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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경마] 동물을 통한 치유...'힐링 승마' 프로그램, 참여 대상 확대

한국마사회가 진행하는 '힐링 승마' 프로그램이 참여 대상을 넓힌다. 힐링 승마는 말과 정서적 교감을 통해 심리적 상처를 치유하고, 신체의 고른 발달을 촉진하는 '치유형' 승마 프로그램이다.그동안 한국마사회는 소방관·간호사·교직원 등 국민 교육과 안전을 책임지는 사회 공익 직군 종사자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올해는 사회 공익 직군 종사자 대상을 간호조무사까지 확대했고, 취약 계층인 다문화가정 일원·범죄 피해자에게도 기회가 제공된다. 10회 기준 강습비는 30만~50만원 수준이다. 80~100%에 해당하는 비용을 한국마사회가 부담한다.일반 국민은 만 19세부터 65세까지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1800명을 선정한다. 기승 비용의 40%는 한국마사회가 지원한다. 저출산 극복 등 정부 기조를 반영해 다자녀 양육자(만 18세 미만 자녀 3명 이상)에게는 원하는 승마장과 강습반 선정 우선권이 부여된다.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뒤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된다. 일반 국민은 18일까지, 사회 공익 직군 및 일부 취약계층은 19일부터 2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앞으로도 한국마사회의 대표 사업인 힐링 승마를 통해 치유가 필요한 곳에 힐링을 전파하고, 더 많은 분들이 승마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안희수 기자 2024.04.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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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전시' 최종회 출격한 원슈타인, 마미손 떨게 한 이유

'이머전시'에도 크리스마스의 기적이 찾아온다. 오늘(24일) 오후 4시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힙합 메디컬 시트콤-EMERGENCY'(이하 '이머전시') 최종회(10화)에는 Dr. 양 멘탈케어센터의 운명이 결정되는 가운데, 원슈타인과 뱃사공이 출연해 특별함을 더한다. 크리스마스 이브의 첫 게스트로는 원슈타인이 등장해 "동기부여가 부족하다"라고 말문을 연다. 쉽게 만족하는 성격 탓에, 예전에 설정한 목표와 현재 이룬 것들 사이에서 작은 고민이 있다는 것. 이를 듣던 마미손은 "본인 정규앨범부터 내자"라고 회유해 진료실에 웃음을 안긴다. 원슈타인은 대중이 자신을 어떻게 바라봐줬으면 좋겠는지를 털어놓는가 하면, 자신을 둘러싼 '착한 이미지'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밝힌다. 뿐만 아니라 잠자리에 들 때 지구의 안위를 걱정한다고도 덧붙여 남다른 캐릭터를 자랑한다. 이외에도 소속사에 대한 불만 사항 및 대표에게 바라는 점을 나지막이 전하며 마미손을 갑자기 긴장하게 만든다. 마지막 게스트로는 유독 낯이 익은 뱃사공이 출격한다. 반려견 코시와 함께 출연한 뱃사공은 '헤퍼진 씀씀이'가 고민이라고 토로한다. 회식비, 술값으로 인한 고충부터 한 달 수입까지 공개한 것은 물론, 자신을 '왕초'라고 표현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뱃사공은 과거 힘들었던 시절 앨범을 내기 위해 겪어야 했던 고생담을 들려주던 중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한 곡 '탕아'의 탄생 비화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나아가 래퍼로서는 커다란 명예가 될 '쇼미더머니' 심사위원직 제안을 거절한 사연도 덧붙인다. 양동근은 성탄절을 맞아 준비한 병원 다과회에서 폭탄 뉴스를 들려준다. 이 자리에는 힙합크루 바밍타이거 소속 래퍼이자 '쇼미더머니10'에서 활약한 머드 더 스튜던트가 깜짝 방문해 양동근을 비롯한 모두에게 예상치못한 기쁨을 안긴다. 심각한 재정난을 겪으며 합병 위기까지 놓인 Dr. 양 멘탈케어센터가 과연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그 결말은 '이머전시' 최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쇼미더머니' 10주년 프로젝트로 기획된 '이머전시'는 과열 경쟁이 이뤄지고 있는 한국 힙합계에서 쉼 없이 달려 지쳐버린 래퍼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Dr.양 멘탈케어센터'라는 병원을 배경으로 래퍼들의 화려한 삶과 그 이면에 감춰진 고민을 다루며 큰 사랑을 받았다. 양동근(닥터 양, 원장)을 필두로 마미손(닥터 마, 정신과 전문의), 카더가든(닥터 차, 정신과 전문의), 뱃사공(김 간호사, 수간호사), 김희정(킴 간호사, 간호사), 유키카(유 간호사, 간호조무사), 오메가 사피엔(박의석, 랩네임 SUCKBOY, 건물주 아들), SF9 주호(백 대리, 제약회사 영업사원)가 크루로 활약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2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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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이머전시', '쇼미더머니' 래퍼들의 솔직한 속내

