픽처이앤티는 일간스포츠에 “최근 최윤소가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며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신혼생활 중”이라고 밝혔다. 최윤소의 남편은 연상의 회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윤소는 결혼 후에도 작품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최윤소는 지난 2003년영화 ‘은장도’로 데뷔한 후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 ‘시크릿 가든’, ‘무사 백동수’, ‘넝쿨째 굴러온 당신’, ‘가화만사성’, ‘품위있는 그녀’, ‘마에스트라’ 등에 출연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0 23:44
스타

최윤소, 비연예인과 결혼…”최근 美서 결혼식 올려” [공식]

배우 최윤소가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9일 빅픽처이앤티는 일간스포츠에 “최근 최윤소가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며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신혼생활 중”이라고 밝혔다. 최윤소의 남편은 연상의 회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윤소는 결혼 후에도 작품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최윤소는 지난 2003년영화 ‘은장도’로 데뷔한 후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 ‘시크릿 가든’, ‘무사 백동수’, ‘넝쿨째 굴러온 당신’, ‘가화만사성’, ‘품위있는 그녀’, ‘마에스트라’ 등에 출연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09 13:44
뮤직

[X why Z] 뉴진스, 이토록 달콤한 컴백이라니!

가화만사성, 집안이 화목해야 모든 일이 잘 된다고 했는데, 하이브와 어도어의 갈등 속에서도 뉴진스는 꿋꿋하게 컴백을 했다.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 이목이 집중되는 시기에 컴백을 했고 결과는 성공적이다. 뉴진스의 신곡 ‘하우 스위트’에 대해 누군가는 “슴슴한 평양냉면처럼 들으면 들을수록 중독성이 있는 노래”라고 했고 누군가는 “청량함의 끝을 보여주는 뮤직비디오 덕분에 보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고 평가했다. 나도 마찬가지였다. 청량 콘셉트로 뉴진스를 따라올 수 있는 아이돌은 없는 것 같았다. Z세대는 ‘하우 스위트’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X재국 : 뉴진스 새 싱글 ‘하우 스위트’에 대한 Z세대 반응은 어때?Z연우 : ‘하우 스위트’는 뉴진스의 의상부터 뮤직비디오, 안무와 노래 분위기까지 힙한 느낌 가득하고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노래예요. 뉴진스 노래는 매번 힙한 느낌이 살짝씩 들어가긴 했지만 이번 ‘하우 스위트’는 노래도 춤도 의상도 아예 대놓고 힙합이에요. 힙합 콘셉트는 전에도 꽤 많이 봐왔지만 뉴진스처럼 청량하고 시원한 느낌의 힙합은 뉴진스가 거의 처음으로 보여준 것 같아요. ‘힙합’하면 조금 다크하고 센 노래들이 떠오르는데 ‘하우 스위트’는 힙합의 멋있고 느낌있는 부분은 킵하고 뉴진스의 청량함을 더해 더 상큼하게 느껴지는 노래가 됐어요. 힙합 퍼포먼스도 느낌을 잘 살리지 못하면 촌스러울 수 있는데 뉴진스 멤버들이 매번 그래온 것처럼 잘 소화해내서 무대를 보는 맛이 있어요. 에스파가 아무도 도전 못 할 쇠맛 콘셉트의 1인자고, 키스오브라이프가 어린 아이돌들 사이에서 성인 섹시 콘셉트의 1인자라면, 뉴진스는 아이돌들한테 바랐던 청량하면서도 힙한 무드의 이지리스닝 1인자 아이돌라는 걸 확인 시켜준 노래예요.X재국 : 뮤직비디오도 신선하고 재밌던데?Z연우 : ‘하우 스위트’ 뮤직비디오에서 신박했던 점은 보는 사람들의 시점이 계속 바뀌는데 처음엔 강아지 시점이었다가 하늘을 나는 새 시점으로 바뀌고, 날파리 시점, 소 시점, 거미 시점, 금붕어 시점 등 여러 생물체들의 다양한 시점으로 계속 바뀌는 거예요. 이렇게 시점이 바뀌는 게 뭔가 자연적이고 자유롭고 그냥 단순히 화면 속 뉴진스를 보는게 아니라 뉴진스와 함께하는 기분이 들게 만들어요. 다른 생물체 입장에서 보면 뉴진스는 어떤 모습일까? 재밌게 상상하면서 볼 수 있는 게 매력인 거 같아요. X재국 : 어른들 걱정과는 달리 뉴진스와 에스파는 친하게 지내는 거지? Z연우 : 팬들 사이에서는 자칫 민감할 수 있는 부분이라 조심스럽기도 하지만 뉴진스와 에스파가 이번에 활동 기간이 겹쳐서 조금 어색하거나 서로 눈치 볼 것 같다는 말도 나왔었는데, 오히려 서로를 응원해주고, 인사도 하고 사이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그걸 지켜보는 양쪽 팬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만들어줬어요. 요즘 대학교 축제 무대에서 공연하는 뉴진스의 영상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 그 어떤 시상식이나 페스티벌 무대보다 열기가 뜨겁고 젊음의 에너지가 느껴진다. 가수는 무대 위에서 노래를 하며 팬들의 환호를 받을 때 의미가 있다. 며칠 전 있었던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기자회견에서 “코첼라 같은 대형 무대에 나가기 위해 연습을 해야 하는데, 대학교 축제 무대만큼 좋은 기회가 없다. 그래서 최대한 많은 무대를 경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대학교에서 받은 게런티는 전액 기부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고개가 끄덕여졌다. 가수에게는 무대가 그만큼 소중한 기회고 또 그런 경험을 많이 쌓아야 월드 클래스가 될 수 있는 거니까. 너무 달달하면 질리게 마련인데 뉴진스의 ‘하우 스위트’는 도대체 질리지가 않는다.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4.06.04 06:26
연예일반

