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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수호, 역적으로 몰렸다…대반전 서사에 2.5% 시청률 상승세(‘세자가 사라졌다’)

수호가 명세빈과 김주헌의 진실을 알게 된 후 역적으로 몰린 ‘죄인 압송’ 엔딩으로 대반전을 이끌었다.지난 21일 방송된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 4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시청률 2.5%를 기록했다. 3회 시청률은 2.6%로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회(1.5%), 2회(1.1%)보다 큰폭으로 시청률이 오르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4회에서는 세자 이건(수호)이 숱한 사람을 죽여 가며 자신이 대비 민수련(명세빈)의 정인이란 비밀을 숨겨온 최상록(김주헌) 정체를 알아내고 대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건은 자신을 구하러 온 최명윤(홍예지)을 의심하면서 거리를 두려 했지만, 최명윤이 그저 자신의 의지가 아닌, 아씨가 시켜서 한 일이었다고 말하자 묘한 서운함을 느꼈다.반면 이건을 기방에 두고 집으로 돌아온 최명윤은 아버지 최상록을 찾아가 “세자빈 간택에 나가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전해 최상록의 분노를 이끌었다. 최명윤이 몰래 이건을 만나러 가는 것을 알게 된 최상록은 호위무사 무백(서재우)에게 이건을 없애라고 명해 서늘함을 자아냈다. 같은 시간, 궐에서는 해종(전진오)이 민수련 몰래 세자를 찾으라는 명령을 내렸던 도승지가 급사한 채 발견됐고, 이에 해종은 이 계획을 유일하게 알고 있던 도성대군(김민규)에게 질문을 던졌다. 도성대군은 전말을 파악하기 위해 어머니 중전 윤씨(유세례)를 찾았다가 외조부이자 좌의정인 윤이겸(차광수)이 민수련과 결탁해 도승지를 죽이는데 일조했음을 알고 배신감을 느꼈다.복잡한 마음에 거리로 나선 도성대군은 기방에서 최명윤을 만났고 반갑게 인사를 건넸지만, 최명윤은 “제겐 이미 정해진 혼처가 있습니다. 허니 지금이라도 마음을 접고 다른 인연을 찾아보십시오”라고 차갑게 말해 도성대군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본 최상록은 이후 도성대군을 찾아가 “우리 명윤이를 마음에 두고 계십니까?”라며 도성대군의 마음을 떠본 뒤 흔들기 시작했다. 그 사이 이건은 협박 때문에 자신을 칼로 찔렀던 세자궁 내관 한상수(김성현)를 만나 자초지종을 묻고, 현재 왕실 상황을 전달받으며 판세를 뒤집기 위한 고민에 빠졌다.같은 시각, 불안해하던 대비 민수련은 진맥을 받던 중 최상록에게 “더는 못 하겠습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죽은 도승지와 허주부(박성우)가 생각난다며 괴로워하던 민수련은 둘이서 멀리 도망가자고 애원했지만, 최상록은 도성대군이 최명윤을 좋아하고 있으니 세자로 만들어준다는 자신들의 뜻을 거부하지 않을 것이라고 달랬다.이런 가운데 이건 또한 대비 세력에 반격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건, 최명윤, 갑석(김설진)은 장례 중인 대비전 담당 주부 허진수 집에 몰래 침입해 부검을 진행한 후 허진수의 죽음이 독살로 인한 타살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이건은 믿고 있는 도성대군을 몰래 만나 대비의 밀회 상대가 최상록임을 유추해냈고, 두 사람은 각자 필사의 준비 후 최상록이 있는 혜민서(서민들의 의원)에서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다.이건은 혜민서로 최상록을 찾아가 대면했고 “대비가 부용정에서 만났던 사내가 영감입니까?”라는 이건의 질문에 최상록은 순순하게 맞다고 답해 이건을 놀라게 했다. 더욱이 이건이 “일국의 대비와 사통을 하고, 그 사실을 덮으려고 수많은 사람을 죽이고, 그러고도 그대들의 야합이 용서받을 수 있다 여기십니까?”라고 묻는데도, 최상록은 “그보다 더한 짓도 할 수 있습니다”라며 이건을 분노케 했다. 이건은 뻔뻔한 최상록의 태도에 “너희 두 사람의 목을 베고 산산이 조각내 천지 사방에 흩뿌려 짐승의 먹이로 던져 줄 것이다”라면서 매섭게 경고를 날렸다.바로 그때, 이건과 계획을 도모했던 도성대군이 군사를 끌고 혜민서에 등장했고 이건은 안심했지만 “역적 이건은 오라를 받으라!”