Mnet ‘쇼미더머니’와 세계관을 나란히 하고 있는 티빙 오리지널 ‘힙합 메디컬 시트콤 - EMERGENCY'(이하 ‘이머전시’)가 애증의 ‘쇼미더머니’를 향한 래퍼들의 솔직한 속내를 예고했다. 오늘(5일) 공개되는 ‘이머전시’ 3화에서는 ‘쇼미더머니’ 참가 후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래퍼들이 드디어 출격한다. ‘쇼미더머니8’ 우승자 펀치넬로의 고민 상담을 시작으로 ‘쇼미더머니’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자랑하는 김농밀, 지호지방시, 육지담, 우태운이 함께하는 ‘욕구불만 래퍼들을 위한 세미나’를 준비해 벌써부터 기대감이 샘솟는다. 먼저 펀치넬로는 “요즘 의욕이 없다, 딱히 삶의 목표도 없다”며 ‘쇼미더머니8’ 출연 전은 물론, 우승 이후의 삶에 대해 털어놓는다. 특히 ‘쇼미더머니’ 시즌6와 시즌8에 참가한 이유가 각기 다르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소속사 AOMG에 합류하게 된 소감까지 덧붙일 계획이라고 해 힙합 팬들의 관심을 불러모은다. 그런가 하면, ‘욕구불만 래퍼들을 위한 세미나’에서는 ‘쇼미더머니’ 출연 이후 생겼다는 래퍼들의 짠내나는 트라우마를 들여다본다. 이들이 겪은 주요 증상 세 가지로는 기억력 감퇴, 대인공포증 발현, 불특정 다수에 대한 두려움 발생이라고 해 보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 ‘쇼미더머니’가 낳은 ‘핫이슈 래퍼’ 김농밀, 지호지방시, 육지담, 우태운은 화려한 무대 뒤, 각자가 품고 있던 마음의 상처 또한 공유한다고 이야기한다. 이 과정에서 육지담은 자신의 대명사가 된 ‘힙합 밀당녀’에 얽힌 양동근과의 일화도 공개할 예정으로 호기심을 자아낸다. 아울러 힘들고 지친 래퍼들을 위한 카더가든의 ‘YCDI 치료법’이 이들에게 힐링을 안겨줄 수 있을지도 궁금증이 쏠린다. '쇼미더머니' 10주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머전시'는 과열 경쟁이 이뤄지고 있는 한국 힙합계에서 쉼 없이 달려 지쳐버린 래퍼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Dr. 양 멘탈케어센터를 배경으로 래퍼들의 화려한 삶과 그 이면에 감춰진 고민을 나눈다. 양동근을 필두로 마미손(닥터 마, 정신과 전문의), 카더가든(닥터 차, 정신과 전문의), 뱃사공(김 간호사, 수간호사), 김희정(킴 간호사, 간호사), 유키카(유 간호사, 간호조무사), 오메가 사피엔(박의석, 랩네임 SUCK BOY, 건물주 아들), SF9 주호(백 대리, 제약회사 영업사원)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머전시'는 5일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05 16:24
경제