최윤소 ‘마에스트라’ 출연… 이영애·이무생과 호흡

배우 최윤소가 ‘마에스트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소속사 빅픽처이앤티에 따르면 최윤소는 5일 tvN 새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에 고유라 역으로 출연한다.‘마에스트라’는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 마에스트라 천재 혹은 전설이라 불리는 차세음(이영애)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최윤소는 ‘마에스트라’에서 KVN 방송국 이사이자 유정재(이무생)의 전 부인 고유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고유라는 화려한 미모에 시원한 성격까지 갖춘 매력 넘치는 인물이다.고유라는 유정재와 정략 결혼한 뒤 1년도 살지 못하고 이혼했지만, 이혼한 후에도 정재의 곁을 맴돈다. 그러던 중 유정재가 목을 매는 차세음이란 여자를 알게 되면서 그를 예의주시하게 된다. 이에 최윤소와 이영애의 만남에도 기대가 모아진다.최윤소는 그동안 드라마 ‘연애대전’, ‘꽃길만 걸어요’, ‘품위있는 그녀’, ‘이름 없는 여자’, ‘가화만사성’ 등 다채로운 작품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이번 ‘마에스트라’를 통해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게 될지 궁금해진다.tvN 새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는 오는 9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05 19:35
연예일반

이소정, 7년만 충격 근황 “알코올 중독… 차에 치여 죽고 싶었다”(결혼지옥)

배우 이소정이 7년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오는 21일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이하 ‘결혼 지옥’)에는 잦은 음주와 불통으로 벼랑 끝에 서 있다는 ‘절벽 부부’가 등장한다. 아내는 배우 이소정으로, 과거 각종 CF는 물론 MBC ‘지붕 뚫고 하이킥’, ‘가화만사성’에 출연한 이력이 있어 이목을 끌었다.곧이어 남편은 “아내가 술을 너무 좋아해 일주일에 30병 이상을 마신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진 영상에서 두 사람의 문제가 여실히 드러났다. 부부는 함께 작은 일식집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아내는 일하는 도중에도 참지 못하고 틈틈이 맥주를 마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내의 음주 습관은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남편은 “석 달 전 아내가 술에 취해 화장실에서 넘어져 어깨뼈가 으스러졌다”며 고백했다. 이어 “수술할 때 아내가 마취를 무서워해 보리차 병에 술을 담아 갖다줬다”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다음날, ‘결혼 지옥’에 부부의 사연을 신청했던 단골손님이 가게를 찾았다. 아내는 왜 결혼을 급하게 결정했냐는 손님의 질문에 “엄마를 벗어나기 위해 결혼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어린 시절 아내가 겪은 이야기에 MC들도 충격을 금치 못했다고. 하지만 이런 아내의 아픔을 남편은 공감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그날 저녁, 남편과의 대화에서 아내는 “차에 치여 죽고 싶다” 생각할 정도로 힘들었던 과거를 하소연했다. 하지만 남편은 “사람답게 살고 싶다, 우리 지금 짐승 같다”며 아내의 감정에 전혀 공감하지 못했다. 결국 반복되는 무의미한 대화에 눈물을 보이는 아내. 남편은 그런 아내에게 “우정의 무대냐, 왜 이렇게 우냐”며 다그치기까지 했다. 이 모습을 본 박지민은 “대화의 깊이가 다르다”, “온도 차가 엄청나다”며 당황해했다고. 도피처였던 결혼이 이젠 지옥이 돼버린 아내와 아내의 힘듦을 이해 못 하는 남편. 위기의 두 사람은 과연 이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52회는 오는 21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20 09:28
연예일반