라는 말이 울려 퍼지자 뭔가 잘못됐음을 깨달았다. 이건은 황급히 도성대군을 바라봤지만 도성대군이 이건의 눈길을 피하면서 충격을 안겼다. 결국 최상록이 아닌, 이건이 오라에 묶여 수레에 탄 채 끌려가고 이를 최명윤이 목격하는 ‘죄인 압송 엔딩’이 펼쳐지면서 다음 이야기에 대한 폭발적인 궁금증을 일으켰다.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민수련이 중전을 불러 “주상만 허락해준다면 세자도 돌려보내고, 내가 궁을 나갈게요”라고 거짓 눈물로 읍소하며 중전의 동정심을 이용한 계략을 꾸민 이후 그리고 중전이 수상한 행태로 해종의 수라상을 직접 준비해 가는 모습으로 불안감을 증폭시켰다.한편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는 5회는 오는 27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2 13:21
연예일반

‘골든걸스’, 후속곡 콘셉트 공개…“모두 충격”

가수이자 프로듀서 박진영이 ‘골든걸스’에게 후속곡 콘셉트를 공개하며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다.4일 KBS2 예능프로그램 ‘골든걸스’ 제작진은 박진영과 골든걸스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9회에서 박진영이 ‘골든걸스’에게 후속곡 콘셉트를 공개하며 신(神)인 디바 ‘골든걸스’의 파트2가 본격적으로 오픈된다. 특히 박진영은 “후속곡 콘셉트는 사랑, 로맨스, 섹시”라고 밝히며 ‘골든걸스’의 로맨스 세포를 깨워줄 개인 미션곡을 선곡, 멤버들을 충격에 빠트린다.후속곡의 테마인 ‘사랑, 로맨스, 섹시’에 대해 인순이는 가슴 한 편에 접어 둔 로맨스를 떠오른 듯 “언제 적 이야기야”라며 고개를 내저었고, 신효범은 “나랑 거리가 너무 먼 이야기야”라며 유일한 미혼인 자신의 모습에 혀를 내두른다고. 특히 이은미는 “나도 언제든 싱글이 될 자세가 되어 있어”라는 매운 농담을 선사해 박진영의 웃음보를 터트린다.이와 함께 박진영은 “이번 후속곡은 개인 미션곡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 예정”이라며 또 다시 개인 미션이 시작됐음을 알린다. 이에 박진영은 이은미에게 “은미 누나의 섹시는 리듬이 있는 섹시라서 그루브 있는 노래를 선곡했다”라며 자이언티의 ‘씨스루’, 박미경에게는 “내가 생각하는 미경 누나의 섹시는 은미 누나의 반대로 리듬 없는 섹시”라면서 태양의 ‘눈, 코, 입’을 선곡해 모든 이의 기대를 치솟게 한다.그런가 하면 박진영은 잔망스러운 미소를 띠며 신효범에게 “내가 효범이 누나를 섹시로 보내버리려고”라며 이른바 ‘신효범 갓생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해 인순이와 신효범에게 ‘하입 보이’와 ‘필 스페셜’을 뛰어넘는 어떤 곡이 간택됐을 지 호기심을 자극시킨다.특히 박진영은 “누나들 처음 섭외하러 갔을 때 효범 누나가 나한테 ‘진영아 나 뜨겁게 사랑하고 싶어’라고 했다”라는 후속곡의 콘셉트가 ‘사랑’, ‘로맨스’, ‘섹시’가 된 이유를 신효범으로 밝혀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신효범은 진땀을 흘리며 “기억이 없다”라고 손사래를 쳤다는 후문. 무엇보다 신효범은 박진영의 선곡을 듣자마자 두 손 두 발을 든 채 경악하더니 급기야 “나 집에 가고 싶어”라며 가수 인생 최대 위기를 맞이한다고. 과연 박진영이 ‘골든걸스’에게 선곡한 개인 미션 무대는 어떨지 관심을 모은다. ‘골든걸스’는 박진영 프로듀서를 필두로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로 이뤄진 155년 경력의 국내 최고의 神급 보컬리스트의 신(神)인 디바 데뷔 프로젝트. ‘골든걸스’는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올해 KBS 금요일 동 시간대 예능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12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 평판 순위 2위를 차지해 불붙은 화제성을 과시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레전드 가수 브랜드 평판 순위는 1위 박진영, 2위 박미경, 3위 이은미, 4위 신효범, 5위 인순이 순으로 TOP5를 모두 싹쓸이했고, 지난달 27일 기준 ‘골든걸스’ 공식 유튜브 총 조회수가 3000만 뷰에 육박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골든걸스’는 총 12부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04 18:32
