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33kg 감량' 이영현, 신곡 '내게 올래'로 5년만 컴백 [공식]
그룹 빅마마 출신 가수 이영현이 5년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 오늘(19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이영현의 신곡 '내게 올래'는 고되고 힘들기만 한 혹독했던 '어제'와 계획대로 되지 않는 불안한 '오늘' 속에서도 '내일'에 대한 간절한 마음과 이를 기다리는 설렘을 담은 발라드곡이다. 이영현이 직접 작사, 작곡했다. 이영현의 특유의 감성적이면서도 다이내믹한 보컬과 가사에 본인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낸 가사는 듣는 이들에게 감동을 전한다. 특히 곡의 주제인 '간절함'의 대상을 두고 다양한 해석을 할 수 있는 점과 클라이맥스를 지나 간절함의 끝에서 결국 원하게 되는 것을 이루는 듯한 벅찬 멜로디는 많은 대중에게 힐링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앨범은 그동안 자신의 히트곡 '연', '체념', '체념 후(後)' 등을 만들어냈던 이영현이 직접 만든 자작곡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자신과 빅마마의 곡 외에도 거미, 세븐 등의 히트곡을 만들며 히트곡 메이커로 존재감을 인정받았던 이영현이 과연 다시 한번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이영현은 "'내게 올래'로 5년 만에 컴백하게 됐는데, 기다려 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 이 노래와 함께 하는 모든 분들께서 오늘의 간절함에 지지 않고, 내일의 설렘을 위한 용기로 꽃피우길 바라본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근 체중 33kg을 감량, 다이어트 성공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이영현은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19 13:44