‘손석구 저격’ 남명렬, 댓글창 닫았다 “결론 없는 논쟁만 난무”

배우 손석구의 ‘가짜 연기’ 발언을 비판했던 남명렬이 SNS 댓글창을 닫았다.남명렬은 15일 자신의 SNS에 “좋든 싫든 의사표현을 다시 하셨고 결론 없는 논쟁만 난무하니 잠시 댓글 기능을 닫습니다. 양해 바라도 되겠죠?”라고 올렸다.앞서 남명렬은 손석구가 연극 ‘나무 위의 군대’ 기자간담회에서 “연극을 하면서 사랑을 속삭이라고 하는데 마이크를 붙여주든지 해야지 왜 가짜 연기를 시키는지 이해가 안 됐다. 그래서 그만두고 영화 쪽으로 갔다”며 “다시 연극을 하면서 내가 하는 스타일이 연극으로 왔을 때 죄는지 보고 싶었다”고 말한 것에 대해 “오만하다”라고 비판했다.남명렬은 “진심으로, 진짜 연기로 속삭였는데도 350석 관객에게 들리게 하는 연기를 고민해야 할 것”이라며 “연극 할 때 그 고민을 안 했다면 연극만 하려 했다는 말을 거두어들이기를”이고 지적했다.이후 온라인상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졌고 논란이 되자 남명렬은 해당 글을 삭제했다.남명렬은 지난 1985년 연극 ‘물새야 물새야’로 데뷔했다. 이후 ‘햄릿’, ‘오이디푸스’, ‘라스트 세션’, ‘두 교황’ 등 수많은 연극 무대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가화만사성’, ‘검은태양’,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15 20:41
예능

[TVis] 김구라 “이상우‧김소연, 바른 부부로 소문나” (‘라스’)

‘라스’ MC 김구라가 배우 이상우, 김소연 부부에 대해 “바른 부부로 소문이 났다”고 말했다. 이상우는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 출연해 이 같이 말하며 이상우에 대해선 “참 무던하다”고 전했다. 낯가림이 심한 이상우는 이날 특별 MC로 나선 방송인 이수지에 대해 “와이프에게 많이 들었다. 소연이가 친구가 많지 않은 편인데 이름을 말할 정도면 꽤 친한 거라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수지는 김소연과 “예전에 드라마 ‘순정에 반하다’에 함께 출연했다”고 전했고, 이상우는 “이름을 자주 들었다. 유심히 관심있게 방송에서 잘 봤다”고 말했다. MC 유세윤이 김소연의 성격에 대해 묻자 이상우는 “집을 좋아하고 사람을 잘 안 만난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상우와 김소연은 2016년 MBC ‘가화만사성’을 통해 인연을 맺고 이듬해 결혼했다. 햇수로 결혼 7차인 이들은 최근까지도 자신들의 SNS를 통해 데이트를 하는 등 알콩달콩한 모습을 전해오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07 23:41
연예일반

엄현경♥차서원, 드라마가 현실로.. 현빈‧손예진→이상우‧김소연 부부 잇는다 [종합]