보도자료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 분양가 오르기 전에 잡아볼까

-두산건설, 인천 동구 송림동에 1,321가구 랜드마크 대단지 공급 -동구 원도심 송림동 일대 14곳 정비사업 혁신적이 대변화 예고 -안심학군, 광역교통망, 직주근접, 풍부한 생활인프라 등 모두 갖춘 입지 -분양가 상승 전 수혜 단지 정부가 분양가 제도 개편을 7월 예고 한 가운데 분양가 상승 전 분양을 앞둔 정비 사업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두산건설은 인천광역시 동구 송림동 42-215 일원에 짓는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을 7월 분양 한다고 밝혔다. 분양가 상한제는 주택 분양가격을 택지비에다 기본형 건축비, 건축가산비로 제한하는 제도로 투기수요 억제와 실수요자 보호를 위해 2020년 7월 29일 민간택지에도 적용됐다. 현재 서울· 경기도의 322개동이 분양가 상한제에 적용을 받고, 그 외 규제지역은 허그의 고분양가 심사를 받는다. 정부는 7월 중 분양가 상한제 제도 개편을 예고한 상황이다. 기본형 건축비와 가산비의 원가 항목을 추가해 분양가를 올릴 예정이다. 제도 개편이 되면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분양가격이 기존보다 최대 4%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송림3지구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29층, 12개동, 총 1321가구 규모로 거듭나게 된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785세대가 일반 분양되며, 전용면적별 분양 세대수는 △39㎡ 20세대, △ 46㎡ 147세대, △51㎡ 108세대, △59㎡ 462세대, △84㎡ 48세대 이다. 전체 분양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신규 주택공급이 없었던 인천 동구가 ‘인천광역시 구도심 개발사업계획’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미추홀구와 맞닿은 송림동 일대는 재개발 7곳, 재건축 1곳, 주거환경개선 6곳등 총14곳에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을 포함해 사업이 완료 되면 원도심에 2만여 세대의 신규 아파트 들어서 주거환경의 개선이 기대된다.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쾌속교통망을 갖췄다. 서울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과 도원역을 이용할 수 있고, 인천대로, 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으로의 접근성이 좋아 인천 지역뿐 아니라 서울·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앞으로 이 지역의 교통여건은 한층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지난 1월 국토교통부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 발표로 단지 인근 송림삼거리역에서 ‘부평연안부두선’을 이용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평연안두부선’은 부평역에서 연안부두까지 19km를 잇는 4000억 규모의 도시철도사업이다. 이를 이용하면 단지에서 GTX-B 예정역인 부평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2027년 GTX-B노선이 개통되면 인천에서 서울까지 1시간이상 걸리는 교통시간을 20분대로 단축시킬 수 있다. 단지는 풍부한 학군을 자랑한다.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초·중·고교 및 대학이 밀집해 있다. 단지 인근에 서림초와 서흥초, 동산중, 동산고를 포함한 17개의 초∙중∙고등학교가 있다. 또한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 재능대학교 등도 단지 반경 5km 이내에 위치해 있다.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직주근접 여건이 돋보인다. 