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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김준태 맞아?' 20㎏ 홀쭉해져 돌아온 트레이드 이적생, "올해도 우승 청부사 꼭!" [IS 인터뷰]

'김준태 맞아?'1년 3개월 만의 복귀전, 유니폼은 바뀌었지만 더 놀라운 건 그의 몸이었다. 유니폼 이름과 등번호가 아니면 몰랐을 정도로 몰라보게 바뀐 그의 체형에 모두가 놀랐다. 한층 날렵해진 모습으로 '첫 타석'에 들어선 그는 LG 데뷔전에서 안타를 쳐내며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김준태는 지난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 8회 최원영의 대타로 출전해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지난 6월 LG와 KT 위즈의 1대2 트레이드(임준형↔천성호·김준태)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김준태는 이날 처음 LG 데뷔전을 치러 첫 타석 초구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살이 쪽 빠져 돌아왔다. 김준태는 "지난 겨울부터 캠프 전까지 살을 많이 뺐다. 12㎏ 정도를 뺀 것 같고, 이후에 8㎏를 더 빼서 20㎏ 정도 감량했다"고 말했다. 무릎이 좋지 않아 다이어트를 결심했던 그는 지난 4월 손가락 부상 이후 감량에 더 재미를 붙여서 살을 더 뺐다고 설명했다. 그는 "살을 빨리 빼고 싶어서 하루에 한 끼만 먹고 사이클을 오전 1시간, 오후 1시간 씩 계속 탔다. 여름에도 땀을 더 많이 흘리기 위해 옷을 껴입고 다니려고 노력했다"며 "지금은 조금 다시 쪄서 90㎏ 중반이 됐지만, 87㎏까지는 뺐었다. 확실히 몸이 가볍긴 하더라. 훈련할 때 힘에 부치긴 했지만 지금은 다 적응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의 노력 만큼, 다시 야구를 잘하기 위한 땀도 무수히 흘렸다. 김준태는 "LG 2군에서 훈련량이 많았다. 부상을 당한 뒤 돌아온 거라, 수비든 타격이든 훈련을 평소보다 더 많이 했던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 그동안 LG 적응도 마쳤다. 2016년 23세 이하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은 이후 친해졌던 홍창기의 도움으로 팀에 녹아들기 시작했고, 이우찬이 먼저 다가와 김준태의 적응을 도왔다. 평소 낯을 많이 가려 먼저 다가가지 못했던 김준태에겐 든든한 지원군들이었다. 우여곡절 끝에 돌아온 1군에서 데뷔전 첫 안타까지 때려냈다. 김준태는 "1군에 처음 왔을 때 기분이 정말 좋았다. 1년 넘게 야구를 못해서 많이 힘들었는데, 1군에 간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기뻤다. 이제 막 한 경기에 나갔지만, 적극적으로 치려고 한 게 좋은 결과로 나왔다"라며 웃었다. 현재 LG는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트레이드 첫해, 개인 두 번째 우승 반지를 낄 기회가 찾아왔다. 공교롭게도 김준태는 지난 2021년, 트레이드(↔롯데) 이적 첫 해에 KT의 통합우승 일원이 된 바 있다. 올해 LG에서도 우승을 한다면 '우승 청부사'라는 타이틀을 얻을 수 있다. 이에 김준태는 "팀이 우승했으면 좋겠고, 나도 한국시리즈(KS) 엔트리에 들어서 우승 순간을 함께 하고 싶다"라며 "남은 시즌 동안 내가 할 수 있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서, 팀에 힘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는 게 목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수원=윤승재 기자 2025.09.19 09:04
스타

‘故 최진실 딸’ 최준희, “갈비뼈 금 가고 골반 괴사, 운동 쉽지 않아”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비현실적인 몸매를 자랑했다. 17일 최준희는 자신의 SNS에 "갈비뼈에 금 가고 골반이 괴사되면 운동하기 진짜 쉽지 않다. 고로 살 뺀다는 게 빡셀 수 있는데 말라인간 열심히 유지 중“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업로드했다.공개된 영상 속 최준희는 비현실적으로 마른 허리를 보여주며 전신 거울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최준희는 과거 96kg에서 41kg까지 몸무게를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한편 최준희는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이다. 최진실의 아들인 최환희는 가수로, 최준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9 07:10
연예일반

라미란 “13kg 감량 후 노출증 생겨…위고비 NO” (짠한형)