분당제생병원 첫 의사 확진자 발생, 누적15명으로 늘어

경기 성남시는 분당제생병원 의사 1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의사는 32세 내과 전공의로,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이 주소지다. 이 의사는 병원 내에서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본관 8층 81병동에서 주로 근무해 자가격리된 상태였다. 분당제생병원에서 의사가 감염되기는 처음이다. 전체 확진자 수는 모두 15명(의사 1명, 간호사 2명, 간호조무사 4명, 환자 7명, 보호자 1명)으로 늘었다. 이들 가운데 말기 폐암과 전이성 대장암을 앓던 82세 남성 환자는 고양 명지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다가 지난 11일 숨졌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03.13 08:58
연예

'프리스트' 강력한 부마자 연제욱 등장, 연우진·박용우 '위기'

‘프리스트’의 엑소시스트 연우진과 박용우가 위험천만한 위기에 봉착했다.8일 방송된 OCN 토일극 ‘프리스트’에는 새 부마자로 남부가톨릭 병원 남성 간호조무사 연제욱(서재문)이었다. 그는 기흉을 일으킨 교통사고 환자에게 응급처치를 하고, 새벽 시간에 아프다는 환자에게 임의로 무통주사를 놓았다. 그러나 이 사실을 알고 화를 내는 간호사의 말대로, 간호조무사의 의료행위는 불법이었다. 환자를 돌보면서도 눈치를 보던 이유였다.수치료실을 청소하던 연제욱은 물에 무언가 떠있는 걸 발견하고 놀라 다가갔는데, 다행히 사람이 아닌 의사가운이었다. 이를 건져내 살펴보니, ‘외과전문의 연제욱’이란 이름이 새겨져있었고, 가운을 입어본 그의 얼굴은 행복해보였다. 조무사 치료복 안에 가운을 입고 수치료실을 나온 연제욱은 응급실 환자가 고통을 호소하자, 또다시 담당 의사 장희령(김유리)의 허락 없이 환자를 수술실로 옮겼다. 장희령의 항의에 어쩔 줄 몰라 하던 연제욱은 실수로 약병을 떨어뜨렸고, 깨진 유리조각을 치우려다 손을 대지도 않았는데 움직이는 조각들을 보며 놀랐다.몰래 “물질에 매개 없이 대상 물질에 작용한다고 생각하게 되는 힘 또는 작용”인 염력을 찾아보던 연제욱에게 퇴직 권고조치가 내려졌다. “한번만 봐달라”며 무릎까지 꿇고 사정했지만, 무참히 짓밟혔다. 그런데 “여기가 아니면 안 되는데”라던 연제욱의 눈빛이 돌변했다. 그가 공격한 첫 번째 대상은 퇴직을 권고했던 간호사. 퇴근하려 주차장으로 간 그녀는 사람도 없는데 스스로 움직이는 휠체어에 공격을 당했고, 놀라 도망치다 쓰러지고 말았다. 응급실로 실려 온 간호사가 공포에 떠는 모습을 본 정유미(함은호)는 보안실에 다녀온 뒤, 박용우(문기선) 신부에게 연락했다.간호사를 처리하고 병원에 남은 연제욱은 이상하게 땀을 흘리며, “까불 때 알아봤지”, “너같은 놈한테 내 몸 맡기기 싫으니까 간호사나 의사 데려와”, “아저씨 진짜 의사 아니죠?”라는 환청에 시달렸다. “내가 기도하고 찬양하는 이는 당신이 아닙니다. 나는 사람을 헤치지 않습니다. 저는 그냥 사람을 살리고 싶은 의사가 되고 싶었을 뿐입니다”라고 기도하며 의사 가운을 벗으려 했지만, 단추조차 풀리지 않았다. 십자가 앞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를 거듭할수록 숨통이 조여 왔다.그 사이 연우진(오수민), 그리고 634레지아 단원 손종학(구도균), 오연아(신미연), 유비(정용필)와 함께 정유미가 보낸 CCTV영상을 확인한 박용우는 “폴터가이스트”라고 했다. 이어 연우진이 “악령에 의해서 집안의 물건이나 가구들이 날아가고 부서지고 그런 현상인데, 악령이나 부마자가 뭔가에 강한 집착을 보일 때 나타나는 증상이기도 하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박용우는 부마자가 병원에 숨어 더 위험한 힘을 키울 것이라며, 병원에 5m 간격으로 성소금을 뿌려 부마자가 한 곳으로 오게 하자는 일명 ‘토끼몰이’ 작전에 돌입했다.병원 곳곳에 뿌려진 성소금에 고통을 느끼며 피해 다니던 연제욱은 수술실에서 마주친 강경헌(차선영) 수간호사를 공격했고, 강경헌은 의식 불명에 빠졌다. 강경헌을 찾아다니던 정유미마저 공격하려던 찰나, 연우진이 이를 발견하고 성수를 뿌렸다. 고통에 도망친 연제욱을 쫒아 634 레지아 전원이 주차장에 모였고, 수세에 몰린 연제욱은 모든 차들의 경고음을 울리고 차를 움직이게 만들었다. 당장이라도 이들에게 달려들 것 같은 자동차들. 악령의 강력한 힘에 634레지아들이 놀란 그 시각, 정유미는 숨이 멈춘 강경헌을 끌어안고 오열했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2.09 08:13
경제