단지 인근에 1만1500여명이 근무하는 현대제철(구 인천제철-INI스틸)을 비롯해 두산인프라코어(구 대우중공업), 동국제강 등의 대단위, 대규모 사업장이 가깝다. 이들 대기업은 장기 근속하는 근로자가 많고 소득도 높아 풍부한 수요를 갖추고 있다. 또한 4709개의 사업소가 있는 인천산업용품유통센터도 10분안에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는 대형마트, 공원, 병원 등 기존 생활인프라 이용도 편리하다. 이마트트레이더스, 송현근린공원, 송림체육관, 인천지방합동청사도 가깝고, 일반병상 234실 규모의 인천 백병원도 직선거리 200m 이내에 위치해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는 어린이 영어도서관, 건강생활지원센터, 다목적 체육관등이 있는 ‘송림골 꿈드림센터’가 내년 개관을 앞두고 있다. 상품설계도 우수하다. 채광과 통풍효율을 극대화한 남향위주 설계가 적용됐으며, 공공에너지 절감과 효율적인 운용을 위한 ‘에너지 절약시스템’을 비롯한 안전시스템, 웰빙시스템, 디지털시스템 등의 특화시스템을 제공한다. 또한 단지내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과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리얼하우스 김선아 분양분석팀장은 “수도권 민간택지 공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의 분양가 규제 빗장이 공식적으로 풀리면 그동안 억눌렸던 만큼 분양가를 최대한 올려서 공급 하려고 할 것”이라며 “정부는 분양가가 기존보다 최대 4% 이내로 제한 될 것이라고 헀지만 1년이 2회 올릴 수 있는 기본 건축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데다가 금융비용도 원가에 포함되기 때문에 분양가 상승 체감분은 훨씬 클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원창동 381-77에 있고, 7월 15일 오픈 예정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07.20 16:52
드라마

'붉은 단심' 강한나, 성공적 신호탄

배우 강한나의 매력에 시청자들이 빠져들었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극 '붉은 단심'에서 죽림현의 실질적인 수장 유정 역을 맡은 강한나는 짧은 등장이었음에도 단아하고 아름다운 비주얼 뿐 아니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소화하며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나락으로 떨어진 왕권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준(이태)과 세자빈에서 역적의 딸로 혼자 살아남게 된 강한나(유정)의 첫 만남과 함께 안타까운 이별과 재회가 속도감 있게 그려졌다. 강한나는 정권의 견제를 받는 사간 유학수의 딸로 어린 시절부터 영민하고 당찬 면모로 첫 만남에 이준의 마음을 사로잡아 세자빈으로 간택되지만 장혁(박계원)의 계략으로 멸문지화 당하고 이준의 도움으로 혼자 살아남게 된 것. 강한나는 예사롭지 않은 첫 등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말을 타고 등장해 청혼하는 사내를 대차게 거절하거나 한양에 가 혼인할 선비님을 보쌈해 오겠다는 등 시대를 앞서가는 자유분방한 캐릭터를 단단한 눈빛과 말투로 소화하는가 하면, 마을 사람들을 어우르는 배포와 배려심을 갖춘 따듯하고 부드러운 눈빛까지 캐릭터에 온전히 녹아는 모습을 자랑했다. 치열한 암투가 벌어지는 궁과는 대비되는 경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이준과의 재회 엔딩신에서 강한나는 고운 한복태를 뽐내며 해사한 미소와 분위기로 시선을 압도했다. 단 1회만으로도 과거를 비롯 앞으로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가늠케 하는 유정이란 인물을 그려낼 강한나. 본인만의 색깔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강한나가 '붉은 단심'을 어떤 재미로 채워나갈 것인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붉은 단심' 2회는 오늘(3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03 15:17
연예