배우 라미란이 13kg 감량에 성공했다.1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의 주역 라미란, 이선빈, 조아람이 출연한 ‘짠한형’ 110번째 에피소드가 업로드됐다.해당 영상에서 신동엽은 눈에 띄게 살이 빠진 라미란을 보고 “위고비냐”고 물었다. 이에 라미란은 “아니다. (다이어트에) 1년 걸렸다. 지난번에 나왔을 때보다 살이 쪄서 힘들었다. 급하게 하지 않고 차근차근 뺐다”고 답했다.신동엽은 “급하게 뺀 사람들은 티가 나는데 (라미란은) 너무 건강하고 팽팽하다. 반짝반짝 빛난다”고 칭찬했고, 라미란은 “몸무게만 13kg 빠졌다”고 말했다. 이선빈은 “(라미란이) 촬영할 때도 식단을 지키더라. 난 응원하지 않았다. 오히려 ‘당 떨어지면 안 된다’면서 계속 먹였다”고 했고, 라미란은 “먹으면 안 되는 걸 (이선빈이) 계속 주더라”고 폭로했다.라미란은 또 현재 필라테스 중임을 밝히며 “처음 갔을 때는 거울을 보는 게 너무 짜증이 나서 안 봤다. 근데 어느 정도 살이 빠지고 나니까 레깅스를 입고 간다. 요즘은 노출증이 있다”고 털어놨다.이어 “제작발표회 할 때도 과감해진다. 11자 복근을 보여주고 싶고 그렇다. 살이 빠지니까 자존감이 너무 높아진다. 근데 그런 부작용은 괜찮지 않을까 한다”며 “일단 건강해져서 만족한다. 허리도 안 아프다”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9.15 19:00
스포츠일반

UFC 한일전서 첫 패배 맛본 박현성, 10월 ‘15위’ 실바와 격돌…“할 만한 경기”

‘피스 오브 마인드’ 박현성(29)이 다시 한번 UFC 랭킹 진입에 도전한다. ROAD TO UFC 시즌 1 플라이급(56.7kg) 우승자 박현성은 오는 10월 19일(이하 한국 시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로저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더 리더 vs 에르난데스’에서 UFC 플라이급 랭킹 15위 ‘불도그’ 브루노 실바(36∙브라질)와 격돌한다. 다시 한번 랭킹 진입 기회가 주어졌다. 박현성(10승 1패)은 지난 8월 랭킹 5위 타이라 타츠로에게 2라운드 페이스 크랭크 서브미션 패배를 당했다. 커리어 첫 패배였다. 경기를 5일 앞두고 타이라의 원래 상대였던 아미르 알바지가 건강 문제로 빠지며 긴급 경기 제안을 받고 출전했다가 패했다. 감량만 하고 경기에 임해 아쉬운 패배였지만 다시 한번 랭킹 진입 기회를 얻었다. UFC 2승 1패인 박현성은 이번 경기에 대해 “타이라 경기 후 1주일 만에 제안을 받았다”며 “좋은 기회라 생각해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어 “할 만한 경기라고 생각했다”면서 “연말쯤에 하고 싶었는데 복귀 시기가 조금 빨라서 아쉬움 마음도 있다”고 덧붙였다. 상대 실바(14승 2무 7패 1무효)는 UFC 4승 4패 1무효를 기록 중인 베테랑 파이터다. 10살 때부터 브라질 전통 무술 카포에라를 배웠고, 19살에 종합격투기(MMA)에 입문했다. UFC에서 이긴 경기는 전부 피니시로 끝낸 결정력이 뛰어난 선수다. 박현성은 “한방 결정력이 있는 선수지만 그것만 조심하면 된다”고 평가했다. 셀프 코칭을 해왔던 박현성은 이번에 UFC 커리어 처음으로 전문 코치진을 꾸렸다. 박현성은 전 UFC 밴텀급 파이터 손진수(32)를 코치로 맞아 훈련 캠프를 시작해 한 달째 훈련하고 있다. 일본 단체 딥 밴텀급 챔피언을 지낸 손진수는 약사 면허를 취득한 약사 파이터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이규현 등 다수의 플라이급 파이터들도 훈련 파트너로 함께 한다. 박현성은 “지금까지는 전부 스스로 해왔는데 누군가의 도움을 받으면서 운동을 하는 거 자체가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새로운 코치진과 함께 커리어 첫 패배를 딛고 다시금 UFC 랭킹 진입 도전에 나선다. 박현성은 “언젠가 한 번은 무조건 질 거라고 생각은 했는데 준비도 못 하고 지고 싶진 않았다”며 “이미 지나간 일이니 크게 생각하진 않는다”고 타이라전을 돌아봤다. 그는 “랭킹 진입을 노린다고 그렇게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평상시처럼 똑같이 이기는 것만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박현성이 출전하는 ‘UFC 파이트 나이트: 더 리더 vs 에르난데스’의 메인 이벤트는 차기 타이틀 도전권을 노리는 미들급(83.9kg) 강자들의 대결이 장식한다. UFC 미들급 랭킹 4위 레이니어 더 리더와 6위 앤서니 에르난데스가 맞붙는다. 더 리더는 UFC 4연승, 에르난데스는 8연승을 달리고 있다. 승자는 지난 주말 승리한 랭킹 2위 나수르딘 이마보프를 포함한 잠재적 후보들과 타이틀 도전권을 놓고 경합을 벌일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5.09.1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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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김다예,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 재이는 ‘애플 룩’ 눈길