배우 엄현경과 차서원이 드라마로 인연을 맺어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 앞서 현빈‧손예진, 김소연‧이상우, 차예련‧주상욱 등이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후 부부의 연을 맺은 바, 작품을 통해 또 한 쌍의 연예인 부부가 탄생했다. 엄현경 소속사 여진엔터테인머트는 5일 “엄현경과 차서원이 두터운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하게 됐다”며 "두 배우의 앞날에 많은 분들께서 아낌없는 격려와 따뜻한 시선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차서원 소속사 나무엑터스 또한 같은 날 “차서원과 엄헌경이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고 드라마 종영 후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두 사람에게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두 사람은 현재 조심스러우면서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고 엄현경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들은 군 복무 중인 차서원이 제대한 뒤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차서원은 지난해 11월 육군 현역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5살 연상연하인 엄현경과 차서원은 지난 2019년 tvN ‘청일전자 미쓰리’와 지난해 4월 종영한 MBC ‘두 번째 남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두 번째 남편’은 복수극이자 로맨스 장르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봉선화가 윤재민을 만나 새로운 사랑을 하는 내용이다. 극중 엄현경은 봉선화, 차서원은 윤재민 역할을 맡았으며 두 사람이 결혼을 하게 되는 장면으로 결말을 맺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두 번째 남편’으로 ‘2021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함께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앞서 동갑내기인 현빈과 손예진도 tvN ‘사랑의 불시착’으로 만나 2020년부터 사랑을 키워나갔으며, 2년 만인 2022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같은 해, 결혼 8개월 만에 득남해 화제를 모았다. 또 다른 동갑내기인 이상우와 김소연은 2016년 MBC ‘가화만사성’을 통해 인연을 맺고 이듬해 결혼했다. 햇수로 결혼 7차인 이들은 최근까지도 자신들의 SNS를 통해 데이트를 하는 등 알콩달콩한 모습을 전해오고 있다.주상욱과 차예련은 2016년 종영한 MBC ‘화려한 유혹’에 함께 출연한 계기로 연인이 됐다. 7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한 이들은 1년여간 연애를 이어가다가, 이듬해 결혼했다. 이후 결혼 1년 만인 2018년 딸 인아 양을 품에 안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06 09:41
스타

김소연, 보일러 에피소드 해명 “표현 부족..♥이상우, 내 건강 많이 챙겨줘”

배우 김소연이 남편이자 배우인 이상우와의 ‘보일러’ 에피소드에 대해 해명했다.김소연은 7일 자신의 SNS에 “제 부족한 말솜씨로 표현이 한참 부족했다”며 “지난해 생일에 너무 재밌었던 기억이라 그만 (말하게 됐다). 걱정 감사하다”고 적었다. 또 이상우에 대해 “누구보다 내 건강을 가장 많이 챙겨주고 생각해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내 건강을 생각해 너무 이른 난방보단 적절한 운동으로 면역력을 키우다가 지난해 11월 초쯤 보일러를 켜자고 했다. 재미삼아 제 생일인 11월2일부터”라며 “그 덕에 더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또 “사실 (남편은) 집안이 후끈한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저 때문에 매년 가을, 겨울 뜨끈하게 보내고 있어 미안한 마음”이라고 이상우의 배려와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김소연은 지난 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내가 추위를 많이 타서 9월 말 또는 10월부터는 보일러를 틀고 싶은데 오빠(이상우)가 안 된다고 해서 내 생일인 11워2일 그날 딱 틀 거라 했다”며 “실제 지난해 내 생일에 둘이 딱 서서 함께 ‘하나 둘 셋’하고 켰다”고 웃으며 전했다. 김소연은 이상우와의 알콩달콩한 결혼생활을 전하며 해당 에피소드를 공개했으나, 방송 후 일각에선 이상우의 행동을 비판하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김소연과 이상우는 지난 2016년 함께 출연한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을 통해 연인이 됐으며, 2017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5.08 13:59
연예일반