"제2의 임상춘 나와라!" 13회 '사막의 별똥별 찾기' 개최

드라마 극본 공모전이 열린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6일 드라마 제작 자회사 메가몬스터가 방송콘텐츠진흥재단·SBS미디어넷과 함께 글로벌 K드라마 열풍을 이끌어갈 역량있는 드라마 작가 발굴을 위해 '사막의 별똥별 찾기' 드라마 극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막의 별똥별 찾기'는 올해로 13회째 개최되는 드라마 극본 공모전으로 신인 작가는 물론 기성 작가나 공동 집필을 통한 팀 응모도 가능하다. 장르·구성·소재의 제약 없이 60분 기준 10부작~24부작 미니시리즈 드라마가 대상이다. 7월 30일 오후 4시까지 방송콘텐츠진흥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획 의도와 인물 소개, 전체 줄거리 등이 포함된 시놉시스와 작품의 1~2회 대본을 간략한 지원서와 함께 제출하면 응모할 수 있다. 드라마PD·드라마 제작사·작가 등의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대상 1편(상금 2000만원)을 비롯해 우수상·메가몬스터상·SBS미디어넷상 등 각 1편씩(각 상금 1000만원) 총 4편의 수상작을 선정하며 총 5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최종 수상작은 2021년 11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메가몬스터는 2008년부터 시작된 '사막의 별똥별 찾기' 공모전에 2019년부터 공동 주최사로 참여하며 글로벌 K드라마의 열풍을 이끌어갈 대한민국의 역량있는 드라마 작가들을 발굴, 육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메가몬스터는 오랜 드라마 기획·제작을 통해 축적한 탄탄한 제작 노하우는 물론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산하 드라마·영화 제작사들의 우수한 크리에이터와 제작 역량을 활용한 시너지를 바탕으로 작품의 기획 개발 및 작가의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사막의 별똥별 찾기'는 신인 드라마작가 발굴과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활력과 감동을 줄 순수 창작드라마를 찾기 위해 신설된 극본 공모전이다. 매회 당선된 작품들을 작품집으로 제작해 국내 드라마 제작사와 방송사에 배포하는 등 당선 작가들의 작품이 드라마로 기획, 제작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 2018년 대상 수상작인 문현경 작가의 '출사표'는 지난해 7월 KBS에서, 2017년 대상 수상작인 최수미 작가의 '간택 – 여인들의 전쟁'은 2019년 TV조선에서 방영됐다. 오지영 작가의 '쇼핑왕 루이' 하명희 작가의 '닥터스' 성진미 작가의 '제3의 병원' 수상작도 드라마로 제작돼 방영됐다. 이 외에도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등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임상춘 작가는 2013년 '사막의 별똥별 찾기' 공모전 당선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박가연 작가(2012) 설경은 작가(2008) 강현성 작가(2008) 등 다수의 당선 작가들도 현재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7.06 22:37
연예

'간택' 이시언, 진세연과 환상의 티키타카로 범상치 않은 존재감 입증

이시언이 '간택' 첫 방송부터 진세연과 환상의 '티키타카'를 자랑했다. 14일 첫 방송된 TV CHOSUN 새 주말극 '간택-여인들의 전쟁'은 정통 왕조 이씨(李氏)가 아닌 자들에게 유일하게 허락된 조선 최고의 자리 왕비, 그 거대한 권력을 잡기 위해 사활을 건 경합이 벌어지는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다. 극 중 이시언(왈)은 정보를 사고파는 부용주의 주인이자 진세연(강은보)의 동업자로 등장, 괄괄하고 털털한 성격으로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빛냈다. 이시언은 진세연이 왕과 중전을 기습해 죽음에 이르게 한 괴한들에게 정보를 팔았다는 것에 기겁을 하며 잔소리를 퍼붓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잔소리가 시끄럽다는 진세연에게 "이제 알았냐? 