의협 “의료기기 영업사원에 대리수술 시킨 의사 징계 심의”

의료기기 영업사원에게 대리수술을 시킨 뒤 환자를 뇌사상태에 빠트린 전문의에 대해 의사단체가 징계 방침을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발생한 부산 영도구 소재 정형외과에서 의료기기 영업사원과 간호사ㆍ간호조무사 등에게 대리수술을 시킨 정형외과 전문의를 중앙윤리위원회 징계심의에 부의할 예정”이라고 7일 발표했다. 앞서 부산 영도경찰서는 정형외과 원장 A(46)씨와 의료기기 판매 영업사원 B(36)씨, 간호사 등 7명을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7일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 5월 10일 부산 영도구 자신이 운영하는 정형외과에서 환자 C(44)씨의 어깨 부위 수술을 의료기기 영업사원인 B(36)씨와 간호사, 간호조무사에게 대신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리수술 이후 환자 C씨는 심정지로 뇌사 판정을 받았다. 사고가 나자 병원 원무부장은 환자에게 수술 전 동의서를 받지 않은 사실을 숨기려고 환자의 서명을 위조해 동의서에 입력했다. 또 간호조무사는 진료기록을 조작하기도 했다. 경찰은 병원을 압수 수색해 확보한 수술실 외부 폐쇄회로(CC)TV로 이들의 범행을 입증했다. CCTV를 보면 이날 피해자가 수술장에 들어가기 10여 분 전쯤인 오후 5시 32분께 의료기기 영업사원이 수술복으로 갈아입고 수술장에 들어가는 모습이 찍혀있다. 의사는 이후 수술 중간에 사복 차림으로 나타났다가 20분도 되지 않아 수술실을 뜨는 장면이 담겨있다. 경찰은 영업사원 B씨가 이전에도 해당 수술실에 9차례 출입한 영상을 확보해 대리수술 여부를 추가로 확인하고 있다. 의협은 “현행 의료법상 수술시 환자에게 수술에 관하여 설명하고 동의를 받아야 하고(제24조의2), 무면허의료행위가 금지(제27조제1항)되며, 진료기록부 등을 거짓으로 작성하지 않도록 규정(제22조제3항)하고 있다”며 “해당 회원의 위법여부 및 의료윤리 위배 사실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중앙윤리위원회에 징계심의를 부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의료전문가로서의 자질과 면허행위에 대한 제재 및 관리는 해당 전문가단체가 맡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므로, 의사면허에 대한 관리 권한을 현재 보건복지부가 관리하는 방식에서 의료전문가단체 의협이 주도하는 체제로 전환하는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정성균 의협 대변인은 “의료기기 영업사원의 수술 참여여부를 떠나, 사고발생 후 사실을 조작ㆍ은폐를 시도한 것은 의료인으로서의 직업윤리에 반하는 행위”라며, “이에 관한 자율정화 차원에서 의협 차원의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조만간 상임이사회 의결을 거쳐 중앙윤리위원회에 심의를 부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9.0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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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보험 재활인증의료기관' 녹색병원, '재활간호·간병통합병동' 오픈