방송인 박수홍 아내 김다예가 홀쭉한 몸매를 자랑했다.9일 김다예는 자신의 SNS에 “재이의 ootd apple. 애플 룩 회장님 모시고 만찬. 석천 이모도 만났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 속 재이는 분홍색 사과 티셔츠로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홍석천과 함께한 가족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무엇보다 김다예는 몰라보게 홀쭉해진 비주얼로 관심을 모았다.앞서 김다예는 출산 후 약 7개월 만에 33kg를 체중 감량을 했다고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극적인 변화를 이룬 뒤 활발하게 SNS 활동을 이어가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한편, 박수홍과 김다예는 23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2021년 결혼했다. 부부는 난임 검사와 시험관 시술 과정을 공개하며 많은 응원을 받았고, 결혼 3년 만인 지난해 10월 딸 재이를 품에 안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09 20:59
스타

이석훈 “’사랑의 스튜디오’ 방송 후 아내 번호 물어봐” (‘전현무계획2’)

‘전현무계획2’ 전현무-곽튜브가 가수 이석훈과 함께 충주의 보물 맛집만 찾아간 알찬 먹트립으로 행복함을 불러모았다. 지난 5일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 45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먹친구’ 이석훈과 함께 ‘59번째 길바닥’으로 충북 충주를 찾아, 보물 맛집을 발굴한 먹트립이 펼쳐졌다. 이들은 충주호에서 직접 잡은 ‘올갱이(다슬기)’ 요리 맛집부터 시작해, 충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치막(치킨+막걸리)’, ‘옥돌 삼겹살’ 맛집을 모두 섭렵해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이날 충주에 뜬 전현무는 아름다운 남한강의 경관에 감탄하며, “‘전현무계획’ 오프닝 장소만 모아도 국내 여행 앱을 만들 수 있을 정도”라고 극찬했다. 곽튜브 역시 “진짜 절경”이라며 ‘느좋’ 오프닝에 격한 만족감을 표했다. 뒤이어 두 사람은 충주의 향토음식인 ‘올갱이’ 요리부터 즐기기 위해 맛집을 찾아 이동했다. 충주의 첫 맛집에서 두 사람은 ‘까먹는 올갱이’와 날계란을 넣어 먹는 ‘올갱이 해장국’을 영접해 “굉장히 독특하다”,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며 박수를 쳤다. 그런 뒤, 전현무는 “이제 특별한 분을 모시러 가자”며 곽튜브와 함께 ‘먹친구’ 이석훈을 만났다.세 사람은 반가운 인사 뒤, 시청자가 ‘강추’한 세계 최초의 ‘치막’ 맛집으로 향했다. 식당에 들어선 이석훈은 주문을 마친 뒤, “이곳엔 애들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 곁들여져 있어서 좋네”라며 식사도 전에 ‘폴인럽’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전현무는 “아들이 몇 살이냐”고 물었고, 이석훈은 “벌써 초등학교 1학년이다. 제가 결혼을 31세에 했다”고 답했다. 이어 이석훈은 ‘사랑의 스튜디오’에 참가자로 출연해 만났던 아내와의 인연에 대해 “녹화 끝나고 제가 전화번호 좀 물어봐달라고 부탁했다. 며칠 후에 만났고, 사귀게 됐다”고 밝혀 전현무-곽튜브의 가슴에 불을 지폈다.진한 ‘결혼 토크’ 중, 메밀가루를 입혀 튀겨낸 담백한 치킨과 시원한 매밀 막국수가 나왔다. 