개처럼 왈왈 시끄럽다 하여 내 이름이 왈이다 왜!!"라는 거침없는 대사로 새로운 캐릭터를 예고했다. 진세연과 왕을 노린 자들을 추측하며 주고받는 대사로 환상의 연기호흡을 자랑했다. 그가 간택에서 탈락한 가문이 일을 꾸몄을 것이라 말하며 탈락 가문들의 정보를 진세연에게 쏟아내면 그녀는 추리를 하는 식의 티키타카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그런가 하면 이시언은 청나라 말을 하는 왈을 완벽히 소화하며 차진 연기력을 입증했다. 진세연에게 청나라 말을 통역을 해야 하는 상황, 우리말과 청나라 말을 자연스레 오가는 고난도 연기에 코믹함까지 살리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간택' 2회는 오늘(15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1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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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까지 2회 '꽃파당', 김민재X공승연X서지훈의 삼자대면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삼각 로맨스의 주인공 김민재, 공승연, 서지훈이 궐에서 만났다. 이들의 삼자대면이 묘한 긴장감을 일으키고 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JTBC 월화극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의 김민재(마훈),공승연(개똥), 서지훈(이수)의 삼자대면이 4일 포착됐다. 세 사람에게 종종 벌어지던 일이었지만, 이번에는 그 장소가 궐이라는 점이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다. 김민재, 공승연, 서지훈이 뜻밖의 장소에서 만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14회 엔딩에서 단단하게 묶었던 동심결 매듭을 풀고 김민재의 곁을 떠난 공승연. “전하께서 너를 곁에 두기 위해 모든 것을 거셨다. 너 하나에 많은 목숨이 함께 걸려 있다”는 이윤건(문석)의 간곡한 부탁을 외면할 수 없었던 것. 마지막으로 김민재와 바닷가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 공승연은 “다음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다음 기회가 생긴다면 그땐 매파님 곁에 있고 싶습니다”라는 쪽지를 남기고 궐로 향하는 가마에 올랐다. 마치 눈물과도 같은 비가 내리는 날,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된 김민재와 공승연의 절절한 이별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울렸다. 김민재와 공승연의 이별은 서지훈의 혼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왕이라는 정체가 밝혀진 뒤, 서지훈은 공승연에게 “너한테 가려고 규수가 되려던 게 아니야. 이 혼사는 끝났어”라며 거절당했지만, 상황이 다시 바뀌었다. 공승연이 자신의 마음을 접고 재간택으로 향한 것. 이미 김민재와 공승연이 서로를 연모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서지훈이 여전히 공승연을 포기하지 않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 가운데, 김민재, 공승연, 서지훈의 삼자대면 스틸이 공개됐다. 그동안 궐에서 만날 일이 없었던 세 사람이 처음으로 궐에서 마주치는 순간이다. 특히 공승연과 서지훈 사이에 앉아있는 김민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민재가 입궐을 한 이유가 무엇인지 종잡을 수 없기 때문. 서로를 굳은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 김민재, 공승연, 서지훈의 삼자대면이 종영까지 2회 남은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의 마지막 전개에 변곡점이 될지, 본방송에 궁금증과 기대감이 동시에 샘솟고 있다. 