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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양정아 사이 긴장감 유발 ‘남사친’ 등장?…400회 맞은 ‘미우새’

SBS ‘미운 우리 새끼’가 400회를 맞았다.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400회를 맞아 스페셜 MC로 장나라가 출연, 달달한 신혼 생활에 대한 토크를 남김없이 방출해 큰 화제를 끌었다. 2049 시청률 및 수도권 가구 시청률 1위를 5주 연속 차지하며 예능 프로그램 ‘절대 강자’의 아성을 뽐냈다.2016년 8월 첫방송을 시작해 방송 8주년을 앞두고 있는 ‘미운 우리 새끼’는 연예인 아들들의 혼자 사는 일상을 어머니들의 시점에서 관찰하는 신선한 포맷으로 런칭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관찰 예능’의 유행을 만들어냈다. 예능 프로그램 섭외가 어려운 대스타들은 물론, 현 시점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스타들이 출연해 母(모)벤져스 앞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놓는 것 또한 프로그램의 인기 유지 비결 중 하나다. 미우새 아들들의 꾸밈없는 일상 공개 또한 오랜 시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다. 지난달 23일 미우새 아들 이상민이 리즈 시절 턱선을 찾기 위해 과감하게 성형시술에 도전해 붕대 투혼을 발휘하는 장면에서는 최고 19.1%라는 경이로운 가구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미운 우리 새끼’는 2024년 6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 평판 2위(한국기업평판연구소),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4위(한국 갤럽)등 화제성과 선호도에서도 변함없이 상위권을 사수하고 있다.다음주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친구 이상 연인 이하’로 긴장감 높은 설레임을 유지해 온 김승수와 양정아 사이에 새로운 ‘남사친’이 등장하며 김승수가 각성하는 모습이 예고되어 기대를 끌고 있다.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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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부동산' 다시 뭉친 장나라-정용화, 원귀 퇴마 실패 '눈물 엔딩'

'대박부동산' 장나라와 정용화가 20년 전 진실을 알고 흩어진 퇴마 듀오의 극적인 재회를 선보였다. 26일 방송된 KBS 2TV 수목극 '대박부동산' 13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부 3.9% 2부 5.9%, 분당 최고 7.2%까지 치솟으며 13회 연속 동 시간대 드라마 1위를 달렸다. 이날 장나라(홍지아)는 죽을 위험을 감수하고 진실을 알고자 여러 번 엄마 원혼에 빙의했고, 왜곡됐던 20년 전 진실과 마주했다. 자신의 기억과는 다르게 자신이 달걀귀에 쓰인 엄마를 직접 귀침으로 찔러 엄마가 사망하게 됐던 것. 의식이 깬 장나라는 한걸음에 달려온 정용화(오인범)를 향해 "오인범 나가"라고 냉정하게 내치는가 하면, 그동안 자신에게 진실을 숨긴 강말금(주사무장)에게는 격분했다. 종승연(정팀장)을 직접 찾아간 장나라는 사망 사건 파일을 눈으로 확인한 후 비녀에 남은 지문과 상처의 각도, 깊이를 분석한 결과에 따라 백은혜(홍미진)를 찌른 사람은 자신이라는 결론이 이미 나와 있었다는 사실에 망연자실했다. 대박부동산에 돌아온 장나라는 엄마 원혼을 향해 딸한테 찔린 이유로 원혼이 된 것이냐며, 자신이 사라져야 끝나는 것이냐며 쓸쓸한 얼굴을 내비쳤다. 그 사이 정용화는 자취를 감춘 장나라가 걱정돼 강말금을 만났고, 강말금으로부터 장나라가 정용화를 죽이려 했다는 사실과 목걸이를 준 사람이 장나라가 아닌 강말금이었다는 것을 듣게 됐다. 하지만 최선을 다한 것뿐이라는 강말금에게 정용화는 "영원히 진실을 숨기고 홍 사장님을 속이려고 했던 게 최선이라는 건가요?"라고 반격한 데 이어 장나라가 유일하게 믿었던 강말금이 단 하나의 믿음을 배신한 거라는 뼈있는 말을 던졌다. 장나라는 대나무숲 근처 청염에 있는 김미경(염사장)을 만나 퇴마사를 관두겠다며 허심탄회한 얘기를 나눴다. 강말금에게 청염의 명함을 받고 찾아온 정용화는 대나무숲에서 장나라를 만났다. 정용화는 장나라의 잘못이 아니라며 서로 미안해하지 말자고 위로했지만 장나라는 정용화를 보면 엄마를 죽였다는 사실이 떠오른다며 괴로운 심정을 토로했다. 그때 정용화는 김미경으로부터 원귀가 안되려면 고마운 일 있으면 고맙다고 말하고, 미안한 일 있으면 사과하고, 사랑하는 사람한텐 사랑을 표현하고 살아야 한다는 말을 듣고 각성, 장나라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반면 다음날 김미경은 정용화에게 딱딱하게 구는 장나라를 향해 그렇게 곁에 사람 하나 없이 혼자만 살면 원귀랑 다를 게 뭐냐는 충고를 건넸다. 이때 창화식당 아들 창화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고, 장나라는 백현주(창화모) 옆에 있는 창화 원귀를 발견했지만 애써 외면한 후 대박부동산으로 돌아와 30일 이내 퇴거하라는 퇴거 통지서를 확인하고 짐을 챙겼다. 그러나 눈물로 아들의 퇴마를 부탁하는 백현주로 인해 장나라는 고민 끝 정용화에게 전화했다. 정용화는 "고마워요. 전화해줘서"라는 말을 전하며 함께 창화 원귀 퇴마에 나섰다. 하지만 퇴마가 시작되고 창화의 원귀가 자꾸 정용화에게 겹쳐지며 튕겨 나오자 장나라는 "그때랑 똑같아"라고 처음 엄마 원혼을 빙의하려던 때를 떠올렸다. 부들부들 떨면서 "내가 내 새끼를 죽였어. 내가 죽인 거야"라며 중얼거리는 창화모와 이를 보고 "원귀가 남아있는 게 아니라, 원귀를 못 가게 붙잡고 있어"라고 눈물을 글썽거렸다. '대박부동산' 14회는 오늘(27일) '2021 발리볼 네이션스 리그(VNL)' 생중계로 결방된다. 6월 2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2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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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고준X박병은, 장나라 사이에 두고 대립 "구애 작전"