본격적으로 ‘치막’ 먹방에 돌입한 이석훈은 “튀김을 얼마 만에 먹는지 모르겠다”며 연신 행복 포텐을 터트렸다. 전현무는 “멋을 안 부린 정통 치킨!”이라며 ‘엄지 척’을 보냈다. 또한 메밀 막국수까지 ‘클리어’한 곽튜브는 “조합발로 먹는 게 아니라 둘 다 너무 맛있다”고 극찬했다.‘치막’으로 ‘먹포텐’을 끌어 올린 세 사람은 다음 코스인 ‘옥돌 삼겹살’ 맛집으로 이동했다. 차 안에서 이석훈은 평소 운동을 하지 않는다는 두 사람에게 “저도 운동하러 가기 싫은데 스스로 한심한 놈이 된다고 생각하니까 일단 간다. 그런 뒤에 운동을 끝내고 나면 자존감이 회복된다. 운동이 주는 정신 건강이 느껴진다”고 설파했다. 과거 ‘36kg’를 감량했던 만큼 ‘찐’ 조언인 이석훈의 발언에 곽튜브는 “대표적인 유죄인간! 육각형!”이라고 ‘리스펙’했고, 전현무는 “우린 육갑형~”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이석훈은 “형, 운동해라. 자존감 떨어지게 왜 그런 말씀을 하시냐”며 ‘모범생 st’로 바로 잡아줘 훈훈한 웃음을 더했다.잠시 뒤, ‘옥돌 삼겹살’ 맛집에 도착한 세 사람은 사장님이 직접 동굴에서 채취한 옥으로 만든 옥돌 판을 보자 놀라워했다. 곽튜브는 “이건 진짜 이 식당에만 있는 것”이라며 ‘동공확장’을 일으켰고, 사장님은 “이 옥돌 판은 불조절만 하면 알아서 적당히 (고기가) 굽힌다”고 강조했다. 이후 노릇하게 구워진 삼겹살을 맛본 세 사람은 “뜨거운 물에 반신욕 하고 나온 고기를 먹는 듯!”, “‘전현무계획’ 하면서 먹은 삼겹살 집 중 최고~”라며 행복해했다. 특히 전현무는 ‘서비스’로 나온 청국장을 먹자마자 “이건 할머니 사장님 아니면 못 먹을 음식이다. 진짜 ‘흑백 요리사’가 만들어도 못한다. 너무 귀하다”며 감사함을 온몸으로 전했다.‘60번째 길바닥’으로 모든 것이 맑은 도시 청주를 찾은 전현무-곽튜브의 먹트립 현장은 오는 12일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06 11:42
연예일반

레이디제인, 출산 후 10kg 감량했지만… “여전히 임신 배처럼 나와”

가수 겸 배우 레이디제인이 쌍둥이 딸 육아에 지친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놨다.5일 유튜브 채널 ‘레이디제인’에는 ‘결국 터졌습니다... 정답이 없는 쌍둥이 육아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레이디제인은 쌍둥이를 품에 안은 채 “육아 두 달 차가 되니까 내가 뭘 하는 사람인지조차 잊어버리겠다. 하루 종일 아이만 돌보다 보니 세상과 단절된 느낌이다”라며 지친 기색을 드러냈다. 이어 “앞으로 최소 20년간 아이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 앞이 막막하다”고 토로했다.출산 후 몸매 변화에 대한 고민도 솔직하게 밝혔다. 레이디제인은 “조리원에서 10kg이 빠졌길래 나머지도 금방 빠질 줄 알았다. 그런데 하나도 줄지 않고 여전히 임신 4~5개월 배처럼 나와 있다”며 “하루 종일 집에서 아이 돌보느라 움직이지만, 이건 노동이지 운동이 아니다”라고 허탈해했다.또한 남편 임현태와는 아이들의 수면 교육 방식을 두고 의견 차이를 보였다. 레이디제인은 “밤에 울면 그냥 안아 달래줬으면 좋겠다”는 입장이었지만, 임현태는 “밤에는 수면 교육이 필요하다”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참다못한 레이디제인이 남편의 입을 손으로 막아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레이디제인은 2023년 10세 연하 배우 임현태와 결혼해 시험관 시술 끝에 지난 7월 쌍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5 23:40
연예일반

