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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동거' 김강민 "행복한 기억… 떠나보내기 아쉽다" 소감

배우 김강민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강민은 15일 끝난 tvN 수목극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 혜리(이담)가 다니는 역사학과 학생이자 과 대표 정석을 맡아 모범적이고 훈훈한 선배의 모습을 선보였다. 최종회에서는 2년 전 오해로 얽혔던 김강민과 박경혜(최수경)가 우연히 붉은 실로 이어지는 장면이 그려져 시선을 집중시켰다. 악연인 줄 알았던 두 사람이 새롭게 연결되는 장면은 운명임을 암시하는 듯한 마무리로 시청자에게 설렘을 안겼다. 김강민은 종영 후 소속사 이니셜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그동안 '간 떨어지는 동거'를 사랑해준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감독님, 작가님을 비롯한 많은 스태프들이 애써준 덕분에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 함께 호흡한 모든 배우분에게도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작품은 즐겁고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정석을 떠나보내기는 조금 아쉽지만 지금까지 보여드린 모습보다 더 발전된 모습으로 인사드릴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김강민은 지난해 종영한 KBS 2TV '영혼수선공'을 통해 브라운관 데뷔, 하반기 방송 예정인 MBC '옷소매 붉은 끝동'에도 출연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7.1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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