[RE스타] ‘낭만닥터 김사부3’ 안효섭, 새 얼굴로 증명한 연기력

재조명, RE(Re examination). 일이나 사물의 가치를 다시 들추어 살펴본다는 이 말을 스타에 대입해 보려 합니다. 아니, 스타보다는 한 인물을 재조명한다는 말이 더 적합하겠군요. TV·영화·연극·뮤지컬·OTT·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에 등장한 인물 중 왠지 모르게 자꾸 생각나고, 떠오르는 사람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소개하려 합니다. 리(re)스타? 이 스타! <편집자 주> “짜릿해, 늘 새로워!” 배우 정우성의 한 마디가 생각나는 얼굴이다. 그렇지만 안효섭은 새로우면서도 익숙한 얼굴도 갖고 있다. 고등부 조정 선수부터 붉은 눈의 비밀을 품고 있는 선비, 재벌 3세 CEO에 직업 정신 투철한 의사까지. 작품마다 다른 얼굴로 나타나면서도 꾸준히 대중 앞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그가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를 통해 물오른 연기를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안효섭은 독특한 이력을 지녔다. 캐나다에서 살던 그는 17살 때 한국으로 돌아와 대형 기획사 JYP엔터테인먼트에서 3년간 아이돌 데뷔를 준비했다. 그러다 연기자의 길로 들어섰고 2015년 tvN 음악 예능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2’로 방송에 처음으로 출연하게 됐다.배우로 데뷔한 건 MBC 드라마 ‘퐁당퐁당 LOVE’를 통해서다. 2016년에는 ‘한번 더 해피엔딩’, ‘가화만사성’, SBS ‘딴따라’에 조연으로 출연해 연기력을 쌓았다. 이후 2017년 MBC 단막극 ‘반지의 여왕’에서는 첫 주연인 패션디자인과 학생 박세건 역을 연기했다. 2018년에는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게 된 작품 SBS ‘서른이지만 열입곱입니다’를 만나게 됐다. 청량미 넘치는 고등학생 조정 선수 유찬 역을 맡아 배우로서 가능성을 드러냈다. 그리고 그해 연기대상에서 그 받기 어렵다는 신인상 트로피를 당당하게 거머쥐었다. 방송 관계자들도 그의 될성부른 떡잎을 알아본 걸까. 바로 다음 해 tvN ‘어비스’로 미니시리즈 첫 남자 주인공을 맡아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2020년은 그를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한 작품 SBS ‘낭만닥터 김사부2’를 만나게 된 해다. 시즌1 유연석의 뒤를 이어 남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이 작품에서 GS(일반외과) 펠로우 2년차 서우진 역할을 맡아 한층 더 성장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첫 의학드라마임에도 어려운 용어를 술술 읊는 것은 물론 쉽지 않은 수술 장면도 꼼꼼하게 준비해 박수를 받았다.이러한 안효섭의 노력은 연기에서 드러났다.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내며 배우로서 가능성을 증명해냈다. 김사부 역의 한석규와 차은재 역 이성경과의 케미는 말할 필요도 없었다. 결국 안효섭의 노력은 빛을 발했다. 이 작품으로 같은 해 열린 ‘제56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고 2020년 ‘SBS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1년에는 아역 배우 출신 김유정과 ‘홍천기’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붉은 눈을 가진 관상감 하람으로 분해 여심을 저격하는 데 성공했다. 그렇게 그해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과 2회 연속 우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사내맞선’으로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안효섭의 인기는 현재진행형이다. ‘낭만닥터 김사부2’가 끝난 지 3년 만에 시즌3로 돌아왔기 때문.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첫 회부터 12.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극중 안효섭은 시즌2에 이어 외과 의사 서우진으로 분했다. 시즌2에서 서우진은 김사부(한석규)를 만나 변화하고 성장하는 모습으로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당시 안효섭은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반응을 얻으며 대세 배우로 거듭났다. 이번 시즌에서는 3년 전보다 의사로서 성장한 모습은 물론 이성경(차은재)과 달달한 로맨스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환자를 살리겠다는 마음과 더욱 능숙해진 실력, 한석규를 즐겁게 만드는 농담까지. 그런 서우진을 그려낼 안효섭에게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낭만닥터 김사부2’ 이후 여러 작품을 통해 연이은 대박 행보를 이어온 안효섭. 이에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5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3분기에는 넷플릭스에서 대만 드라마 ‘상견니’의 리메이크작 ‘너의 시간 속으로’ 공개를 앞두고 있다. 안효섭은 최근 ‘전지적 독자 시점’으로 스크린 데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더욱 견고해진 연기력과 진정성으로 강력하게 돌아온 그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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