손담비♥이규혁, 딸 백일 축하... 금반지·용돈 선물 훈훈

가수 손담비와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이 딸 해이의 백일을 축하하며 근황을 전했다.5일 손담비의 유튜브 채널 ‘담비손 담비손’에는 ‘셀프 백일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손담비는 “해이가 태어난 지 벌써 100일이 지났다.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어느새 120일이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직접 준비한 케이크를 소개하며 “빽으로도 안 된다는 케이크”라며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촬영 현장에는 제이디지 정 팀이 방문해 한복을 입은 해이의 사진을 남겼다. 의상을 갈아입는 사이에는 오리 인형이 춤을 추며 시선을 끌어 가족들의 웃음을 이끌어냈다. 가족사진 촬영까지 마친 후 손담비는 “많이 힘들었겠다”며 촬영팀에 감사 인사를 전했고, 이규혁 역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해이의 백일상에는 양가 할머니들이 참석해 금반지와 두둑한 용돈을 선물하며 손녀의 앞날을 축복했다. 손담비는 “지금은 옹알이로 의사소통까지 한다. 그사이 많이 컸다”며 딸의 빠른 성장을 기뻐했다.특히 손담비는 출산 후 13kg 감량에 성공해 건강을 되찾았다고 전하며 근황을 알렸다. 이규혁은 딸을 위해 깜짝 축하 댄스를 선보이며 ‘딸바보’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손담비는 2022년 이규혁과 결혼해 올해 4월 첫 딸 해이를 품에 안았다. 현재 육아와 활동을 병행하며 새로운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5 23:26
연예일반

[TVis] 이석훈 “원래 게임방에서 살던 사람”... 36kg 감량 비결 공개 (전현무계획2)

가수 이석훈이 다이어트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운동의 가치를 강조했다.5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2’에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 그리고 ‘먹친구’로 나선 이석훈의 충주 맛집 탐방기가 전파를 탔다. 이동 중 이석훈은 두 사람에게 “운동은 하시냐”고 물었지만, 전현무와 곽준빈은 “시간이 남아도 안 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에 이석훈은 “저도 원래 게임방에서 살던 사람이었다. 사장님이 ‘이러다 죽는다’고 할 정도였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하지만 운동을 하고 나면 자존감이 회복된다. 안 가면 그냥 그저 그런 사람으로 남는 것 같아 억지로라도 간다”고 말했다.36kg 감량에 성공한 다이어터답게 그는 “운동은 체력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으나, 전현무와 곽튜브는 여전히 공감하지 못해 폭소를 안겼다. 전현무는 “우리는 무죄 인간”이라며 “유죄 인간” 이석훈을 치켜세워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5 22:24
연예일반

‘미나 시누이’ 수지, 100kg로 요요... “실망 드려 죄송”

가수 미나의 시누이이자 류필립의 친누나 수지가 다시 다이어트 재도전에 나섰다.수지는 4일 자신의 SNS에 “나의 게으름, 나의 핑계, 나의 오만함… 저는 이 모든 것을 바로잡으려 한다. 제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겠다”라는 글을 올리며 새로운 다짐을 밝혔다.그는 “150kg에서 79kg까지 감량했을 때는 체중에만 신경을 썼고, 예쁜 옷을 입고 건강해지면 되는 줄 알았다. 전 오만했다”며 “지금 다시 100kg가 되었고, 아이들과 함께 운동하면서 바로잡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한 근황을 털어놨다. 이어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렸다. 죄송하다”라며 “응원해주신 분들께 다시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수지는 글과 함께 반려견과 산책하며 걷는 영상을 공개했다. 하루 전인 3일에도 반려견을 안고 거리를 걷는 모습을 올리며 “오늘부터는 걷겠다. 제 건강을 위해 시작한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다시 ‘100kg’가 됐음을 고백한 수지에게 누리꾼들은 “그래도 다이어트 전보다 50kg 빠졌다”, “이건 죄송할 일이 아니다”, “용기 있는 고백 멋지다”, “아무도 뭐라 할 자격 없다” 등 진심 어린 응원 메시지를 남기며 힘을 보탰다.수지는 앞서 SNS를 통해 72kg 감량 과정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번아웃을 겪으며 체중이 다시 늘었다고 밝혔고, 이번에 다시금 다이어트 재도전을 선언했다.한편, 류필립과 미나는 17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18년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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