6월 초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산재보험 재활인증의료기관’으로 지정받은 녹색병원이 오는 18일부터 재활환자에 대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을 운영한다. ‘산재보험 재활인증의료기관’이란 산재노동자가 적정한 시기에 체계적인 집중 재활치료서비스를 받게 함으로써 장해 최소화 및 사회복귀를 촉진하기 위해 인력·시설·장비 및 재활의료서비스 체계를 갖추는 등 일정 수준 이상이 되는 의료기관을 근로복지공단이 인증하는 제도이다. 집중 재활치료 대상자는 뇌혈관질환(발병일로부터 6개월), 척추질환·슬관절질환(발병일로부터 3개월) 환자이다. 이 질환자가 기간이 지났어도 적극적 재활치료의 효과가 기대된다는 의학적 소견이 있는 경우에도 해당이 되며, 집중재활치료 기간 종료 후에는 일반재활치료로 전환된다. 녹색병원은 재활치료에 대한 전문성과 축적된 의료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도 같은 날 오픈한다. 서울시 소재 종합병원 중 최초로 문을 여는 재활통합병동은 특히 뇌졸중, 뇌손상 및 척수손상으로 인해 전문재활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간호와 간병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 재활통합병동은 환자를 곁에서 케어하는 보호자나 간병인을 따로 고용할 필요 없이 녹색병원의 간호사, 간호조무사, 간호지원인력, 재활지원인력 등으로 구성된 전문인력이 24시간 상주하며 환자를 보살피기 때문에 간병비 부담을 확 줄일 수 있고, 보다 질 높은 입원생활을 누릴 수 있는 의료서비스이다. 녹색병원에서 치료 받기 원하는 분은 원무부에 문의하여 주치의와 상담한 후 의료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8.06.1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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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톡] 미스터피자, 1인용 피자 ‘피자샌드’ 3종 출시 外

미스터피자, 1인용 피자 ‘피자샌드’ 3종 출시 미스터피자가 1인용 피자 ‘피자샌드’ 3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혼밥' 트렌드를 반영해 피자를 샌드위치처럼 먹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단품 가격은 4900원이며, 스파이시 포테이토와 콜라가 함께 포함된 세트 메뉴 가격은 6500원이다.bhc치킨, 매주 수요일 카카오톡서 2000원 할인 bhc치킨이 대표 메뉴인 '뿌링클'과 신메뉴 '스윗츄'에 한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10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에 카카오톡으로 뿌링클과 스윗츄를 주문할 경우 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 주문하기 코너에서 메뉴를 선택한 뒤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된다. KEB하나은행 의료인·신혼부부 위한 대출 상품 출시 KEB하나은행이 의료인과 신혼부부를 위한 전용 대출상품인 의료인신용대출과 신혼부부전세론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의료인신용대출은 간호사·의료기사뿐 아니라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까지 그 대상을 넓혔다. 연 소득 1.5배 범위에서 최고 한도 1억5000만원까지 최저 연 3.3%대 금리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신혼부부전세론은 만 19세 이상이면서 결혼 뒤 5년 이내인 신혼부부 또는 3개월 내 결혼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임차 보증금의 90% 범위에서 최고 한도 2억원과 최저 연 2.6%대 금리를 제공한다. 2017.10.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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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 이청아 "기존 이미지 지워야하는 숙제 有"