오늘(4일) 오후 9시 3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1.0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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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사랑·걱정·소망"…'꽃파당' 꽃말로 점친 엔딩 궁금증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의 마지막 이야기는 어떻게 그려질까.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매회 주요 내용과 연결되는 꽃말을 이용한 부제가 있다.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둔 가운데, 가장 인상적이었던 지난 부제와 엔딩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는 남은 2회 부제를 살펴봤다. 1~2회, 비비추(하늘이 내린 인연) → 수국(진심)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의 개업을 알린 1회의 부제는 비비추의 꽃말 ‘하늘이 내린 인연’이었다. 운명적 손길로 한번 맺어준 인연은 절대 끊어지지 않는다는 조선 최고의 사내 매파당 ‘꽃파당’에 어울리는 부제였다. 비록 악연으로 시작됐지만, 마훈(김민재)과 개똥(공승연)의 인연이 시작되기도 했다. 수국의 꽃말 ‘진심’을 부제로 한 2회에서는 개똥이와 이수(서지훈)의 혼사가 성사되지 못했다. 하지만 왕위에 오르고도 개똥이를 향한 진심을 버리지 못한 이수는 궐 밖으로 몰래 빠져나왔고, 왕의 여인을 해하려는 마봉덕(박호산) 때문에 개똥이는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마음을 가장 중요시하는 이수의 ‘진심’과 로맨스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 것. 7~8회, 박하꽃(두 번째 기회) → 상사화(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7회에서는 박하꽃의 꽃말처럼 개똥이에게 ‘두 번째 기회’가 주어졌다. 어릴 적 헤어진 오라버니 강(장유상)을 간신히 찾았지만, 그는 강지화(고원희)의 노비가 돼있었다. 자신에겐 항상 나쁜 일만 벌어진다고 생각해 설움이 터진 개똥이에게 ‘두 번째 기회’를 준 사람은 마훈이었다. ‘다음 기회에’라고 적힌 나무막대를 주며 “네 인생이 아주 재수 없어지다 싶으면 써먹어. 그 기회, 내가 줄테니”라며 개똥이에게 설렘을 안겼다. 어느덧 시작된 마훈과 개똥이의 마음은 8회 부제 상사화의 꽃말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과 같았다. 개똥이를 지키기 위해 마훈이 이수의 혼사를 받아들이면서, 마훈과 개똥이는 처음과 같이 매파와 의뢰인의 관계가 됏기 때문이다. 11~12회, 애기나팔꽃(거짓말) → 과꽃(당신의 사랑이 걱정입니다) 11회의 부제는 애기나팔꽃의 꽃말인 ‘거짓말’.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거짓말을 할 수밖에 없었던 마훈, 이수, 도준(변우석)의 마음을 의미했다. 왕이라는 정체를 숨기고 있는 이수와 지화를 만나기 위해 자신을 왕으로 속인 도준. 그리고 모든 사실을 차마 밝히지 못한 채 조선 대사기 혼담 프로젝트를 맡은 마훈은 개똥이의 고백을 거절하며 자신의 마음에도 거짓말을 했다. 개똥이가 규수가 되려고 한 진짜 이유를 알게 된 마훈과 개똥이의 로맨스가 시작된 12회에서도 거짓말은 계속됐다. 과꽃의 꽃말 ‘당신의 사랑이 걱정입니다’라는 부제처럼, 서로를 연모하는 마음은 통했지만 아직 이수에 대한 사실을 말하지 못한 상황에서 마훈과 개똥이의 로맨스는 위태로웠다. 13~14회, 도라지(소망) → 꽃향유(회한) 마훈과 개똥이가 쌍방 로맨스를 시작한 가운데, 마훈과 이수의 대립도 이어졌다. 개똥이를 곁에 두고 싶은 두 남자의 ‘소망’은 13회 부제 도라지의 꽃말을 통해 드러났다. 하지만 오라버니를 찾아야 하는 개똥이가 중전 간택에서 이수와 마주치며 모든 거짓말이 밝혀지고 말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마훈을 연모하는 개똥이는 문석(이윤건)의 간곡한 부탁으로 이수의 곁으로 가기로 결심했고, 동심결 팔찌를 남겨두고 마훈의 곁을 떠났다. 개똥이를 붙잡는 마훈의 애달픈 눈물과 어쩔 수 없이 뒤돌아서야만 하는 개똥이의 안타까운 눈물은 비가 되어 흘렀다. 결국 어긋나버린 두 사람의 사랑은 14회의 부제이자 꽃향유의 꽃말인 ‘회한’으로 남았다. 