장나라 고준 박병은이 '폭풍전야 3인 데이트'를 선보인다. 오늘(4일) tvN 수목극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는 본 방송에 앞서 장나라 고준 박병은의 3인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스틸 속 장나라는 '연상남' 고준, 혈육 같은 '남사친' 박병은과 함께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고준·박병은은 장나라를 사이에 두고 살얼음판 대립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고준이 묵묵하게 스테이크를 썰고 있는 반면 박병은은 딸을 품에 꼭 안은 채 '여사친' 장나라가 썰어주는 스테이크를 받아먹기 위해 아기새처럼 입을 벌리고 있다. 두 남자가 보인 극과 극의 자태는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장나라는 긴장감 넘치는 삼자대면에 당황해한다. 세 사람의 극명한 온도 차가 느껴지는 표정이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관계 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처럼 장나라와의 쌍방 로맨스에 속도를 내는 상남자 고준의 마성미와 빈틈조차 사랑스러운 박병은의 각성까지 심상치 않은 폭풍전야를 예고한 '오마베' 8회 방송에 기대가 더욱 증폭된다. 제작진은 "고준과 박병은이 장나라를 사수하기 위해 자존심 건 직진 구애를 이어갈 것"이라며 "파격적이고 발칙한 로맨스 전쟁에 돌입한 세 사람과 함께 고준 박병은이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일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8회 방송은 오늘(4일) 오후 10시 50분.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6.0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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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장나라·이엘리야, 공동목표=황실붕괴…공조 가동하나