배우 이청아가 '해빙'에서 이전 작품과는 다른 새로운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이청아는 24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해빙'(이수연 감독) 언론시사회에서 "영화 보시기 전에 기존의 캐릭터와 많이 다르다고 말씀드렸는데 다르지 않다고 하실까봐 걱정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청아는 "캐릭터를 준비하면서 감독님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 직장에서 일을 할 때와 간호사복을 벗었을 때 달라지는 모습을 잘 표현하려고 했다. 기존에 갖고 있던 이미지를 지워야 하는 숙제가 있었는데 연기적인 부분에서 많이 준비하려 했다"고 말했다.그는 또 "이제껏 제가 맡았던 캐릭터들은 외부 자극에 정직한 반응을 보이는 인물이었다"면서 "미연이라는 인물은 굉장히 자기가 집중하고 싶은 것과 아닌 것에 대해 호불호가 확실한 캐릭터라 생각했다. 디테일을 살려 연기했다"고 밝혔다.'해빙'은 우연히 미제연쇄살인사건과 관련된 비밀을 알게된 한 남자(조진웅)와 그의 주변에서 발생하는 의심스러운 사건을 그린 심리스릴러 영화. 이청아는 간호조무사 미연 역을 맡았다. 3월 1일 개봉. 15세 이상 관람가.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 사진=정시종 기자 2017.02.2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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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해빙',심리스릴러 선율X조진웅 김대명 이청아의 캐릭터 변주곡

배우들의 캐릭터 변신이 돋보이는 심리스릴러가 나왔다.24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해빙(이수연 감독)'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해빙'은 우연히 미제연쇄살인사건과 관련된 비밀을 알게된 한 남자(조진웅)와 그의 주변에서 발생하는 의심스러운 사건을 그린 심리스릴러다. 영화는 병원 도산 후 이혼까지 하고 선배 병원에 취직한 내과의사 조진웅(승훈)이 미제살인사건으로 유명한 한 도시로 이사를 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조진웅은 치매아버지 신구(정노인)를 모시고 정육식당을 운영하는 김대명(성근)의 건물 원룸에 세를 들게 된다. 하지만 집 주인이 아무리 봐도 수상한 점 투성이다. 조진웅은 의도치 않게 이들을 관찰하게 되고, 김대명과 술자리를 한 뒤로 자꾸 주변에 이상한 일이 생긴다.장르 특성상 사건의 비밀이 무엇인지 예측하고 추리하는 재미가 꽤 쏠쏠하다. 각본과 연출을 맡은 이수연 감독은 스토리를 여러번 꼬았고, 관객들이 속아넘어갈 여러 함정들을 곳곳에 팠다. 그렇기 때문에 이야기만 따라가도 충분히 손에 땀을 쥐는 재미가 있다.여기에 배우들의 캐릭터 변신이 돋보인다. 조진웅은 살인사건의 비밀 한 가운데로 걸어 들어가게 된 내시경 전문의 승훈, 김대명은 지나치게 친절한 집주인 성근 역을 맡았다. 신구는 치매 노인을, 이청아는 토박이 간호조무사를 연기했다. 평범한 캐릭터는 없다. 보자마자 어떤 캐릭터인지 한 번에 파악되는 캐릭터도 없다. 비밀 하나쯤은 품고 있어보이는 미스터리한 캐릭터들을 배우들은 디테일한 연기로 소화했다. 조진웅·김대명·이청아·신구 등 주요 배우들은 전작과는 또 다른 캐릭터를 통해 영화 속에서 연기 변주곡을 펼친다. 조진웅은 "어떤 배우나 마찬가지겠지만, 캐릭터에 나를 잘 맞춰야한다는 강박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도 (새로운 캐릭터는) 내겐 도전이었다. 이번 역할에선 불안, 그 불안감으로 전락했을 때 어떻게 리액션을 해야하나 등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청아는 "영화 보시기 전에 기존의 캐릭터와 많이 다르다고 말씀드렸는데 다르지 않다고 하실까봐 걱정했다"며 "캐릭터를 준비하면서 감독님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 직장에서 일을 할 때와 간호사복을 벗었을 때 달라지는 모습을 잘 표현하려고 했다. 기존에 갖고 있던 이미지를 지워야 하는 숙제가 있었는데 연기적인 부분에서 많이 준비하려 했다"고 말했다. 3월 1일 개봉. 15세 이상 관람가.김연지 기자사진=정시종 기자 2017.02.2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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