제작진은 “15~16회의 부제는 투구꽃의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무궁화의 ‘영원히 피고 또 피어서 지지 않기를’”이라고 설명하며,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각 회의 내용을 함축적으로 담아낸 부제를 마지막까지 놓치지 않고 즐겁게 시청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1.0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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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은애한다" '꽃파당' 김민재, 공승연 향한 애절한 고백

'꽃파당' 김민재가 공승연을 향해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눈물 섞인 진심 고백이었다. 공승연은 마음에도 없는 독설로 김민재를 밀어냈다. 두 사람의 눈물에 하늘도 울었다. 29일 방송된 JTBC 월화극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는 공승연(개똥)이 김민재(마훈)가 보낸 청혼서 속 글자가 연모할 '연'이라는 것을 알고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민재는 공승연의 오라버니 장유상(강)을 노비의 신분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해 줬다. 또한 공승연에게 "네가 원하면 간택에 갈 수도 있고 안 갈 수도 있다. 네가 원하는 곳에 어디든 가도 된다"고 했다. 자신이 귀찮은 존재란 뜻인 줄 알고 잠시 오해했지만 연모할 '연'이란 글자를 보고 모든 오해가 눈 녹듯 녹아내렸다. 이때 이윤건(문석)이 공승연을 찾아와 중전 재간택에 참여하라고 조언했다. 서지훈(이수)이 모든 걸 걸고 네 곁에 있기 위해 애쓰고 있다는 말과 함께 많은 이들의 목숨이 위험해진다고 했다. 결국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 공승연은 다음 날 김민재와 마지막 데이트를 했다. 해변가에서 추억을 쌓았다. 김민재는 팔찌를 선물하며 "내게 다음 기회를 달라"면서 함께하자고 설득했다. 공승연의 마음은 김민재로 향했으나 오롯이 자신이 원하는 대로 택할 순 없었다. 주변의 상황과 사람들과의 관계로 인해 중전 간택에 참여하기로 결심한 것. "매파님과의 마음은 여기 두고 간다. 다음 기회가 생긴다면 그때는 매파님 곁에 있고 싶다"는 고백과 함께 가마를 탔다. 김민재는 "은애한다 개똥아. 가지 마라"라고 진심 어린 고백을 건넸다. 눈물을 흘리며 애절하게 붙잡았지만 공승연은 궁으로 향했다. 두 사람이 애처롭게 울며 이별하는 모습이 엔딩을 장식하며 안타까움을 배가시켰다. 결국 공승연은 서지훈을 택하는 것일까. 삼각 로맨스가 무르익은 가운데, 중전 간택이 로맨스 최종 지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돌고 돌아 본래의 혼인 예정자였던 서지훈 곁에 돌아온 공승연. 진심이 통했던 김민재와 공승연. 종영까지 2회 남은 '꽃파당' 결말에 관심이 쏠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0.30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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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희석, 의금부 도사 역으로 ‘해품달’ 명품조연 합류

배우 윤희석이 MBC 수목극 '해를 품은 달'에서 명품조연으로 다시 한 번 힘을 보탠다.윤희석은 지난 4회 세자빈 간택문제 때 홍규태 역으로 한 차례 등장했지만, 이내 모습을 감췄다. 하지만 이훤(김수현)과 연우(한가인)의 엉킨 실타래를 푸는 결정적 인물로 12회부터 재등장 할 예정이다. 훤을 도와 연우의 죽음에 대한 진상규명과 그 배후의 암투를 파헤치는 역할이다.윤희석은 "오랜만에 촬영장에 나와 감회가 새롭다. 지난번에는 어린 훤이었던 여진구와 호흡을 맞췄지만, 지금은 8년의 세월을 지낸 성인 훤, 김수현과 합을 맞추게 돼 느낌이 묘하다. 의금부 도사라는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판타지오 제공 2012.02.0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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