'황후의 품격' 장나라가 이엘리야에게 복수에 대한 공조를 제안하며 긴장감을 선사했다.지난 1월 31일 방송된 SBS 수목극 '황후의 품격' 41, 42회에는 황실에 복수 일격을 가하던 황후 장나라(오써니)가 최진혁(천우빈)을 살린 이엘리야(민유라)에게 황실을 무너뜨리기 위한 복수 공조를 제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엘리야는 최진혁이 나왕식이라는 사실에 도망치려다 최진혁에게 붙잡혀 죽음 위기에 처했지만, 갑자기 나타난 황영희(백도희) 환영이 최진혁을 만류하면서 목숨을 건졌던 상황. 이후 정신병원에서 눈을 뜬 이엘리야가 소리를 지르며 난동을 부리는 와중에 유건(강주승)이 등장, 이엘리야를 경악하게 했다. 황제 신성록(이혁)이 몰래 만나던 특급 보안 환자가 유건임을 알게 된 최진혁이 유건의 기억을 되찾게 하기 위해 이엘리야를 살려 정신병원으로 보낸 것. 7년 만에 유건을 만난 이엘리야는 자신을 왜 버렸냐고 독기를 내뿜었지만, 유건은 "버리지 않았어. 내가 널 얼마나 사랑했는데"라며 이엘리야에게 다가섰다. 그때 유건이 갑자기 떠오른 기억에 발작을 시작, 이엘리야를 긴장케 했다.의료진의 조치로 안정을 찾은 유건이 뱃속의 아이에 대해 묻자 민유라는 "무슨 염치로 복복이를 찾아? 그때 너만 왔었어도 지금 내 꼴이 이렇게 되진 않았어!"라며 울분을 터트렸다. 이에 유건이 "널 만나려고 가는 길이었어"라고 말문을 떼는 찰나, 과거 유건이 이수련(최팀장)이 운전하는 차에 치여 피를 흘리며 쓰러지는 회상이 지나갔다. 이어 유건은 신은경(태후)의 사진을 발견한 후 비명을 지르면서 "다 태후 짓이야! 날 차로 밀어버렸어!"라고 과거 사고의 기억을 되살려냈고, 사랑했던 유건의 비극이 신은경의 짓이었음을 알게 된 이엘리야의 눈동자는 흔들렸다.그러던 중 신성록은 자신을 찾아온 하도권(추기정)의 제보로 진짜 천우빈이 누워있는 요양병원을 찾았다. 하지만 신성록이 최진혁에 대한 혼란과 배신감에 분노하는 순간, "그 환자는 천우빈이 아닙니다"라며 이엘리야가 나타나 하도권의 협박을 받았다는 거짓증언을 쏟아냈다. 직후 천우빈으로 조작했다는 환자의 증거 서류까지 내밀어 신성록의 의심을 풀어냈고, 이엘리야의 거짓 증언을 믿은 신성록은 신은경에게 고문을 받던 최진혁을 구해냈다.그런가하면 장나라가 피범벅이 된 채 신성록의 부축을 받아 걸어가는 최진혁을 지켜보며 속상한 기색을 내비치는 순간, 누굴 걱정하냐며 이엘리야가 다가왔던 터. 결국 장나라와 이엘리야가 팽팽한 독대를 갖는 가운데, 비죽대는 이엘리야에게 장나라는 "황실에 대한 복수심이 제일 큰 사람 너잖아? 네가 지금 칠 사람은 태후다. 네 인생을 이꼴로 만들어버린 태후"라고 일갈했다. 은근슬쩍 같은 편으로 묶지 말라는 이엘리야에게 "나도 너랑 길게 손잡을 생각 없어"라면서도 "시간 끌다간 황실만 도와주는 꼴이야"라고 공조를 제안했다.황실에 대한 복수 폭격을 이어가던 장나라와 그동안 악행을 일삼아왔지만, 유건의 일로 각성하게 된 이엘리야가 그간의 악연을 접고 공조를 이루게 될지 주목된다. '황후의 품격' 43, 44회는 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2.0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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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짐캐리 울고 갈 ‘표정연기 8종 세트’

장혁이 짐 캐리 뺨치는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측은 짐캐리 뺨치는 표정연기를 선보이는 장혁의 ‘8종 표정 연기 세트’를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공개된 스틸 속 장혁은 마치 뱀파이어처럼 핏기 없는 얼굴, 턱 끝까지 내려온 다크서클, 그리고 헝클어진 머리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시선을 모으는 것은 장혁은 카멜레온처럼 변화되는 표정연기. 비탄, 의문, 각성, 환희, 공포, 혐오, 분노에 이어 폭소까지 각양각색의 표정을 선보이며 클래스가 다른 안면 근육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이 장면은 임신을 계기로 김미영(장나라)과 결혼하게 된 이건(장혁)이 자신이 결혼을 인정하지 못하고, 정신과를 찾아 상담 받는 장면. 현장에서 장혁은 NG 없이 한 테이크 안에 인간의 희로애락을 완벽하게 담아내며 역대급 몰입력을 보였다.장혁 안면근육 연기 8종 세트에 누리꾼은 “장혁 코믹연기 물 올랐다! 웃음소리 음성지원 되는 듯!”, “장혁 연기 외모 성격 다 되는 배우!”, “운널사 너무 재밌다~ 장혁 코믹연기 이렇게 잘 할 줄이야~”, “장혁 완전 정줄 놓은 줄~ 캐폭소!”, “장혁 연기력 진짜 후덜덜이다~ 본방사수해야지~”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 2014.07.0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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